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태권도장에서 다치면 도장책임은 어떻게 되나요?

문득 드는 생각인데요.어느 비즈니스든 비즈니스 보험을 드는것이 상식이구요(랜드로드가 요구하기도 합니다).특히 도장이면 상해보험 내역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되어요. 조심스럽게 사범님과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시고 원하시는 바를 이야기 하셔서 접점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범님쪽 입장도 있을겁니다. 아이들이 좋아서 하고 있고 오랜동안 해 온 엑티비티라면 좀 더 하게 두세요. 속상하시겠지만..아이들의 빠른 회복과 특히 AP시험 준비도 차근히 잘 해주길 바래봅니다

네. 그러잖아도 내일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 전에 혹시나 다른분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보험처리는 될수도 있어보이긴하지만 성의 표현은 법으로는 불가능 해보입니다. 농구장이나 축구필드에서 다치면 치료는 보험으로 커버 되지만 보상은 안되는거 같이요

도장 contract (or waiver)에는 뭐라고 적혀있나요?

아주 오래전에 제 아이가 다니던 곳에는 어떤 injury도 도장 책임이 아니며 sue 할 수 없다고 써있었어요. 

심지어는 death의 경우도 도장 책임이 아니라고 적혀있어서 과연 여기에 싸인하는 게 맞는 건가 고민했던 기억이 있네요

먼저 contract이나 waiver를 확인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저도 애들 축구를 시켜서, 부상이 종종 있습니다만, 다른분들 말씀처럼 waiver 사인을 하셨을테고요. 거기에 보면 부모님 보험으로 커버를 하는 거라서요. 그래서 애들 annual check up 할때 sports medicine 이랑 같이 합니다.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Waiver생각을 전혀 못했었네요. 그래서 다친 후 병원을 다녀도 그에 대한 건 별다른 반응이 없었나보네요. 제가 말한 성의표현이란건 뭐 큰건 아니고 가령 작년에 다리를 다쳐 세달을 못갔으면 이 기간동안에는 수업료를 안내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꼬박꼬박 카드로 차지가 되더라구요. 아무튼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이건 성의 표시가 아닌데요? 제가 가는 Gym이나 필라테스 규정을 보면 몸이 다쳤을 경우 진단서 첨부해서 pause 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규정이 없다고 해도 이건 도의적이라도 환불해줘야죠.  아마 automatic payment 셋업해놓았나본데 연락하셔서 꼭 환불받으시길 바랍니다!

윗분 댓글에 동의합니다. 저희 아이도 태권도를 가는데 무슨 일이 생기거나 아프거나 하면 1주가 됬건 2주가 됬건 그만큼은 크레딧으로 돌려서 멤버쉽 기간이늘어납니다. 확인 해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저도 주위 태권도 다 이렇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