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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22년 봄방학때 찾았던 아리조나/유타 지역 국립 공원을 2023년 봄 방학때도 다시 찾았습니다.
|
Sat | Sun | Mon | Tue | Wed | Thu | Fri | Sat | Sun |
4/8 | 4/9 | 4/10 | 4/11 | 4/12 | 4/13 | 4/14 | 4/15 | 4/16 | |
AM
|
9am Hertz |
Rest
|
Rest | Williams to GC (1) | Rest |
Hike to Trailhead
|
Rest |
Rest
|
ALB (10am) |
ALB -> NJ
|
IHG check out |
Hike to CBG
|
Hike to CIG
|
Williams to LAS (3)
|
|||||
Hyatt check out | LAS to Williams (3) | ||||||||
PM
|
Lunch @ NJ | IHG check in | TW to GC office |
Rest
|
Rest | Rest |
Rest
|
Red Rock Canyon | |
EWR (8pm) |
LAS Tour
|
Camping Shopping |
Sunset
@ Plateau Point |
GC to Williams (1) |
LAS Tour
|
||||
LAS (11pm) | Rest | Rest | |||||||
Lodge | HYATT Place | IHG Palazzo (LAS) | Holiyday Inn (Williams) | CBG | CIG | Holiyday Inn (Williams) | Holiday Inn (Henderson) | United |
7박8일 여행의 메인 일정은 그랜드 캐년 속살을 들여다볼수 있는 2박3일 동안의 South Kaibab, Phantom Ranch, and Bright Angel Trail (Length 16.6 mi, Elevation gain 4,747 ft) 하이킹입니다.
캠핑 permit information은 웹사이트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https://www.nps.gov/grca/planyourvisit/backcountry-permit.htm
Early Consideration으로 신청했던것은 성공하지 못했었는데 매일 아침 Corridor Availability Report를 확인하다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난 것을 보고 신청해서 원하는 날짜에 퍼밋 받는것에 성공했습니다.
첫날은 South Kaibab Trail 으로 내려가서 Bright Angel Campground (CBG) 에서 일박
둘째 날 Bright Angel Trail으로 올라가면서 Havasupai Gardens Campground (구 Indian Garden Campground) (CIG)에서 일박
셋째 날 Bright Angel Trailhead까지 올라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첫째 날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9시경 트레일 헤드에서 출발했는데 실수 였습니다. 캐년 바닥에 가까워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첫째 날 체력 소모가 너무 많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하게 된다면 출발 전날 공원 안에서 숙박후 오전 6시 출발하는 Hiker Express 첫차를 타고 시작할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스위치 백을 묵묵히 걸어가다 보면 Hiking Point를 하나하나 만나게 됩니다.
Cedar Ridge
4년전 꼬맹이였던 큰 아들은 십대의 지치지 않는 체력이 어떤것인지를 보여줍니다.
느린 엄마 아빠를 버려두고 저멀리 앞서가는 두 형제
Phantom Ranch와 림을 오가는 Mules
드디어 콜로라도 강과 Black Bridge가 눈에 들어옵니다.
터널을 지나고 다리를 건너 콜로라도 강 북쪽에 다다르면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풍경이 펼쳐지며 첫째날 목적지인 Bright Angels Campground에 도착합니다.
Phantom Ranch에서 도착한날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는 레몬에이드를 마시고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합니다.
Phantom Ranch 숙박 추첨 및 식사 정보는 웹사이트에 잘 나와있습니다.
https://www.grandcanyonlodges.com/lodging/phantom-ranch/
둘째 날 목적지인 Havasupai Gardens Campground를 향해 출발
이번엔 서쪽에 위치한 Silver Bridge를 통해 콜로라도 강을 건너 캐년 남쪽으로 갑니다.
첫째날 하이킹에 비하면 경사가 완만하고 트레일에 그늘도 많고 중간 중간 Creek이 있어 몸을 식혀가며 하이킹 할 수 있으니 첫날에 비해 훨씬 수월합니다.
뚜벅뚜벅 걷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인 Havasupai Gardens Campground에 도착합니다.
Havasupai Gardens Campground
체력이 남아도는 큰 아들과 Plateau Point에 석양을 보러갑니다.
셋째 날 아침 아직 눈이 남아있는 Bright Angel Trailhead를 향해 출발합니다.
캐년 바닥이 멀어질수록 살았구나 하는 안도감이 밀려옵니다. 저멀리 지난 2박3일 동안 걸었던 트레일이 보이네요.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던 큰 아들이 배낭 들어준다고 내려와 주었네요. 감동입니다. ㅋㅋ
이렇게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point 예약이 가장 저렴하고 수월했던 윌리암스로 돌아옵니다.
캐년 근처 포인트 예약이 쉬운 동네는 Flagstaff과Williams인것 같습니다.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이 가까워서 윌리엄스로 정했는데 아웃 도어 스토어도 두군데 있고 체인 그로서리 마켓도 있어서 백페킹 마지막 준비/점검하기 좋은 동네였습니다.
