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하와이 신혼여행 잘 꾸려가고 있습니다!! + Scratch 여행기 4: 오아후 편

당근있어요, 2012-01-23 12:56:49

조회 수
8640
추천 수
1

가난한 유학생 부부 신혼여행 가는것좀 도와주십사 글 올렸었던 예신입니다.

여러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안되는 머리 애써 굴려가며 이래저래 고민한끝에...

 

예신: JFK - ICN - HNL (스탑오버) - EWR :  Continental 65,000

에랑: ICN - HNL - EWR: Continental 45,000

 

이렇게 준비됐습니다.

미국에서 한국가는 표는 새벽 7시라는 기상천외한 시간으로 잡혔지만, 출발 3주전까지 출/도착 도시만 바꾸지 않으면 얼마든지 변경 가능하다고 해서 우선 걸어두었구요. 한국에서 하와이 구간 역시 나리타 공항 도착 하네다 출발이라는 어이없는 스케줄이지만 이것도 같은 희망으로...

하와이에서 뉴왁공항은 Orange County에서 7시간이나 기다리지만 혹시 모르는 직항이 올라올까봐 하루에 두번씩 검색중입니다.

 

주인장님이 몇년전에 올리신 알로하~ 하와이가 부른다는 글을 참조하고 또 얼마전 몰디브 일정 글에 올라온데로 호텔은 힐튼으로 잡으려고 합니다.

 

이번에 AMEX, Citi 모두 40,000포인트씩 Hilton 포인트 주길래 엊그제 오픈했고, AA마일을 32000마일 옮겨서 145,000으로 ALON 코드 사용해서 호텔 잡아볼려구요.

이렇다 보니 마우이 섬은 꿈도 못꾸고 그냥 오하우에서만 4박5일 있다가 올것 같습니다.

AA마일이 Hilton으로 넘어가는게 곧 끝날것 같다고 해서 지금 옮겨야 하나 아님 나머지 카드 포인트들이 다 들어올때 옮겨야 하나 고심중입니다.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오하우에서 뭐할지는 아무런 계획 없지만 뭐 그래도 신혼여행이고 뱅기도 공짜 호텔도 공짜라면 즐겁지 않을까 하는 행복한 상상 중입니다.

그나저나 힐튼 포인트로 호텔을 가면 분명 standard room을 줄텐데, 주인장님이 올리신 알로하~ 글을 보면 오션뷰에서 묵으시면서 사진 찍으신것 같아보이던데, 이건 어떻게 하면 되나요??

 

4월에 하와이로 신행 가신다는 urii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 scratch님 혹시 오하우 다녀오셨으면 멋진 아이디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정말 마일리지 순진하게(?) 고작 economy에다가 겨우 써먹는 하수라서 도움 드릴것이 없습니다.

언젠가 뭐라도 도움이 되는 그날 잊지 않고 글 올릴께요. 꾸벅!

  • 수정

41 댓글

wonpal

2012-01-23 13:48:33

예약된 일정 알려 주시면 더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요?

JFK-ICN

ICN-HNL

HNL-EWR

 

 

그리고 제가 1989년에 하와이 신혼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4박정도 한것 같은데

기억은 가물가물 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때는 1989년 12월 중순 어느날,

어제 결혼한 신혼부부가 여행을 갑니다.

신혼여행지는 하와이

호텔은 와이키키리조트

그리고는 관광안내책자 하나 달랑 들고는

호놀룰루 공항 도착

어떻게 해서 와이키키리조트 (칼 호텔이었습니다)도착 해변가에서 길건너에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길을 건너서 백사장으로 가면서 다른 고급호텔들 (지금 생각하니 그 중 하나가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였던것 같은데) 보면서 우리 나중에 돈 벌어서 꼭 다시와서 그때는 저 고급호텔에서 자자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렌트카를 하러 갔습니다. 이때는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미리 예약도 못하고 그냥 walk in 이었지요.

그시절 치고는 영어는 좀 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첨 차를 빌리려고 하니 버벅버벅... 그래도 신부 앞이라 자신있다는 표정으로....

미국차는 캐딜락, 링컨,등등 무지 큰줄만 알고 부담스러울까봐 가장작은 compact car 요청...

차고로 갔더니

뜨악

기아 프라이드가 떡하니 절 보고 웃고있지 뭡니까? 정말 속으론 가서 딴차로 바꾸어달라고 하고 싶었으나 또 영어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꾹 참고 일단 타고 나갔습니다.

