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마일발권으로 한국행 비행기표를 도전하다보니깐 어려운 점이 있어서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재 상황이 이렇습니다.
- 한사람 표는 이미 비즈니스로 발권이 된 상황입니다. (9월/대한항공)
- 추가로 성인 1명 + 3살된 아이 표를 발권해야합니다. (일단은 마일 발권 시 편도 생각 중입니다)
사실 지금 같은 비행기에 마일리지 비즈니스 좌석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나머지 표 두 장은 이코노미로 발권 후 P2를 비즈니스에 앉힐 생각입니다. (이건 가능하겠죠?)
대한항공 마일은 5만정도 있어서, 이코노미 한장은 발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장은 UR, TYP, 혹은 MR 중에 변경해서 발권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UR 같은 경우는 버진으로 전환시 30% 추가 적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질문은 이렇습니다.
1. 편도 이코노미 한장 가격이 대략 $1200 정도 합니다. 이럴 경우 마일발권이 이득일까요? 마일은 그냥 아끼고 최근 새로 오픈한 카드 스펜딩 채울 겸 카드결제하는게 나을까요?
2. 마일 발권 할 경우, 제가 가진 포인트들 (UR, TYP, MR) 중에 어떤 포인트를 어디로 전환해서 발권이 가능할까요? (그마나 최신 글 중에선 https://www.milemoa.com/virgin-korean-air/ 글을 참고하였으나 사이트 문제인지 표가 아예 안나오는 듯 합니다).
3. 정 안되면 이미 한장 가진 비즈니스를 포기하고 다른 날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럴 경우 선택지가 훨씬 많아지긴 합니다. 항공사랑 공항도 굳이 대한항공이나 시카고가 아니여도 됩니다. 이런 경우는 추천해주실 만한 루트가 있을까요?
마일발권이 처음인지라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비즈니스는 대한항공 마일써서 발권한건가요? 그렇다면 취소하고 세분 이코노미로 발권하는게 좋은 방법인것같습니다. 세금이 일인당 300불가까이 하니 스펜딩도 채울수 있습니다. 버진마일로 시카고-인천 9월 대한항공 발권은 불가능하다고 보면됩니다. 현재 버진 맛이간데다가 에어프랑스웹사이트에서 크로스체크해보면 알겠지만 9월은 죄다 팬텀 좌석이거든요. 반면 대한항공 마일을 쓰게되면 자리도 많이 열려있고 주말출발편을 탈수도 있고요. 아예 다른 항공사를 고려하려면 출발지나 마일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겠습니다..
아참 편도가 1200불이라고 하셨는데 아이를 현금발권을 하게되면 약 20%정도 저렴한 소아요금 적용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어른과 동시발권해야하긴하는데 어른이 마일발권이라도 해줄것같은데요,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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