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업데이트2 3/17

제가 지금 때 늦은 코비드로 아파서 그냥 기다리고 있는 중에 피델리티 일처리 보시고 환장하시라고. 짧게 업데이트해보겠습니다.

1. 업데이트1 후, 그 메세지는 에러고 디스퓻 폼을 받았다는 메세지를 받음(3/3). 그런데 디지털 시그니쳐(태블랫으로 싸인함)라서 접수를 못 한다고 웻 시그니쳐로 적어서 다시 보내라고 함. -> 1,2월 디스퓨트 폼 3월까지 접수 안됐다는 말. 

2. 당일 웻시그니쳐적어서 다시 제출. 그 후 역시나 묵묵부답.. (3/17일 기준) 디스퓻 폼은 메세지로 내야하고 메세지 응답은 전담이 아니라 또 다른 사람에게로 가서 또 씹힘...라고 이해

3. 문제 계좌에서 돈 다 빼고 닫아달라고 했는데 어제(3/16) 같은 일이 또 발생. 세번째. 100불이 펀드가 없어서 커버가 안되고 리턴됐다는 이메일이 왔음.. 그리고 authorized transaction이 아니면 디스퓻 하라고 함. -> 3월 디스퓨트 폼도 작성해야한다는 말 (끝은 어디?)

4. 백오피스에서 연락 없음 (원래 일주일 안으로 돈 돌려주기로 약속했었음)

5. 피델리티 레딧 연락 없음

 

결론은 피델리티는 문제 생기기 전까지만 좋은 곳이고 문제 생기면 일처리를 이렇게 못합니다. 제가 다 나으면 지랄 좀 하려고 하는데 ㅜㅜ cfbp이랑 finra말고 다른 방법 있을까요?

 

 

 

 

업데이트1 3/1

피델리티가 2021년 6월 11일자 Unauthorized debit form을 받았는데 폼이 안 열려서 리뷰를 못한다는 메세지를 저에게 보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 그 때는 피델리티 고객도 아니었는데....뭔 얘기죠 이게....  ㅎ ㅏ .... 

 

==================

 

 

지난 1월 18일에 블룸 스펜드 계좌에 이상한 트랜스퍼가 떴습니다. Direct debit withdrawl 이라고 뜨는데 제3의 계좌로 돈이 나갔더군요. 바로 리포트했고 폼 작성했고 돈 다시 들어오고 끝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팔로업이 없더군요. 그래서 몇 주 후에 메세지해서 업데이트 없냐고 물었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한달 후 2월 24일에 또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시 리포트를 하니까 또 폼 작성하라고 하길래 화가 나서 지난번에도 했는데 같은 일이 또 생겼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 계속 돈을 빼가는데 그 때마다 폼 작성해야하냐. 몇 번을 더 해야하냐고 하니까 백오피스에 문의하겠다고 합니다. 

 

그 후 프러드 디파트먼트에서 매니저같은 사람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미안하다. 지난번에 리포트한건 왜 해결이 안됐는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아무 것도 안 했다는 뜻 ㅡㅡ) 알아보니까 저랑 어카운트번호가 한자리 밖에 차이 안나는 사람이 카드빌같은거 갚는데 실수해서 제 번호를 넣은 것 같다고 합니다 (이걸 어떻게 알았지). 그래서 이 경우에는 프러드는 아니고 돈이 계속 빠져나가는 걸 막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카운트번호를 바꾸던지 돈을 락 해야지 앞으로 이런 일이 안생길 거라고 합니다. 

 

이 조치는 처음 일어났을 때 취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 때는 아무 것도 안하고 제 리포트랑 메세지 무시하고 또 같은일 일어나게 내버려둬서 피델리티에 실망해서 그냥 어카운트 닫아달라고 했습니다. 

 

앞으로 피델리티 안 쓸 것 같네요. 그리고 이런 일이 또 생기면 리포트함과 동시에 불안하다고 말하고 즉시 어카운트넘버를 바꿔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61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3-02-27 22:19:09

아이고 세상에... 어카우트 넘버가 한자리밖에 차이가 안나는경우가 다 있군요.

