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올 3월에 갔던 미얀마 여행기를 올려봅니다

Heesohn, 2012-05-15 20:34:45

조회 수
6956
추천 수
0

미얀마에 가실 분들이 있을 거 같아 제가 3월말에 다녀온 미얀마 여행기를 짧게 올려 봅니다.

기왕 거기까지 가신다면 여행을 며칠이라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군요.. ^^


그리고 두다멜님이 올리신 글에 보면 6월달부터 공항도착 비자가 발행이 된다고 하는데..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myanmarevisa.gov.mm/evisa.html


비자관련..


일단 비자가 제일 중요한데요.. 아직까지는 미얀마 입국시 필히 비자를 먼저 받으셔서 가야 합니다.

그리고 마적단님중에 금방 가실 분들도 계실테니 미리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 미국에 계신 분은 워싱턴 DC에 있는 미얀마 대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서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mewashingtondc.com/visa_en.php


2. 한국에 계신 분은 한남동 미얀마 대사관을 직접 방문하시거나 우편으로 받으시구요. 

지하철로 가실 수 있다고 하는군요.

주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723-1번지 전화번호는 02-790-3814


3. 한국에 계신 분들도 태국에서 많이 받으시더군요. 저도 방콕에서 받았습니다.


Address : 132, SATHORN NUA ROAD, BANGKOK 10500
Tel : (662) 233-2237, 234-4698, 233-7250, 234 4789,237 7744


제일 간단한 방법은 BTS라는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가는 건데요..

Surasak BTS역에서 내려서 3번 출구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돈 다음 쭉 50m정도 가면 높은 담의 집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큰 병원 맞은편에 있으니 찾기가 수월합니다.


아니면 SPG 포인트로 숙박 가능한 Royal Orchid Sheraton에서 BTS 선을 따라서 20분정도 걸어가셔도 됩니다.


아침 9시 문 여는 시간에 갔는데도 벌써 수십명이 와서 줄을 서 있었습니다. 일찍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침 9시에 가서 줄 서도 당일비자는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1035 태국밧을 내고 다음날 점심때 비자를 픽업했습니다. 미얀마 대사관은 태국과 미얀마 공휴일을

다 쉬니 휴일을 미리 알아두시고 3일정도 여유를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증명사진 3장정도 챙기시고 아래에 보이는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시면 어떤 룸이 나오는데 거기서 application을 

작성하시고 돈과 함께 접수시키시면 됩니다. 


IMG_4878.jpg



2. 미얀마 여행 관련..


양곤은 한국의 60년대 70년대를 타임머신타고 가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그런 곳입니다.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분명히 있지만

아직 여행편의시설이 없어서 좀 불편하실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미얀마 나라자체는 안전하지만 그래도 조심은 하셔야겠죠?


rangoon.jpg

          <제가 묵었던 호텔 옥상에서 본 양곤시내 전경입니다.. 높은 건물이 아직 없습니다>


저는 태국에서 비자를 받느라 UA를 방콕으로 예약하고 방콕에서 미얀마 양곤 (Rangoon) 구간은

에어 아시아로 갔습니다. 할인 없이 정가로 구입했고 Tax 포함 $115정도에 편도를 끊은 것 같습니다.


어떤 비행기를 타시던지 미얀마 양곤으로 들어가실 겁니다. 미얀마는 육로로 입국이 불가하니까요..


새로 지은 공항인데 시설이 괜찮습니다. 


airport.jpg

           <새로 지은 깨끗한 미얀마 양곤 공항입니다. 여기안에 면세점과 라운지도 있습니다.. ^^;;>



일단 입국하시면 양곤시내까지 가실텐데.. 거리가 꽤 됩니다. 대략 40분정도 걸리는 거 같은데요.

대략 $7정도 주시면 양곤시내까지 갑니다. 택시기사들이 바가지 씌우려고 하니 좀 딜을 하셔야 할 겁니다.


양곤에서는 Sule Pagoda 근처로 가시면 여행자 편의 시설이 있으니 편하실 것 같습니다. 

술레파고다가 있는 곳이 양곤의 중심지이고 주위에 시청이라든지 다른 공공건물들이 있습니다.

근처에 기차역, 여행사, 시장, 호텔등이 위치해 있구요.


sule.jpg

                <양곤에 가시면 술레파고다... 여행객들의 편의시설들이 이 주위에 많습니다>


다만 다른 도시로 가시려면 장거리 버스정거장을 가야하는데 아웅밍글라 버스정류장은 공항근처에 있으니

다시 택시나 다른 교통수단 (버스)로 교외까지 가셔야 합니다.


