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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덕분에 5박 6일간 잘 다녀 왔습니다.
1. 비행기: 가는건 BA로 75k 써서 6장 발권, 15불 들었네요 예약비로
오는건 Expedia 에서 돈주고 샀습니다. 급하게(30여일전)에 예약 해야했고 날짜도 부모님께서 계시는 중에 잡아야 해서 편도만 마일리지로 샀지만 만족 합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마일리지 사용한 듯 하네요
2. 호텔: Wyndham 에서 투숙: 20여일 전부터 VRVO, redweek 등등 가입후 폭풍 서치 후 Wyndham에 5박에 1260불에 2베드룸/키친 쇼부 쳤습니다.
애기까지 있는 대가족(6명)이라 파킹은 호텔 발레 파킹 했습니다. $30/day 입출입이 자유롭고 가까워서 만족 합니다.
부엌이 있어서 아침은 먹고 항상 출발
3. 렌트: 출발 3일전인가부터 서치 시작. 1000불 넘어가는 가격에 급좌절 중 마일모아 고수님들의 도움에 힘입어 $55/day 에 밴을 렌트 했습니다.
여기에 빌리면서 business loss 커버 해주는거 $27/day 추가 했는데 사실 했어야 되나 아직 잘 모르겠네요 ^^
결제는 chase UA 로 해서 primary로 보험이 될거라는 믿음으로 다른 보험은 decline 했구요.
3. Day1: 우여 곡절 끝에 밤에 도착 후 호텔 check-in
4. Day2: 하나우마 베이 --- 대 만족 입니다. 강추.
점심이나 간단한 요기거리를 준비해서 내려가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도 배고파서 일어난 경우라 ㅠㅠ 위에 조그마한 음식 파는 곳이 있긴 합니다.
Sweet Home Cafe --- 저녁 --- 뜨거운 음식 앞에서 애기들이 난리쳐서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랐네요.
international market --- 강추 --- 간단한 공연도 중간중간에 있고 특히 블루 워터 슈림프 앤 퓌시마켓 이란 식당 추천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20분은 기다렸네요 주문할려고.
4. Day3: 폴리네시안 컬쳐 센터 --- 강추
가는 길에 중국 모자섬/거북이섬 사진 한잔 찍고 바로 올라 갔습니다. 12시 도착 -- 아침부터 서둘러 가시길 추천 합니다. 은근히 볼게 많더군요. 특히 어르신들 좋아하십니다.
중국 모자섬 건너편 쥬라기 촬영지라는 곳 패스 했습니다.
가는 길에 말로만 듣던 노란색 트럭에서 쉬림프 무슨 음식을 샀는데 알고보니 짝퉁인듯 하네요. 유명한 음식은 쉬림프 튀김인데 north shore 쪽으로 가야 있다더군요 ㅠㅠ
저희는 Ali'i Luau Dining 이랑 evening show 패키지를 샀는데 가다보니 35불인가 더주면 한국 가이드가 붙어서 해준다는 군요. 부모님께 붙여 드렸어야 되는데 아쉽네요.
입장권은 엔터테인먼트 북에서 50불짜리 쿠폰 2개 써서 100불 save 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다른건 이용을 못하고 여기만 이용했네요
6개 섬 둘러보다가 루아우 저녁 먹고 이브닝 쑈까지 9시 넘어서 끝나네요. 전혀 불만 없는 날이었습니다.
밤참 -- ramen nakamura 가서 옥스테일 라멘 -- 강추 입니다. 줄 서야 됩니다.
5. Day4: 아들놈 돌핀이랑 사진 찍으러 seapark 출발 - 10시 도착했지만 돌핀은 2:30에나 가능. 급 좌절 후 Kailua 비치로 가서 급 물놀이
이번 여행하면서 유일하게 돈 아깝고 시간 아까운 돌핀 ㅠㅠ 어른도 같이 들어가야되서 230불인가 주고 둘이 들어갔는데 돌고래 뽀뽀 사진은 제가 더 잘 나와서 어쩔수 없이 사진도 구입 ^^
뽀뽀 사진 찍는데 대기시간 포함해서 2시간 넘게 걸립니다. 끝나고 사진 찾고 나니 이미 park 은 close. ㅠㅠ
둘째 딸래미 뒤에서 2시간동안 자기도 들어가고 싶다면서 할머니/할아버지/엄마 녹초 만들어버림
Tantalus lookout 이랑 Pali lookout 들렀다가 저녁으로 고고. Tantalus 은근히 길 찾기 힘들더군요 네비에 안떠서. 동네 주민들 한테 물어물어 갔는데 마침 무지개도 뜨고 만족 ^^
저녁 Yotteko-Ya 일식 레스토랑 -- 비추 -- Yelp 검색해서 갔는데 겁나 짭니다.
