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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델타를 타고 대도시에 갔다 왔습니다. 델타 마일리지를 건드리지도 모으지도 않은지가 꽤 오래라 레비뉴 델타표를 사는것 자체가 별 의미가 없었는데 그래도 일정이 델타것이 제일 나아 할수 없이 그리 했습니다. (어차피 레비뉴티켓 금액으로 적립되는 마일이야 없는 수준이니까요)

 

다 아시겠지만 델타마일의 차감비율은 거의 못써먹을 수준이라 저는 국내선 비행기가 널럴할줄 알았습니다. 근데 저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네요. 갈때 2 segment 올때 2 segment 이렇게 비행기를 4대를 탔는데 전부 sold out에 다음비행기 타는 volunteer구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저같이 그냥 돈내고 타는 사람들은 대개 티어가 별로라 늦게 탑승하는데 overhead cabin에 자리없다고 가방도 강제로 claim시키기까지 했어요. 

 

비행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계속 드는 의문은 그거였습니다. 이 쓸모없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 비행기를 이렇게나 많이 타지.. 혹시 내가 안다니는 지역의 마일차감은 괜찮은건가?

 

역시 그럴리가 없죠. NYC-CDG 내년 1월차감 보세요. 사악합니다. 이게 편도차감마일이에요

 

 

사본 -2023-04-02.png

 

그냥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마일같은거 별로 안모은다. 특히 항공마일보다 현금 주는 캐쉬백이나 코스트코 카드로 모든 소비를 다 할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요. 아님 델타카드/MR카드 만들어서 그나마 조금 나은 국내선으로 쓰던가요.

 

어디서본 통계가 전체 미국인들중 여권소지자 비율이 30% 남짓이라네요. 즉 인구의 70%는 평생 해외나갈일이 없고 여권도 없답니다. 그런 분들이 수십만 마일 적립해서 해외여행을 준비할 이유도 없고.. 그러나 온 가족 떨어져 사는게 일상인 나라에서 국내선 여행은 해야 되니 레비뉴 티켓을 계속 사야 하고.. 뭐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 

 

 

델타의 프로그램 운영원칙에 대해 1도 이해를 못하면서 쓴 잡설이었습니다.  

41 댓글

잘쓰는방법

2023-04-02 17:43:56

심지어 제 주변엔 델타타면서 델타 회원가입이나 젯블루타면서 젯블루 회원가입도 안되어 있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 그게 뭔지도 모르더라구요. 비행기 처음타본사람들 절대 아니고나이드신 분들 아닌 20-30대 젊은 미국인들입니다 ㅎㅎㅎ

오레오

2023-04-02 17:46:38

저도 어제 14번째 standby로 겨우겨우 2시간 비행에 편도 500불짜리 국내선 타면서 똑같은 생각을 했었더랬습니다. 우리 마일 게임을 유지시켜 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이라고.....

케어

2023-04-02 17:49:18

비행기는 마일리지 모으기위해서 타는게 아니라 장거리 이동을 위해서 탑승하죠.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항공사를 고르는데 영향을 주는정도에 역할이고요.

비행기 탑승율이 높으면 항공사 입장에서는 돈받고 팔수 있는표를 적은 마일리지 받는표로 풀이유가 없구요.

반대로 탑승율이 낮아지면 마일리지 차감이 낮은표가 많이 풀릴겁니다.

항공사는 신용카드 회사에 마일리지를 계속 팔아야하니 마일리지 제도를 폐지할수 없고요...

막심

2023-04-02 17:53:45

공감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delta hub인데 delta빼고는 경유가 붙거나 시간대가 안 맞거나 초이스가 없습니다. 저는 델타타고 ke로 적립합니다 ㅎㅎ 유나이티드 hub에 살면 좋을 것 같네요...

Lalala

2023-04-02 18:01:32

주변에 마일 게임 하는 사람보다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고 오히려 마일게임 하는 사람들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마모인이라면 델타는 델타 페소가 아니라 버진으로 타야죠 ㅎㅎ 같은 날 버진에서는 같은 비행기 30000포인트+$5.6으로 나옵니다. 물론 에어프랑스 운행은 12000+$150.20이라 전 에어프랑스를 선택하겠습니다만^^; 국내선이나 동부-캐리비안은 꽤 괜찮은 가격으로 나올 때도 있어서 마모인도 델타 타고 다닙니다.

football

2023-04-02 18:19:02

인천 or 하네다에서 남미 편도 티켓 마일리지가 60,000마일 차감으로 나오는데, 미국 출도착 마일리지는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김철슈철슈