3. 숙박관련..


미얀마는 아직 여행객이 많이 없고 숙박시설도 많이 부족합니다.

양곤에서 쉐라톤, 힐튼, 레디슨은... 찾을 생각 마시구요.. ^^ㅋ


다른 지역은 몰라도 양곤은 필히 숙소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예약하고 가도 주인 맘대로 예약을 깨는 것도 봤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선거날에 양곤을 갔는데 숙소가 없었다가 마지막에 간신히 숙소를 구했습니다. (7곳 정도는 가 본 거 같습니다)

중국 화교가 운영하는 Asia Hotel 인데요.. 그럴싸하긴 한데 시설은 그냥 그랬습니다. 이것마져 없었으면

택시기사가 자기집에서 가서 자자고 그랬습니다.. 고맙긴 했지만 차마 그럴 순 없겠죠.. ㅎㅎㅎ


IMG_5135.jpg

                                 <양곤에서 잤던 호텔.. 이지만 모텔급입니다. 가격은 조식 포함 $55>


IMG_5149.jpg

<조식 뷔페라고 부를 수 있겠죠? 오믈렛도 따로 해주고 마실 것도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가격이 저렴한 숙소는

그냥 빵과 커피, 바나나만 줍니다.. ^^;;>



그리고 양곤에서 숙소를 못 구해서 애를 먹었다고 하니 양곤현지에서 숙박업을 

하시는 한국분이 연락을 해 오셔서 일단 링크를 걸어봅니다..


말씀 하시면 아마 환전이나 비행기나 버스티켓도 예약대행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분들 사이에서는 좀 알려진 곳인 듯 싶습니다. 위치는 칸도지 호수 근처입니다.


레인보우호텔

http://myrainbowhotel.com/



4. 환전 관련..


양곤의 경우는 달러도 받지만 가능하면 미얀마 현지 화폐인 킷으로 환전하시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환전을 하셔야 하는데 미얀마는 절대로!! 구겨진 미국화폐는 받지 않습니다.


정말 빳빳한 미국달러만 받는데요. 이게 은근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미얀마 가시기 전에 꼭 은행가셔서 최대한 깨끗한 화폐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양곤에서 사설환전상한테 환전하시는 데.. 잘못하면 당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돈 상태가 안 좋으니 다른 새 돈을 달라.. 이러면서 혼을 빼고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 있는데요..

가능하면 환율이 좀 덜 좋아도 은행에서 바꾸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당했다가 항의를 해서 돈은 돌려 받았습니다.. 덕분에 환전도 잘 할 수 있었지만요.. -_-;;

저는 $1에 840킷을 받았는데 그때 일반적인 시세는 $1에 780킷이었습니다.


5. 여행코스


미얀마 국민여행코스는 양곤 -> 바간 -> 만달레이 -> 인레호수 -> 양곤으로 돌아오는 루트인데

각 도시간의 이동거리가 꽤 됩니다. 저녁에 버스를 타시면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니 8-10시간은 걸립니다. 

버스표 값은 대략 노선당 $15-20사이입니다. 


너무 걸린다 싶으시면 미얀마 국내선 비행기로 다니시면 되는데요. 가격은 $70에서 $100사이인 것 같습니다.

버스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수입한 버스들이라 탈만 하더군요.


저는 만달레이는 시간상 못 갔습니다만 바간과 인레호수는 갔습니다.


양곤은 쉐다공 파고다와 깐도지 호수가 유명합니다. 

바간은 유네스코가 도시전체를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불교 유적 3 성지 중의 한 곳입니다. 

인레호수도 평화롭고 좋으니 가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shedagon.jpg

     <미얀마의 상징이라는 쉐다곤 파고다입니다. 미얀마 중심지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아주 높은 파고다가 있습니다>




157125556_b742998f8b_z.jpg

<양곤에서 6시간정도 외곽으로 나가면 있는 산 꼭대기에 절이 있는데 황금바위로 아주 유명합니다..

