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하드우드에서 특정장소에서 삐거덕 소리가 나는게 영 저를 불편하게 하더라구요.
예전 운동기구(스텝퍼)를 놓고 운동했는데 그때 망가진거 같아요.
하드우드를 다 뜯어내고 다시 인스톨해야하나 싶어서, 그동안은 사실 참고 지냈는데,
집을 팔고 곧 오픈하우스 한다 생각하니 이 소리를 꼭 잡아야 겠단 생각을 했고, 유투를 찾아봤더니, 역시나... 똑똑하신분들이 해결책을 만들어놨더라구요.
1) WD40 윤할제를 뿌린다.
2) 베이비파우더를 뿌린다.
가 있었는데 둘다 해봤는데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3) squeaky nail 을 사서 해결을 봤습니다.
이거 하니까 정말 소리가 안나네요. 더 많이 박으면 100% 안날거 같은데 저는 90% 감소에 큰 만족을 했습니다.
이제 소리가 거의 안나니 정말 속이 시원하네요.
작업링크
https://youtu.be/dZ26ZDPQ0WY
구매링크
https://www.amazon.com/dp/B01E62LHM2?psc=1&ref=ppx_yo2ov_dt_b_product_details
작업난이도 어렵지 않고요, 저도 첨엔 우드를 망칠까봐 조심스러웠는데, 필러스틱 쓰니까 말끔하게 티 안나게 메꿨습니다.
https://www.amazon.com/dp/B0057IV5PY?psc=1&ref=ppx_yo2ov_dt_b_product_details
그동안 하드우드에서 삐거덕 소리에 스트레스 받으신분 계시면 이거 한번 주말에 해보세요.
강추입니다. ^^
저도 저거 써서 도움을 좀 봤습니다. 근데 저거도 시간 지나면 다시 삐거덕 거리더라고요 ㅜㅜ
감사합니다! 저희집도 삐거덕 소리 때문에 애기가 잘 때 걸어다니는게 무서웠는데 이걸로 해봐야겠어요. 완전 신세계네요! 그런데 유튜브 동영상은 필러스틱이 그래도 좀 티는 나는것 같아 보이는데 나무 색 보다 좀 어두워서 그런거겠죠?
바닥에서 나는 삐거덕 거리는 소리는 네일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서브플로어를 스크류가 아니라 네일을 써서 밖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서브플로어와 바닥 트러스 자체가 썩은게 아닌 이상 스크류로 단단히 고정하면 괜찮아집니다.
서브플로어와 트러스가 썩었으면 스크류도 고정이 안될테니 계속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스크류를 밖아 넣었으면 원래 있던 네일을 제거하는게 더 좋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ㅎㅎ
추가로 굳이 저런 목적으로 제작된 스크류를 쓰지 않아도 서브플로어용 스크류를 쓰시면 됩니다.
가격적으로는 그게 더 싸게 먹힐 것 같아요.
저는 이 제품 사용했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0AZ546U/ref=ppx_yo_dt_b_search_asin_title?ie=UTF8&psc=1
본문을 다시 읽어보니 바닥을 그대로 두고 스크류를 밖아 넣으셨네요
이런 경우는 가능하시다면 지레 짐작이라도 트러스 위치를 예상해서 밖아 넣으시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아마존 주문 넣었어요. 주말에 한번 시도 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10년 넘게 살던 집에 이것 저것 손 볼것들이 많았었는데,
결국은 이사를 가게 되면서 고치게 되더라고요.
진작 고쳤으면은 좀 더 편하게 살았었을텐데 말이죠.
아.. 저도 오래된 집 마루가 삐걱거려서 정말 필요로 한 작업이었어요.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원하던 것을 못 찾아 포기하고 살고 있었는데..
바로 이거다 싶네요ㅋㅋㅋ 감사합니다
혹시 살고 계신 나무로 지은 집이 하우스인가요?
저도 유투브서 보고 살까 했었는데, 전 콘도라서, 바닥 밑이 콘크리트로 알고 있는데, 과연 이게 가능한지궁금 하더라구요.
콘크리트 바닥이면 나무마루 깔때 보통 두가지 방법을 씁니다..
합판 서브플로어를 깔고..그위에 나무마루를 네일하는법.