2023-04-02 18:20:59

마일게임을 위해 이것저것 공부하고 계획 짜는 시간과 에너지를 다른 데 쓰고 싶은 사람들도 많겠죠 

Opeth

2023-04-02 18:24:32

꽉꽉 차는거랑 마일리지랑은 별로 상관 없을것 같아요. 출장러들은 어차피 그런거 걱정 없을거고 대부분은 필수 이동수단이라 비행기를 1년에 손꼽을 정도만 타는 사람들일 테니까요. 마모인들도 꼭 해야하는 방문이나 휴가나 관광을 위해 이용하는 것고 사실이구요. 아시다시피 마일리지는 커녕 캐쉬백도 신경 안 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shine

2023-04-02 18:48:23

다 아시겠지만 공항에 가기만 하면 각종 항공 신용카드 프로모션 진짜 심하게 합니다. 그자리에서 신용카드 신청도 받구요. 카드한장 만들면 국내선 왕복 한번은 공짜라는 커다란 입간판 안보고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죠. 제 생각은 이래요. 그렇게 판촉해 "넘어가서" 항공마일리지 만드는 사람들 제법있는데 사실 잘 써먹지도 못하거나 아님 님 말씀대로 아예 그런거에 관심 끊고 사시거나요.

 

그런 차원이라면 델타항공은 아직까지는 승자겠네요. 마일팔아먹을때는 아마 타 항공사와 비슷한 금액을 받을텐데 체감률은 사악하고 사람들이 그래서 어워드 티켓을 발권안하면 항공사 입장에서는 손해볼것 1도 없죠. 레비뉴 티켓만 다 팔아도 이익이 막대할테니까요.

 

그래서 제가 이 항공사의 정책을 1도 이해못하겠다는 말입니다. 저렇게 프로그램 운영하다가는 결국 이판에서 외면당할텐데 일단 오늘만 살자는 마인셋인지에 대해서요. 

Opeth

2023-04-02 18:55:12

아하 맞습니다. 우리 마모인들조차 마일리지는 모으는 것보다 쓰는게 더 어렵다고 하는만큼 저렇게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고 비행사와 카드회사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들일거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열심히 광고할리가 없죠. shine님이 쓰신대로 또 위에 다른분이 쓰신대로 델타가 정말 고객들과 그들의 마일리지를 생각한다면 마일리지 사용을 더 용이하게 하고 차감률도 낮추겠지만 현실은...ㅋㅋ 근데 미국 대형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운영은 다 비슷하지 않나요!? 

shine

2023-04-02 19:04:37

적어도 AA나 싸웨는 저렇게 "사악"하게 프로그램 운영 안합니다. AA의 경우 500마일 남짓 직항거리는 10K이하 편도 어워드티켓 어렵지 않게 발권가능하구요 싸웨도 요즘 좀 빡세지긴 했어도 꿀노선도 있고 여긴 가방도 무료도 취소수수료도 없고 좌석선택도 안해도 되는 괜찮은 점들이 있죠.

 

델타는 솔직히 왜 프로그램 운영하는지 1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아멕스가 항의해도 될만한 사안같아요. 저렇게 운영하면 더이상 사람들이 아멕스 델타카드에 낚여서 카드오픈하지 않겠죠. 

Opeth

2023-04-02 19:07:55

싸웨나 알래스카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유나이티드 아메리칸을 고려한 이야기였지만 생각해보니 말씀하신대로 델타의 다이나믹이 제일 사악하긴 합니다. 타이밍이랑 구간이 정말 잘 맞아야 좀 괜찮게 차감해서 타는 정도더라구요. 델타야 돈 버는게 목표라서 저렇게 하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아멕스가 항의하면 좋겠네요(?) 

항상고점매수

2023-04-02 19:26:19

아무리 적립률이 사악해도 차감률이 사악해도 평균적인 여행을 잘 안다니는 여행자에게는 비행기표를 공짜로 탈수 있다면 델타는 좋은 항공사죠.

 

그들에게는 마일리지표 = 공짜라는 공식이 성립되어서 있어서 $500짜리 티켓을 50,000마일리지로 퉁칠수 있다면 대박이라고 생각할겁니다

visa

2023-04-02 18:43:25

코워커가 자기는 싸웨 마일만 모은다고 회사에서 끊어준 델타티켓 마일 적립 안시키는 쿨함을 보고 살짝 당황한적이 있었네요. 카드 만들어서 적립하거나 출장 자주 안가면 그럴만 하다 싶기도 하네요. 저도 6년간 AA 마일 7천마일 모았으니 마적질이 아니었다면 의미없는 마일이었을것 같아요.