다이아몬드 헤드, 하나우마 베이, 인터네셔널 마켓 다니고나서요. 도저히 신혼여행와서 한국에서도 천대받는 프라이드를 탄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맘먹고 다시 차를 return했습니다.

그리고는 두번째는 있는 차들을 보여달라고 했지요. 차고를 둘러 보다가 Jeep open car가 있더라구요. 하와이 해안을 오픈 Jeep를 타고 다니는 상상을 하니 넘 멋있을것 같아 그놈을 선택 타고 나왔습니다.

바로 후회했죠. 바람소리에 서로 얘기도 못하고 차 멈추고보면 바람에 얼굴은 부어있고...ㅋㅋ

그래도 그차타고 계속 다녔습니다.

파인애플농장에 갔을때

내려서 파인애플 자르는 칼 사고, 파인애플 사고 구경하는데 한국 단체관광객 중의 한 중년 아저씨 " 너희들 엄마 아빠 안따라다니고 왜 너네들끼리 다녀? 길잊어버리면 어떻게 할려고?" $#$%??

정보없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갔다가 문닫을때 다 되어서 그냥 파인애플에 담아주는 아이스크림 하나먹고 돌아왔지요.

그리고는 Turtle Bay 가보고 돌아왔습니다.

 

와이키키 비치에서 돗자리 하나에 일불씩 두개 사가지고 놀고 나오다가, 들어가시는 한국아저씨께 드릴까요 여쭈어 봤더니 이상한놈 다보겠네 하는 표정으로 보셔서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구요.

인터네셔널 마켓에 한국분들 양초공예 무지 많이 팔았구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산타할아버지가 반바지 입고 있는것 보고 웃었구요.

가는 식당마다, 거리마다 캐롤을 들어서 아직도 캐롤을 들으면 하와이가 생각 난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무모한 짓이었지만 인터넷이 없을때는 가이드따라 다니는 여행이 아니면 그냥 안내책자 하나들고 다니는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전 워낙 가이드따라 다니는 여행을 싫어하는지라....

 

22년이 지난 지금

전 올해 계획된 모든 여행을 일등석타고 고급호텔에서 모든걸 포인트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일모아에 있는 정보를 가치로 따진다면 얼마나 될까요?

제 생각에는 마일모아를 아시고 제대로 활용하신다면 일년에 2-3만불, (항공마일 25만 마일-일등석 두장기준)

20년이면 거의 50만불,

대대로 잘 활용하면 최소한 100만불의 가치가 있는 정말 좋은 유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혼여행 잘 다녀오세요.

 

 

 

도움이 안되는 글인지 알지만

옛 생각이나 적어봅니다.

urii

2012-01-23 14:30:09

아.. 그래도 그렇게 갔다오는 여행이 당시에는 우왕좌왕 시행착오같아도 오래오래 지나서도 생생한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오래오래 살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wonpal님 글을 읽다보니까 그게 느껴졌어요.

First class 탑승이나 특급호텔 투숙은 못하셨을지라도 샘나고 부러운 여행후기예요. 

그나저나 Jeep 얘기를 들으니까 오아후에서 컨버터블 렌트해놨는데 갑자기 걱정이네요ㅁㅁ

wonpal

2012-01-24 01:04:37

컨버터블은 뚜껑 닫으면 되잖아요.

제가 빌렸던 Jeep는 아주 시원하게 3면이 훵하니 뚫린놈이었어요...

duruduru

2012-01-23 14:33:11

그때 그 시절!

 

iimii

2012-01-23 15:19:18

저는 신혼 여행 가서 둘 다 후드 뒤집어 쓰고 호텔 1층에 내려갔더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요즘 고등학생들은 이런데도 놀러오나봐 -- 라고 하셨다는

절대 어린 나이에 결혼하지 않았습니다만..  대학교 4학년 때 학생 요금으로 돈 거슬러주신 마을버스 기사님 이후에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duruduru

2012-01-23 15:31:19

이제는 안심하세요. 동안이 대세인 시대입니다.

wonpal

2012-01-24 00:57:09

문제는 동안이 영원하지 않다는데 있는거죠.....ㅋㅋ

 

duruduru

2012-01-24 01:16:29

그래도 한 동안은...

scratch

2012-01-24 01:26:19

뜸~했었지~

wonpal

2012-01-24 01:47:36

ㅁㅁㅁ

당근있어요

2012-01-24 00:24:20

wonpal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글 감사합니다. 오래전 일같지만 글을 읽으니 생생합니다.
저희 예랑님도 원팔님의 당시와 별다를것 없이 그저 뱅기티켓만 들고 하와이 가실 양반이라서 제가 이렇게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
글을 읽고 나니 일단 오픈카는 굳이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일정은 6/27 JFK - ICN

