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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몸이 근질근질해서 3박 4일 라스베가스를 다녀왔습니다.
IAD, DCA에서 출발하는 UA, AA는 400불이 넘어서 BWI 출발 프론티어항공이 왕복 99불에 나왔길래 인생 처음으로 한번 저가항공 타봤는데요.
난이도가 상당하네요.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앱으로 수하물을 못부치셔서 발을 동동 구르시고 수하물 태그 나오는 기계는 두개인데 하나는 고장나서 줄은 길고;;
카운터에 가면 직원이 도움을 주고 $40? 정도를 받는데 손님들은 노발대발 하고, 보딩 전 게이트에서 기내수하물 크기 검사하는데 거기서도 싸움나고.
항공사 수익모델이라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씁쓸하더군요. 그걸 보는데 괜히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특히 항공사 앱이 없는 사람이 태반이었고 주로 expedia 같은 OTA 사이트에서 발권 하신 분들이 문제가 있었구요.
가격은 매력적이나 앞으로 탈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수정-------------------------------
제 옆자리에 동승하셨던 분은 뭔 소리냐고 다시 타신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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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댓글
소서노
2023-04-08 23:51:39
저도 홈공항이 bwi인데... 타면 안되겠군요;; 후기 감사합니다
Mariposa
2023-04-09 00:38:37
숙지하고 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같이 갔던 동승자 분은 다음에도 다시 타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상하이
2023-04-08 23:53:54
뭐 이것저것 fee가 붙긴 하지만 알고 타면 괜찮다고 봅니다. 저도 frontier, spirit, allegiant 등등 타봤는데, 사람들이 대충 예상하고 왔는지 큰 문제는 없어보이더라구요.
Mariposa
2023-04-09 00:41:22
네 맞습니다. 저도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갔는데 싸움 나고 고성이 들려서 멘탈이 나갔던거 같습니다 ㅎㅎ
히피
2023-04-09 00:07:50
얼마전 프론티어랑 스피릿을 난생처음 타봤는데
이 안에서 끕을 나눈다는게 웃기긴 하지만 스피릿이 프론티어보다 조금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좌석이 뒤로 안젖혀지고 의자 쿠션이 없다시피 하지만 검정색 비닐가죽으로 깔끔한 기체는 탔을때
와 이거 싸웨나 유나이티드보다 좋은걸? 이라고 생각이 들정도 였으니까요
프론티어는 아예 보딩 줄에 서있으면 짐 훑어보는 사람이 있더군요.
꼼꼼하신 마모분들이라면 가격이 메리트가 있다면 충분히 타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Mariposa
2023-04-09 00:37:57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하시고 미리 숙지하신다면 훌륭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악시골사람
2023-04-09 00:17:55
좌석 배정도 문제인 것 같아요. 어린아이 두 명 동행으로 가는데 돈내고 지정 안 했더니 정말 랜덤으로 뿌려놓더군요... 어쩔수 없이 돈 내고 지정하게 하는 마법.. 이것저것 고려하더라도 말도 안 되게 싼 경우가 가끔 있어서 (특히 덴버) 가끔 이용하고 마음 비우고 갑니다..
포스터스
2023-04-09 00:37:27
프론티어랑 유나이티드는 올해 2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는 자동으로 부모와 같이 앉게하는걸로 규정 바뀌었어요
산악시골사람
2023-04-10 00:01:26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Monica
2023-04-09 00:25:38
얼마전 jetblue 타고 가는데 앞에 이야기 나누시다 어찌하다 항공사 자리 사이즈 이야기가 나오다 united 너무 작고 jetblue 는 그래도 넓다고 하다 spirit 항공사 말 나오니 한분이 , I don't even consider them an airline.
저는 뒤에서 끄덕끄덕....ㅋㅋ
저는 항공사 구글에 체크할때 spirit 항공은 빼버리고 서치해요. ㅠㅠ
Mariposa
2023-04-09 00:53:19
젯블루가 DC에 많이 들어오면 좋겠어요. 이 곳은 뉴욕과 LA같이 젯블루가 많이 들어오지 않는답니다 ㅡㅜ
포스터스
2023-04-09 00:27:42
저는 지금 까지 만족하며 타고있습니다. 부페가 아닌 모든 서비스가 단품메뉴 시켜먹는 항공사라고 생각하면 좋더라고요.
스마트폰에 익숙하면 $40 불이나 할인을 해주고요, 기내 수하물도 미리 공지해준 사이즈에 맞춰가면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기내 수하물 사면 ZONE 1이 되는 마법이...
