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신 Hyatt Regency Lake Tahoe에 4박 왔습니다.
SUA로 미리 원 베드룸 스윗 업글하였고, 당일에 Presidential Suite으로 업글 확정 받고 왔습니다. 다른 곳에서 Cottage가 좋다는 후기보고 문의하니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날씨가 춥고 수영장 식당 접근성이 신경쓰여 Presidential Suite으로 왔습니다.
듣던데로 글로벌리스트 대우가 매우 좋아서, 롤어웨이 베드도 무료로 넣어주었고, 와인과 초컬릿, 그리고 웰컴 드링크, 프로비전 타호에서 선물 하나 선택(저흰 와인으로), S'more Kit 받았습니다.
방은 매우 깔끔하고, 산과 호수가 보이는 풍경이 매우 좋았습니다.
조식은, 글로벌리스트 조식권을 주고요, 시에라 카페에서 메뉴 4개 그리고 음료는 마음껏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수영장도 물이 따뜻해서 역시나 좋았고요, cottage쪽의 beach도 매우 좋더라고요.
지난번에 많은분들께 조언 구한 것이 큰 도움 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피크 무료 셔틀로 이동해서 아들 스키 레슨도 받고요,
Tahoe Meadows Trailhead 도 좋았습니다. 다만 눈이 엄청 내려서 하이킹은 불가였지만 절경이더군요! Chopsticks도 가봤구요, 짬뽕은 스텝 부족으로 안한다네요 ㅋ 하지만 한국 가요가 나오는 곳에서 밥을 먹으니 색다르더군여!
무엇보다 오랜만에 눈 내리는 풍경, 그리고 눈쌓인 산과 호수의 풍경 너무 좋습니다!
좋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업글은 케바케인게 저도 SUA 쓰려고 했더니 성수기 (2월중순)이어서 그랬는지 스윗이 다 나가서 불가능했었구요, 도착해서도 업글안되고 기본방 받았습니다. president week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이 몰려서 1층 식당 30분 줄서서 기다려야 했구요 차례되어 갔더니 자리없다고 투고하라고 했었어요;;
발렛은 차가 미리 준비되어 있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구요, 전화로 미리 요청했어도 한참 기다려야 가져다줬습니다. 체크아웃 할때도 이전에 받았던 hyatt gift card 쓰려했더니 한번에 다써야하고 남은건 다시 못쓴다고 안내하더라구요. 기가차서 매니저 불러달라 했더니 옆에 직원이 확인하고 가능하다고 이야기해 줬어요. 글로벌리스트 혜택도 조식만 안내받았구요, 기본방이라 롤러베드도 안됐고 웰컴 드링크도 프론트에서 한잔 주더니 직원이 빨리먹고 방으로 가자고 푸쉬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바쁠때는 스탭이 너무 부족해 보였구요, 하얏 서비스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private beach랑 호텔에서 하는 activity는 좋았습니다.
비수기와 성수기 서비스 차이가 있나보네요 ㅠㅠ 저희는 비수기라 조식먹는 시에라카페 제외하고는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네요.
아 글로벌리스트는 레브뉴 숙박도 주차비 면제 해주던데 이것 역시 성수기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최근에 다녀오셨거나 지금 타호에 계신 상황인가요? 저도 조만간 갈 예정인데 아직 스키장 열었는지 몰랐네요! 제가 가는 날도 열었는지 봐서 애들 레슨 잡아봐야겠어요. 혹시 도로 사정은 어땠는지요? 체인 컨트롤 안했나요?
네 아직 타호에요! 체인 컨트롤은 눈 내린 당일만 있었고 그 외에는 괜찮았습니다 ^^
스키장들 다이아몬드 피크는 5월까지 하는 것 같아요. 눈이 많이 내려서 설질도 매우 좋고요. 레슨은 혹시 모르니 미리 예약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번주 다음주는 봄방학으로 거의 풀부킹 되어 있네요!
오 요번주 다음주에 가도 눈 볼수있나요?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