 7/8 ICN - HNL, 7/12 HNL - EWR

continental 마일로 북해놓았고, 더 나은 시간대나 직항을 예약하려고 매일 컴앞 항시 대기중입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저는 아직 마일모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나 봅니다. 카드는 있는데로 달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economy 신세니 말이지요. ^^

urii

2012-01-23 14:10:09

안그래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 궁금했었어요. Hilton Gold member가 공짜로 되는 꼼수가 얼마전에 있었는데, 그건 혹시 참여 안하셨나요? Gold면 방 업그레이드 요청할 수 있거든요.

당근있어요

2012-01-24 00:21:16

네 게시판에 글보고 저도 해볼려고 했는데, 힐튼 마일이 0 여서 그런지 안되더라구요. ㅠㅠ

scratch

2012-01-23 16:56:16

에고 참.....여행기 그만 쓰려고 했는데 자꾸 떡밥을 던지시면......안되지용. 제가 뭐 전 세계를 다 돌아다녀 본것도 아니고.

저는요 전문 여행가도 아니고요 여행 블로거를 꾸미는 사람도 아니어요. 나중에 은퇴하면 그러려고 준비 중이지만요.

 

하와이는 가본 분들이 많아서 각각 경험들이 다 다를거에요. 예전처럼 노란커버 '세계를 간다' 책 하나 들고 찾아 다니는 시절도 아니고 특히 하와이는 여행 블로그 며칠 찾아 보시면 수많은 생생 후기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4 5일이라 하셨으니, 너무 무리해서 이것저것 다 보시려고 달려들지 마시구요. 그럼 제대로 기억에 오래 안남고 부산해 져요전 사전 준비를 좀 많이 해가서 시행착오를 될 수 있는 한 줄이려고 하거든요그럼 버리는 시간을 줄이면서 좀 더 알차게 구경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전 호텔은 프라이스라인으로 했는데요, 잘 걸렸어요.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이었는데 건물도 멋있고 위치도 참 좋았죠. 그런데 한두블럭 떨어져도 와이키키쪽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해변이랑 아주 가까워서요 굳이 해변에 붙은 호텔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더군요. 물론 원하시는 해변사진을 호텔방에서 찍으시려면 할 수 없겠지만요. 그리고 일반방이라도 온라이으로 예약할때 additional comment 쓰는난에 신혼여행이니 하이 플로어에 좋은 방 달라고 쓰시면 좀 더 신경써 줄 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20 trick 쓰셔도 성공률 괜찮아요.

첵인 할때 크레딧 카드랑 신분증 주잖아요. 그때 카드 밑으로 $20 접어서 같이 넘겨 주는거죠. 그러면서 "신혼여행인데 룸 업그레이드가 혹시 가능하냐, 좀 알아봐 달라" 고 하시면 가능성을 높힐 수 있어요. 전 라스베가스 갈때 꼭 쓰는 방법인데 지금까지 성공률 80%입니다. 첵인하는 줄이 여러개 있으면 얼굴 잘 살펴서 줄 서세요. 나이 많은 아줌마줄은 피하시구요.

 

4 5일이시면 공항에서 아예 렌트하셔서 나오세요. 와이키키에서만 쭉 있을실거 아니면 렌트 하시는게 아마 편하실 것 같네요. 오하우는 렌트비가 그리 비싸지 않아요. 하루 $20~30이면 되요. 물론 따로 보험이랑 이런거 들어가긴 하지만요. 아니면 필요하실때 호텔에서 빌려서 하루정도 쓰시는 방법도 있겠네요.

자 그러면 첫날은 호텔주변 구경하시고 와이키키 해변 보셔야겠죠칼라카우아 길이 젤 번화가 인데요. 그길에 쇼핑가가 있고 음식점도 있고 사람들도 젤 많이 걸어 다니구요. 그냥 왁자지껄 하고 재밌어요 특히 밤에요.

엔터데이먼트 쿠폰북 미리 사가시면 그 안에 레스토랑 쿠폰 많구요,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 바이원 겟원 있어요. 전 사실 많이 못 썼는데 잘 쓰신 분들도 많으니까 참고 하시구요밥 어디서 먹나 고민되시면 일단 칼라카우아 길에 있는 인터내셔날 마켓 플레이스 들려보세요잘잘한 액서세리 많이 팔구, 선물살것도 보일 거에요.  안에 푸드코트 있는데요. 가격대비 좋아요그 중 추천집은 '블루 워터 슈림프 앤 퓌시마켓', 거기서 씨푸드 플레터인가 함 드셔보셔요. 랍스터, , 스테잌이 한 접시에.....~.    

