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름에 띄어쓰기가 있어서 약간 불편한게 있었는데요. 곧 영주권을 신청하려고하는데, 그전에 한국 갈일이 있어서 여권갱신할때 왠만하면 이름을 붙이는게 좋을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붙이면, 미국와서 다시 고쳐야하고 해서 처리해야할 일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장기적으로는 붙이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SSN 카드 같은 것은 재발급 받아야 하지는 않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너무 불편해서 (맨날 어디서 뭐 올때나 전화올때 숭아 대신 숭 이라 불러서 짜증) 여권 갱신하며 붙였어요.
근데 저는 순서가
결혼하며 성 바꿈 (1월) -> 영주권 신청 (2월) -> 여권갱신 (7월) 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영주권을 어떻게 붙인 이름으로 한건지 기억이 안나요..;;;
근데 전 결혼하며 성도 바꾼 케이스라 driver license도, ssn도 붙인 이름+새 성으로 받았고, 글로벌엔트리도 붙인 이름+새 성입니다.
운이 좋으셨네요. 전 영주권 인터뷰 할 때 원래 들어있던 줄 (서-노) 그대로 못 넣을 것 같으면 붙여달라고 (서노) 했더니 아, 뭐, 줄 넣는거 노 프라블럼 이러더니 결국 띄어쓰기 (서 노) 해서 나왔어요 -_-; 아마 운전면허증이 띄어쓰기라 거기에 맞춰서 나온 것 같기도 하구요. 여튼 원글님은 붙이고 싶으시면 지금 붙이시고 운전면허증도 이름 두글자 붙인걸로 재발급 받으시고 영주권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ㅠㅠㅠㅠ 증말 귀찮아지셨네요..
분명 영주권 신청할때 띄어쓴 이름의 여권을 제출했을텐데, 영주권엔 어떻게 붙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이래서 다 적어놔야하는데ㅠㅠ
근데 운전면허증은 영주권 하고 해야하지 않나요?
제가 그래서 결혼하고 바로 안하고 영주권 나오고 했거든요.
아님 제가 그냥 운전면허증 ssn 다 한꺼번에 바꾸자 하고 미룬걸수도요;.;
영주권 하고 하면 유효기간이 훨씬 긴 걸 주긴 하는데요. 이름은 결혼할때 바꾸셨으면 아마 운전면허증도 그때 바로 재발급 받으셨어야 하지 않을까요??
의견 감사합니다. 그런데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아야 하군요. 또 영주권 신청이 늦어지겠습니다 ㅠ.
SSN은 영주권 받고 나서 위에 어쩌고 문구 없는 걸로 재발급 받으시면 되는데요. 여권이랑 운전면허증은 신청 시에 사본이 들어가고 인터뷰할 때 복사를 또 뜨더라구요. 그러니 깔끔하게 여권이랑 운전면허증에 이름 맞춰가면 문제의 소지를 없앨 수 있죠. 그런데 영주권 첫단계가 prevailing wage 노동청에서 어쩌고 였던 것 같은데 그땐 신분증 필요 없었던 것 같으니 동시 진행하셔도 될거에요. 저 첫단계만도 여러달 걸려서...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이름 붙여야겠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쓰는 이름을 일일히 다 바꾸기가 귀찮아서 계속 띄워진 채로 놔뒀더니 여기저기에서 이름 마지막 자를 그냥 미들네임으로 처리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아예 모든 곳에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홍길동(Gil Dong Hong)이 이름이라면 Hong:last name, Gil:first name, Dong:middle name으로 놔두고 미국사람들은 저보고 길이라고 불러요. 이게 싫으시면 최대한 빨리 한국여권에서 이름을 붙인 후에 미국에서 쓰시는 모든 이름을 다 바꾸셔야 할 거에요.
저도 미들네임으로 가있는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사우스웨스트가 그랬던것 같구요. 심지어 I-94에서도 앞글자만 떡하니 들어있더군요. 앞글자만 부르는게 저는 나쁘진 않습니다만, 붙이는게 좋을 것 같긴합니다.
저는 소셜카드에는 하이픈이 있었는데 별다른 절차없이 그냥 하이픈 생략하고 계속 붙여썼는데 아무도 아무소리 안하던걸요. 그래서 운전면허, 영주권, 지금은 미국여권도 철자는 그대로 하이픈이나 띄어쓰기 없이 다 붙여씁니다
저도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저는 first name을 붙여서 여권 재발급 받은 후에 1 ssn 2 각종 은행 및 신용카드 사이트 3 직장 순으로 이름을 업데이트 했고
그 이후에 영주권 신청을 했습니다.영주권 신청시 former name을 쓰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띄어쓰기를 한 이름을 적었습니다. 변호사의 반응을 보먼 전혀 이슈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웃으면 안되는데 닉언일치가 ㅎㅎㅎ 복잡하게 바꾸셨네요 ㅋㅋㅋ
저도 이름이 띄어져 있어서 미드네임에 NMN (no mid name) 라고 해놓고 그랬는데.
이제는 걍 아무것도 안합니다.
딱히 불편한것은 없는데,
일하는곳 email이 이름 첫 글짜만 나와서 짧아져서 좋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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