6. Day5: 진주만 -- 10시쯤 도착 했더니 Arizona 호는 표가 없더군요 미주리 호 표만 사서 돌아보는데 2시간 정도 걸리네요
은근히 오래 걸린 후 4시 힐튼 앞 잠수함 타기 - 2시간 걸리네요 -- 잠수함 자체는 뭐 별로인데 왔다갔다 30분씩 걸리는 배타고 나가는게 좋네요.
잠수함 표 보여주면 힐튼 주차장 4시간 공짜더군요 그래서 힐튼 앞 라군에서 딸래미랑 기다리면서 폭풍 물 놀이. 2살이라 아직 파도를 무서워 했는데 여기서 마지막날에야 물놀이를 즐기기 시작 하더군요 ㅠ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와이프랑 둘이서 와이키키 비치 산책후 바에서 칵테일 한잔... 것도 11시 반되니 문 닫더군요. ㅠㅠ
7. Day6: 아침 비행기 타고 컴백 홈
다들 첨 가는거고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Activity에 집중 했습니다. 덕분에 돈은 많이 깨졌네요. ^^ 와이키키에서 보낸 시간은 다 합쳐서 10시간도 안되는 듯 하네요.
다이아몬드 헤드도 패스 했고 쇼핑몰은 구경도 못했네요. Farmer's market도 못봤고 Norh shore 쪽도 못가봤네요. 쉬림프 튀김도 못 먹고 ㅠㅠ
와이프가 오는길에 또 가자더군요. 다음에 가면 렌트도 안하고 호텔에서만 한 일주일 있으면서 쉬고 오고 싶네요 ^^
전체적으로 대만족입니다. 벌써 언제 또 가나 하면서 생각 중입니다. 호텔 마일리지에 좀 더 집중해야겠습니다. ㅋㅋ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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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댓글
스크래치
2012-06-08 10:21:45
잘 갔다 오셨군요. 처음이시지만 여정을 보니 많이 하셨네요. 대가족을 이끌고.
다음번에 가시면 조금 여유럽게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이번엔 효도관광이라 생각하시구요.
라멘 나카무라의 소꼬리 라멘은 정말 일품이죠.
청솔모
2012-06-08 10:24:35
저도 최종목표가 하와이인데, 부모님 모시고 갈꺼라 최대한 럭져리하고 편하게 모실려고 열심히 호텔 포인트, 비행기 마일리지 모으고 있어요.
아마 내후년에나 될듯...
후기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12-06-08 10:27:42
Wyndham 5박 1260불이면 아주 훌륭하네요. 잘 하셨습니다.
돌아오는 편 항공 편도 요금은 얼마나 주셨나요?
칼촌
2012-06-08 11:53:41
첨 산거라 비싼건지 싼건지는 모르겠지만 20여일 남겨두고 331불씩 줬습니다. 두당
마일모아
2012-06-08 12:15:03
괜찮은 금액이네요. 감사합니다.
ThinkG
2012-12-13 09:59:19
현재 진행중인데 Wyndham 4박에 1050$ 가격이면 어떤지요. 게스트 셀티피케이트는 해준다고 하내요.
방은 2 bedroom deluxe upper이구요. (upper이 높은 층을 뜻하는듯~)
준효아빠(davidlim)
2013-07-01 09:00:38
띵크지님, 어느 사이트에서 위와같은 금액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2배드에 풀키친이 맞는지요?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edge
2012-06-08 10:36:57
후기 감사합니다. 대가족 이끌고 잘 다녀오셨네요. BA예약비 전부 다해서 $15 내신건가요? 저는 BA마일리지써서 알래스카 항공으로 하와이 다녀왔는데, 한사람당 25K 마일+예약비 $30씩 냈는데, 저보다 예약비가 적게 드셨네요.
newyork99
2012-06-08 11:40:23
잘 모르겠으나 aa로 다녀오신게 아닐까요?
