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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한달 사용기

달리는개발자 | 2023.04.08 21:38: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미국에 도착한지 한달 하고도 5일이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많이 사용한것이 월마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은 한달 잘 쓰고 끝냈는데, 월마트+는 정말 잘 사용하고 있어서, 년간 구독을 시작했습니다. 한달동안 대략 계산해보면 1200$ 정도 쓴것같습니다. (대부분은 초기 정착 물품들때문에..)

 

우선 월마트+는 35$ 이하로는 플러스를 사용하더라도, 추가 배송 Fee가 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해서든 배송비를 내고 싶지않으면 35$을 맞춰야합니다.

 

그런데 초반에는 200~400$ 씩 막 구매했었는데, 초기 정착물품들을 다 사고나니, 혼자사는 싱글입장에서는 매번 35$을 꽤나 채우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물건 10개를 주문하면 거의 80%확률로 항상 물건이 몇몇개가 빠져서 옵니다. 보통은 재고없음 문제인데, 이 경우에는 또 SlickDeals의 1% 적립이 먹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꼭 필요한 물건의 경우에는 Supercenter 와 Neighborhood Market를 여러번 교차해보면서 카트에 넣으면 각자 다른곳에서 배송되는듯하지만, 35$ 합산에 들어가서 각자 주문을 안해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Supercenter와 Neighborhood Market의 물류도 다른것인지 개인적으로 Neighborhood Market에 한국음식들이 더 많더군요. Supercenter에는 고추장이나, 된장이 없었는데 Neighborhood Market에는 있어서 앞으로 자주 사용해볼것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쿠팡에 자체PB 상품처럼 월마트도 Great Values 제품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미트볼이나 닭고기가 들어간 종류들은 별로였고 Best Seller로 sort 해보면 위에있는 상품들만 딱 괜찮은 느낌입니다. 사과주스, 계란, 우유, 치즈류,파스타는 잘 먹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월마트를 주력으로 쓰다보니, Slickdeals 항목에서도 Walmart 위주로 살펴보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의외로 먹을것들은 딜들이 별로라 구입한건 테팔 세트, 도시락통, 청소기같은 생활용품 위주로 구입했던것같습니다.

 

미국와서 의외로 놀란것이 과자류가 굉장히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자칩같은것들도 그렇고, 캔디류들도 아마존, 월마트 교차로 검색해봐도 그리 저렴한 느낌은 안들더군요. 그돈이면 차라리 식료품, 빵, 고기를 사겠다는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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