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1년전에 이사나온 아파트에서 오늘 뜬금없이 한달치 렌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ach 로 땡겨갔네요ㅠㅠ

JoshuaR | 2023.04.26 00:42:3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오늘 잘 안써서 적은 돈만 넣어놓고 있는 체이스 체킹에서 갑자기 overdraft 되었다고 노티가 떠서 들어가봤더니 제가 모르는 vendor 에서 꽤 큰 금액을 빼갔더라고요.. ACH 로 빼간거는 온라인으로 dispute 도 안되는 것 같고..

 

근데, 금액을 보니 1년전에 이사나와서 더이상 살지 않는 아파트에서 렌트 빼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예전 기록을 봤더니 맞네요..

 

전화해봤더니, 아파트는 전화를 안받고, 아파트 전화 안받으면 외부 콜센터 같은데로 전화가 리디렉트 되는데, 그 콜센터에서 전화를 받아서, 자기 오늘 똑같은 전화 여러통 받았다면서 연락처 남기면 아파트측에 전달해 주겠다 하네요..

 

체이스에 전화했더니, 한참 통화하고 나서.. 브랜치 가서 무슨 서류에 사인하고 그걸 팩스로 보내야 디스퓻 작업을 해줄 수 있다는데, 제일 가까운 브랜치가 또차로 3시간 거리이지 말입니다..

 

일단 아파트측에 어떻게든 연락을 해서 그쪽에서 돈을 돌려받는 쪽으로 하고, 그래도 안되면 세시간 거리 브랜치를 어떻게든 가야할듯 싶네요..

 

 

(추가)

 

 

방금 아파트측이랑 통화가 되었는데, 원인을 모를 이유로 아파트측이 거래하는 은행이 ACH 셋업된 모두에게서 돈을 다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그거 해결하는 중이라고 좀 기다려달라 하는데.. 믿고 기다려야 하려는지, 세시간 거리에 있는 브랜치에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가서 디스퓻 프로세스를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또 추가)

 

 

아파트와 은행과 여러차례 통화를 하다가 어쩌다보니 쉽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먼저, 은행측에는 내가 꼭 지점까지 가야 서류에 사인 할 수 있는지, 다른 방법이 없는지 HUCA 했는데요..

먼저번 얘기했던 사람은 지점 와야된다 했는데, 새로 통화한 사람은, 의외로 어 그래? 너 지점 멀면 꼭 안와도 돼..

웹사이트 메세지로 문서 보내줄테니까 서류에 사인해서 팩스로 보내줘 하고 답을 받았습니다.

체이스 웹사이트를 통해 서류를 보내주네요..

 

그런데 그날 아파트랑 통화하다가 이미 돈을 넣어줬다는겁니다.. 은행 한번 확인해 보래요..

그날 아침에도 잔고 확인했을땐 없었는데, 돈이 들어와 있네요 ㅎㅎㅎ

그래서 큰 어려움 없이 사건을 종결지을 수 있었습니다.

댓글 [12]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99] 분류

쓰기
1 / 5730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