미얀마 다큐멘터리에 종종 나오고 미얀마의 3대 불교 성지 중의 한 곳입니다>




mandalay-palace-wall-and-moat-myanmar-burma.jpg 

<만달레이.. 미얀마의 옛 왕조의 수도 였습니다.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 못 갔네요.



bagan.jpg

<수많은 파고다와 템플로 유명한 바간입니다..제가 미얀마를 간 이유이기도 하구요. 사진은 퍼 왔습니다.. ^^ㅋ

이 정도 각도에서 찍으려면 풍선기구를 타야 할 듯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오시는 한국 단체 여행객들이 있더군요..>



IMG_5749.jpg

<평화롭고 아름다운 인레호수입니다. 하루종일 수상보트를 전세내어 ($15)타고 다니는 투어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환전, 버스나 비행기티켓 같은 여행 예약 대행 해주시는 여행사가 있는데 

IBBG라고 좀 알려진 곳입니다. 양곤에 위치해 있고 미얀마 현지인이 하시는 데 한국말을 하시니

한글로 메일을 보내시면 예약대행 관련해서 도움을 주실 겁니다.


이메일 주소는 "IBBG Co.,ltd" <ibsibbg@gmail.com>

저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얀마에 사시는 한국교포분들도 여행중에 만나게 됐는데 댁으로 초대해 주셔서 식사도 하고

같이 골프 라운딩도 했습니다.. 한국분들의 정... ㅠ.ㅠ

그리고 미얀마에서의 골프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골프장안에 절도 있고.. 오고 다니시던 스님들 생각이 나는군요. ^^ㅋ


아무튼.. 모쪼록 좋은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힘들게 갔지만 마적단님들은 퍼스트 혹은 비즈니스를 타고 가시니 부럽습니다.. ㅎㅎ 


golf.jpg

                                            <미얀마에 사시는 교포분과 현지 캐디입니다>


42 댓글

MultiGrain

2012-05-15 20:55:39

희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금요일 서울 가서 비자 받을 때까지 확실히 결정해야할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캄캄하고 막막했었는데 한 줄기 빛이 내려오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생각은 이번에는 일본 들렀다 태국 가서 솜땀 먹고 당일 양곤으로 가서 비행기만 타고 온다 입니다. ㅎㅎ

두다멜

2012-05-15 20:58:46

다음주군요. 일등석 후기 기대합니다.

MultiGrain

2012-05-15 21:00:55

5월30일 입니다 ㅎㅎ  멜라토닌 먹고 그냥 잠만 자지 않을까 생각됩니다.ㅋㅋ

JLove

2012-05-16 06:37:24

헉.....30일날 저는 인천 들갑니다....

저를 피해서 뜨시는군요 ㅋ


Heesohn

2012-05-15 21:00:59

잡곡님이 제일 근처에 계시니 실현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군요.. 

저도 그냥 비행기만 탈 겸해서 미얀마 다시 갔다 올 걸 그랬나 봅니다. 일등석이라니요.. ㅎㅎ

MultiGrain

2012-05-15 21:13:11

제가 타면 승무원들에게 마일모아 회원들 1만명이 제 후기 기대하고 있다고 전할께요. ㅋㅋㅋ

혈자

2012-05-15 23:24:23

부끄럽게스리~ 그런 망측스런 이야기를 요깔아주는 언니에게 어떻게 하실수 있단말이예요!! ㅎ_ㅎ/

JLove

2012-05-16 06:35:43

후기 말고 사진을 1만명이 기대한다고 전해주세요 ㅎ


oneworld

2012-05-15 21:01:5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D 저도 얼렁 가고 싶습니다..

Heesohn

2012-05-15 21:04:13

oneworld님.. 제가 여행기에도 썼지만 꼭 빳빳한 새 미국달러 가져가세요.. 

미얀마 사람들 조금만 이상해도 돈 안 받습니다.. 어떨땐 어이가 없더군요.. ㅎㅎ

oneworld

2012-05-15 21:07:53

인도네시아가 예전에 그랬습니다.. 100달러가 환율이 가장 좋고, 구겨지면 환율이 떨어지는 희한한.. ㅋㅋㅋ

MultiGrain

2012-05-15 21:17:34

태국도 그래요 워낙 위폐가 많이 유통되다보니까 구별할 능력이 부족해서 그러는 듯 해요.

Heesohn

2012-05-15 21:21:03

$1짜리도 새 거 달라고 그래서 환장 하는 줄 알았습니다.. lol

Heesohn

2012-05-15 21:03:00

그리고 태국에 가시면 맛사지도 많이 받으시고 제 몫까지 드시고 오세요..