 

래도 신혼여행인데 푸드코트가 웬말이냐. 한번은 그러려니 해도 두번은 싫다 하시면 역시 칼라카우아길에 있는 메리어트 리조트 호텔 2층에 위치한  '산세이 시푸드 레스토랑'을 가봅시다여긴 왜 가느냐...., 토 밤 10시 이후엔 스시를 50% 할인해서 파니까요. 떨이스시 아니에요. 사람 많이 몰리니까 10 ! 되면 들어가실 수 있게 미리 가서 줄 서세요. 자리 금방 차요. 진짜 맛있는 스시 있었는데 메뉴판을 봐야 기억날거 같네요. 잘 찾아 보세용. 그리고 '라멘 나카무라'에서 소꼬리 라멘 꼭 드셔봐요. 점심에 드시고 저녁에 또 먹고싶어지는 신기한 라멘 입니다.

 

와이키키 비치는 모아나 서프라이더 바로 앞에쪽이 물이 얕고 바닥에 돌이 없어요. 한참 나가도 물이 가슴에도 안차요. 수영 잘 못하시면 와이키키에 있는 47군데의 ABC스토어 중에서 바람넣는 의자튜브(?) 하나 사세요. 여기 누워서 하늘 쳐다보며 물위에 둥둥 떠 있으면 만사가 다 잊혀집니다. 주위에 꼬마들이 부러운 눈치로 쳐다볼거에요.

샾에서 바람 넣어줄까 하면 꼬~ "YES PLEASE" 하세요.  그까이꺼 뭐 내가 불어 넣지 했다가 입술 불어 텄어요. 머리도 한참 띵~ 해요. ABC 스토어 간 김에 돗자리도 사세요. $2 이였나 하여튼 무지 싸기도 하지만 모래사장에서 수건 질질 깔면 좀 폼 안나니까요.

쇼핑 좋아하시면 알라모니아 쇼핑센터 구경가보세요. 눈이 즐거워 집니다. 뭐 꼭 사진 않아도 꽤 큰 쇼핑몰이니까 한번 쯤 가볼만 합니다.

 

칼라카우아 거리 한 이틀 돌아다니시면 이제 길이 익숙해 집니다. 샤샤삭~ 사람들 피해서 샛길로도   알고. 이때쯤 다이아몬드 헤드로 하이킹을 떠나요. 와이키키에서 가깝습니다. 차로 가면 한 15분이면 될거에요. 호텔에서 지도 달라고 하면 줍니다길치 아니시면 금방 찾아요. 그냥 쭉 가다가 휙 꺽어서 올라가시면 나와요근데 여기 가실거면 아침 일찍 가세요. 10시 지나면 사람들 몰리는데 그럼 시간 두배는 더 걸려요. 왜냐면 올라가는길이 넓지가 않고 계단도 많고해서 내려오는 사람, 올라가는 사람들에 치이거든요. 아침드시고 산책겸 갔다오시면 딱 좋은 코스에요. 경치도 시원해서 좋고, 올라가시면 와이키키가 쫙~ 보이면서 바다도 보이고 반대로는 산능성이에 자리잡은 마을도 보입니다. 무지개도 자주 보이구요.

 

와이키키에만 계시면 하와이가 욕해요. 차끌고 나오세요. 스노클링 좋아하시면 꼭 하나우마 베이 가셔서 스노클링 하시구요. 여기도 아침 일찍 가셔야 물이 깨끗해서 고기도 잘 보이고 시간도 벌고 해요. 오후에 가시면 사람들 때문에 물이 탁해져서 좀 별로거든요.

그리고 섬도 한번 돌아보셔야죠. 와이키키와는 천지차이입니다. 해변따라 가는 도로도 멋지구요. 시골길 처럼 작은 길도 나오고, 길거리에 있는 노랑 or 주황색 새우 트럭에서 코코넛 슈림 튀김도 드셔봐요.

