오늘 아침 출근 길에 신호 대기 중 뒤에서 오는 경찰차에 놀라 자리 비켜주다가 결국 왼쪽에 공사장 가드레일을 박아서 데미지가 생겼습니다. 왼편 헤드라이트 아래쪽으로 파킹 어시스턴트가 나가고 페인트 벗겨지고 찌그러졌네요..

 

문제는 이게 BMW 리스차량이고 올해 12월에 리턴 예정입니다

 

재작년에도 파킹하면서 이리저리 긁히고 찌그러져 리스 만료 즈음 3개월 정도 이전에 바디샵에서 수리하고 리턴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냥 찌그러진채로 탔는데요. 오늘 데미지까지하면 수리비가 적잖히 나올거 같아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코비드 직전에 로너카로 저렴하게 리스를 했고, 새 차 가격도 많이 올랐고, 제가 낸 바디 데미지빼고는 잔고장없이 잘 타고 있어서 바이아웃도 고려했었는데요. 워런티도 만료되고 새 차를 타고 싶어하는 남편 덕에 리턴을 하기로 거의 마음을 먹다가 이사단이 났습니다. 

 

대략 수리비가 3-5k로 나온다면 수리하고 리턴을 하는게 나을까요?아니면 바이아웃 하고 계속 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