Monica

2023-04-02 19:17:39

저희 사촌언니는 아멕스 플랫을 한 20년 넘게 가지고 있는데 여러 혜택 한번도 써본적이 없다네요.  

뭐 뭐 있다고 가르쳐 주니까 신경 쓰기 귀찮다네요.  ㅎㅎ 그 말도 맞지 싶습니다.  마일 하다 보면 신경 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요.

 

요즘 비행기는 코로나 때 못간 보복성 여행도 꽤 되는거 같고 요즘 경제가 아직도 코로나 때 받은 정부 여러 펀드를 쓰는 느낌.... 

Skywalk

2023-04-02 19:27:08

아멕스 플랫이후 부터는 가격차가 크지 않으면 델타를 약간 더 선호하게 되는것도 하나 이유인거 같아요.  특히 회사에서 보내주는 출장 등.  텔타 라운지도 갈수 있고 또 비행편 결항등 사후 처리가 좋다는 평 들이 있어써요.  

쎄쎄쎄

2023-04-02 19:30:09

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해 한 항공사에 충성한다기보다 status를 얻어서 그에 따라오는 부수적인거(좌석 업그레이드)를 얻으려는게 많더라구요. 델타 카드 열때도 주번 지인들이 수화물 무료에만 관심있지 막상 사인업 얼마 주는지는 신경안쓸때도 많이 봤구요.. 

마일모아

2023-04-02 19:34:42

장사 잘 되는 치킨집에서 쿠폰 발행할 이유가 없죠. 사람들도 그 집 치킨 먹으러 가는 것이지, 쿠폰 모으는 것이 목표가 아닐 것이구요.

 

여튼 코로나 전에는 델타가 항공기나 정시운항률 등 오퍼레이션 측면에서 다른 항공사들보다 훨씬 나았지만 지금은 그것도 아니라고 하니, 앞으로 어찌 전개가 될려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It used to be that it didn’t matter that SkyMiles is such a low value program because people chose to fly Delta for the experience of flying Delta and their reputation, combined with several captive hubs, meant they were able to ink a record-breaking credit card deal."

 

https://viewfromthewing.com/u-s-airline-crackup-the-four-largest-carriers-are-each-at-a-crossroads/

shine

2023-04-03 02:36:14

긁어오신 인용구는 약간 손발이 오그라드는 부분이 있는게, NWA 합병전부터 이쪽 계열 비행기 꽤나 탄 사람입장에서 델타가 경쟁 항공사보다 딱히 나은게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런 인식이 있(었)다는게 재밌긴 합니다. 

남쪽

2023-04-03 04:27:12

그런가요? 일반적인 국내선 비지니스 출장용으로는 델타가 다른 곳 보다 더 괜찮다고 생각 하는데요. 제가 가는 공항들은 (MSP, ATL, RDU, BOS, JFK/LGA) 거의 항상 정시 출/도착, 가끔씩 업그레이드 컨펌, 무난한 라운지 등등, 물론 주로 다니는 공항들이 델타 허브 라는게 함정? 이긴 하네요. 다른 경쟁 항공사도 비슷하겠지만, 델타 허브 근처에만 출장이 생겨서, ㅋㅋ

Skyteam

2023-04-02 19:40:51

마일리지는 부가적인거일뿐이죠

생각보다 마일리지 포인트에 이렇게 크게 관심 가지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델타가 미 3대장중 가장 준수한 점도 한몫했을거고요

쵸코대마왕

2023-04-02 19:54:02

우리가 여기 마일모이에 있으니 마일리지 모으고 쓰는데에재미를 느끼지만, 제 실제 제 주변에는 10명에 한 명정도 밖에 관심 없는 듯 합니다... 크레딧카드도 그렇고요... 미국친구들하고 이야기 하다가 제가 크레딧 카드 15+ 이상이라고 하면 다들 빚이 그렇게 많냐고.... ;;; 그냥 밥 먹을때 제가 손들어 계산하고, 마일 게임에 대해서 언급 안합니다..; 저 여행 다니는 것 보고 아마 사람들이 세이빙 없는 줄 알구 같;;;; 

hk

2023-04-02 19:59:00

마일로 국제선 등 최대한 효율을 추구하려는 입장에서는 UA가 갑이지만 UA나 AA는 '게임'을 좀 해야되서 힘듭니다. 반면 델타는 사웨와 마찬가지로 천마일당 12불정도로 정해놓고 받으니 마일쓰기가 쉬운편입니다. 특히 국내선 리딤할때 델타나 사웨가 레비뉴가격과 정비례해서 좋고 UA는 국내선에서 밸류가 떨어지거나 시간대에 따라 마성비 기복이 심합니다. 참고로 실제 마일차감의 90%가량은 미국 국내선이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마일모아나 플톡을 벗어난 현실에서는 델타 마일 리딤이 UA보다 활발합니다. 다음 링크에 의하면 2022년 15%의 사웨승객 (정확하게는 miles flown), 10%의 델타승객, 7.3%의 UA승객이 어워드 티켓이라고 합니다. 

