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구매한 테슬라 모델Y를 2월 중순에 받고 차일피일 미루던 기존 차 판매를 드디어 완료했습니다.

(이놈의 게으름&귀차니즘 ㅠ)

 

이번에 제 차를 판 후기와 타임라인을 공유해보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타임라인

2023/02/06 온라인으로 견적을 주르륵 뽑아봄 (드라이브웨이, 카바나, 쉬프트, 카맥스...) 드라이브웨이가 $15k 정도의 견적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쳐줌

업체	견적
카맥스	$13,600
카바나	$14,883
드라이브웨이	$15,208

* 이메일로 견적을 받은 업체만 표에 넣었습니다.
* 드라이브웨이는 차량 컨디션을 Good으로 넣고 견적을 받은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023/02/16 테슬라 인수

... 이래저래 귀차니즘 + 개인일이 바쁘게 돌아가 방치...

2023/03/18 기존 견적들이 만료되었으므로 다시 웹사이트들 돌아가며 견적을 받아보니 중고차 가격이 상승?!

업체	견적
카맥스	$14,000
카바나	$16,180
드라이브웨이	$17,410 -> $16,961

* 드라이브웨이는 재견적때 Great으로 넣고 견적 받았다가 Virtual Inspection에서 Good으로 조정되어 금액이 약간 낮아졌습니다.

 

안그래도 타던 2016년식 마즈다 CX-5가 손볼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중고차값이 약간 상승했으니 냅다 팔아버리자고 결정하고 드라이브웨이와 작업에 들어갑니다.

2023/03/18 드라이브웨이에서 견적 받자마자 연락이 옴. 드라이브웨이와 팔겠다고 전화상으로 이야기

2023/03/19 드라이브웨이 웹사이트에서 차량 소유권 증명 서류와 Virtual Inspection을 위한 사진 업로드

2023/03/20 서류와 사진 확인 후 Great -> Good으로 차량 컨디션 조정 (가격도 약 $450 정도 내려감). 조정된 금액 수락. 드라이브웨이에서 오후에 서류작업이 완료됐음을 연락받음. 하루이틀 내에 UPS Next Day로 서류가 갈거라고 함

2023/03/22 UPS를 통해 서류를 받음. 서류에 서명하고 차량 타이틀에서 서명만(다른것 입력하지 말라고 안내받음) 하고 서류와 함께 동봉하여 UPS로 회신 (회신 라벨도 같이 옴)

2023/03/24 드라이브웨이에서 서류 수령 및 차량 픽업 날짜&시간 확정 (3/28 오후4시). 판매금액 수령을 위한 은행 계좌 입력 링크를 SMS로 받고 입력함

2023/03/28 드라이브웨이와 제휴?된 근처 딜러쉽에서 사람이 와서 직접 운전해감. 픽업 확인 서류에 사인하고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놓음. 픽업 후 약 30분 뒤에 미리 입력해 놓은 은행 계좌로 차량 금액이 Pending으로 찍힘

2023/03/29 차량 금액 입금 진행 완료

 

전체적으로 약 10일이 걸렸습니다만 굉장히 부드럽고 빠른 진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에 CPO 중고차로 $20k 주고 산 차를 거의 $17k에 되팔았으니 성공했다고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