AS는 전화로만 해야되서 일인당 40불 드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AS타야되는 저로서는 30불도 감사하게 생각되네요..
혹시 전화예약비$25+tax $5이렇게 내신건가요? 직항 왕복으로 한번에 예약하신 걸로 보이는데 맞나요?
편도+편도 이렇게 예약하면 또 예약비가 드는걸로 알고있어서 경험을 듣고 싶네요..^ ^
edge
2012-06-08 14:21:21
저는 알래스카 직항 왕복으로 한번에 구매했구요. 제가 예약한 것을 보니 아래와 같은 내역만 나오네요. netyork99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사람당 전화예약비$25+tax $5인것 같은데, 예약비 명목은 영수증에 안 나오는군요. 원글님은 어떻게 수수료를 싸게 하신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TAXES/FEES/CHARGES: 5.00AY
newyork99
2012-06-08 14:43:17
저도 어떻게 그렇게 하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원글님 좀 알려주세요~
칼촌
2012-06-08 20:20:36
다시 찾아봤는데요 다음과 같이 15불이네요.. 원래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15불만 패이 했습니다. ^^ BA에 전화해서 AS 비행기 시간불러주면서 걍 6장 한방에 했구요.
newyork99
2012-06-08 21:29:55
운 좋게 택스만 내신 것 같아요..$2.5*6명=15불...150불 세이브 하셨어요~~왕 대박~~
6분 같이 직항 끊으신 것만도 대박인데 말이죠..^ ^담에 예약할 때 그 상담원 걸렸으면 좋겠네요..미국 BA 1-800-452-1201에서 예약하신거죠?
칼촌
2012-06-08 11:54:49
BA에 전화해서 샀습니다. 6장 사면서 총 15불 들었습니다.
newyork99
2012-06-08 12:05:50
와~정말이세요? AS이용하신거구요? 맞다면 완전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느낌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다시 여행기 찬찬히 잘 보고 내년 여행을 계획해야 겠습니다. ^ ^
BBS
2012-06-08 14:49:09
마모님.이글도 여행기에 들어 가야 되지않을까요?
나중에 스크랩볼때 쫙~볼수있게요...ㅎㅎ..감사합니다..
duruduru
2012-06-08 15:45:07
철저히 예습하신 결과가 팍팍 느껴집니다. 짱 부럽!
솔깃
2012-06-08 19:01:24
.
칼촌
2012-06-08 20:24:19
제가 폴리네시안 컬쳐 센터 올라가면서 짝퉁 노란색 트럭에서 먹은거랑 생긴건 같네요. 나름 위안이 됩니다 ㅎㅎ 다음엔 원조에서 먹어봐야겠네요
솔깃
2012-06-08 21:16:37
.
cashback
2012-06-09 18:57:35
둘다 먹어본 지인에 의하면 완전히 다르다네요.
조아조아
2012-06-09 05:04:50
후기 감사합니다~ 내년에 하와이갈 예정이라 하와이 후기 열심히 잘 보고 있습니다. ^^*
제가 가려고 예상하고 있는 음식점도 거의 같아서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sweet home cafe는 가려고하는데 저도 어린 아이가 둘이어서 은근 걱정이되네요.
알로하
2012-06-09 09:51:28
진주만의 에리조나호는 무료 입니다, 10분짜리 기록영화를 본후 진짜 해군이 운전하는 배를 타고 에리조나기념관으로 가는거죠, 배타고 가는서라서 승선인원에 제한 이 있고 그러다 보니 조금 늦으면(특히 오후에) 못 보는 경우가 있답니다, 전함 미주리는 항공박물관과 함께 페키지로 관광버스를 타고 들어갑니다, 이건 돈내고 들어가는거라 자리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답니다,
BBS
2012-06-09 09:53:36
하와이 오하우 지부장으로 추대합니다....