저는 사태이와 똠양꿍이 제일 그립네요. ㅎㅎ

MultiGrain

2012-05-15 21:11:12

저도 치킨 사태이랑 똠양꿍도 좋고 그린커리, 치킨이랑 베이즐도 좋고 shrimp 케익도 좋고, 홍합도 좋고 팟끼마오 누들도 좋고 다 좋아요 ㅋㅋ

Heesohn

2012-05-15 21:21:34

안 그래도 시장한 차였는데.. 고문이네요 이건.. ㅋㅋㅋ

Heesohn

2012-05-15 21:20:15

아, 그리고.. 미얀마 론니 플레딧을 축약해 놓은 게 PDF로 있습니다만.. 혹시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요?

(론니 플레닛 회사에는 비밀입니다.. ㅎㅎ)

두다멜

2012-05-15 21:21:20

아 사진만 보면 가보고 싶어요 ㅡㅜ

Heesohn

2012-05-15 21:23:44

그냥 며칠이라도 다녀오시죠... 표도 가지고 계신 거 같은데.. ^^

duruduru

2012-05-15 21:24:54

정성과 사랑, 정보와 배려가 두루두루 어울어진 따듯한 후기네요. 푸근합니다.

혈자

2012-05-15 23:25:32

마지막 골프장 사진이 특히 인상적이네요! 티박스 그다음은 그냥 모래!

아우토반

2012-05-16 01:30:11

Heesohn님의 후기 잘 읽었습니다. 맘이 따뜻하신거 같아여...^^ (인상도 정말 좋구.....--> 요거 진심입니다. ^^)

 

그래도 나이를 먹어서인지 편한것만 찾게 되는군요. 60-70년대의 한국모습 그리고 특히나 숙소를 보니 여행을 할 엄두가 안납니다.

암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Heesohn

2012-05-16 05:09:06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얀마 가실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하는 생각입니다. ^^

MultiGrain

2012-05-16 05:57:27

희손님 직접 본 한 사람으로서 지난 번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고 잘 생겼어요.

키도 크고 여행으로 단련된 날씬한 몸매에 옷빨 작살입니다. 

단점은 묶여있는 것이 좋다고 본인이 이야기했습니다. ㅋㅋ

주위에 잘 묶는 여자사람 아시면 연락 부탁합니다. ㅎㅎ


Heesohn

2012-05-16 09:19:37

아이고.. 영화배우 같이 생기신 잡곡님이 누구 이야기 하시는 겁니까.. 

위험한 발언도 있네요.. ㅋㅋ (다른 분들이 얘네들 뭐야.. 그러실 거 같은데요.. ㅋㅋ)

청솔모

2012-05-16 03:06:43

후기 감사합니다. 공항이 무척 궁금했는데, 새 시설처럼 깨끗하네요.  

입국 수속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Heesohn

2012-05-16 05:11:35

저도 허름한 공항을 생각했는데 작긴 해도 깨끗했습니다. 5-10분정도면 입국수속 하실 것 같습니다. 

아우토반

2012-05-16 06:05:50

저 공항에 있을 생각을 하니....갑자기 동화속의 애기가 현실이 되버린 느낌???

JLove

2012-05-16 06:40:54

히손님 후기 감사합니다..


저 탑들이 미얀마에 있던거군요.... 왜 난 저 탑들이 캄보디아나 네팔 어딘가에 있을꺼란 상상을 ㅎ


MultiGrain

2012-05-16 06:58:26

희손이란 글자에 점 하나 비겁하지만 내가 못나 숨는거야!!! 제일럽님 때문에 빅뱅을 너무 불러 숨 막힌다는 ㅋㅋ

JLove

2012-05-16 07:21:50

노래 가사에요??

저 그노래 몰라서리 ㅠ

Heesohn

2012-05-16 09:29: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eesohn

2012-05-16 09:28:40

탑들이 비슷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불교 유적이니까요.. ^^

스크래치

2012-05-16 06:43:00

히손님은 참 여행을 제대로 하시는군요. 부럽습니다.

Heesohn

2012-05-16 09:11:16

고생만 엄청 하고 오네요. 여행만 갔다 오면 체중이 줄어서 옵니다.. ㅎㅎ

김미형

2012-05-16 07:04:16

참 정겨운 골프장이군요.

Heesohn

2012-05-16 09:12:33

시설은 그렇지만 정겹긴 합니다.. 사람이 워낙 없어서 골프 치다가 삼겹살도 구워 드신다는 군요..

드시고 또 골프하시다가 시장 하시면 드시고... ㅋㅋ

스크래치

2012-05-16 09:15:04

ㅎㅎㅎ 재밌는 곳이네요.

