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땅에 어떤 종류의 집을 지을 수 있는지, 집을 지을수는 있는 용도로 등록되어 있는지, 상하수도 가수 전기 인터넷 연결 갸능한지, 토자 앞까자 아스팔트 깔려 있는지. 등 다 체크해 봐야 할것 같은데요.

그렇게까지 하고서도 10에이커에 4-5만불 하는 땅은 다 이유가 있으니 정말 천지개벽해서 어떤기업이 옆애다가 대규모 공장짓지 않는 이상은 지금 구매하시나 은퇴할때 구매하시나 아마 가격차이 없으실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 그렇게 싸고 큰 땅 사두시면, 100년 후에 자손들이 조상님께 감사하게 될 것 같아요~ ^^

은퇴가 얼마나 남으셨는지는 모르지만 웬만하면 그 돈으로 인덱스 펀드 사 놓으시면 나중에 땅값+건축비일부는 돌아오지 않을까요?ㅎㅎ

Farmland 자체는 좋은 투자 대상인데요.

제대로 하려면 많이 알아보셔야 합니다.

그냥 로망만 가지고, 싼 가격에 혹해서 들어갔다가는 본의아니게 미국에 선산(?)이 생기게 됩니다.

일단 대략적인 은퇴 시기와 어떤 용도의 땅을 보시고 지역은 어디인지에 따라 많이 달라질거 같습니다.

조지아의 경우 정말이지 지역에 따라 땅값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지난 몇십년간 거의 오르지 않은 땅이 있는가 하면

Peachtree city 에 아시는 지인 부모님이 한 10년전에 사서 살고 계신 땅과 집은 (약 15에이커)

작년에 구입가의 11배에 파셨습니다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하지만 반대로 어떵 땅은 수십년이 지나도 가격이 거의 오르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구입 하시려는 땅이 농장이여서 나중에 은퇴후에 농장을 하실거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은퇴후 노후를 지낼 땅이라면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거 같습니다

진짜로 아무것도 없는곳에 땅사는 것은 별로구요. 근처에 리조트나 좀 기반 시설이 있는곳에 땅 사두는 것은 괜찮은 것 같아요. 나중에 집 지어서 Airbnb 라도 둘 수 있는 지역에 땅 사세요. 

땅사놨다가 대박난 사례가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뭐든 사면 좋을것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직장을 그만두게돼면 은퇴라고 생각하고 내려가서 농사짓고 살면서 그땅에서 하고싶은거 하며 살고 싶다네요. 

사실 저희는 자식이 없으니 물려줄 대상이 없구요. ^^

집페이먼도 거의 끝나가서 그냥 여기서 살면 좋을거 같은데, 굳이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고 싶어하니 걱정이 많네요. 

마모님들 의견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됩니다. 잘 결정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땅만 미리 사놓으실 계획인건 그 땅이 나중에 값이 오를까봐 그러신거죠?

그런 걱정은 마시고 나중에 집지을 여건이 되셨을때 되서 찾아보셔도 문제 없을 겁니다.

그리고 땅은 한번 사놓으면 나중에 팔기가 거의 불가능 할 수도 있다는 거 염두에 두셔야 하고요.

저도 한번씩 레드핀 사이트를 보는데요. 

텍사스 남쪽에 싸게 나온 황무지 땅이 몇개 보여서 왜 이렇게 싸지 하고 궁금해 하곤 합니다.

10 에이커에 $11,000 -_-;; 2만에 내놓았다가 가격이 내려갔네요.

https://www.redfin.com/TX/Terlingua/828-Comanche-Pr-79852/home/185299797

다른분들 조언한대로 몇십년째 가격이 제자리거나 개발 계획이 없는 곳이거나 아예 인프라 시설이 없는 황무지일건데요.

미친척하고 산 후에 텍사스 사막체험, 서바이벌 체험 같은 거라도 해서 돈 벌어볼까 생각해 봤습니다. -_-;;

레드핀에서도 AirBnb 캠프로 이용하라고 하네요. ^^;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면 오프그리드 땅일거 같은데요.

나중에 거주용으로 사용하시려고 사시는거면

물, 상하수도, 전기 이 세가지를 어떻게 할건지 좀 생각해 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물은 파이프가 안 들어오면 땅파서 모터 돌려서 끌어 올려야 하는데 물이 있는지도 중요하고 또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걸로 들었습니다. 하수도는 없으니 셉틱을 하셔야 할거고, 이 또한 만들려면 비쌉니다.  전기는 솔라도 되니 전기줄 없어도 발전기 돌리면 될거 같기는하구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발생하니 꼭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는건 어떨까요? 

어차피 땅은 사야할것 같은데, 날씨 좋고, 살기 안전한곳으로 잘 선택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