아니면 엔지니어 우드를 글루다운 하는법
엔지니어 우드는 특성상 수축 팽창이 적어서 잘 삐걱거리지 않고 특히 글루다운하면 더욱이 삐걱거리기가 쉽지않죠.
전자의 경우는 합판과 나무마루 사이에 수축 팽창에 의한 유격이 생기면 삐걱거리죠.
아니면 합판이 떳거나..
합판이 뜨지 않았다면 좀 짧은 나사 (1.5인치 안넘는) 로 해보세요
답변 감사 합니다
글루다운한 하드우드 플러인데, 요즘 들어 특정 장소가 삐걱 하네요.. 특히 그부분이 애들이 물 쏟고 많이 하던 곳이라, 습기가 차서 나무가 뜬게 아닌지..
걸어 다닐때 스트레스네요 ㅎㅎ
글루 다운 일때는 원글님이 말씀 하신 방법은 안되는거죠?
하드우드는 글루다운을 잘 안합니다.
하드우드처럼 보여도 엔지니어 우드 (라미네이트와는 다릅니다. 합판과 하드우드를 반반으로 공장에서 글루로 합성한거지요)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경우는 3/4"밑이 바로 콘크리트라는거지요.
잘 안보이는 구석에 드릴로 뚫어보세요.
콘쿠리투까지 얼마나 되는지..
1.5인치라면 합판깔고 하드우드고
.75인치나 그거보다 작다면 엔지니어우드 글루다운일겁니다.
후자일 경우 소리나는곳이 떳다면 드릴로 구멍을 내고 액체 글루를 주입하는 방법이 어떨까요?
전자라면 좀 짧은 나사로 해보시면..
밑에 합판이 뜬거면 힘들거구요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
아 엔지니어 하드우드가 맞네요. 제가 급하게 타자 치다 빼먹었네요 ㅎㅎ
좀더 견더 보다가, 더 심해지면, 그부분만 업자 불러서 수리 하던지 해야되겟네요 ㅠㅠ 애들이 물 쏟고 바로 딱아야 하는데, 모르는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서 바닥이 금방 망가지네요 ㅠㅠ
결국 집을 파시게 됐군요 ㅠ 심란하신가운데 꿀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넵. 모밀국수님! 집은 사실 1년전부터 보고 있었어요. 겸사겸사 ^^
걱정해주셔서 감사요. ㅎㅎ
렌트하는 사람때문에 집을 팔고 나가야 한다니.... Beef 보니 지는게 이기는거라는 말이 생각나고 그러네요.
아무쪼록 이사가셔서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역시 없는게 없네요... 카펫 바닥도 될라나요. 2층 카펫인데 어딘가에서 소리가 나는데 아직 손댈 생각을 못하고 있네요.
카펫은 아래에 합판서브플로어가 조이스트 사이가 떠서 소리가 나는것입니다.
카펫을 걷고 합판을 조이스트에 스크류하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원글과 같은 나사는 필요없고 일반 우드스크류를 쓰시면 됩니다.
같은 뉴저지 주민으로서 지난번 글이 남 얘기 같지 않았었는데, 결국 집을 팔고 이사를 가시기로 하셨군요.
저희 집은 삐걱거리는 바닥 부분이 너무 많은데... (10군데쯤은 되는거 같아요.)
그동안은 대대적인 바닥교체공사를 해야만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해 왔어서, 그냥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알려주신 방법을 따라하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바닥에 못을 수십개 박는다는게 좀 꺼려지기도 하고... 고민을 해보게 되네요.
암튼 좋은 팁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옛날에 나무바닥 보다보면 중간에 동그랗게 매워진걸 가끔씩 볼때마다 항상 이게 뭔지 몰랐는데, 이걸 보니 이제서야 알겠네요.
이거 대박 좋아요 ㅎㅎ 필러스틱이 과연 구멍을 잘 막을까 의심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막아서 가까이서 안보면 잘 몰라요. 한가지 단점은 못을 박은후 대가리가 잘 안뿌러져요. 아니 제가 잘 못뿌러트려요. 항상 삐꺽삐꺽소리가 거슬렸는데 덕분에 잘고쳤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잘쓸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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