이런 경우는 시스템적으로 좀 막아놔야 할텐데 허술하네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쌤킴

2023-02-27 22:28:53

데헤이.. ㅠㅠ 비건님이 피델뱅보를 알려주셔서 피델 홍보해준게 얼만데 피델 이넘들이! 잘 해결되시길..

달라스초이

2023-02-28 21:48:08

+22222 제 생각도요. 비건e님 소개로 저역시 피델 어카운트 열였고, 많은 분들이 어카운트를 열었을텐데, 이 친구들이 대단한 분을 몰라 뵜네요. ^^

지구별하숙생

2023-02-27 22:58:05

카드빌 갚을때 타인의 계좌번호를 집어넣었다면 계좌소유자의 이름과 카드소유자가 같은지 도용되지 않도록 하는 뭔가가 시스템 내에서 작동이 될텐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건지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럼 결국 두번 빠져나간 금액을 돌려받지 못한건가요? 저도 피델리티 계좌가 있지만 고객응대하는 수준이 정말 대단하네요. 

edta450

2023-02-27 23:18:39

ACH pull을 할 때 계좌 주인 이름이 매치되지 않는다고 receiving쪽에서 트랜잭션이 리젝되지 않죠(='뭔가'라는게 사실 없다는..). 

(예컨대 가족 명의 카드값을 본인 계좌에서 페이하거나 하면 거의 그냥 넘어가는...)

라이트닝

2023-02-27 23:22:24

이게 안되게 바뀌면 좋겠습니다.

트라이얼 디파짓이라도 하고 등록해야지 아무 계좌나 등록되게 하면 안되잖아요.

 

모든 허술함이 여기서부터 시작인거죠.

비건e

2023-02-28 03:10:54

네 ㅜㅜ 아직 두번 빠져나간 금액 못 받았습니다. 피델리티실망스럽네요. 

sepin

2023-02-27 23:02:21

엥... 이건 좀 황당하네요

라이트닝

2023-02-27 23:11:11

ACH pull 이라서 cancel은 가능할 것 같은데, 이름 확인도 안하고 돈을 빼간 은행에 1차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ACH pull은 취소가 가능하고요.

 

계좌 번호를 바꾸시는 것이 가장 좋은 조치이긴 합니다.

 

잘못 등록한 그 사람도 fee는 꽤 물어야 할 것 같은데 무슨 은행인지 궁금하네요?

어디에서 direct debit으로 빼갔나요?

 

개인 체크 남에게 주셔도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계좌 번호 바꾸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주계좌면 좀 난감하죠.

 

피델리티 입장으로 돌아오면 한 번의 ACH pull을 리버스 하는 것은 당연히 해줘야 할 일이고요.

그 은행에서 앞으로 ACH pull을 막거나 ACH pull을 막는 조치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는데 이정도의 조치가 흔하게 해줄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이름이 다른 사람의 ACH pull 요청을 받아주는 것은 맞는 것 같네요.

아니라면 이름이 노출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미국 은행 업무가 너무 신용을 기반으로 해서 이런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비건e

2023-02-28 03:15:58

어디에서 빼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떴습니다.

제가 얼러트 오자마자 리포트해서 펜딩일 때 피델리티가 리버스 해줄줄 알았는데 아무 조치가 없었습니다. 

812BB71B-BB7A-45FD-88C1-A61F228BC82D.jpeg

 

라이트닝

2023-02-28 03:34:42

좀 찾아보니 US Bank/Elan 인 것 같네요.

Fidelity credit card payment해도 이렇게 뜨겠네요.

US bank는 타인 계좌로 pay하는 것 안좋아하는 것 같던데 역시 프로텍션은 없군요.

 

은행이 아니라 CFPB도 안될 것 같은데요.

스리라차

2023-02-27 23:16:42

다른 은행들에 비해 피델리티 계좌번호는 말도 안되게 길던데 어떻게 그 많은 숫자들중에 한개만 빼고 모든 번호가 같게 생성 되었는지도 신기 하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ㅠ 

라이트닝

2023-02-27 23:23:55

어차피 끝자리 외에는 다 같을테니 단순 실수일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래도 신고했는데 아직도 돈 안돌려준 것은 문제네요.

