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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땡스기빙 때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캔쿤을 가려고 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AA 마일로 비행편을 보니
ATL - CLT - CUN
이렇게 가능한데
경유시간이 35분밖에 없어요.
가능할까요?
검색결과 다른 공항이지만
내리고 다시 타는 터미널이 같으면 가능할수도 있다...
는 의견이 있던데
오늘자 AA flight status를 보면
내리고 다시 타는 터미널도 틀린 거 같구요...
가능할까요? 아님 다른 시간대를 알아보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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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달밤체조
2023-04-11 21:46:16
CLT 경유로 싼표가 있어서 표를 끊은 적이 두번 있는데, 둘다 날짜가 3~4개월 전 쯤되니 비행기 스케쥴을 바꾸더라구요. 심지어 예매할때 "attention: connection time" 경고문구도 없는 이른아침 표였습니다.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AA domestic-domestic 만 타봤는데 연결편 게이트로 이동하는 시간은 얼마 안걸리더군요.
비행기에서 내리는 시간 + 다음편 비행기 도어 클로즈가 언제인지가 중요할것 같긴한데...
CLT 가 그래도 허브라서 놓치면 다음편으로 보내주지 않을까요? 성수기라 힘들수도...ㅠ
미스죵
2023-04-11 21:54:02
제가 cun-clt-최종목적지 로 와본적이 있는데, 35분 너무 촉박한거 같아요. 터미널이 달라서 꽤 길었던 기억이 있고, 국내선타시고 연결이라 입국심사나 짐찾는 시간은 필요 없겠지만 너무 촉박하지 않을까 싶어요 앞에 비행이 쪼금만 늦어져도 연결편이 어렵고요
달밤체조
2023-04-11 21:57:59
CUN-CLT-목적지 35분은... 가능하셨나요? 입국심사하고 짐 re-check 해야할텐데...
항상고점매수
2023-04-11 22:09:02
저런건 발권 자체가 안됩니다. 위에 미스죵님은 경험상 35분은 힘들지 않을까 하신거 같네요
미스죵
2023-04-12 01:29:12
네 아래 항고매님 말씀처럼 저는 두시간 정도 경유였던거로 기억해요 제가 이동해보니 입국심사 제외하더라도 35분만에는 절대 어려울거 같다는 말이었어요
Monica
2023-04-11 22:13:43
절대 가능 못해요.
rmc
2023-04-11 22:19:43
불가능요.
edta450
2023-04-11 22:45:19
음.. 다른 concourse이고 막 한쪽 끝에서 다른쪽 끝 그러면 한 15분까지도 걸어야 할 수 있는 거리이긴 합니다. 근데 일단 CLT는 한 터미널이고 전부 airside transfer를 하는 방식이고요. 35분의 문제는 환승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라기보다, 딜레이가 10-15분만 나도 다음 비행기를 못 타는(바로 옆 게이트라도) 위험이 있는거죠..
돌고도는핫딜
2023-04-11 23:02:34
위험해요..적어도 1-2시간있는거 예약하세요~
나도갈래
2023-04-12 01:47:54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즈 자리가 이콘 마일과 비슷하게 나와있어서 좀 무리하고 싶었나봐요.
다른 좌석으로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상하이
2023-04-12 04:52:03
저는... 국내선의 경우 minimum connection에 맞으면 그냥 go 합니다.
생각해볼 점들은요.
첫번째는 허브로 가는편은 연결을 위해서 조금 넉넉하게 스케쥴을 잡습니다.
atl에서 clt가는 아침비행기보면 거의 30분씩 일찍 착륙하네요. (물론 내리는 시간은 +10분정도입니다.)
https://www.flightradar24.com/data/flights/aa2040
https://www.flightradar24.com/data/flights/aa1718
물론 지연이 될수도 있지만 사실 경유 시간이 넉넉해도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죠.
35분 경유일 경우는 출발전 조금만 지연되도 출발공항에서 새로운 경로로 예약해주죠.
두번째는 샬럿에서 칸쿤가는 비행편이 여러개가 있어서 놓쳐도 다음걸로 보내줄것이구요.
세번째는 11월 전에 스케쥴 변경이 있어서 mct 이하가 되면 원하는 아무 항공편으로 다시 예약해줄테니 해볼만하다 봅니다.
물론 리스크는 peak 기간이라 문제 발생시 다음편 예약이 힘들다는 점이 있을 수 있는데요.
비즈니스티켓이면 문제발생시 다음편 예약도 더 유연하게 해주지 않을까요?
나도갈래
2023-04-12 05:05:48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상하이님 말씀들으니
또 이걸로 해야겠다고 갈등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Livehigh77
2023-08-31 10:41:17
나도갈래님 어떻게 되셨는지 후기 부탁드려도 될까요? 35분 경유편으로 하셨는지 만일 그러셨다면 잘 환승하셨는지요?
나도갈래
2023-12-30 20:34:20
저흰 비행편 스케쥴이 환승 한시간 10분? 정도로 늘어나는 바람에 무리없이 환승했었어요.
하하호호
2023-08-31 16:43:16
저 35분만에 샬럿에서 환승한적 있어요 원래 50분이었는데 딜레이되서 15분 늦게 도착.근데 공항이 그렇게 크지않았고 다음 비행기 타는곳이 멀지 않긴 했는데 그래도 엄청 조마조마하긴 햇어요
COOLJR
2023-12-30 21:26:02
CLT의 경우 터미널이 하나이고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가는 경우 걸어서 15분 정도면 가긴 갑니다. 보통 캔쿤 출발편의 경우 B 나 C concourse라 어디서 내려도 멀진 않을텐데.. CLT는 A - E concourse가 있고, AA는 B-E까지 씁니다. 지난 달에 제 동료는 비행기 지연으로 CLT에서 컨낵션이 25분 밖에 없었는데, 승무원에게 이야기하니 제일 먼저 내리게 해주더군요. 연결편 비행기는 탔는데.. 짐이 안왔다고 하더군요.
Gamer
2023-12-30 21:58:02
CLT 공항에서 7월에 하루 호텔에서ㅠ지내야하는데.
호텔추천해주시면 넘 고맙겠습니다.
저녁 뱅기 6시도착. 아침 6 시 뱅기로 출발해야합니다.
가깝고. 공항 셔틀 운영하는 호텔 머가 좋을까요?
일단 할러데이인 으로ㅠ예약해뒀습니다.
COOLJR
2023-12-31 15:29:55
전 공항 호텔에 묶은 적이 없어서 다른 분께 패스하겠습니다. 셔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공항 남쪽으로 premium outlet 이 있는데 여기 호탤은 모두 생긴지 1년 남짓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