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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러웠던 하와이 여행 후기

Sammie, 2023-05-18 02:51:46

조회 수
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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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염치없이 질문글만 올리던 사람으로서, 커뮤니티에 작게나마 참여하고 싶어서 허접한 여행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마모에는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한국에서 처음 하와이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조금이나마 될지 모르겟네요.

 

P2 가 얼마전부터 하와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더랬습니다.

한발 먼저 동생네가 하와이 여행을 한 뒤로 자격지심이 생겼는지 되려 말을 아끼고 스트레스 받는듯 해서 급하게 최대한 저렴하게 조금 허접하게 하와이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준비: 출발 약 2일(!) 전에 그냥 Expedia 에서 패키지로 진행, 약 2050불 정도 + 리조트 피

 

일정:

5/11 새벽 비행기 (델타) 로 디트로이트 경유해서 호놀룰루로. (디트로이트에서 10시간 넘게 날아가는데 너모나 힘들더군요!)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 Sheraton Princess Kaiulani 에서 4박을

5/15 밤 10시 비행기로 LAX 경유해서 DFW에 5/16 오후에 도착 (레드아이)

 

호텔:

설비는 오래된 3~4성급입니다. 직원들은 친절하셨어요.

풀장은 상당히 작습니다. 깊은 곳은 8피트까지로 아이들이 놀 수는 없고 풀장의 안깊은곳부터 약 3/1 지점에 부유 띠를 설치해서 아이들이 쉽게 넘어자기 못하도록 해두었네요.

비치 체어는 타월 받는데서 룸키를 찍으면 그냥 사용가능하고, 비치 타월은 체크인 할때 받은 타월 교환 카드를 사용합니다.

비치 타월 사용 후 반납하면 카드를 돌려받고 이 타월 교환 카드는 체크아웃할 때 반납하는 시스템입니다.

비루한 본보이 골드여서 방 업그레이드를 크게 해주진 않았고, "타워"의 "시티 뷰" 룸을 받았는데 이것이 좀 에러 였습니다.

라나이에서 왼쪽으로 바다가 조금 보여서 좋긴 했는데, "시티뷰"가 바라보는 곳이 바로 옆의 "International Market Place" 옥상입니다. 

여기에 엄청 큰 열교환기가 있어서 투숙 내내 엄청난 팬 소리에 시달렸습니다.

또IMP 에서 이벤트라도 하게되면 엄청난 소리가 방 전체를 울리더군요. 묵었던 방이 무려 18층이었는데도 말이지요.

"타워" 의 시티 뷰를 받게되신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만류드리고 싶습니다.

(정작 저희는 낮에 워낙 빡시게 걷고 해서 쓰러져 잠드느라 큰 피해는 없었어요^^;)

사정상 더블 트윈 베드였는데, 매트리스는 불편하지 않은 정도? 다만 테이블이나 소파 등 앉거나 물건 놓을데는 없었어요.

실내에는 작은 의자 하나, 드레서, 배니티와 거울 정도 였고 라나이에 작은 사이드 테이블과 의자 하나가 전부...

전기 아울렛이 많지 않고 나이트 스탠드도 작다보니 휴대 기기 충전하는데 조금 애로였습니다.

화장실은 특이할것은 없고 수압/물빠짐도 괜찮았어요. 샤워호스를 사용하게 되면 수압이 확 떨어지는 편이었고 뜨거운 물이 정말정말 뜨거워서 어린 아이들 사용할때는 주의가 필요하겠더군요.

벽도 얇아서 옆 방에서 기침하면 그대로 들리더군요. 다행이 양 옆에 조용한 분들이 계셔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호텔은 (차량이 드나들수 있는)메인 입구가 칼라카우아 애비뉴(Kalakaua Ave) 가 아니라 카이울라니 애비뉴 (Kaiulani Ave) 쪽으로 나있습니다.

드라이브웨이가 작아서 늘 붐비는 편이었지만 P2 를 기다리느라 10여분 정차했는데도 별 제지는 안하더군요.

기타 리조트 행사(?)로 레이 목걸이(Lei) 만들기와 새벽 요가 세션을 해봤습니다.

레이는 오키드 생화와 바늘/실을 주고 직접 꿰어서 만들면 되었습니다. 재미있고 레이도 이쁩니다.