 

https://viewfromthewing.com/why-fewer-united-airlines-passengers-fly-using-points-behind-the-scenes-of-mileageplus/

 

시티투투

2023-04-02 20:15:57

제 주위에 그로서리하는 분들이 있어서 독학으로 배운  마일을 전도 해도 캐쉬백이 최고지 하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이분들은 코스코에서 담배를 사면 한달에  최하 만불에서 오만불정도 스팬딩이 가능하기에  체이스 잉크 비즈부터 시작하면 되는데 시티 코스코 카드  캐쉬백만 고집합니다.  아무리 소리쳐도 관심없는 분들은 어쩔수 없어요.

 

델타는 특히 편도에는 더욱 사악해서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작년에 버진으로 털어서 너무나 다행....

장유장유

2023-04-03 04:17:39

맞아요. 제 지인도 카드항공 마일에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닌데 결국 모든 소비를 다 시티 코스코 카드로 다 합니다. 관심 없는 분들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지지복숭아

2023-04-02 20:31:33

마일 게임을 처음 들으시면 굉장히 overwhelm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직장동료 미국인한테 몇번 가르쳐주고 자기가 해보더니 으아닛!! 이러면서 제 리퍼럴 코드 잘 써주고 하고 있습니다. ㅋㅋ 

깜빠뉴식빵

2023-04-02 21:46:04

저도요ㅋㅋ 큰 스펜딩 예정이 있다는 동료한테 마일리지라는게 있다 하면서 한 10분 설명해주고나니까 카드 만들겠다면서 제 코드 써주더라고요. 뿌듯했습니다ㅎㅎ

지지복숭아

2023-04-04 00:41:13

ㅋㅋㅋㅋ알고나면하더라고욬ㅋㅋㅋ 믿기지않아하면서요 ㅋㅋ

인생한방으로조기은퇴

2023-04-02 20:41:06

근데 강제로 가방 첵인 시키면 수화물로 30불 차지 하나요? 

깜빠뉴식빵

2023-04-02 21:44:45

gate bag check은 따로 charge하지는 않습니다.

남쪽

2023-04-02 20:56:53

비즈니스로 출장러들 뺴면, 특별히 관심이 없죠. 일년에 한, 두번 이용하는 거라서 그런지, 제가 있는 공항에서 DCA 나 ATL 가는 비행기 타면, 승객에 반 이상이 플랫 입니다. ㅋㅋㅋ, 그런 분들도,가족들 마일리지는 따로 안 챙기는 분들 많아요. 제 예전 보스가 그랬어서, ㅎㅎ

도전CNS

2023-04-02 21:42:43

이제는 MR을 델타가 아닌 버진으로 옮겨야 겠어요! 옮기는데 수수료 ($6/10000 마일)도 받더라구요

뭐든순조롭게

2023-04-02 22:21:47

제가 바로 카드로 모으는 마일에 관심 없었고, 델타가 hub라 다른 항공보다 비싸도 편한맛에 델타 이용후 적립마일 안따져보고 그냥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대한항공맴버쉽번호 넣는 사람이예요. 델타카드도 아이가 대학을 멀리가서 더 자주 이용하게 될거 같고, 수화물 무료라 얼마전에 만들었어요. 글 읽어 내려오다 바로 제가 그런 바보같은 사람이었다고 자수?합니다.

스팩

2023-04-03 02:11:04

제가 이해를 못한건지.. 비행기가 꽉 찬건 그냥 이 구간이 demand 가 많던지, 가격이 싸던지 뭐 그런거 아닌가요? 대부분 사람들은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잘 모르고 그냥 그때그때 시간과 가격이 맞는걸로 예약하는듯해요.. 

shine

2023-04-03 02:33:27

제가 한 여정 한정 가격 절대로 싼 티켓 아니었습니다. 요즘 미국 국내선 레비뉴 티켓가격 이미 선 넘은지 오래죠. 주인장님 댓글처럼 지금 장사가 잘되는데 차감률 적립률 좋게 해줄 이유가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저런식으로 운영해서는 결국 카드회사에 마일팔아서 어마어마한 매출을 내는 항공사 비지니스모델에도 도움이 안될것 같아 적은 글입니다. 