PHX
2012-06-10 12:52:37
하와이 지부장님! 알로하^^
서울
2012-12-13 15:43:39
거의 그랬던것같네요. 참고가되셨으면합니다.
ThinkG
2012-11-08 04:56:06
칼촌님! Wyndham 호텔 조금 디테일한 정보좀 부탁드릴께요~. 이것저것 알아 보고 있는데 Wyndham도 좋은 옵션인거 같아서요~감사해요~
T
2012-12-13 15:11:12
저도 내년 7월에 오하우 가는 계획으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엊그제 BA마일로 AS을 통하여 보스턴-호놀루루 표를 구할려고 전화했었는데 계속 표가 없다고 하네요. 진짜 없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성수기인가요? 다시 한번 전화를 걸어야 할까요?
저희는 가족이 9명이라 호텔 4방을 잡아야 하는데 돈이 너무나 많이 들어서 콘도를 렌트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와이키키 주변보다는 조용한 서쪽에 ko olina로 숙소를 정하고 1차 대금을 얼마전에 냈네요. 저도 어느정도 계획이 진행되면 후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마일모아
2012-12-13 15:47:04
설마 항공권 9장을 구하시는것은 아니죠???
T
2012-12-13 15:54:54
ㅎㅎㅎ 달랑 편도 한장 입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하와이에서 만나기로 했거든요. 저는 보스턴에서 하와이로 혼자 가는 편도를 BA마일을 통해서 AS표를 구하는데 쉽게 풀리지가 않네요.
마일모아
2012-12-13 15:58:20
깜놀했네요 ㅋㅋ
만남usa
2012-12-13 17:35:46
저도 당연히 9장 구하시는줄 알고..
속으로 마일로 9장이 나오나 하고 생각했답니다...ㅎㅎㅎ
강풍호
2013-06-30 21:41:07
1000불 넘어가는 가격에 급좌절 중 마일모아 고수님들의 도움에 힘입어 $55/day 에 밴을 렌트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가격에 렌트할 수 있나요?
저도 지금 7일간 밴 알아보는데, 1400여불이 나오네요.
근데 사실 7일 중에 반정도는 그냥 호텔 앞 와이키키에서만 놀 것 같아서 렌트하기가 아깝긴 한데, 그래도 또 돌아다니려면 필요하니 말이죠...
롱텅
2013-07-01 08:08:15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며칠 타자고 숙박 내내 주차비 내는게 아깝기도 하고 해서,
호텔내 렌트카에서 미드사이즈를 예약했고, 체크인때 업글 받았습니다.
와이키키라 (신혼부부들의) 작은차 수요가 더 많은거 같더라구요.
물론, 밴으로 업글된다는 보장이 없는게 맹정입니다.
강풍호
2013-07-01 08:51:25
롱텅
2013-07-01 11:21:09
백만힐튼에 필적하는 허쯔골드였습니다.
MultiGrain
2013-07-01 09:03:32
Low High Peak 시즌에 따라 가격은 달라요.
http://discounthawaiicarrental.com/
http://www.hawaiicarrentals.net/2013-daily-weekly-car-rental-rates.html
강풍호
2013-07-01 11:01:58
MultiGrain님 대박인데요?
방금 한 군데 알아봤는데 480여불만 나오네요, 와...
8일중 3일만 쓴다해도 그냥 여기서 렌트해야겠어요.
대박 감사드립니다.
강풍호
2013-07-01 11:13:42
두 번째 링크를 통해 여러 개의 미니밴 링크를 다 눌러보니, 처음이랑 두번째, 그리고 다섯번째 링크는 가격이 좀 쎄더군요.
세번째랑 네번째는 8일간 가격이 동일하게 541.03이 나왔습니다.
세번째는 dollar, 네번째는 thrift이길래 dollar로 했구요.
근데 의아한건 예약을 하는 동안 크레딧카드를 안묻네요.
그냥 바로 컨퍼메이션하고 땡입니다.
희한하죠?
준효아빠(davidlim)
2013-07-01 09:02:12
후기 잘보고 갑니다. 저도 11월에 준효까지 7명 발권 마쳤는데, 큰 도움 될것 같습니다.
호텔예약은 어디서 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