사벌찬

2023-02-28 00:46:29

계좌번호 버젼이 두개 있더군요 피델리티는. 긴 버젼, 짧은 버젼. 짧은건 다른 은행만큼 짧은것 같아요. 긴게 왜 존재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라이트닝

2023-02-28 00:53:12

짧은 것은 체크북용이고요.

긴 것은 체크북 없는 사람용인데 어차피 XYZ로 시작하는 번호로 유추가 될 겁니다.

 

왜 두가지인지는 의문이긴 하네요.

사벌찬

2023-02-28 04:56:01

네 뒷부분인가는 어차피 같았던것 같아요 ㅎㅎ 온라인 ach할때는 둘다 되는것 같은데 왠만하면 짧은거 안쓸 이유가 없구요. Historical한 이유가 있지 않으려나 싶네요 ㅎㅎ

잭울보스키

2023-02-28 00:17:52

저는 구좌마다 transfer out lock 을 걸어 두었는데 이런 일이 생길때 방지가 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Lock 을 걸어두면 transfer in 은 되지만 out 은 안됩니다. 심지어 계좌 주인인 저도transfer out 을 하려면 잠시 unlock 을 해야 하는데 조금 불편하지만 제 3자가 돈을 빼갈수 없기 때문에 마음이 놓입니다.

라이트닝

2023-02-28 00:20:32

Internal transfer는 여전히 허용이 되는 것인가요?

 

체크도 남에게 안주는데 계좌 생성기로 당하면 별 방법이 없긴 하네요.

 

단순 실수라고 하기에도 지금까지 방치하고 있는 사람도 좀 이상하고요.

https://www.bogleheads.org/forum/viewtopic.php?t=382555

여기 글을 보면 ACATS만 막아지는 것 같습니다.
ACH는 여전히 안되는 듯 하네요.


https://digital.fidelity.com/ftgw/digital/security/lockdown/info

 

Transactions protected

  • Outbound money transfers*

  • Transfers between Fidelity accounts

  • Transfer of Shares and Assets to another institution

  • Individual Withdrawals

Transactions not affected

  • Deposits or Transfers into your Fidelity accounts

  • Checkwriting and Direct Debit

  • Debit card/ATM transactions

  • Trading

  • Scheduled Required Minimum Distribution (RMD) or Personal Withdrawal Scheduled Plan

  • BillPay

로레나

2023-02-28 00:45:22

믿기엔 너무 황당한 변명입니다. 왜 제가 열이 나는 지 ㅠㅠ 이런 경우를 당하면 계좌닫고 안 쓸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2023-02-28 01:01:09

문제는 이것이 미국 은행 전반적인 일 같다는 것이죠.

문제 발생하고 나서 일처리는 좀 다를 수 있는데 일 발생하기가 너무 쉬운 구조인 듯 합니다.

 

그리고 뭔가 사건이 발생하면 기다리면 해결되지 않더라고요.

계속 물어봐야 하고요.

ACH pull도 5일 이내면 cancel이 가능한데, 그 기간이 지나가면 ACH 차원의 해결은 아닌 것 같네요.

 

은행이 아닌 은행에 대행하는 계좌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한가지 더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이는 대부분의 브로커리지, 핀테크가 가지고 있는 문제 같습니다.

은행은 한단계가 적어지니 약간 빠를 수도 있으나 이것도 은행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네요.

 

Charles Schwab이나 eTrade는 은행 체킹 계좌를 같이 개설할 수는 있을겁니다.

 

비건e

2023-02-28 03:22:41

제가 조금 재수가 없었던 건 맞는데 피델리티가 잘 대처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렇지 못했네요

라이트닝

2023-02-28 03:41:00

그렇게 보시는 것이 마음이 편하긴 하죠.

이럴 때는 보상은 다 받으시고 그 다음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좋긴 할 것 같습니다.

계좌 닫으시면 바이 바이 하면 끝이잖아요.

