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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 후기 2: 크레타 섬 Crete, Greece (Domes Zeen Chania Resort)

드리머 | 2023.04.23 03:47:1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아테네 후기에 https://www.milemoa.com/bbs/board/10047773 이어서 크레타 섬 후기 입니다.  

그리스 여행을 결정하고 어느 섬을 갈까 고민하다 그리스 신화를 좋아하는 아이가 ~2700-1500 BC 에 미노아 문명이 번성했던 크레타 섬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검색해 보니 여럼 섬에 안가고 한 섬에서 5박해도 심심하지 않을것 같아서 크레타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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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크레타 섬에 공항이 두 곳에 있어서 저희는 Heraklion 인 Chania 아웃 했습니다.  지난 후기에서 썼듯이 Heraklion 인은 Aegean 항공을 탔는데요, 캡원 벤쳐 엑스 트래블 싸이트 에서 발권하고 크래딧을 받았습니다.  캐리온을 부치기 싫어서 full fare + 좌석 지정도 엑스트라로 내는 표로 발권을 했는데요, 결론적으로 항공사가 굉장히 aggressive 하게 짐을 부치라고 해서 ... 잘했던거 같습니다.  

 

 

교통: 5일 동안 Hertz 에서 차를 렌트 했습니다.  소형차 오토메틱이 $301.56 이었는데요, 렌트비는 $200 살짝 넘었고 픽업/ 드랍 오프 장소가 틀려서 낸 fee + taxes 하니까 $301.56 이 되었습니다.

 

 

호텔:

 

Domes Zeen Chania: Chania 에 있는 메리엇 럭셔리 콜렉션 호텔입니다.  원래 이 호텔에서 5박을 하면서 리조트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처음에는 계획을 했었는데요, 여행 1-2달 전에 구체적인 계획을 하다 보니 저희가 여행갈때 날씨가 수영장/ 비치에서 그냥 놀수 있을 정도로 더운 날씨가 아니라는 걸 알고 3박으로 바꿨습니다.  1박은 5만 숙박권 + 14,000 포인트 + 2박은 캐쉬로 586 유로 였습니다.  

 

단점은 정말 in the middle of nowhere 입니다.  호텔 정문을 나오면 벌판/ 공터 같은 곳에 양들이 풀뜯고 있습니다.  장점은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리조트 자체는 완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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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반대편에는 눈덮인 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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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드링크, 로비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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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입니다.  방마다 풀도 있습니다.  (그런데 추워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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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입니다.  이 호텔은 모든 고객에게 조식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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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막바지에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그리고 좁은 길에 밤 운전도 힘들거 같아서) 매일 저녁을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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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중 공짜 와인 테이스팅도 있었는데, 사진보다 훨씬 많은 와인을 주었습니다.  치즈, 빵 플래터도 귀찮아서 사진 찍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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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라운지에 매일 음식, 간식, 음료가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실외 짐과 키즈 클럽입니다.  제 아이는 더 이상 키즈 클럽에 열광하는 나이가 아니라 안보냈지만 시설이 좋았습니다.  선생님도 나이스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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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게스트들이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이었는데, 정말 분위기도 좋고 ... 모든게 좋았습니다. 

 

 

GDM Megaron Hotel

 

Heraklion 에서 2박 하면서 숙박했던 호텔입니다.  OTA 나 본인들은 5-스타 럭셔리 호텔이라고 하는데 3.5? 별 정도의 호텔입니다.  2박에 $563.30 이었습니다.  이 호텔은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이 있습니다.  가기 전까지는 주차장이 장점인지 몰랐는데, 가서 보니까 주차장이 있는 호텔이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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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입니다.  깨끗하고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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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포함이었는데, 좋았습니다.  종류도 많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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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음식:

 

 

Reythymno 라는 도시에 갔다가 간 곳인데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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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klion 에서 간 곳인데 여기도 강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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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os Nikolaos 라는 리조트 타운에 갔다가 점심 먹은 식당인데 완전 맛있었습니다.  문어 요리를 식당에서 잊고 안갖다 주었는데 다른 음식 양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캔슬 했는데 ... 아직도 궁금합니다.  무슨 맛/ 비주얼었을지 ㅎㅎ  (캔슬한게 살짝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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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테이스팅도 몇번 했습니다.

 

Lyrarakis Winery: 음식이랑 와인 테이스팅 했는데 완전 좋았습니다.  (치즈 플래터 사진이 돌아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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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skeli Winery: 투어 따라가서 와인 + 올리브 오일 테이스팅 했는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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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usakis Winery: 여기도 투어 따라 갔는데 괜찮았습니다.  와인은 많이 테이스팅 했는데,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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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klion 타운에서 먹은 간식? 디저트 인데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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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히피들이 살았다는 조니 미첼 노래에 나온다는 마탈라 비치에 가서 돌아보다 커피도 한잔 했습니다.  바다가 정말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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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아웃했던 Chania 공항에는 라운지가 없었습니다.  아테네 공항에서 갔던 라운지 사진입니다.  아주 작습니다.  (화장실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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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 사진으로 후기 마무리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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