와이키키에서 북쪽으로 40분정도 가시면 Kailua Beach 가 나오는데, 요기가 전미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뽑혔던 과거가 있는 멋진 곳 입니다. 특히 그 바다색은 어떻게 형언 할 수 가 없군요. 모래사장도 너무너무 부드럽고 한적하고 예쁜 바닷가니 꼭 들려보세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도 가보시면 재밌어요. 하루 잡고 가야 하니까 일찍 서두르셔서 차 타고 가시던지 아니면 호텔에서 예약해서 버스로 단체 관광 가셔도 좋아요. 경비를 아끼시려면 차몰고 가시고, 편하게 더 많이 배우면서 가시려면 투어버스 타시면 됩니다차 몰고 가시면 중간에 쿠알로아 공원에 들려서 경치도 구경하시고좀 전에 말씀드린 새우트럭 찾아보시고 간식거리 사 드시면서 올라가시면 되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가시면 가이드와 함께 보시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설명도 들어야 뭐가 뭔지 알지 그냥 개인으로 구경하면 재미가 좀 덜 하지 싶네요. 투어버스 타면 그 가이드가 문화센터까지 다 가이드를 해 주는 옵션이 있었는데 $25 더 줬던거 같네요

제대로 잘 둘러보시면 재밌구요, 대충보시면 재미없어요. 체험관에 가셔서 같이 놀아도 보고, 그래서 사람들이 좀 우루루 같이 몰려야 흥이 날겁니다. 어쨌든 문화센터의 하이라이트는 사모아 관 입니다. 여기는 빠지지 마시고 꼭 보세요. 그 사모아 아저씨 완전 물건 이에요. 넘 웃겨서 눈물이 콱.    투어 옵션이 여러개 있는데요, 저녁도 주고  쑈도 보는 옵션도 있고 저녁도 종류가 몇개 되요. 제가 했던게 '알리 루아우'로 기억합니다.

 

섬 돌아보시는데 재미 드셨으면 폴리네시안 센터를 지나 north shore로 가보세요. 파도가 높아서 프로 서퍼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백사장에서 들었던 우렁찼던 그 파도 소리가 잊혀지질 않습니다.  노스쇼어 지나 내려오시다  Dole 파인애플 농장쪽으로 빠지셔서 농장 견학도 해 보시면 좋겠지요. 시간되시면 미국에서 젤 비싼 하이웨이인 하이웨이 H3도 타보세요. H3 만들게 된 배경도 재미있더라구요. 하와이 사람들은 근데 그 H3을 잘 안탄다는데 정말인지는 모르겠구요. 산위에 옆에 이렇게 길을놔서 무섭나봐요.

 

그밖에도 보고, 할것 많아요. 이건 제가 생각나는 것만 쓴거구요. 아마 다른 분들이 더 많이 알려드리겠죠. 검색란에 하와이 쳐 보시면 또 우르르 나와요.

아 그리고 ABC 마트 가시면 하와이 빈티지 엽서 팔거든요. 그거 이뻐요. 엽서 쓰실거면 그걸로 사서 보내시면 좋을거에요그리고 하와이안 팬케익 가루도 사오세요. 2개만 샀다가 후회했어요. 많이 사오셔서 저 하나 보내주세용.

 

그럼 여행 계획 잘 세우시구요, 좋은 추억 만드세요 

 

cashback

2012-01-23 18:12:05

하와이 다녀온지 석달도 안되었는데 또가고 싶어집니다. scratch님 책임지세요.ㅋㅋㅋ

당근있어요

2012-01-24 00:29:40

떡밥이라고 하시니 죄송스럽습니다. 정중히 부탁드려본건데, 떡밥이라고 생각하셨어도 덥썩 물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와이에 관한 글 많이 읽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scratch님의 다른 글들을 읽어보니 꼭 님의 버젼으로 듣고 싶은 욕심에 요청했는데, 역시나 생생하군요.
어차피 4박5일 밖에 안되니까 여기 적어주신것을 토대로 너무 빡빡하지 않게 준비할 예정입니다.

 

$20 트릭은 제가 숫기가 없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생에 한번 뿐인데요 뭐. ㅋㅋㅋ
제발 좋은 사람이 걸려서 오션뷰 한번 자보면 좋겠네요. ^^


팬케잌가루는 사와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접선 주소는 이메일로 따로 연락해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scratch

2012-01-24 01:06:20

스탠다드 방을 오션뷰로까지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너무 큰 기대보다 방 한급 업글정도가 보통입니다. 제가 딱 한번 이렇게 해서 스윗 받아 본 적 있는데 그건 특별 케이스였구요.
혹시 다 실패하시고 스탠다드 방이 잡혔다 하시면 다음날 오후쯤(2시정도, 첵아웃 하고 방이 많아지거든요) 다시 가셔서 방 좀 바꿔달라고 하세요. 칼라카우아 도로가 밤에 무지 시끄러워요. 혹시 거리쪽 방이시면 밤에 도저히 시끄러워서 잠을 설쳤다던지 뭐 이유있는 이유를 대시면 방 업글해줄 가능성 좀 있을겁니다.
$20 트릭 집에서 연습해 보세요. 카드밑에 잘 접어서 스윽 넘겨주는. 따로 $20 넘겨주면 보기에도 좀 그렇고 받는 에이젼트도 머쓱해요.