다만 생화 인고로 하와이 더위에 하루정도 되니 맛이 가더군요.

요가는 6시부터 8시까지 약 3개의 세션으로 나눠 각 30분 정도 진행하는데요, 특이하게도 sister property 라는 칼라카우아 바로 맞은편의 모아나 서프라이더 (Moana Surfrider) 에서 하더군요.

장소가 다이아몬드 론 (Diamond Lawn) 에서 한다고 하는데 어디에도 표지판이 없어서 조금 헤맸습니다.

메인 로비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다이아몬드 윙 "Diamond Wing" 이라는 표지판이 천장에 있는데 이 표지를 지나서 오른쪽의 문으로 나가면 됩니다.

그 외에 2인 악사의 음악 공연과 1인 무용수의 훌라 댄스가 밤마다 있는거 같았고요.

(여러가지 단점도 있지만) 이 호텔의 최대 장점은 위치와 가격인듯 합니다.

P2 가 하와이가 처음인 관계로 최대한 많은 곳을 둘러보는게 목표였는데 상점가와 와이키키 해변의 정확히 중간에 위치해서 좋더라고요. 

 

음식

다들 아실만 하여 간단히 적겠습니다. (유명한 맛집은 많이 못가봤네요)

Ginza Bairin -  와이키키에 넘쳐나는 돈카츠 집 중 하나입니다. S사의 회장께서 간혹 이용하시던 곳이라 한번 이용해봤습니다.

쿠로부타 카츠는 세금 포함하면 40불 정도더군요. 맛은 뛰어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분 상 좋았습니다.

Nico's Pier 39 - 유명 요식업 연구가가 방문했다하여 가보았는데 포케는 제 입맛에는 평타 그 자체 였습니다. 씨푸드를 별로 안좋아하는 P2 라서 로코모코(Loco Moco) 를 시켰는데 맛나더라구요? 다만 위치가 위치인지라 렌트카가 없으시면 굳이 찾아갈 이유가 없어 보였습니다. 와이키키로 돌아오는 길에 알라모아나 센터 (ala moana center) 인근을 거치므로 쇼핑을 메인으로 하신다면 가볼만 할지도요?

Poke Bar - 와이키키 해변 칼라카우아 애비뉴(Kalakaua Ave) 에 바로 있습니다. 그냥 동네 포케집처렁 밥과 포케, 몇가지 토핑을 얹어서 먹습니다.

위치빨이 아니었다면 굳이 안먹었을...

Teddy's Bigger burger - 갑자기 날아온 활동이 없어 AA 마일이 expire 될거란 메일을 보고 급하게 검색해서 AA 다이닝된다길래 갔었습니다.

칼라카우아 애비뉴(Kalakaua Ave) 끝에 동물원을 마주보고 있는 허름한 버거집입니다. 버거 자체는 맛있었습니다만 굳이 그 먼거리를 걸어갈 정도는 아닌듯!

Niu Wagyu - 칼라카우아 애비뉴(Kalakaua Ave) 의 세포라(Sephora) 매장 지하에 STIX Asia 라는 푸드코트 같은 곳에 있습니다. 흡사 예전 백화점 식당가처럼 고만고만한 레스토랑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주력메뉴는 나베와 야키니쿠인데 야키니쿠는 양도 맛도 그냥 그랬습니다. 나베는 Miso Pork broth 로 했는데 국물이 느끼하지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나베도 양(특히 고기)이 별로였고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직원들이 우왕좌왕 하는것이 별로였네요.

Leonard's bakery - 오아후 섬(Oahu) 여기저기에 있는 모양인데 아마 대부분 푸드 트럭 형식이고 저희가 간곳은 매장 형식이었습니다.

동물원에서 동쪽으로 약 1마일 정도 떨어져 있어 차가 없으면 방문이 쉽지 않을거 같더군요.

주력 메뉴는 마라다스 (Maradas) 옛날 시장에서 팔던 단팥 도나스(찹쌀말고 빵처럼 된) 같은건데 소 넣지 않고 튀긴 후에 각종 커스터드를 미국식 도넛처럼 주입하는 방식이네요.

6가지 맛 골고루 먹어보았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다만 제 입맛에는 소가 안들은 기본맛이 좋더군요.

