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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체이스카드 cs 와의 이상한 경험 (이미 캔슬한 비지니스 카드 관련 통화)

sono | 2023.04.18 20:48:3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게으른 저는 늘 텍스를 벼락치기로 준비하는 편이었는데요.. 올해는 유독 더 그랬던거 같아요. 이사때문에 forwarded 된게 혹시 날아올수도 있고 그 와중에 저도 뭘 빼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기도 했고요..

아무튼, 이제 진짜 다 했다..하고 거의 파일링 할 뻔 했던 순간에..아악.. 문득 작년에 닫은 체이스 비지니스 프리퍼드 카드 생각이 난거에요..ㅠ

여기서 익스펜스 정산하는걸 까먹은거죠.. 그래서 부랴부랴 집에 혹시 명세서 있나 봤지만 이사오면서 버린거 같고.ㅠ  온라인엔 당연히 없고..

해서 어제 새벽부터 체이스에 전화 뺑뺑이를 시작했어요..

사용한 전화번호 3개, 통화했던 상담원 6-7명?..다들 그 어카운트 없다고 하는 와중에 신기하게도 한사람은 언제 닫았는지도 알려주고 (그런데 비지니스 담당이 아니라면서 포워딩시킴) 또 다른 사람은 명세서 접근 가능하다면서 팩스로 보내줄까 했는데 제가 번호가 없다고 하니 그럼 브랜치 가면 뽑아줄거야..해서 오늘 브랜치도 갔다왔어요.

그런데.. 브랜치에선 어카운트 안보인다고.. 해서 다시 전화 뺑뺑이 시작..지금껏 12명은 통화한거 같네요.. 근데 결론은 다 어카운트 안보인다, 팩스나 멜 보내서 request 해야한다..등등.. 결론은 여기서 익스펜스 처리하는건 어렵겠구나..싶네요.

 

그런데 왜 어제 통화했었던 두명은 제 어카운트를 볼 수 있었던 걸까..난 유령들이랑 통화했던걸까..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팩스로 보내줄까 했던 사람이 어쩌면 제 다른 비지니스 어카운트랑 헛갈려서 그렇게 말 했을수도 있다손 치더라도 첫번째 분은 카드 언제 닫았는지도 말해주는거보면 어딘가에선 제 카드가 보였다는건데..(체이스 카드 닫은건 딱 이거 뿐이에요) 오늘 3시간을 매달려도 소득이 없는걸 보면 안보이는게 맞는거 같은데..귀신이 곡할노릇이네요.

직접 팩스나 메일로 request 하면 된다는데 그럴려면 시간이 없고..그냥 파일해버리려고요.. 

 

근데 뭔가 홀린거 같고..도대체 어제 통화했던 두사람은 어디서 어카운트를 본걸까 싶고.. 기분이 이상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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