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여행후기 2 - 앵커리지 가는길

첫날부터 사고라? 뭘까요???.

과연?

막강한 절단 신공....ㅋ

헐 사고 ㅎㄷㄷ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어떻게 좀 안될까요??

저도 후기 쓰고싶어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너무 처리할 일들이 많아서.... 빨리 올릴께요...

하여튼 offtheglass님 이후로 이 결정적인 순간의 "To be continued"가 너무 쉽게 허용되는 폐단이 생긴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빌려 볼까봐요. 제가 드라마를 안보는 이유가 이건데. ㅎㅎ

왠만한 미드 저리가라할 정도의 긴장감이...ㅎㅎ

핫.. 드라마 예고편은 두 줄 분량은 되는데.......

분량이 너무 작습니다. 선전 많은 미국 드라마도 첫편은 2시간동안 해주지 않습니까. 분노의 절단! 고양이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거 보입니까!

미국 국내선은 일등석이라도 라운지 못들어갈꺼에요. 예전엔 들어갔던것도 같은데... 

그러게 말이예요. 일등석으로 라운지 못들어가는건 생각도 안해봤는데......ㅎ

원팔님 후기는 대화체라서 더욱 더 실감이 나요. 그리고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이 공감하는 일들이라

감정이입이 쉽게 되어 중독성이 굉장히 심하죠. 두루님 마쑥 중독성 정도는 원팔님 후기에 비하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개 발톱에 낀 때 정도는 될까요? ㅋㅋ

마쑥이 중독이 안 되는 게 문제입니다. 그러니 그걸 먹으면서도 자꾸 딴 생각들을 하는 거지요. 오로지 뛰쳐나갈 생각들만....

그러니 side effect 없는 질 좋은 것만 취급해주세요. ㅎ

부작용 없는 멜라토닌과 함께 복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굴 속에서 햇볕을 못봐 수면이 어려울텐데 효과가 있을듯. 특별히 잡곡님은 5m 자리로

정말 뜸들이기의 고수로 등득하시는 겁니까~~~~ 아무리 시간이 부족하시다지만, 분량은 채우셔야죠

아... 재미있게 읽으려고 하는데 뭔가 허전하네요.

그나저나 렌트카 보험(damage waiver)은 어떻게 하시나요??

음... 국내선 퍼스트는 찬밥이었군요.. 좋은걸 미리알았습니다 ㅠ.ㅠ 높으신분과 더높으신애기님 좌석을 국내선 퍼스트로 끊어놨는데. 퍼스트 라운지 이야기는 일절 꺼내지 말아야겠군요. ;;;

두다멜님. 제가 알기로는 마일모아 회원님들은 렌트카 보험을 자동으로 들어주는 카드로 렌트하실테니까. 렌트카가 파손되면.

1. 렌트카 회사서 제공하는 damage waiver가 있으면 그걸로 땡.

2. 내 보험으로 렌트카 고치고. 내 보험의 deductible은 카드사에서 해결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일단 금전적으로는 1, 2 전부 내돈 들 일은 없고, 단지 2번의 경우에는 다음에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되겠죠.

음..여기까지는 초보의 상식인데..다음은 고수님이 ^^

체이스 UA 는 프라이머리 커버가 됩니다. 세컨더리와는 하늘과 땅 차이니 좋은거죠.