파킹랏이 있기는 한데 무척 작고 줄서는 사람이 뒤엉켜 있어 쉽게 자리잡기는 어렵더군요.

렌트카가 없으시면 근처 쿠히오 애비뉴 (Kuhio ave) 에 있는Dukes Lane Market & Eatery 에서 마라다스를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맛 말고도 모찌와 우베맛도 있는데 떡을 좋아하는 P2는 여기것을 훨씬 좋아하더군요. 쫄깃하다고...

Musubi cafe Iyasume - 아마도 여러 분점이 있는듯 한데 제가 간 곳은 쿠히오 애비뉴 (Kuhio ave) 에 있습니다.

매장 입구가 울루니우 애비뉴 (Uluniu Ave) 쪽으로도 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스팸이 짜지 않아 좋았습니다. 특히 오이가 들어간 무수비가 맛있습니다. 미국 오이 싫어하는 P2 도 잘 먹더군요.

Cheese Burger in Paradise - 늦게까지 걷다가 지쳐서 암데나 들어간 곳. 추천할만한 것이 없는 아주 평범한 버거집입니다. 위의 Teddy's는 주문하고 받아먹는 시스템이라 팁 안주었는데 여기는 서빙하는 스탈이라 팁이 나가네요. 직원은 친절하고 깔끔하지만 가격/양/맛으로는 Teddy's 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Matumoto Shave Ice - 오아후 섬(Oahu) 북쪽에 있으므로 차가 없으면 방문이 어렵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최근 유명한 유투버 곽튜브나 빠니보틀 하와이 편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Shaved Ice (Snow cone) 을 이해 못하던 P2 도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양이 많은 편이라 라지 하나로 둘이 함께 먹었습니다. 가격도 무지 저렴하고 시럽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생각외로 달지 않았어요.

다만 모찌 토핑과 아이스크림+Azuki bean (단팥) 은 꼭 하시기 바랍니다. (condensed milk (연유) 토핑은 생략했어요)

giovanni's shrimp truck -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로부터 0.7 마일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원래는 여기가 메인이었는데....

유명 요식업 연구가 영상을 보고 가보았는데 완전 별로 였습니다. 마늘맛이 풍부하지도 않고 그나마 새우 껍질을 벗기고 나니 진짜 별맛 안나더군요.

차라리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 건너편의 장작구이 치킨이 나았을지도요...

Boot's and Kimos - 마모 회원께서 소개해주신 외진 곳에 있는 브런치 가게. 차가 없으면 접근이 어려워요. 추천해주신 Pancake with amcadamia nut sauce 가 정말 괜찮더군요! 오믈렛도 맛있었어요. 다만 시스템이...호스티스가 자리에 앉혀주기 전에 메뉴를 주문하고, 레스토랑 입장하면 바로 결재 (팁까지) 하고 나야 자리에 앉을수 있습니다.

아이스티도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만, 리필이 안되더군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습니다. 포맷도 엉망이고...
월급 루팡을 오늘 많이 한듯 하여 내일 다시 수정하고 액티비티 부분 추가해보겠습니다.

5 댓글

도코

2023-05-18 03:29:57

언제 봐도 기분 좋아지는 하와이 여행후기네요. ㅎㅎ 말라사다 (이게 아마 정확한 명칭일거에요) + 포케 + 무수비 + 셰이브 아이스 드시고 오셨으니 성공!

미니멀라이프

2023-05-18 06:09:52

와~ 하와이 여행을 출발 이틀전에 계획하는 것이 가능하군요! 짐 싸실 시간도 모자르셨겠어요. ^^ 맛있는거 많이 드신 것 같아요. 액티비티 후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포틀

2023-05-20 07:33:33

패키지면 항공, 호텔이 포함된 건가요~? 패키지에 어떤게 포함되는지 궁금하네요:) 액티비티도 기대할게요!

솔담

2023-05-20 07:48:51

중부지역에서 하와이 가기가 쉽지 않기에 늘 기회만 노리고 있었는데요. 짧지만 알차게 다니신듯해서 용기가 나네요

잘 다녀오셨어요. 다음 후기도 기다립니다

엘라엘라

2023-05-20 09:55:42

맛집이 상세해서 좋으네요! 갑자기 가신거지만 넘나 고퀄..?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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