 

아 그리고 펜케익 가루는................................농담이었습니다 ^^

당근있어요

2012-01-24 01:13:14

아. 그렇군요. 한단계 업글로는 갈수 없는게 오션뷰이군요. ㅋㅋㅋㅋ. 순진한건지 어리버리한건지. ㅋㅋㅋ

$20 트릭은 뭐 20불짜리 두번 잘 접어서 카드 밑에 안보이게 잘 해보겠습니다. 헤헤.

그나저나 힐튼 포인트 달릴려고 하는데 포인트 받기전에 방이 다 차버리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아래 댓글 보니 프라이스라인으로 하는게 더 좋은가 싶기도 하고 고민고민입니다.
프라이스라인으로 두번 비딩 넣어봤는데 터무니없는 가격($100)을 넣으니 택도 없네요. ㅋㅋㅋ.

 

팬케잌갈는.... 농담 아닌데. ^^ 이렇게 열성적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는데, 주인장님과 scratch님께 이정도도 못하겠습니까!!

wonpal

2012-01-24 01:28:08

힐튼포인트 달리기로 하셨으면 프라이스라인 하지 마시구요. 우선 포인트 모으세요.

그러다 정 안되면 프라이스라인으로 하셔도 될겁니다.

프라이스라인은 날짜가 가까울수록 더 싸지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캔슬이 안되니 신중하셔야 합니다.

제가 비딩전 참고하는 곳은 www.biddingfortravel.com 인데요 요기 게시판이나 본문글에 서치 하시면 다른 사이트가 하나 더 있는것으로 압니다.

성공한 비딩가격 미리 알고 하시면 시간, 경비 절약이 되실것입니다.

 

참고로 저도 팬케익팬입니다....

scratch

2012-01-23 17:29:12

자기 전에 갑자기 생각났는데, 제가 사진 찍는걸 워낙 좋아해서요.....사진은 이른 아침과 해지기 전이 제일 잘 나옵니다. 햇빛이 강해서 벌건 대 낮에는 사진이 잘 안나와요. 그리고 경치 배경으로 인증사진 찍을때도 과감히 줌 아웃 해서 찍어야 경치가 그나마 나와요. 얼굴 잘 안보여도 이렇게 몇장은 섞어서 찍으세요.

당근있어요

2012-01-24 00:45:00

아....scratch님... 여행도 꼼꼼하게 플랜하시고 게다가 사진찍는 것까지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사진찍히는거 좋아하는데, 저희 예랑님은 남들 다있는 DSLR도 없습니다.

아마 아이폰 들이대면서 몇장 찍어주는게 다일것 같네요. ㅠㅠ.

scratch

2012-01-24 00:51:21

DSLR 저도 없어요. 여행할땐 큰 카메라가 짐이 되시므로 작고 머리좋은 놈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제가 사진을 많이 찍어서 여행 갔다오면 기억도 많이 나고 추억도 많이 남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HD동영상 기능이 대부분 들어있으니 동영상도 활용 많이 해보세요. 정말 나중에 남는건 사진과 동영상, 머리속에 남아있는 기억 뿐입니다.

offtheglass

2012-01-24 00:34:49

scratch님 여행기 이전편 포함해서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제가 여행기 읽는거 참 좋아하는데, 다음엔 어떤 이야기 나올까 참 기대된답니다.

오지랖

2012-01-24 01:01:56

프라이스라인 와이키키해변쪽으로 선택해서 비딩으로 다녀왔었는데요,

당첨후 당첨된 호텔측에 직접 메일이나 전화를 해서 신혼여행이라고 방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정중히 부탁하면

가기도 전에 이미 컨펌해줬엇습니다.



duruduru

2012-01-24 01:12:40

scratch님,

명불허전!

역시 우리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wonpal

2012-01-24 01:33:20

Scratch 님,

 

감사합니다.

 

스크래치의 여행기, 마일모안 출판사 에서 나오면 꼭 사 읽겠습니다.

