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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집 구매 (콘도) 클로징 피에 대한 질문

Sikal007, 2023-04-04 06: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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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여름을 목표로 첫집 구매를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지역은 미 동부입니다. 

 

12월 부터 리얼터분이랑 연결이 되어서 올 여름에 클로징을 목표로 집을 찾고 있습니다. 다들 집값이 너무 올랐다 이자율이 미쳤다 하는데 뭐 학군좋은동네는 집값이 떨어질 것 같지도 않고 이자율도 올라갈지 떨어질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 미루지 않고 올해는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겨울에는 나오는 집이 별로 없고 4월부터 집들이 슬슬 나온다 하여 이제 시작이구나 할때 지난주에 타겟으로 하는 지역에 집이 하나 나왔습니다. 일단 구경이나 하자 하고 오픈하우스를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맘에 듭니다. 운 좋게도 저희 리얼터분 회사의 매물이어서 셀러 리얼터 바이어 리얼터가 같은 회사 식구입니다. 

 

일요일 오픈하우스를 다녀오고 맘에들어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오퍼를 일요일 당일 까지만 받고 끝낸답니다. 원래 이렇게 생각할 시간없이 오퍼를 넣어야 하나요? 아님 요즘 아직도 셀러 마켓이어서 그런가요?  어쨌든 최고액과 같은 금액에 셀러 클로징피까지 떠안겠다는 오퍼를 내고 김칫국 잔뜩 마시고 까였습니다.ㅜㅜ, 저는 왜 셀러들이 올 캐쉬 오퍼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총 5개의 오퍼중에 2개가 올 캐쉬... 그중 한분이 되었답니다. 

 

뭐 내집이 아니겠거니 생각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처음으로 estimated closing cost를 받아봤는데 그동안 제가 마모에서 봤던 closing cost와는 형식이 약간 달라보이고, 이 가격이 적정한 수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리얼터분이 아는 분 소개인지라 믿고는 가는데 그래도 제가 모르는 항목에 대해서는 좀 알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한번 해봅니다. 

 

1. underwiting 이라는 항목은 무엇인가요?

2. Mortgage Interest to end of month (3) days $175.23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왜 3일치의 모기지 이자가 클로징 코스트에 들어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3. Escrows 에 있는 tax 들은 뭐죠? 집을 사고 나면 1년치 총 텍스를 달로 나눠서 매달 내는걸로 알고 있는데.....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옆 괄호안에 써있는 5month 11month도요.... 그리고 Home owners insurance 2months는 제가 두달치 보험을 미리내는 건가요? 마지만 monthly payment에 텍스와 보험이 있는데 왜 Escrows에 중복으로 있는거죠?

4. 오른쪽 파트에 Home owners Insurance $1000이 또 있습니다??? 그럼 클로징 코스트에 보험만 두개 항목에 향후 매달 보험비를 또 내는 건가요?

5. Capitalization Funding은 무엇일까요? 

6. 마지막으로 Buyer Reimbursement to seller 이거는 제가 이해하기로는 올해 셀러가 낸 텍스 부분을 제가 다시 셀러에게 돌려주는거 같은데...... 옆에 괄호안에 있는 기간들이 제각각입니다ㅜㅜ 그리고 이거를 제가 왜 돌려줘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 질문은 여기까지인데 일단 너무 초보적이고 많아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 질문 이외에도 제가 고려해야 할 항목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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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bn

2023-04-04 07:12:29

1. 그냥 랜더가 부과하는 수수료 일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Mortgage origination cost를 그냥 퉁쳐서 하나로 하는 경우도 있고 분리해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지만 분리 내역은 어차피 렌더마다 중구난방이라 중요한 건 origination cost의 합입니다. 

 

2. 모기지는 매월 초 이자 계산이 원칙이라 클로징이 월말이 아니면 다음달 초 까지의 이자를 클로징 시점에 미리 계산합니다.

 

3. 전 에스크로 안써서 모르지만 내는 시점이 다 제각각이니까 에스크로에 들어있는 비용 아닐까요? 뭐 예를 들면 홈 인슈런스는 두달전에 내서 에스크로에 두달치가 쌓여있는거죠.

 

4. 천불 나누기 12 개월 * 2 하면 밑에 에스크로 섹션 금액이 나옵니다.

 

5. 잘 모르겠내요 은행에 물어보세요.

 

6. 택스 4달전이 1년치를 냈는데 실제 전주인이 4개월만 살고 나가면 8개월치 세금은 새주인이 부담하자는 거죠.

Sikal007

2023-04-04 16:08:26

아 텍스를 1년치를 한번에 냈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스쿨텍스는 6개월치 냈다고 생각하면 리임벌쓰 부분이 이해가 가네요..

 

에스크로에 매달나눠내는 텍스는 프로퍼티 텍스이고 나머지는 따로 내는것이라 이해하면 되겠네요

모든걸다가진사람

2023-04-04 09:06:52

오른쪽 파트애 중복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이번 클로징이 아니라 잎으로 모기지와 함께 내시는 에스크로에 포함되는 내역으로 보입니다. 매달 드는 비용인 hoa, 재산세, 보험료 등등을 매달 조금씩 모기지 회사에서 모아놨다가 청구되면 내고 그럴려고 모아두는 에스크로요.

Sikal007

2023-04-04 16:23:30

제가 아직 에스크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가 봅니다. 그러면 왼쪽 Escrow 에 있는 세가지 텍스는 일년치를 미리 에스크로에 넣어두고 에스크로에서 페이를 하게 되는건가요? 

