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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밴프 여행 준비를 위한 카드? (DMV 지역 출발)

파컴스, 2023-04-27 20:37:21

조회 수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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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초여름에 한국에서 부모님이 오십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둘과 함께 밴프 여행을 계획해보려고 하는데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힘들겠지만, 부모님도 점점 노쇠하셔서 일년이라도 젊으실때 모시고 가려고 합니다.

 

밴프 여행 후기들을 보니 최소 6개월 전에 숙소, 렌트카 등 예약을 끝내야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부부도 마적질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포인트가 많이는 없으나 지금부터 카드를 열고 포인트를 모아보려고 합니다.

 

p2

  • Chase flex - 10.2021
  • Amex- Hilton honor 2021 (아마 6 예상)
  • US bank-korea air 11.2022
  • Chase business ink 03.01.2023 (5/24적용안됨)

 

 

p1

  • Chase Freedom: 2016-05-02
  • Chase Reserved: 2016-09-27
  • Chase Freedom Unlimited: 2018-10-25
  • Chase Bonvoy: 2021-11-05
  • US Bank - SkyPass: 2022-01-09
  • BoA Travel: 2016-05-04

이렇게 카드를 소유하고 있고 P2는 잉크 카드 스펜딩이 얼마 남지 않아 그것이 끝나면 체이스 브랜치에서 사파이어 카드를 열 예정입니다. 저희가 내년 여름에집 구매도 생각하고 있어서 올 하반기 전에 카드를 최대한 열수 있는 만큼 열고 이제 동굴속으로 들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 여행 계획이 있어서 갖고 있었던 포인트들은 다 썼고 비즈니스 잉크 스펜딩 체워지면 들어올 9만점과 사파이어 카드 열게되면 받을 9만점이 전부입니다.

 

내년 6월 어른 4, 어린이 1 (2살 이상), 돌 아기 일주일 정도 밴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항공과 숙소를 모두 커버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최대한 갖고 있는 마일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에게 추천해주실만한 카드가 있으신지요?

또 어린아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기에 나눠주실만한 팁 / 후기 다 남겨주세요.

  

14 댓글

rabbit

2023-04-28 03:25:31

밴프에는 페어몬트 외에 딱히 포인트로 쓸만한 호텔이 없어요.

공항은 Calgary에 내려서 차로 가야할 터이니 혹시 캘거리에 있을 거면 공항 안에 메리엇 인 터미널 호텔이 있으니 그걸 이용하면 편하더라구요.

파컴스

2023-04-30 04:25:20

감사합니다. 메리엇 카드도 있으니 무료 숙박권을 사용해봐야겠네요.

travel

2023-04-28 17:23:20

Banff 에는 체인 호텔은 Best Western 이 유일하고 나머지는 Inn 이나 Lodge 들이 대부분입니다.  좀 떨어진 Canmore 에도 제법 있습니다. 

Chase travel 에서 호텔 검색하셔서 리뷰보시고 괜찮은 Inn 이나 Lodge 를 20% point off 해서 예약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파컴스

2023-04-30 04:25:44

답변 감사드립니다. 체이스 트라블에서 예약하는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레드디어

2023-04-29 17:55:08

예전 밴프 주민입니다. 밴프내에 페어먼트와 같은 고급 호텔들이 있으나 가족여행 하기에는 방도 작고 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밴프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캔모어에 숙소를 잡습니다. 밴프에 비해 호텔 선택권이 훨씬 많고 신식이며 조용하거든요. 그리고 캔모어 자체도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일석이조에요. 위에 분들 말씀하신데로 밴프에는 포인트를 쓸만한 호텔이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포인트를 항공권에 집중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BBS

2023-04-29 18:12:48

밴프에서 굳이 숙박하지 않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말씀이신거죠? 

셀린

2023-04-29 21:16:51

운전하실 경우엔 굳이 밴프에 안 묵으셔도 되어요. 캔모어 정말 좋았어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귀엽게 아기자기 복작복작한 메인 스트릿 같은 데까지 걸어서 갈 수 있고 (다운타운?) 큰 마트나 편의점들, 카페, 식당, 헤어샵, 서점, 펫샵 등등 있을 거 다 있고요. 제가 묵었던 곳에서 아침에 커피 마시러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기가 막히고 옆에 쫄쫄쫄 계곡물 같은 것도 흐르고.. 트레일도 많고요. 

 

근데 굳이 운전 안 하고도 캔모어<->밴프 버스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밴프에선 페어몽 (특히 몇년 전 마모를 휩쓸고간...) 아니면 딱히 포인트나 숙박권 쓸 곳이 없어서, 특히 가족 단위면 더 캔모어 추천드려요.