당근있어요

2012-01-25 01:47:00

6/27에 JFK에서 ICN가는 스탑오버 표를 끊어놓고 혹시나 아시아나 직항이 올라오나 매일같이 들여다봤습니다.

다른 글에 urii님이 그때는 아시아나 블랙아웃이라 안올라올거라 해서 뻘짓 그만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7/8에 ICN에서 HNL는 NRT도착 HNL출발이라서 리무진을 알아보고 생쑈를 했는데, 이것 역시 다른글에 댓글을 보고 GMP출발로 바꾸니 모든게 한번에 뿅 하고 해결되었습니다.

이제 맨날 ICN에서 HNL로 가는 아시아나 직항뜨는지 매일같이 coninental들여다볼겁니다. ㅋㅋㅋ

 

7/12에 HNL에서 EWR가는것도 Orange County에서 7시간 스탑오버해야하는데, 이것도 하루에 한대밖에 없는 continental직항이 뜨기를 맨날 쳐다볼 예정입니다.

나리타에서 하네다로 생쑈 할뻔한 저를 구해주시고 또 뜨지않을 아시아나 기다리지 않게 해주신 마적단님들....정말... 사랑합니다!

scratch

2012-01-25 02:02:04

계획하시는데로 일정이 잘 맞으면 좋겠네요. 잘 될거라 믿습니다.

심심

2012-01-25 04:45:24

호텔은 ALON은 6박이 미니넘 아니덩가요?.....AXON말씀인지.....결혼 축하합니다ㅏ.

urii

2012-01-25 13:55:56

ICN-HNL OZ232ㅜㅠ 저는 정규 취항 발표된 작년 11월부터 수십번은 체크해봤었는데, 보통 다른 노선처럼 11개월 이후까지 계속해서 award seat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3~4개월 이후 좌석까지만 찔끔찔끔 내놓고 있다는 느낌이예요ㅋ

처음 봤을떄는 4월 이후로 비즈니스 이코노미 불문 좌석이 있지도 않았구요.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으나 비즈니스만 먼저 내놓고 이코노미는 한참 나중에 내놨던 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예식하고 하와이 신혼여행 찍고 미국으로 들어오거든요. 제 배우자 되실 분께서 일본 경유는 절대 안된다 일찍이 분부하신지라 NRT-HNL이용은 애초에 옵션도 아니었습니다ㅜㅠ

제가 관찰한 바로는 5월 열린 것도 얼마 안되었고, 아직 6월 1일 이후 좌석은 열리지조차 않았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결국 아시아나에 직접 전화해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urii

2012-01-29 12:50:03

아시아나 HNL 직항이 현재 주 2회 운항에서 7월 21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바뀐대요. 아직까진 목/일 스케쥴만 보이는데 그렇다고 합니다.  늦어도 5월 전에는 스케쥴 확정되면서 자리도 확 풀리지 않을까요

rss리더에 뜬 기사 보는 순간 당근님이 생각나서 남겨요ㅋ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56381

당근있어요

2012-01-29 13:12:19

urii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쓴글이 위로 올라왔길래 뭔가 하고 봤는데....
드린것 없이 많은 배려를 받아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하와이에 먼저가면 뭐라도 도움드릴 정보를 만들어볼텐데, 그마저도 제가 늦게 가니 앞으로도 더 받으면 받았지 드릴게 없네요. ㅠㅠ.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심심

2012-01-25 04:47:05

이런 계획후기는 스티키같은 기능이 있음 모아서 놓으면 다른사람들한테 예로 쓸수 있는 좋은 글이 될것 같습니다.

scratch

2012-01-25 05:27:12

마일모아님이 요즘 머리 싸매고 계십니다.

duruduru

2012-01-25 09:11:53

유난히 극성맞게 졸라대는 몇 "ㄴ" 들 때문에 더요.

wonpal

2012-01-25 09:37:34

그 몇 "ㄴ"들 합친것 보다 훨 쎄게 졸라대는 " D " 도 있지요..

duruduru

2012-01-25 09:58:00

학점이 D 다 보니 다른 방법이 없어서요.

당근있어요

2012-01-27 08:59:30

힐튼 포인트 145,000을 만들려고
AMEX 40,000 + Citi 40,000(아직 펜딩중. ㅠㅠ), 두개나 귀한 인쿼리를 버리고서야 Virgin Bofa 와 Bank of Hawaii 두장을 받으면 7만씩 14만이 해결된다는걸 알았습니다.

