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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22-23 NBA 플레이오프(+플레이인)가 시작됩니다(업뎃 계속됩니다)

롱앤와인딩로드 | 2023.04.11 01:18:1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06/05/2023 업뎃합니다.

 

게임1 덴버가 이기고나서 덴버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우승하는 줄 알았네요....^^;;;

그러다 어제 게임2....와...와...마이애미...

동료 선수들을 득점왕으로 만드는 어시스트의 귀재 요키치를 불과 4어시스트(게임1은 트리플 더블했는데 마리죠)로 묶고

요키치에게만 41득점을 내주는 대신 마포주 애런 고든 KCP 등등을 무력화했습니다.

 

스폴스트라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리포터들한테 요키치와 관련 passer vs scorer 질문을 받자

그런 건 없다 말도 안된다 넘어가는데...정말 저게 아무 작전 없이 가능했던 건지..의심스러웠네요.

 

암튼! 덴버를 1-1로 이제 마이애미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저는 그저 담주 월요일까지 파이널이 연장돼 기쁜 사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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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합니다..그간 공사가 다망하여 업뎃이 늦었네요.

아니!!!! 마이애미 머선 일입니까!!!

3-0, 3-3, 그리고 4-3.....

제일 황망한 건 보스턴 팬들일 거 같아요. 3-3에서 홈이고 기세도 좋았는데 마이애미가 그냥 싸대기를 후려갈겼어요...

 

덴버 대 마이애미 결승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갬블링 벳을 보면 단연 덴버 압승인데 모르죠 히트 컬쳐...ㅎㅎㅎ

ESPN 기자들 예측이 다 틀렸는데(대부분 밀워키 대 골스고 밀워키 인 6)

그중 딱 한명이 덴버-마이애미 결승을 점쳤다고 해요.

근데 그 사람 예측이 마이애미 인 7이라고 합니다.

 

저는 두 팀 중 누가 이겨도 스토리가 재밌어서 좋은데요

게임7까지 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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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2023 업뎃합니다.

 

덴버-마이애미 파이널이 가시화된 듯합니다. 이따 게임4를 보스턴이 이기더라도 이미 판세는 기운 거 같네요.

 

제 응원팀 레이커스의 시즌은 어젯밤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ㅎㅎ ㅜㅜ

사실 시즌 초반 성적 생각하면 컨파에 온 것만 해도 감사해야 하는데

사람 맘이 간사한지라...멤피스 꺾으니 어? 골스 이기니 설마? 이랬는데 

덴버가 얼마나 단단한 팀인지 실감한 시리즈였습니다. 다만 레이커스가 블로아웃 하나 없이 시종일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는 거...르브론이 38세 나이에 40득점하는 어제 경기 보면서...

이번 오프시즌 넘 재밌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르브론...은퇴하지 마...

 

**오늘 ESPN 팟캐에서 들은 건데 마이애미의 소위 '히트 컬쳐'를 이번 시즌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준 숫자가

수비하다 공 디플렉트시키는 횟수, 그리고 차지 얻어내는 횟수 두개였습니다. 이 두 분야 마이애미가 압도적이라고...

두 분야 모두 이를 악물고 덤벼드는 근성 없인 불가능하죠.

마이애미의 근성이 덴버의 실력과 어떻게 부딪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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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2023 업뎃합니다.

 

드디어 컨파 팀이 결정됐네요...공교롭게도 2020 버블 리매치가 돼버렸습니다.

엘에이-덴버, 마이애미-보스턴...

덴버-보스턴이 유력해보이지만 워낙 이번 플옵에 이변이 많아서

7, 8등 두 팀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농구없는 월요일...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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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2023 업뎃합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업뎃할 시간이 없었네요 많은 일이 벌어졌죠 그새....

필리가 보스턴을 잡고 3-2 

엘에이가 골스를 잡고 3-1 (세상에나...이걸 누가 예측했단 말입니까)

마이애미가 뉴욕에 승승장구 3-1

덴버와 피닉스가 3-2

 

올 시즌만큼 짜릿하고 반전이 많은 플레이오프도 간만이네요. 갠적으론 엘에이-필리 파이널 원하지만

현실적으론 덴버-필리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전 항상 필리가 결국은 지는 팀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번 플옵에선 눈비비고 다시 보게 하는 모먼트들이 있네요. 덴버의 디펜스도 정말 향상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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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2023 업뎃합니다.

 

레이커스 2라운드 진출....말을 못 잇겠네요...

시즌 2-10으로 시작해ㅡ여기까지 오다니 ㅜㅜ

너무 기쁜 날이었습니다. AD....넌 디펜스의 화신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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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2023 업뎃합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역대 최고!!!! 

마이애미는 정규 시즌 7위여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8위한테 지고 9-10위 승자와 간신히 이겨 밀워키와 붙었습니다.

아무리 야니스가 다쳐서 게임 1,2를 못 나왔다고는 해도 밀워키의 1라운드 탈락을 예상한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플레이오프 지미 덕에 이게 가능하네요.....햐....