한 가족 이동할때 거의 천불 돈 아끼게 되니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네요..ㅋㅋ
Mariposa
2023-04-09 00:48:24
천불이면 굉장히 크네요. 흑자가 나고 있는 항공사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앞에 있었던 4인 가족은 스낵과 음료수 사먹는데 98불 쓰더라구요.
비건e
2023-04-09 00:43:53
저도 이번에 베가스갈 때 프론티어 탔는데 보딩할 때 승객분들이 필사적으로 가방을 규격에 맞추려고 구겨넣으니까 그냥 보내주시더라고요. 좌석배정도 지정 안했는데 바로 옆자리되고... 나쁜 경험은 안했어요. 그리고 프론티어 방송하시는 승무원 쇼맨십 뿜뿜하셔서 재밌었어요.
shilph
2023-04-09 00:47:23
혹시라도 스피리트 많이 타시면 스테이터스 매치 생각해 보세요.
https://onemileatatime.com/guides/spirit-airlines-status-match-challenge/
왠만한 항공사/호텔 등급이 있으면 + 돈 내고 스테이터스 매칭이 됩니다. 99불 내고 12개월 골드 가시면 수화물도 공짜고 기내 음식도 공짜고요. 이리저리 장점이 많죠
물론 저는 안탈거 같....히피
2023-04-09 01:00:12
돈내고 status match라니 신박.... 근데 골드 베네핏이 생각보다 매우 좋네요
프리백이라면 일년에 3,4번 정도만 탄다고 해도 할만한거 같아요 물론 3시간 이내 단거리 비행만요....
크림슨블루
2023-04-09 05:53:40
아... 막줄에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ㅠ.ㅜ
깜빠뉴식빵
2023-04-10 03:12:14
얼마 전에 이런 뉴스도 있었죠ㅎㅎ Frontier Airlines Employees Earn Bonuses For Overcharging Passengers — The Common Fee Making Them Extra Cash https://www.travelawaits.com/2869752/frontier-airlines-bonuses-for-oversized-carryon-bags/ 미리 돈을 내면 $40이지만 게이트 앞에서 bag check을 하게 되면 $100인데 이걸 잡아내는 직원들한테 인센티브 제공을 한다고 인정해서요.
저는 1시간짜리 매우 짧은 노선에 굉장히 자주 탑승하는데요, 미리 앱으로 체크인을 하고, 미니멀하게 짐을 싸서 백팩 하나에 넣는데, 이게 또 너무 가방이 뚱뚱하면 carry on 사이즈 검사하는 bin에 안 들어가서 이젠 눈대중으로도 잘 맞출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근데 군인들 백팩이나 더플백, 엄청 큰 배낭여행용 백팩 이런 건 얄짤없이 다 bin에 넣어보라고 하더라고요. 거기 걸렸다 싶으면 거의 70%는 돈을 냅니다. 저는 걸려본 적이 없어서 프론티어에서 가장 비싸게 샀던 티켓은 $79짜리네요. 대부분 $19 아니면 $48이고요.
창가 자리를 좋아하지만 1시간짜리 비행인데다 보통 좌석 지정을 안하면 복도 자리를 받아서 혼자 여행하기에는 별 불만 없이 타는 중입니다. 매번 델타 타기에는 가격 부담이 돼서 동일 구간으로 프론티어/스피릿을 타는데 프론티어/스피릿+PP카드 라운지로 여행하다가 가끔 델타 타고 스카이 클럽 가면 돈 더 낼까 싶기는 하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더라고요ㅋㅋㅠㅠ
혼자 여행하면서 자리에도 선호도가 크게 없고 짧은 노선을 많이 타는 등 여행 스타일이 ULCC에 맞는 사람인지라 가격이 불만을 이기지만 처음 타보시는 분들의 충격 백번이고 이해가 갑니다ㅎㅎ
달밤체조
2023-04-10 03:21:39
지방공항에서 플로리다 가는데 $29, $39 하면 안탈수가 없지요 ㅋㅋㅋ 짐만 단촐하게 싸면 최고의 항공사이긴 합니다.
엘라엘라
2023-04-10 04:09:36
이제 수하물 부치는 것도 앱으로 해야하나요? 와우.. 짐으로 돈 버는 회사 맞는 것 같습니다. 두번 타봤는데 짐값으로 현장에서 $100 넘는 돈을 뜯기는 장면 목격했는데 황당하더군요..checked bag 도 40lbs 여서 잘 확인해야합니다... 델타 타고 프론티어 갈아탄 적 있는데 짐 무게 조정하느라 고생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