JoshuaR

2023-04-03 02:14:16

마일리지로 비행기 타는 사람은 공항에서 만나는 사람 중 정말 극소수입니다.

비행기 타는 사람들 중에 Frequent Flyer 어카운트 조차 안만든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사람들에게는 마일리지 적립률 차감률 개판인건 아무 상관이 없죠..

Treasure

2023-04-03 02:39:59

저도 제가 자주타는 특정 airline말고는 mileage acct 안열고 타요. 자주 타는 것도 아니고 번거로우니까요.

천재고파

2023-04-03 04:32:16

출장다니면서 든생각이 출장러들이 상상이상으로 많은거같아요. 오히려 국제선 탈때 가방보내는데 시간보다 국내선탈때 가방보내는 시간이 한시간넘게 드는거보면 국내선이동이 어마무시합니다. 저희동네는 뉴욕가는비행기가 거의 삼십분에한번씩잇어요. 일 친인척방문 여행등 국내이동이 진짜 큰거같아요. 필요에의한이동이다보니 마일같은건 생각할 수가 없는경우가 훨씬 많더라구요.

나르사스

2023-04-03 04:40:43

간혹 서드파티를 통해 (익스피디아나 트립닷컴) 굉장히 싸게 표를 구하는 경우, 마일리지를 아예 안주는 표들이 있더라구요. 이런경우는 저도 그냥 어카운트 정보 안줄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일수도 있지 않을까용 ㅎ

trip

2023-04-04 01:54:05

다른 분들 답글은 다 읽지않았는데요. (1) 델타 국내선 마일리지차감은 잘 고르면 그닥 나쁘지않아요. 저는 열심히 델타 모으는건 아니고 그냥 출장갈때 델타를 타니까 모이고 있는 뿐이구요 (그러니까 전부 flown mile인거죠) . 가끔 큰애를 출장갈때 데리고 가는데 그럴때 시애틀 <-> 보스톤/뉴욕 같은것도 30k 에서 35k round trip으로 가능하거든요. 그러니까 뭐 일부는 마일리지 승객도 있겠죠. (2) 그러나 아마도 거의 revenue passenger 일거에요 요즘은요. 팬데믹전에 출장다니던 사람들도 다시 다니기 시작햇을거구요. 저처럼 100퍼 재택이고 본사에 출장가는 사람들도 팬데믹 동안 늘어난 현상일거구요.

 

뱅기회사들의 가장 큰 수입은 corporate/TMC channel이에요. 델타가 잘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 회사는 젯블루랑 델타를 타라고 시키는데요 . 젯블루한번 타봤는데 그러고 나서 델타 비행기가 좋았다는걸 알았어요 -_- 그래서 이젠 아무말 안하고 델타를 타요. 

세운전자상가

2023-04-04 07:48:14

스카이클럽 가면 진짜 사람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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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Update 버젼)

| 후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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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mbs26 2024-05-11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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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 잡담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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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3-28 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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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차량을 구입해볼까~ 관심을 갖다가 전기차 보조금이 이해가 안됩니다.

| 질문-기타 19
작은욕심쟁이 2024-05-09 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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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 (테슬라 모델 Y 라이드 쉐어) 리퍼럴 공유 - NYC only

| 정보-기타 18
소녀시대 2022-11-28 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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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 포인트로 파리 Intercontinental (120K) 또는 Crowne Plaza Paris - Republique (85K)

| 질문-호텔 9
ParisLove 2024-05-16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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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출발해서 1월 1일에 돌아오는 여행일정에 올해 만료되는 컴패니언 패스 쓸 수 있나요?

| 질문-항공 2
미니멀라이프 2024-05-17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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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17
Livehigh77 2024-05-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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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연결 발권/다른 두 항공사 인데 overnight layover 체크인 짐 찾아야할까요?

| 질문-항공 8
절교예찬 2024-05-14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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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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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중헌디 2019-08-26 1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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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소증 신청시 거주지로 등록할 호텔은 며칠이나 예약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3
Appleboy 2024-05-17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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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IONIQ 5 AWD SEL 리스가격 견적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13
Octonauts 2024-05-16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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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스크린 기기들을 이용하시나요?

| 잡담 40
rlambs26 2024-04-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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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졸업

| 잡담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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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초이 2024-05-13 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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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Airline의 귀찮은 Business 계정 마일리지관리 (feat. Citi AA Biz Card)

| 정보-카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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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선비 2024-03-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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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자가치료 후기(+미국 wound clinic)

| 잡담
sono 2024-05-17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