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카드 스펜딩을 위해 힐튼이나 메리엇 포인트를 사려 합니다?

Terry1010, 2023-04-20 19:03:44

조회 수
153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어쩌다 보니, 최근에 저와 아내 카드를 동시에 열게 되었어요. IHG 그리고 AA 카드인데요.

합쳐서 스펜딩을 총 6500불이나 해야 하더라구요.

딱히 크게 쓸데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는데.

타겟이나 Hmart Gift 카드를 미리 살까 하기도 하구요.

 

호텔 포인트 offer들이 메일로 오는데(뭐 전에도 많이 받은 offer이긴 하지만요), 

제가 알기로는 포인트 구매하는 건..

힐튼 포인트 살 때 힐튼 카드로 구매해도 X7이 아닌 X3으로 기본 포인트가 쌓이는 걸로 알고 있는데.. 메리엇도 마찬가지이구요. 맞나요??

 

그렇다면, IHG 카드나 AA 카드로 힐튼이나 메리엇 포인트 구매로 스펜딩을 할까 해서요.

더 나은 스펜딩 계획이 있을까요?

 

동시에 카드를 오픈한 게.. 큰 실수였습니다.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5 댓글

라이트닝

2023-04-20 19:19:49

세금, 공과금 납부도 한 번 고려해보세요.
세금 수수료 때문에 주저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그보다 더 얻는 것이 많으시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금 미리 내시고 withhold를 줄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대신 패널티 붙을 확률이 높아지니 계산 잘 하셔야 되고요.

Jester

2023-04-20 19:26:32

estimate tax를 내면 페널티를 낼 확률이 높아지나요? 내야 하는 것보다 적게 내면 추가 이자를 내야 한다고 해서 그동안 미리 세금을 조금씩 내 왔었는데 이게 문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라이트닝

2023-04-20 19:36:38

Estimate tax를 내면 페널티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고요.
Withhold를 적게하면 페널티 확률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세금을 내실때 Withhold를 통해서 맞추시면 3가지 waiver가 모두 적용되는데, withhold로 맞추지 못할 때 estimate tax를 통해서 분기당 내야할 tax의 90%를 내야 waiver가 되거든요.

Withhold로 낸 세금이
1. 작년의 100/110%
2. 올해의 90%
3. $1000 이내 미납

이면 waiver가 됩니다.

Estimate tax를 낸다는 것은 withhold를 적게했다는 의미가 되고요.
Withhold로 1-3을 만족못시키는 상태가 됩니다.

이 경우는 Estimate tax로 분기당 그 분기에 낼 세금의 90% 납부를 만족시켜야 하는데, 이것이 좀 어려운 것이 연말에 금융 소득이 갑자기 많아지면 1-3분기에 미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한 페널티가 부과가 되거든요.
이를 방지하려면 1-3분기에 추가 납부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세금은 withhold로 맞추는 것이 좋다.
2. Withhold로 맞추지 못할 때는 Estimate tax를 내는 것이 페널티 폭탄을 피한다.
3. Withhold로 맞출 때는 미리 미리 당겨서 내는 것이 좋다.

Jester

2023-04-20 19:38:35

완전 반대로 생각했네요. 상세한 가르침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이트닝님!

깐군밤

2023-04-20 20:15:55

돈 안 내고 포인트 받으려고 카드를 열었는데 포인트를 사는 걸로 스펜딩을 채우기는 약간의 모순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 크게 포인트를 쓸 일이 있거나 몇 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프로모션이 있는 거면 예외가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에요.

 

구글이나 마모게시판 검색해 보면 스펜딩 아이디어 많이 나올 거에요.

shilph

2023-04-20 21:18:10

라이트닝 님의 말씀처럼 세금, 유틸, 손전화기 등을 미리 내는게 가장 좋고, 제게 기카를 선물하시거나 아마존 충전을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골농사꾼아들

2023-04-20 21:37:50

스팬딩 때문에

전기세 수도세 인터넷 HOA피 1년치 미리 냅니다..

코스트코, 아마존 기카 넉넉히 쟁겨 둡니다.

세금도 1년치 미리내고 월급에서는 세금 안냅니다.

가끔 현타가 올때가 있지만 그래도 보너스 받는것 보고 다시 반복합니다....

알로하하와이

2023-04-20 22:40:46

카드 스펜딩을 위해 호텔 포인트 사는거는 비추예요.. 혹시나 포인트가 당장 예약해야하는데 몇백, 몇천포인트 필요한게 아니라면요. 평상시의 스펜딩 패턴을 보시고 어디에 카드쓰실지생각해보세요.. 저는 코스트코를 자주가서 코스트코 캐쉬카드하고 H마트 $20불로 많이 쟁여놔요. 소소하게 코워커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크선물이나 H마트 상품권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Terry1010

2023-04-21 00:16:46

저도 코스트코에서 쓰고 싶은데 둘디 Master Card라서 코스트코에서는 쓸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Hmart는 저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비건e

2023-04-21 00:23:22

저 코스코 멤버쉽은 없지만 듣기로는 웹사이트에서는 마스터카드 쓸 수 있고 그걸로 웹사이트에서 캐쉬카드 사서 스펜딩한다더라고요. 한번 알아보세요

Terry1010

2023-04-21 04:20:26

오, 알려주신 대로 온라인에서는 마스터 카드도 쓸 수 있네요. 캐쉬카드 스펜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슈스마일

2023-04-21 02:03:45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Master Card를 사용하실 수 없지만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Cash Card는 Master Card를 이용해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스펜딩 채울 목적으로 여러 번 요렇게 사용해봤습니다.