 

전에 글 하나 쓰기도 했지만 요즘 피델리티 좀 부실하고요.

전화해서 계속 체크해야 되더라고요.

 

이런쪽으로 똑부러지게 일해주는 곳 기억이 안나서 다 그러려니 합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계좌가 등록되면 뾰족한 수가 없네요.

저 같으면 다른 계좌로 asset, cash 다 옮기고 계좌 번호 바꾸긴 했을 것 같네요.

 

차라리 데빗 카드면 일처리가 더 쉬울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계속 연락하셔야 보상이 될 것 같고요.

Reddit에 있는 Fidelity가 답변이 빠릅니다.

거기도 한 번 문의해보세요.

비건e

2023-02-28 04:37:37

처음부터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알려줬으면 두번이나 돈이 빠져나가지 않았을텐데요. 진짜 휴...

안그래도 레딧에 있는 피델리티에도 얘기했어요. 원래 이런건지 제 사건이 가치가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Executive Offices Team이 리뷰하겠다고 하네요. 

라이트닝

2023-02-28 04:53:09

잘 되었네요.

적어도 form 제출하신 것은 처리 안한 것은 맞으니까요.

 

계좌 번호 바꾸는 것을 권장하지 않은 것은 큰 문제 같습니다.

비건e

2023-02-28 05:16:36

고맙습니다. 글쓴 이유가 계좌에 suspicious activity가 있으면 카드 바꾸는 것처럼 계좌번호 바꾸는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알리고싶었습니다. 

비건e

2023-02-28 06:23:15

문제 생긴 블룸 스펜드만 닫아달라고 했습니다

라이트닝

2023-02-28 07:05:57

잘하셨고요.
좀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쭈욱

2023-02-28 04:14:02

한번도 아니고 한달 간격으로 두번이나 같은 일이 생겼는데도 fidelity의 대응에 할말이 없네요.

저도 최근에 fidelity에 실망한 일이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fraud alert가 오고 락이 되어서 연락했더니 fraud department가 주말에는 안연다는 황당한 답이 오더군요. 혹시나해서 huca했더니 굉장히 퉁명스럽고 거의 짜증을 내는 상담원이 걸려서 더 황당했습니다. 결국 월요일에 연결되었는데, 아마 저와 비슷한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비번을 여러번 틀렸을 거라는 조금 어이없는 답변을 듣고, 비번과 아이디를 바꾸면 될꺼라고만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비슷한 어카운트 넘버라는 답변과 비슷하네요.

얼른 해결되어 리임버스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건e

2023-02-28 04:52:58

피델리티가 시스템이 좀 안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상담원도 왜 짜증을 내는건지 기분이 안 좋으셨겠네요. 저도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만날 때까지 세네명 거친 것 같습니다ㅜ 이제 백오피스 사람이랑 얘기했으니까 리임버스받을 수있을 것 같네요. 

쭈욱

2023-02-28 05:39:38

저야 그냥 락된거지만 비건e님은 돈이 빠져나갔는데도 그렇게 고생하셨네요. 맘같아선 닫고 싶었는데 회사 hsa가 여기 있어서 유지중입니다. 비건e님덕에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도움받았는데 피델리티가 그러면 안되죠. 백오피스사람이 잘 진행해주리라 믿어봅니다.

라이트닝

2023-02-28 04:58:43

체이스의 향기가 나는데요.

 

아직 인도쪽으로 아웃소싱은 안한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최근에 유저가 늘어나면서 사람을 많이 뽑았을텐데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안좋아진듯 합니다.

 

이래서 프로모션 하면 좀 불안하기도 해요.

 

전 피델리티 많이 알려드리긴 했지만 특정 브로커리지를 편애하지는 않습니다.

현재까지 현금 입출금, 거래가 편해서 많이 사용하는 것 뿐이죠.

 

쭈욱

2023-02-28 05:46:29

생각해보니 진짜 인도발음하는 상담사가 없었습니다. 어쩌면 주말에 fraud department가 안여는 이유이기도 하겠네요.  