저희는 가보지 못했는데 아웃도어 가게 아저씨가 추천해 주신 맥주 맛집도 있고 작은 식당들과 기념품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Historic Brewing Barrel + Bottle House - Williams
(928) 635-5325
https://g.co/kgs/8mYoCX
커피가 사치였던 하이킹 후 커피가 맛있었던 커피 맛집
Brewed Awakenings Coffee Co.
(928) 254-3015
https://maps.app.goo.gl/DvAUSK6fcs6hXdKF8
도착한 첫날 저녁을 먹은 바베큐 집은 저희 기대에는 많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Frontier Barbeque & Beer Garden
(928) 212-1352
https://maps.app.goo.gl/a2FS4ZNdeZjpPX2j7
2019년 처음 갔던 그랜드 서클 투어도 이번 여행도 마일 모아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를 나눠주시는 마모 회원분들 및 마일모아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별히 라스베가스에 맛있는 오믈렛 하우스를 소개해주신 엘스님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98%A4%EB%AF%88%EB%A0%9B%ED%95%98%EC%9A%B0%EC%8A%A4&document_srl=8840363)과 여행의 피로를 잘 풀수 있게 클럽 라운지 패스를 나눠주신 수메님께 감사드려요. (출발하는날 뉴왁에서 가려고 했었는데 새로생긴 뉴왁 터미널에는 유나이티드 클럽이 아직 없네요. 오늘 밤 11시 출발 비행기 기다리며 하이킹에 지친 몸 잘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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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 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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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꿈보단여행
2023-04-15 09:02:16
와우 이 멋진 후기에 댓글이 없네요. 너무 멋있어요!! 저도 버킷리스트중에 하나가 그랜드캐년 하이킹하는거였는데 멋있습니다!!
3146lp
2023-04-15 16:28:31
감사합니다. Grand Canyon Main Corridor 반만 다녀왔으니 캐년 하이킹 겨우 입문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림 투 림 하이킹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마모에 더 멋진 캐년 하이킹 글들도 많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Gatorgirl&page=3&document_srl=4785841
ShiShi
2023-04-15 10:16:07
저는 며칠전 Bright Angle Trailhead를 내려다보며 언제 다시 와서 내려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미리 다녀오신 분의 하이킹 안내를 봐서 좀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겠네요. 그리고 자녀분들이 저렇게 하이킹을 잘 따라다니다니 늘 하이킹가자면 거의 마지못해 끌려나오는 저의 애들과 너무 달라 놀랍습니다. 올려주신 내용 감사합니다.
3146lp
2023-04-15 16:35:39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Adirondack High Peaks Overnight 하이킹을 친구들과 몇번 하다보니 아이들이 당일 하이킹은 싫어해도 친구들과 가는 overnight 하이킹은 좋아합니다. 물론 이번 하이킹에는 가장 중요한 "친구"가 빠져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둘째 날 부터는 스스로 즐기는 것 같아 대견스러웠습니다.
뜨로이
2023-04-15 16:33:57
그랜드캐년 하이킹은 제 오랜 버킷리스트중 하나인데 이렇게 후기를 보게 되네요. 멋지네요!!!
3146lp
2023-04-15 17:06:15
마모 아웃도어 전문가이신 분들의 글을 보며 왠지 모를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겨 도전해 보았습니다. 다음 제 버킷 리스트는 믿고보는 개골개골님의 Torress del Paine 따라하기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029167
하늘향해팔짝
2023-04-17 19:39:12
사진도 멋지지만 실제 보면 스케일이 100반배 더 커서 사진에 다 못 담으셨을거 같아요. 자녀분들이랑 너무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저는 림투림 예전에 알아보다가 교통편때문에 힘들거 같아서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이번 후기 보니 꼭 림 투 림 안해도 좋은 라우트가 있구나 배웠습니다. 퍼밋이 아주 힘든건 알고 있는데 Corridor Availability Report 보고 자리가 난 걸 확인한후 신청을 같은 날짜에 여러명 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기억에 폼이 있어서 적어서 보내고 했던거 같은데 아직도 그러한가요?
3146lp
2023-04-17 21:30:20
사진 실력이 부족해서 캐년의 감동을 다 담지 못한게 아쉽네요.
퍼밋 신청은 우편 혹은 팩스로만 받는것으로 알아요.
마모에서 알게 된 무료 팩스 앱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215169
퍼밋 신청은 우편/팩스로 하는데 신청 결과는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캐년 날씨 탓에 4,5 월 9, 10월이 제일 경쟁이 심한것 같고 한 여름, 겨울에는 빈자리가 종종 보이더군요.
아웃도어 초보자라 겨울 하이킹은 엄두를 못내었고 여름 하이킹은 100도가 넘어가는 온도에 일찍이 포기했습니다.
하늘향해팔짝
2023-04-17 23:35:58
아직도 온라인 신청은 안되는군요. 우편이나 팩스 ㅠㅠ 감사합니다. 빨라야 내년에 갈 수 있을거 같아서 신청 기간 되면 한번 신청이나 해 봐야겠네요. 팩스 앱 링크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