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A 국내선 연결 MCT 25분이긴하네요 쩌네요

못타면 해주기는 하는데 당일에 항공편이 없으면 다음날 가야할거예요 LIH는 HNL만큼 항공편이 여러개 있는 곳이 아니라서요 게다가 대체편 제공하려면 자리가 있어야하는데 클마쓰 연휴때 자리가 있을지도 의문이라 위험한 도박일 것같네요

아마 그전에 스케줄 변동이 있을듯 한데 그걸노리고 해볼만한것 같기도 합니다.

제생각에도 당일 연결은 어려울 것 같고 다음날 도착히는 것도 괜찮으시면 문제없을듯 하고요.

위에 케어님 말씀처럼 분명 99.99% 스케줄 변동이 일어나서 25분보다 더 길어지던지 25분 내로 되면서 항공편 스케줄 변경될겁니다

저라면 저거 그냥 결제할거 같아요

리스크가 꽤 높은 상황으로 보여지는데요, 저라면 일단 결제는 하겠습니다만, 2스톱으로 스케줄 변경되거나 혹은 다음날 도착하게 될 각오를 해야겠습니다.

1. Atl-phx 를 12/24에 검색해보면 AA로 1스톱 여정은 말씀하신 여정이 유일합니다.

2. 또한 타시려는 phx-atl 편이 그날 aa의 유일한 phx-atl 노선입니다. 만약 스케줄 변경으로 이 여정이 앞당겨진다면 괜찮겠지만, 늦춰져서 MCT를 못맞춘다면 바로 2스톱 혹은 오버나잇으로 스케줄이 바뀔 듯 합니다. 

사족으로 Phx 는 aa 허브이고 atl 은 델타 허브인데, phx-atl 노선은 한쪽으로 상당히 치우쳐져 있네요. phx-atl 하루 7편중 6편이 델타고 aa는 1편뿐이라니..

3. phx-lih 는 그날 2편이 있는데 타시려는 여정이 마지막 편이네요. 즉 이걸 놓치면 높은 확률로 당일 목적지 도착이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2시 30분 이후 AA로는 1스톱으로 당일 LIH까지 가는 여정이 안나옵니다. AS phx-lih 원스톱이 하나 있긴한데 3시 출발이네요. 연휴기간이라 엔도스가 안될 확률도 높구요.

종합해보면 리스크가 상당하다는걸 인지하시고 결제하셔야 할 듯 합니다.

3살 애 데리고 25분 환승 해봤는데요, 첫 비행기가 새벽비행기라 일단 제가 사는곳에서 피닉스까지 가는 비행기가 그 전날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전날 제가 탈 비행기가 도착한것을 확인하고 그 다음날 새벽에 출발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고 다행히 제시간에 출발해서 정시보다 3분 일찍 도착했었어요.

결론은 화장실 한번 갔다가 탈 시간 정도는 되었어요. 타고 5분 뒤 문 닫았습니다. 짐도 다행이 연결 잘 되었고요..

저는 호놀룰루 가는 비행기였는데 그땐 아직 하와이 코비드 팔찌 나눠주던때라서 조금 더 복잡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출발전날까지 신경 많이 썼고요.. 저는 피닉스에서 그 다음 시간대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있어서 혹시라도 놓쳐도 갈 수는 있을 것 같단 생각하고 예약했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혹시라도 하루 늦게 도착하는거 괜찮으시면 할 것 같어요. 저희도 결국 총 여행시간이 상당히 짧아서 결론은 만족했지만 좀 후덜거렸답니다. 

샬럿이면 참고로 말리고 싶네요.. 훨씬 복잡하기도하고 (공항 크기에 비해서 승객이 정말 많아요..) 거기도 MCT가 상당히 짧은데 제대로 탄 적이 없어요. 거기는 심지어 착륙을 제시간에 해도 택시웨이가 참.... 시간 정말 많이 걸리더라고요. 

소중한 의견 감사 드립니다다

일단 킵한 상태에서 다른 방법들을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