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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잘 안써서 적은 돈만 넣어놓고 있는 체이스 체킹에서 갑자기 overdraft 되었다고 노티가 떠서 들어가봤더니 제가 모르는 vendor 에서 꽤 큰 금액을 빼갔더라고요.. ACH 로 빼간거는 온라인으로 dispute 도 안되는 것 같고..

 

근데, 금액을 보니 1년전에 이사나와서 더이상 살지 않는 아파트에서 렌트 빼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예전 기록을 봤더니 맞네요..

 

전화해봤더니, 아파트는 전화를 안받고, 아파트 전화 안받으면 외부 콜센터 같은데로 전화가 리디렉트 되는데, 그 콜센터에서 전화를 받아서, 자기 오늘 똑같은 전화 여러통 받았다면서 연락처 남기면 아파트측에 전달해 주겠다 하네요..

 

체이스에 전화했더니, 한참 통화하고 나서.. 브랜치 가서 무슨 서류에 사인하고 그걸 팩스로 보내야 디스퓻 작업을 해줄 수 있다는데, 제일 가까운 브랜치가 또차로 3시간 거리이지 말입니다..

 

일단 아파트측에 어떻게든 연락을 해서 그쪽에서 돈을 돌려받는 쪽으로 하고, 그래도 안되면 세시간 거리 브랜치를 어떻게든 가야할듯 싶네요..

 

 

(추가)

 

 

방금 아파트측이랑 통화가 되었는데, 원인을 모를 이유로 아파트측이 거래하는 은행이 ACH 셋업된 모두에게서 돈을 다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그거 해결하는 중이라고 좀 기다려달라 하는데.. 믿고 기다려야 하려는지, 세시간 거리에 있는 브랜치에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가서 디스퓻 프로세스를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또 추가)

 

 

아파트와 은행과 여러차례 통화를 하다가 어쩌다보니 쉽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먼저, 은행측에는 내가 꼭 지점까지 가야 서류에 사인 할 수 있는지, 다른 방법이 없는지 HUCA 했는데요..

먼저번 얘기했던 사람은 지점 와야된다 했는데, 새로 통화한 사람은, 의외로 어 그래? 너 지점 멀면 꼭 안와도 돼..

웹사이트 메세지로 문서 보내줄테니까 서류에 사인해서 팩스로 보내줘 하고 답을 받았습니다.

체이스 웹사이트를 통해 서류를 보내주네요..

 

그런데 그날 아파트랑 통화하다가 이미 돈을 넣어줬다는겁니다.. 은행 한번 확인해 보래요..

그날 아침에도 잔고 확인했을땐 없었는데, 돈이 들어와 있네요 ㅎㅎㅎ

그래서 큰 어려움 없이 사건을 종결지을 수 있었습니다.

12 댓글

복숭아

2023-04-26 00:53:42

저도 저번에 2년전에 다녀온 Zion Canyon에 있는 Cliffrose Springdale에서 50불인가를 차지해서 전화해보니 원인 모를 이유로 그 2년전 그날 투숙했던 손님들에게 전부다 차지가 나갔다고 하루종일 전화받고 있다더라고요.

물론 저는 크레딧카드로 차지된거니 캔슬이 쉽게 되었는데 원글님은 캐시니까 얘기가 좀 다르네요...;; 

혹시 다른 은행에서 instant로 돈 보내는게 되시면 그렇게 메꾸고 기다려보시는건 어떨까요 ㅠ.ㅠ 어차피 가는것도 내일 가셔야되는거일거 같아서요..ㅠㅠ

잘 해결되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JoshuaR

2023-04-26 07:11:49

얼른 부랴부랴 다른 은행에서 zelle 로 보내서 메웠습니다.. overdraft fee 면제해주기를 바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진짜 브랜치 방문해야 한다면 한 2주 후에나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움직일수가 없네요 ㅠㅠ

강돌

2023-04-26 01:10:55

참 별일이 다 있네요. 체킹 어카운트 거래 많고 잔액 좀 많으신 분들은 모르고 그냥 지나갈 수도 있겠어요. 과연 원인 모를 이유일지...

JoshuaR

2023-04-26 07:10:34

저도 이제껏 당한 fraud 는 다 신용카드여서 dispute 버튼 누르는것만으로 쉽게 해결이 되었는데,

checking 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깐 문제 해결이 쉽지가 않네요..

라이트닝

2023-04-26 01:44:25

그 은행에서 overdraft fee도 다 물어줘야 될 것 같은데요.
이런 문제는 경찰에 신고해도 되는 건이죠.

그냥 돌려준다고 끝날 건이 아닌 것 같고요.
Chase에서 Fraud로 처리하면 overdraft 자체가 성립이 안될테니 fee를 안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계좌 번호 바꾸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해요.
한 번 발생했다면 다시 발생할 수 있거든요.

ACH pull로 자동으로 빼가는 시스템(자동 납부 등)은 항상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시스템이 너무 허술하잖아요.

JoshuaR

2023-04-26 07:09:53

네, 저도 언젠가는 체이스 닫으려고 생각중이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이 사단이 났네요..

일단 아파트의 대응을 하루이틀 더 기다려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경찰 신고하고 폴리스 리포트 들고 체이스 브랜치 방문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비건e

2023-04-26 10:57:20

저도 피델리티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922243

아직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체이스는 달라서 JoshuaR님은 금방 해결되시면 좋겠습니다. 

라이트닝

2023-04-26 17:29:56

아직도인가요?
너무 심한데요.

비건e

2023-04-26 20:22:07

라이트닝님이 CEO이메일 알려주셨는데 아직 이메일은 안해봤습니다. 서실 두번째는 지난주에 들어와서 반은 해결됐고요. 첫번째도 들어오겟거니 하고 잇습니다. 이게 소액이다보니까 우선순위에서 밀리네요 ㅜㅜ

라이트닝

2023-04-26 20:24:02

두번째가 더 빨리 해결되네요.
한 번에 다 해주면 좋으련만 참 오래걸립니다.

JoshuaR

2023-04-26 19:31:07

아이고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누가 실수했는지 명확한데도 아직 해결이 안되셨다니 이건 진짜 황당하네요.

제 경우는 오늘도 아침에 아파트랑 통화했고, 현재 잘못 차지 된 사람들 명단을 다 파악하는 중이라 하네요.

명단이 파악이 되면 은행을 통해서 문제있는 사람들 일괄적으로 다 리펀드 해준다고 합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3-04-26 19:37:21

아이고 .. 피델리티에 정떨어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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