BBS

2023-04-29 22:35:19

정말 감사합니다 ^^

파컴스

2023-04-30 04:26:42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급 호텔에서 묵으면 정말 좋겠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것 같네요 ㅎ 조언해주신 것처럼 캔모아도 알아보겠습니다.

aspera

2023-04-29 20:47:27

벤프가 호텔 체인이 거의 없더라구요.. 캘거리에는 브랜드 호텔이 꽤 많기 때문에 포인트는 비행기 도착 시간에 맞춰서 캘거리 공항 인근 호텔에서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캘거리 공항 내에 메리엇 호텔이 2개 있어서 잘 활용하시면 렌터카 하루치 비용을 아끼실수도 있겠습니다.

 

밴프/재스퍼 지역 호텔의 경우, 저는 venture X 카드가 있는지라 capital one travel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무료 취소 가능한 곳들로 했구요, venture x 카드 소지시 capital one travel 통해서 호텔 예약시 1불당 10마일씩 적립되어 그나마 좀 낫습니다.

 

항공은 저의 경우 유나이티드 마일을 이용하여 에어캐나다 항공편을 예약하였습니다. 출발 6개월 전 예약 당시 항공에 드는 마일 자체는 에어캐나다 마일을 이용해서 에어캐나다 티켓을 사는 것이 가장 저렴하긴 했습니다만, 에어캐나다는 취소 수수료가 사악하기 때문에 유나이티드 마일로 구입하였습니다. 유나이티드 마일로 에어캐나다 티켓 구입할때도 일찍 예약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했습니다. 

 

요즘 샤프 사인업 보너스가 8만마일이니 유나이티드 마일로 바꿀 수 있는 샤프 하나 혹은 두장여시고, 벤처x도 카드도 도전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파컴스

2023-04-30 04:28:22

네 P2하고 상의해서 카드를 여는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추가 질문이 하나 더 있는데요, 유나이티드 마일로 구입하면 취소 수수료를 안내도 되는건가요? 체이스 포인트로는 예전에 대한항공으로 옮겨서 사용해본적밖에 없어서요.. 유나이티드 마일은 좀 생소합니다. 

 

aspera

2023-04-30 23:00:45

네 맞습니다.  유나이티드 홈페이지/앱에서 유나이티드나 스타얼라이언스 티켓을 UA 마일로 구입하시면 취소 수수료가 없습니다. http://www.united.com/ual/en/us/fly/mileageplus/awards/travel/ticketing.html 결제에 사용했던 마일과 수수료 모두 돌려받구요, 여러번 직접 해보았습니다.  단, 만약 예약을 전화로 했다면 전화예약 수수료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체이스 샤프/사리 카드 소지중이시면 체이스 홈페이지에서 UA회원번호 등록하시고 UR을 UA마일로 옮기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렌터카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차가 아예 없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쵸코대마왕

2023-04-30 04:51:33

마일 쓰는게 가장 좋겠지만.. 저는 기회가 되어서 밴프 Lloyd hall hotel 에 일주일 묶었는데 음식도 너무 맛있고, 시설도 좋고 (호텔이 complex 라 건물 여기 저기 식당 종류도 많고 수영장도 제 기억에 깊고 컸었던 기억..) 정말 만족한 호텔이어서.. -여기가 밴프아트센터에서아티스트 초청할 때 쓰는 공간이라서 일반인 후기가 많이 없습니다. - 레비뉴도 괜찮으시면 알아보세요! 다들 캔모어 운전해서 가면 상관 없다지만 전 벤프와 재스퍼에 숙소 잡는게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shilph

2023-04-30 20:32:48

저도 올해 7월 예약을 준비하면서 있던 이야기를 좀 적어보자면..

 

일단 밴프 리뷰를 보시면 포인트로 가능한 호텔로 홀리데이인 캔모어가 나오는데, 이곳이 올해 초로 문을 닫았습니다. (리노베이션인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도 이곳으로 방을 두 개 잡았는데, 올초에 취소를 당하고, 대신 호텔.com 에서 방 두 개 짜리로 잡았습니다. 이전에 구글파이-픽셀3 대란에 받은 크레딧이 그대로 있어서 1천불 어치를 호텔.comd 으로 바꾸고 예약했네요.

비슷하게 이를 카드로 한다면, 벤쳐 X 를 여시고 300불 캡원 크레딧을 이용해서 캡원 여행 싸이트에서 예약하시는게 제일 편하기는 할겁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싸인업으로 현금 혹은 현금에 준하는 포인트를 주는 카드를 여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프 8만도 좋은 오퍼이지만, UR 을 그렇게 쓰기에는 솔직히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게 아니면 베스트웨스턴도 하나의 방법인데, 차감율은 제가 확인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바카사가 된다면 윈담 포인트도 좋은 옵션일텐데, 밴프에는 없더라고요 ㅎㅎㅎㅎ

 

렌탈카는 다른 것을 비교해보니 Turo 가 제일 싸서 이걸로 예약을 했네요. 직원 할인가가 되는 Hertz 도 별 효용이 없었고요.

 

결과적으로 밴프는 비행기를 제외한다면 레비뉴가 제일 나은 옵션이 될겁니다. 카드를 열고 레비뉴로 예약을 하고, 싸인업을 받으면 그것으로 할인받는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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