온라인 은행중에 ally가 커스토머 서비스가 좋아서 주로 쓰고 있었는데 최근 2년정도 사이에 안좋아지는게 느껴졌습니다.

규모가 커지면 그런 부분도 더 안정되어야할것 같은 기대치가 있어서 실망도 큰듯 싶습니다.

라이트닝

2023-02-28 05:50:31

Ally도 인도쪽 아웃소싱하고 심각해서 그 뒤로 거의 안쓰고 있습니다.

갑자기 유저 늘면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Oneshot

2023-02-28 05:49:38

아우.. 읽는 내가 다 짜증이 나네요.. 년말에 150불줘서 열어놓은 어카운트 닫아버려야겠어요. 계좌번호만 알면 아무나 돈빼갈수있는 구조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비건e

2023-02-28 21:36:52

다른 은행에서도 운이 없으면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데 피델리티가 대처하는게 좀 엉망이네요. 

 

보너스로 받은 150불이 90일 되기 전까지는 그대로 두세요. 그냥 노파심에 리마인더 합니다. 

e찡찡

2023-02-28 07:32:29

보통 이런 계좌번호같은 경우에 맨 마지막 숫자는 check digit 값으로 지정이 되어 있어서(예를 들면 한국 주민등록번호, 또는 은행 계좌번호, 신용카드 번호, 바코드 번호 등등) 전체 번호를 검증을 할 터인데 어떻게 계좌번호가 한 자리만 틀린 다른 고객이 존재할지 궁금하네요. 

라이트닝

2023-02-28 20:53:36

https://plaid.com/resources/banking/account-numbers-explained/

이 글을 보니 카드 번호, routing number는 checksum이 있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account number는 별 이야기가 없긴 하네요.

CMA를 제공하는 Merrill, TD Ameritrade 같은 경우는 check의 account number가 완전히 다른 번호이긴 하네요.
이런 경우 기억하기가 힘든 문제가 있긴 하지만 도용/오용은 조금 더 힘들지 않겠나 싶습니다.

자꾸만 이 문제가 오용일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의도적으로 다른 계좌 번호를 썼다면 누가 pay했는지만 확인하면 범인은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라이트닝

2023-03-01 21:51:55

갈수록 태산이네요.

Fidelity는 leverage가 좀 있을 때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꾸 그러면 다른 브로커리지로 옮긴다가 통할 정도는 되어야 정신 차리겠네요.
이때 "그래라"라는 답변이 돌아오면 T.T인데요.

Fidelity가 계좌 다 닫아도 401k는 안닫는 것으로 봐서 401k는 완전히 별개로 운영이 되고요.
RSU/ESPP 관련 계좌가 있어도 좀 관계가 괜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직원 교육 수준에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앞으로는 Charles Schwab으로 대동 단결해야 되려나요?
Schwab에서 250k, 1M이면 Schwab Amex plat 100불, 200불 연회비 감면되는 것 아시죠?
자, 그날을 위해서 Schwab에 1M을 모아봅시다.

비건e

2023-03-02 21:57:31

일단 피델리티는 메세지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믿으면 안될 것 같고요. 백오피스랑 레딧 팔로업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델리티 메세지도 피델리티가 보내는건데 믿으면 안된다는게 아이러니..

라이트닝

2023-03-02 22:09:57

전화로 하시는 것이 좋고요.
전화한 시간, 담당자 이름, 대화 내용을 잘 기록해두시면 좋습니다.

전화 내용은 녹음이 되니 찾아보라고 하면 그쪽에서도 할 말 없거든요.

이런 뱅킹 관련은 기본 기능인데, 답답합니다.

NCS

2023-03-01 21:54:52

업데이트를 보니 fidelity 정말 갈수록 태산이네요...

저도 $150 promo 에 눈이 멀어 홀랑 가입했는데, 좀 천천히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무쪼록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건e

2023-03-02 21:58:33

고맙습니다

네꼬

2023-03-14 20:38:57

저는 방금전에 7eleven에서 180불어치 데빗카드 fraud 차지 있어서 fidelity에 연락했습니다.