김미형

2012-05-16 11:14:21

개인 그늘집...

offtheglass

2012-05-16 08:53:49

미얀마 은근히 매력있어보이는데요. 사실 여행하면서 소도시에 발전도 덜된 나라인데, 갑자기 필 꽂혀서 마적단이고 모고 다 접고, 거기서 평생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까봐 두렵거든요. 설마 미얀마가 그렇진 않겠죠?


그나저나 저 마지막 사진, 보통 스윙후 공날아가는 방향을 보는데, 옆에계신 선상님(?)은 공은 안보시고 몰 보시는지... 뒷이야기좀 ^^

Heesohn

2012-05-16 09:17:09

저도 여행 다닐때 그런 느낌 많이 받는데 미얀마도 그렇더군요. 미얀마 사람들이 참 좋았습니다.

지금 미얀마와 미국을 연결해서 할 일이 있을까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노후에 갈지도 몰라서요.. 


옆에 계신 분은 골프장 캐디입니다. 한국교포분 자세를 봐 주시는 거 같은데요. 

그냥 그래 보이는데.. 굉장히 잘 치시더던데요.

골프 배우실 분은 미얀마가서 이 분 밑에서 한두달만 합숙 훈련하면 돌아올때는 베이비 최경주는 될 것 같습니다. ㅎㅎ

mile좋아

2012-05-21 06:15:41

양곤으로 갈 때 혹시 말라리아 약이나 풍토병 관련 예방 접종이 필요한가요?

목록

Page 1 / 38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21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54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61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946
updated 114321

11K 스펜딩용 카드 추천해주세요

| 질문-카드 8
에덴의동쪽 2024-05-03 1224
updated 114320

Venture X pp 라운지 게스트 무제한

| 정보-카드 22
  • file
마천루 2024-02-22 3825
new 114319

Toyota Land Cruiser 관심이 있는데 요즘도 마크업 심하나요? ㅠㅠ

| 질문-기타 10
Monica 2024-05-04 445
new 114318

직장인에게 가성비 좋은 MBA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10
돈쓰는선비 2024-05-03 1193
new 114317

Treasury direct 계좌 락 걸렸어요. 전화해서 풀어보신분 계세요?

| 질문-기타 3
connect 2024-05-04 396
updated 114316

5년동안 방치된 IRA Annuity transfer to IRA Fidelity 하는게 좋을까요

| 질문-은퇴 2
magicfish 2024-05-03 236
updated 114315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3
도다도다 2024-05-02 340
updated 114314

은퇴준비/은퇴후 를 위한 본드 뮤츄럴 펀드

| 질문-은퇴 7
Larry 2024-05-03 809
new 114313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9
두유 2024-05-03 1093
updated 114312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25
오동잎 2024-05-03 1330
updated 114311

하와이 Polynesian Cultural Center: 버스로 다녀올만 할까요?

| 질문-여행 16
lol 2024-05-03 692
updated 114310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37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621
updated 114309

Delta 항공 Rollover 문의

| 질문-항공 3
  • file
모노톤 2024-05-03 339
updated 114308

아맥스 approved 후 accept 전 단계에서 보너스 확인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8
ssesibong 2024-05-03 459
updated 114307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53
야생마 2024-04-15 5953
new 114306

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BBS 2024-05-04 57
updated 114305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2
Leflaive 2024-05-03 3611
updated 114304

다자녀 KTX/SRT 할인

| 정보-여행 2
쭐량 2024-05-01 651
updated 114303

3살 아이를 데리고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을 가보려고 합니다.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2
피로에트 2024-05-03 216
new 114302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1
Hanade 2024-05-04 454
updated 114301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25
Alcaraz 2024-04-25 10685
updated 114300

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23
단거중독 2024-05-01 940
updated 114299

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4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564
updated 114298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77
  • file
TheBostonian 2021-01-07 32618
updated 114297

집 판매 수익으로 새집 Mortgage 갚기 VS Cash Saving account 이자 받기, 뭐가 나을까요?

| 질문-기타 9
놀궁리 2024-05-03 1341
updated 114296

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4
  • file
22Gauge 2024-05-03 578
updated 114295

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 질문-기타 26
2n2y 2024-04-20 3101
updated 114294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20
  • file
만쥬 2024-05-03 4213
updated 114293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31
이성의목소리 2024-05-02 4155
updated 114292

영국 축구 여행 후기 및 팁

| 정보-여행 19
  • file
파노 2024-04-22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