 

어제 레귤레이션 마지막에 지미가 그림같은(=말도 안되는) 샷 넣어 연장 간 거 다들 보셨나요....

왜 마잌 부든홀저는 타임아웃을 끝까지 세이빙 어카운트에 고이 넣어두었는지...

 

8시드가 1시드를 업셋한 게 마이애미가 역사상 6번째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이런 이변이 벌어진 게 2012년이라고 해요(필리가 시카고 업셋).

밀워키 팬들은 우째 이런 일이 우리에게...상심이 클 듯 합니다.ㅜㅜ

 

하루하루 경기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걸 보며 초조한 건 저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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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2023 업뎃합니다.

뭐 입이 쩍 벌어지는 뉴스 땜에 1라운드부터 흥미진진합니다.

 

네..드레이먼드 그린...이번엔 사고 안치나 했더니 게임2부터 이젝션 먹고 서스펜션까지 ㅜㅜ

아무리 사보니스가 다리를 잡았다 해도(=보는 앵글에 따라서 떨어지면서 얼굴을 감싸쥐느라 그린의 다리를 잡은 거라고 볼 수도 있구요)

발로 상대 선수 가슴팍을 그렇게 힘차게 찍어주다니...ㅜㅜ

스티븐 애덤스 주요 부위 걷어찼을 때 생각도 나고...

사람은 안 변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경기 후 기자회견때 보니 말하는 게 멘탈 이슈가 심각해보이더라구요.

암튼 초반 예상과 달리 새크라멘토가 파죽의 홈 2연승을 올리며 샌프란으로 가네요.

골든스테이트 감독과 프런트오피스 지금 속이 어떨지 짐작도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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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2023 업뎃합니다.

어제가 플레이오프 첫날이었는데 4경기 중 하나만 빼고는 하위팀이 상위팀을 꺾은 업셋 데이였네요.

동시에 세 선수가 다친 부상의 날...ㅜㅜ

 

제 응원팀 레이커스도 전혀 기대 안했고 중간에 갈매기가 팔이 안 움직인다고 호소하는 가슴 철렁한 부상을 당하고 락커룸으로 가는 사태가 벌어져

정말 이대로 플옵 끝나나 했었습니다 ㅜㅜ 다행히 복귀했는데 이번엔 모랜트가 팔목을 다쳐버리네요? ㅜㅜ 

주요 선수의 부상이 얼마나 나머지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여실히 느낀 게임이었습니다.

 

야니스가 다쳐서 밀워키가 졌고

마이애미가 이겼지만 히로도 다쳤고요 ㅜㅜ

 

선수들 부상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다들 재미있게 관람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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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2023 업뎃합니다.

9,10위 전에서 동서부 모두 10위 팀이 9위 팀을 꺾어버렸네요 이런....

시카고와 OKC가 올라가 내일밤 시카고-마이애미, OKC-미네소타 전에서 8위팀을 가리게 됩니다.

 

그런데 허망한 건 이렇게 피튀기는 싸움 끝에 올라가도 만나는 건 밀워키와 덴버라니...(시무룩)

 

플레이인 토니 재밌긴 한데 너무 잔인해요 ㅜㅜ

 

어제의 최고 화제는 역시나 SGA입니다.

https://youtu.be/x1d9pbson44 이 영상 40초 부근부터 보시면 간략하게 하일라이트 나오는데요

왜 올스타 했는지 너무 이해가는 선수입니다. 너무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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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023 업뎃합니다.

7,8위 결정전에서 동부는 애틀랜타 서부는 엘에이가 7위로 2위팀들과 붙게 됐네요.

 

간밤에 레이커스-울브즈 OT thriller땜에 수명이 10년은 단축된 것 같습니다. 잠도 설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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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22-23 NBA 개막이라는 글이 있어서 그걸 끌올할까 하다가 사안이 좀 달라 새로 글을 팠습니다.

 

그 글의 마지막 댓글이 2월이었는데 아마 그때의 판도와 작금의 현실(?)에서 가장 큰 차이는

 

-매버릭스의 탈락

-레이커스의 7위 안착

 

이 두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가 봐도 매버릭스는 한때 3-4위를 오르락내리락하던 플옵 안정권이었는데 한순간에 가는군요...

 

레이커스는 재즈-팀버울브즈와의 삼각무역 최대 수혜자로서의 위치를 톡톡히 이용해 한때 14등이던 팀이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아마 시즌 시작할 때 2-10으로 했던 거 같은데 .500을 넘기고 끝내다니 제가 다 감개무량합니다(저는 참고로 레이커스 팬은 아니고 르브론의 오랜 팬이라

르브론 소속팀을 따라다니며 응원 중입니다).

 

그래서...내일부터 플레이인이 시작되고 4/15부터 플레이오프가 펼쳐집니다. 1년 중 제게 가장 즐거운 두달반 가량의 시간이 막을 올리는 것이지요.

그 즐거움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예측도 좋고 잡담도 좋고 아무 거나 좋으니 댓글 달아주세요. 

 

 

2023 NBA Playoffs Schedule | N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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