단순하게 해결될줄 알았으나.. transaction 세부사항을 보니 chip을 복사한것 같다며 investigate해야 한다고 합니다.

진짜 fraud로 결론나면 그때 돈 돌려준다고 하네요...;;;

 

investigation 후 이상한 소리 할까봐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라이트닝

2023-03-14 21:33:14

CMA에 연결된 debit은 PNC에서 발행하고, Bloom에 연결된 debit은 Leader bank에서 발행한다고 되어 있네요.
요즘 계속해서 debit card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돌려주고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좀 찜찜하긴 하네요.

이럴 때는 확실히 은행이 나은 것 같습니다.
Debit card 사용할 때 제외하고는 lock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꼬

2023-03-14 21:38:44

"Debit card 사용할 때 제외하고는 lock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생각이네요!! 저의 경우 특히 cash가 필요할일이 적어서 한달에 한번 사용할까 말까거든요.

 

그리고 카드 chip은 카드 집어넣는 곳에 장치를 설치해서 복사해가는걸로 아는데

PIN은 어떻게 훔쳐갔을까 궁금했는데요. 이것도 ATM 기기 어딘가에 소형카메라를 설치해서 훔쳐간다고 하네요.

앞으로 PIN 입력할때 다른손으로 가리고 입력해야겠습니다.

라이트닝

2023-03-14 21:41:39

이런 이야기를 듣고 현금은 은행 ATM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PIN은 손으로 가리고 사용하고 열감지로 번호 체크할 수도 있다고 해서 누르고 나서 키패드 전체를 손바닥으로 쓱 문질러주긴 합니다.

ATM에서 사용하셨으니 CMA에 연결된 debit card일 듯 하네요.
PNC는 그래도 큰 은행이니 잘 처리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네꼬

2023-03-14 21:56:17

열감지까지...ㄷㄷㄷ

네 CMA에 연결된 debit card 였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래야죠..ㅎㅎ

신경써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Jester

2023-03-17 23:07:49

얘들 진짜 별로예요. 와이프 IRA 계좌에 이름이 Chul Su Kim으로 되어 있고 펀딩할 은행 checking에 이름이 Chulsu Kim으로 되어 있다고 전산에서 계속 오류나는데 rep들이랑 몇번을 얘기하고 backoffice까지 나서도 결국 해결 안되더라구요. 엄한 3rd party 시스템이 막는다고 걔들한테 리포트 받아오라고만 하고. 결국 일주일 고생하고 GG 치고 뱅가드로 옮기는 중입니다.-_-+

라이트닝

2023-03-17 23:41:27

Vangard도 이름에 꽤나 민감합니다.
Joint account면 모든 owner가 authrize 안하면 ACH pull 막아버리더군요.
Checking이냐 Savings이냐도 구별해서 수정하더군요.

Merrill도 Space 차이로 ACAT transfer reject했었고요. Merrill의 이름을 수정하고야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ACH transfer는 좀 둔감하다 생각했거든요.
타인 계좌 등록도 해주는 경우도 많이 보였고요.
​​​​
Fidelity가 Plaid 도입하면서 좀 더 귀찮아진 것 같기는 합니다.
이전에는 다른 방식으로 이름 매치되면 그냥 등록해줬거든요.
Space 유무로 까다롭게 한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가장 귀찮은 유형이 form 작성해서 office drop하는 case인데, 이것도 한 번 fail난 적이 있긴 하네요.

요즘 금융계가 전반적으로 까다롭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Fraud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죠.

Jester

2023-03-17 23:47:24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라이트닝님. 공유해주신거 저희도 겪었습니다. p2의 경우는 이름 수정해서 맞추고 나서도 안되서 종이 폼 보냈는데도 에러났다고 그러더라구요. 비행기탈때도 space가 문제된적 없었는데 참 당황스러웠습니다ㅎ

라이트닝

2023-03-17 23:54:52

종이 폼도 안된 경우는 등록이 제대로 안된 경우 밖에 없었거든요.
시간이 지나니 해결이 되긴 했습니다.
새 계좌가 아니라면 이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고요.

어쩌면 IRA 계좌라서 조금 더 민감하게 구는 수도 있을 것 같네요.
 