$500 씩 여러장 사 놓고, 필요할때마다 한 장씩만 엑티베잇(멤버 전화번호 필요) 시켜서 사용하니 나름 분실대비시에도 약간 덜 걱정이 되면서 좋더라구요.

H마트는 아니고 저희 동네 다른 한인마트는 $1000 기프트 카드 구매시 $50 을 추가로 더 주는지라 한국마트 기프트 카드 사는 것에도 사용하구요.

Terry1010

2023-04-21 04:12:1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Blackbear

2023-04-21 01:10:56

스펜딩 채우는 법

1. Property Tax 카드 피를 좀 내더라도 보너스 포인트가 6만 이상이고 첫회 연회비 면제면 가치가 있다고 봄

2. 각종 보험 (자동차, 집, umbrella 등)은 카드로 냄

3. 여행, 집 레노베이션, 가전 제품 구매 등 평소보다 큰 지출이 나가기전 크레딧 카드 샤핑을 함

 자동차 구매시 딜러 케바케지만 5천불 까지는 카드를 받아줬음

4. 여행 중 이틀 정도는 럭셔리 호텔에서 레브뉴로 지냄

  항공료와 호텔비를 포인트로 아꼈으니 식구들에게 경험도 시켜줄겸 1년에 이틀 정도는 럭셔리 호텔에 써도 된다고 자기합리화 함

  여행시 마지막 이틀을 최고급 호텔에서 묵는 것 강추. 그 여행에 대해서 회상할때 매우매우 근사한 기억만 남음.

  다만 문제는 매번 여행마다 이틀 정도는 럭셔리 호텔을 찾고있는 자신을 발견 ㅠ

Terry1010

2023-04-21 04:12:46

4번 조언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1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08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240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14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2055
  199

.

| 오프모임 2
삼냥이집사 2023-02-17 1123
  198

미네소타 모임!

| 오프모임 47
  • file
바이올렛 2022-11-07 3340
  197

오마하 10/15 (토요일) 7:00 PM

| 오프모임 48
바다사랑 2022-09-25 6156
  196

남캘리 OC분들 한번 모여볼까요?

| 오프모임 112
noob 2018-12-06 6962
  195

독일 옥토버페스트 텐트: 2인 추가 모집 (9/30일 금요일 오후 12시)

| 오프모임 41
빛나는웰시코기 2022-06-28 5483
  194

[비행기벙개] 오늘 (5/6) United (UA1990편) 으로 LAX에서 EWR 비행기 마적단 계시면 봐요..

| 오프모임 66
  • file
기다림 2021-07-17 7521
  193

마일모아 서울 정모 10/22일 금요일, 낮 1-7시 사이 (8인)

| 오프모임 54
  • file
빛나는웰시코기 2021-10-17 4899
  192

10/17 (일) 서울 오프모임 추진: 국립항공박물관 [짧은 후기]

| 오프모임 3
1stwizard 2021-10-10 1868
  191

(5/9 - 카톡방 공지) 달라스 지부 (벙개)정모 어때요? (feat.러기지택)

| 오프모임 91
제이유 2018-02-27 7401
  190

더 이상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오프모임 76
전구지 2019-12-09 8340
  189

.

| 오프모임 24
조자룡 2020-02-18 1481
  188

[Zoom 화상정기모임] 매주 금요일 동부시간 저녁 9시에 마적단 화상모임 합니다.

| 오프모임 23
기다림 2020-06-06 4789
  187

2/22일 2:22분에 뉴욕 번개 @ 22 E. 22nd [사진인증]

| 오프모임 111
  • file
빛나는웰시코기 2020-02-17 5459
  186

Bay Area 벙개/정모 있습니다!

| 오프모임 5
픽트윈스 2020-02-20 1450
  185

LA 오늘 정모? 벙개? 있어요~

| 오프모임 9
랄라 2020-02-16 2215
  184

미시간 오프라인 주식모아 최종 후기, "소음과 투자" 독후감

| 오프모임 19
  • file
크레오메 2019-08-18 1864
  183

토론토 오프 모임 2차 추진 (8/17 쪽지 주세요!)

| 오프모임 14
1stwizard 2019-07-26 816
  182

뉴욕 여름 번개 2탄 - 브루클린 브런치 (티타임으로 변경), 바로 오늘 7/20

| 오프모임 138
밤새안녕 2019-06-17 4723
  181

토론토 오프모임 해보면 좋을거 같은데 몇분이나 계시나요? [캐나다] (1차모임 후기)

| 오프모임 43
  • file
1stwizard 2019-06-19 2212
  180

번개 // 뉴저지 송별회 (바로 내일 6/13, 7pm) 포트리 아재 부대찌게

| 오프모임 77
밤새안녕 2019-06-12 2395

Board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