아멕스에서도 $25내면 렌트날짜와 상관없이(40일까지인가) 프라이머리 커버가 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괜찮죠.
그런데 전 아직 한번도 렌트카로 사고가 난 적이 없어서 이런 커버리지가 실제로 어떤 과정을 거쳐 처리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어떤 글에서 프라이머리 커버리지라도 처리과정이 간단치 않고, lot loss인지 뭔지로 차 고치는 기간동안 렌트카를 못쓰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넘기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해 본 hertz.uk에선 hertz 렌트카 보험이 포함되 있으니 참 마음이 편하더군요. 가격도 괜찮구요. 전 앞으로도 가능하면 이걸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요런거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얼마전에 loss of usage charge때문에 AMEX rep이랑 애기한적이 있는데, AMEX는 전부 커버해준다고 하더군요..찾아보니 어딘가에 명시도 되있고, 제가 여기저기서 본애기론 AMEX는 역시 자신일처럼 싸워준담니다..렌트카회사에서 log book을 안주면 커버리지가 있어도 해줄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렌트카회사들이 대체로 비협조적이란 소리들었습니다만 저도 사고난적이 없어서..사람마다 아마 경험이 다를꺼라고 짐작만 해봅니다. Chase는 어떨지 아직 짐작이 안가서...차 빌릴때 고민됩니다.

ㅎㅎ

제가 직접 마루타합니다. 후기 업뎃하지요..

우선 가장 궁금한게,

제 개인 자차보험(LDW)가 없을경우는, 카드사가 secondary라고 해도 primary가 없으니 카드사가 커버되는 건가요?

저는 항상 렌트카 회사에서 LDW를 구매했었는데, 가격이 쪼매 쎄서 이번엔 아멕스 primary protection을 구매하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제 개인 보험에 LDW가 포함되어있지 않으면 카드사에서 커버해줄테니 굳이 아멕스 protection을 살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실제로 렌트카 LDW를 사지 않고 사고가 났을 시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고 궁금하네요.

인터넷 검색을 쪼매 해봤는데... 아멕스의 경우는 몇백불(??) 소비자에게 청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론 렌트카 회사의 보험을 안사고 개인보험으로 할 경우 개인 보험은 풀 커버리지가 되는 보험이어야 한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럼 제 개인 보험에 LDW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카드사 secondary 커버리지는 이용조차 못하는건가요?? 이 경우는 무조건 아멕스 primary protection을 구매하든지 아니면 렌트카 LDW를 구매하든지 해야겠군요.

렌트 하기전에 개인보험을 풀 커버리지로 두둑히 바꿔 놓으시고, 렌트 끝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도 됩니다. 스테잇팜에선 예전에 그렇게 제가 해 봤었는데 요즘도 될지 잘 모르겠네요. 한번 보험사에 문의 해 보세요.

혹시라두 이사때 트럭운전하실꺼면 트럭은 카드로 보험커버 안되는걸루 바꾼걸루 들었습니다. ..

ㅎㅎ

이거 후기에 앞서서 고백해야 하겠네요.

조그만 접촉사고였는데

경찰이 아무에게도 티켓을 발행안했으니 쌍방과실로 가지 싶습니다.

전 아멕스 플렛으로 예약했구요.. 별도의 primary는 사지 않았습니다.

렌트카 회사의 보험은 죄다 decline했구요.

아멕스에 전화하니 걱정말라고 하면서 자기네는 secondary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제 자동차보험 policy number, deductable, 뭐 이런걸 물어보구요.

또 제게 말해 주는게 렌트카회사에서 차를 고치는동안 rent 못해준것도 charge 할지도 모르는데 걱정말고 dispute 하라고 차근차근 잘 안내해 주더군요.

제 생각에는 제 보험으로 primary cover, 아멕스에서 deductable 정도 cover해 줄것 같은데 ... 업뎃하겠습니다.

아이고 이런... 차사고가 나셨군요. 잘 처리 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잘 될것 같아요.

아휴..여행지에서 사고가 나셔서 정신 없으셨겠어요..아무튼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아멕스플랫이 잘 처리해 줬으면 좋겠네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사고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지요.... 나이먹다보니 별로 놀랠일이 없더군요....ㅎㅎ

그렇다고 아주 많이 먹은건 절대로 아님을 밝힙니다.

BBS님 여기다 댓글달지 마세요.....ㅎ

다치신 분은 없는거죠?

의연한 아버지의 모습 멋집니다.

아멕스가 잘 해결해주길 바래요.

네..

차만 살짝 찰과상 입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