Vanguard는 처음에 계좌 하나만 연결이 되고 한달이 지나야 다른 계좌가 등록되었던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2023-03-17 23:34:54

https://www.fidelity.com/bin-public/060_www_fidelity_com/documents/written-stmt-under-penalty-perjury.pdf
으로 신고하신 것 같은데요.
FAX나 우편 접수라고 되어 있긴 하네요.

Attach해서 접수하는 경우는 check 신청할 때 밖에 안해봤는데요.
이 경우도 사인해서 스캔해서 보내긴 했습니다.

3은 좀 심각하네요.

일단 같은 사람이 계속 빼간 것이라면 적어도 그쪽에 통보는 되었겠군요.

Payment가 실패해야 이 사람도 penalty를 물고 적어도 알게 되겠죠.

근데, 아직 방치한 것을 보면 단순 실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접수는 FINRA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BBB 정도겠죠.

비건e

2023-03-17 23:47:33

링크하신 것 맞습니다. 저걸 secure message아니면 피델리티 이메일에 어태치하라고 인스트럭션을 줍니다. 

 

그리고 항상 다른 날짜에 돈이 나가는걸 봐서 오토 페이가 맞는지 의심이 듭니다

라이트닝

2023-03-17 23:52:03

Message는 이전에는 하루면 열어봤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일주일 홀드도 기본인 것 같고요.
이메일 attach도 결국 비슷할 것 같네요.

한 번 등록된 계좌로 계속 payment를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네요.

비건e

2023-03-17 23:55:11

네 제 경우에는 메세지를 그냥 안 보는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2023-03-17 23:56:33

https://www.ceoemail.com/s.php?id=ceo-121081

 

CEO email을 한 번 시도하실 때도 된 것 같습니다.
검색하면 나오는데, 링크는 안되는 이상한 시스템이군요.
링크 삭제합니다.

비건e

2023-03-18 00:02:38

고맙습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access forbidden이라고 에러가 뜨네요 ㅜ

라이트닝

2023-03-18 00:06:40

이 이메일이 아닌가 보군요.

비건e

2023-03-18 00:07:30

아니 저 웹사이트에 엑세스가 안됩니다

라이트닝

2023-03-18 00:11:17

쪽지로 보내드렸으니 한 번 시도해보세요.

비건e

2023-03-18 00:16:40

쪽지 받았습니다. 항상 고견과 유용한 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3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7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0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847
updated 114191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21
shilph 2024-04-28 967
updated 114190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9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681
updated 114189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0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1044
updated 114188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34
제로메탈 2024-04-28 3292
new 114187

옵션 Trading 하시는 분들께 Close to sell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기타 5
업비트 2024-04-28 100
new 114186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10
업비트 2024-04-28 793
updated 114185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14
  • file
안단테 2024-04-27 821
new 114184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 file
Riverside 2024-04-28 101
updated 114183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5
엘스 2024-04-27 1581
new 114182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8
축구로여행 2024-04-28 1019
updated 114181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9
첩첩소박 2024-01-13 13943
updated 114180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5
ALMI 2024-04-28 882
updated 114179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4
gheed3029 2024-04-27 1096
new 114178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2
뽐뽐뽐 2024-04-28 139
updated 114177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6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775
updated 114176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2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125
updated 114175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5
  • file
LA갈매기 2024-04-18 4086
new 114174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3
보스turn 2024-04-28 346
updated 114173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5
7figures 2024-04-01 4426
updated 114172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6
가고일 2024-04-27 1537
updated 114171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5
마일모아 2020-08-23 28194
updated 114170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1
삼남매집 2024-04-27 1863
updated 114169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7
jeong 2020-10-27 75718
updated 114168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1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236
updated 114167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8
  • file
오하이오 2024-01-21 4172
updated 114166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5
  • file
atidams 2024-04-25 3349
updated 114165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6
  • file
드리머 2024-04-14 2278
updated 114164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539
updated 114163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2
doubleunr 2024-04-25 1071
updated 114162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3
바이올렛 2019-03-18 213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