같은 인쿼리 두개인데, 연회비 조금만 내면 마일을 배로 받을 수 있는데.... ㅠㅠ..

urii님이 올려주셨던 글을 그동안 왜 못봤는지.... 아까운 인쿼리 두개 날리고 그나마 씨티는 계속 펜딩이고 AA마일까지 끌어와야하니 정말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이상황에서 virgin 이나 Bank of Hawaii를 또 떙긴다면 미친짓이겠지요? 안그래야겠지요? ㅠㅠ.

duruduru

2012-01-27 09:06:42

Boa나 BoH가 상대적으로 승인받기 쉽다는 것이 정설이기는 한데요,

문제는 이게 대부분의 지역에서 거의 Experian에만 조회한다는 설이 있는지라... 부담감...

중독

2012-01-27 13:56:56

당근있어요

2012-01-28 06:36:35

중독님 감사합니다. 부르고보니 어감이 좀 이상하네요. ㅋㅋㅋ
오늘 카드가 왔고 바로 전화했습니다. 보너스 확인하고 싶다고 하니 당연히 40,000이라고 말을 하길래 링크는 60,000이었다고 확인해달라고 했더니,
뭔가 착오가 있는것 같다고 프로모션 코드 넣고 노트 넣어주겠다고 했습니다.
뭐 일단은 기다려서 돈 쓰고 나서 포인트 들어오는거 기다려야겠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하나가 큰 포인트를 불러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목록

Page 1 / 38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22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54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62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960
new 114323

(질문) 예외적 스폰서십 사례 문의

| 질문-기타 2
설계자 2024-05-04 135
new 114322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4
Hanade 2024-05-04 689
new 114321

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2
BBS 2024-05-04 160
updated 114320

집 판매 수익으로 새집 Mortgage 갚기 VS Cash Saving account 이자 받기, 뭐가 나을까요?

| 질문-기타 15
놀궁리 2024-05-03 1437
updated 114319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5
블루트레인 2023-07-15 12781
updated 114318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6
ylaf 2022-03-24 2836
new 114317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 후기-카드 2
캡틴샘 2024-05-04 383
updated 114316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54
야생마 2024-04-15 6029
new 114315

Toyota Land Cruiser 관심이 있는데 요즘도 마크업 심하나요? ㅠㅠ

| 질문-기타 19
Monica 2024-05-04 776
updated 114314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28
쟌슨빌 2024-04-16 3149
updated 114313

아맥스 approved 후 accept 전 단계에서 보너스 확인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10
ssesibong 2024-05-03 554
updated 114312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24
  • file
만쥬 2024-05-03 4455
updated 114311

3살 아이와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4
피로에트 2024-05-03 291
updated 114310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11
두유 2024-05-03 1289
updated 114309

은퇴준비/은퇴후 를 위한 본드 뮤츄럴 펀드

| 질문-은퇴 9
Larry 2024-05-03 940
updated 114308

기아 자동차 보험 가격

| 질문-기타 7
BugBite 2024-05-03 887
updated 114307

사파이어 프리퍼드에서 리저브로 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23
렝렝 2018-03-06 3830
updated 114306

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5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599
updated 114305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3
Leflaive 2024-05-03 3930
updated 114304

일본 어디까지 가봤늬 - 요코하마 관광코스 추천 (먹는 것에 진심인 편)

| 정보-여행 62
  • file
양반김가루 2021-10-27 9208
updated 114303

11K 스펜딩용 카드 추천해주세요

| 질문-카드 9
에덴의동쪽 2024-05-03 1386
updated 114302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7
  • file
도다도다 2024-05-02 451
updated 114301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56
신발수집가1 2024-04-04 6786
updated 114300

하와이 Polynesian Cultural Center: 버스로 다녀올만 할까요?

| 질문-여행 17
lol 2024-05-03 762
updated 114299

다자녀 KTX/SRT 할인

| 정보-여행 3
쭐량 2024-05-01 784
updated 114298

직장인에게 가성비 좋은 MBA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12
돈쓰는선비 2024-05-03 1395
updated 114297

Venture X pp 라운지 게스트 무제한

| 정보-카드 22
  • file
마천루 2024-02-22 3970
new 114296

Treasury direct 계좌 락 걸렸어요. 전화해서 풀어보신분 계세요?

| 질문-기타 3
connect 2024-05-04 501
updated 114295

5년동안 방치된 IRA Annuity transfer to IRA Fidelity 하는게 좋을까요

| 질문-은퇴 2
magicfish 2024-05-03 284
updated 114294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25
오동잎 2024-05-0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