 

근데 셀러가 이 세가지 텍스를 페이한거에 대한 리임벌쓰를 제가 해드리면 이 세가지 텍스 부분은 완료된게 아닌가요? 그리고 보험같은 경우는 매달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두달치를 내나요? 그럼 매달내는 보험이 두달치는 빠지게 되는 것인가요?

 

모든걸다가진사람

2023-04-04 17:59:22

재산세를 내는 방법이 지역미다 다르겠지만 왼쪽의 재산세는 전 집주인이 이미 낸 부분에 대해서일거에요. 추정컨데 이 지역에는 매년 2번에 걸쳐 재산세를 내는데 그 두번에 재산세는 받는 주체가 조금씩 다른 듯합니다. 왼쪽의 리임벌쓰 부분은 전주인이 이미 낸 재산세 중 prorate해서 구매 시점 이후에 해당되는 부분을 돌려주는 것이구요. 오른쪽의 에스크로는 앞으로 내게될 재산세를 모기지 회사에서 낼 것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조금씩 모아두는 것이에요. 이 경우에는 5개월 후에 재산세를 내야되는 시점에 목돈이 나가지 않아도 되도록 조금씩이요. 구매 시점에 따라서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 다음 재산세를 내는 시점이 달라지는 것일거구요.

보험의 경우는 왜 굳이 2개월을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첫달과 마지막달의 개념이 아닐까싶네요. 모기지 에스크로에서 보험료도 내는 옵션으로 하신 것 같은데 (보험은 모기지 회사에 따라 옵트 아웃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결국 최종 결제액은 연말에 에스크로 사용내역에서 맞춰질거에요.

 

오른쪽의 에스크로는 예상 금액을 기준으로 매달 분할 한 것이라서 실제 소요금액과 다른 경우 대체로 연말쯤에 조정하기도 합니다.

Sikal007

2023-04-04 20:47:31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었는데 알려주신것들보고 대충 감이 잡힙니다. 감사합니다

유채

2023-04-04 18:11:05

다른 분들 말씀처럼 Closing 하실 때 1년치 homeowners insurance 비용과 당장 어카운트를 여실 때 필요하신 minimum escrow balance를 내시고요. 그 후엔 달마다 mortgage principal+interest rate+monthly escrow amount를 내시게 됩니다. Escrow로 내시는 돈은 보통 그 다음 분기 혹은 그 다음해 tax payment + other expenses (예를 들면 homeowners insurance)를 하는데 쓰입니다. 그리고 다음해에 tax가 오르는 경우나 추가 지출에 대비해 escrow에 cushion amount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Sikal007

2023-04-04 20:49:01

저는 그냥 단순하게 다달이 나눠서 내여하느걸로만 생각했는데요 escrow 라는게 살짝 디파짓 개념도 있는거 같네요. Escrow에 대하 좀더 공부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돌

2023-04-04 21:17:31

살짝이 아니라 대놓고 디파짓이에요. 매달 자동으로 모기지와 함께 빠져나가면서 택스/보험 페이먼트에 신경을 덜 쓸 수 있는 거죠. 보험/택스가 올라서 에스크로 밸런스가 부족할 것이 예상되면 매달 에스크로 비용을 은행에서 올리구요. 론에 따라 아예 없앨 수도 있어요. 직접 관리하는 것에 자신이 있으시면 에스크로 없애는 게 좋긴 합니다. 택스/보험으로 크레딧 카드 스펜딩 채울 수 있구요. 몇 천불씩 에스크로에 쌓여 있는 만큼 가용 현금이 줄어드는 거니까요.

Sikal007

2023-04-04 22:33:32

아 에스크로를 뺄수 있는지 물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brookhaven

2023-04-04 19:36:05

비용도 그렇고 다 괜찮아 보이는데.. 뺄수 있는건 타이틀 인슈어런스 정도 같습니다. 근데 이것도 어지간하면 마음의 평화를 위해 가져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분쟁이 생기면 더 큰 비용을 써야한다고 하더라구요.

Sikal007

2023-04-04 20:50:54

타이틀 인슈런스가 가격이 꽤 높네요.... 알려주신 정보 감사합니다

복숭아

2023-04-04 22:19:00

전 개인적으로 에스크로 싫어합니다.. ;.; 제가 낼 돈 제가 내는게 마음 편하고, 달달이 expense가 있는거보다 한방에 몰아 내는게 편해서요. 

강돌님 말씀대로 가용현금이 줄어드는것도 싫고요.

물론, 달달이 그냥 내놓고 신경끄는게 좋으실수도 있어요.

그래서 현재집 모기지에선 에스크로를 뺐는데, 지금 진행중인 은행은 보험 에스크로는 빼도 되지만 tax 에스크로는 requirement래서 어째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에휴.

모쪼록 클로징까지 잘 하시길 바래요!

Sikal007

2023-04-04 22:34:45

네 에스크로 뺄수 있는지도 알라봐야겠네요... 일단 이집은 까였습니다....ㅠㅠ 돈 많으신 분한테 갔어요.... 

복숭아

2023-04-04 22:40:13

ㅠㅠㅠㅠ 힘내세요.. 제 글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당일까진 아니어도 집 올라오고 3-4일내로 오퍼 마감이고 캐쉬오퍼에 지고 그랬습니다 ㅠㅠ

그러다 결국 딜 깨진거 겨우 받아서 이제 인스펙션 앞두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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