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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일 전에 에어캐나다로 미국에 잘 귀국했습니다. 아마 policy 가 변했는지 overnight layover 는 토론토에서 짐을 찾아 다시 그 다음날 짐을 붙어야 한다고 해요. 큰짐 4개에 작은 carryons 4개 였지만 공항 터미널에 붙어 있는 Sheraton gateway hotel 까지 가는 거는 힘들지 않았어요 . 호텔은 엄청 편했지만 시차 때문인지 잠을 잘 못자서 출발 3 시간전에 나온건 진짜 잘 한것 같아요. 아침 일찍부터 줄이 길고 시스템이 inefficient 한지  process 가 매우 slow 했어요. (인천공항너무 좋아요!!) 게이트에 도착해서 숨 돌리고 있으니까 바로 보딩이더라고요. 
 

혹 에어캐나다로 토론토에서 overnight 경유해서 미국으로 들어오시는 분들께 작은 경험담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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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에 대한 안좋은 후기를 많이 봤는데요 그래도 한 사람당 $1,000 이나 차이나는 한국가는 비행기표 가격에 홀려 티켓을 샀습니다. 4 명 가족이면 $4,000 이나 차이 나네요. ㅠㅠ 

 

한국에서 돌아 오는 편이 토론토에 저녁에 도착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는 다음날 아침에 출발합니다. 원래는 공항에붙어 있는 Sheraton 에서 잘 생각이였는데요, 아침에 짐 다시check-in 하고, security 통과하고 미국 입국심사 통과 하는 줄들이 엄청 길다고 들었어요. (Nexus 나 Global Entry 도 없네요) 차라리 공항안에서 기다리는 게 편할수 있다고 하네요. 

 

1. 토론토 공항안, security clearance 안에서 overnight stay가 가능할가요? 

 

2. 그 다음날 connecting flight 인데도 미국 목적지까지 인천에서 짐을 토론토에서 찾지 않고 보낼수 있을까요? 아님 토론토에서 꼭 짐을 찾아서 다시 붙어야 하나요? 
 

$4,000 을 절약하기 위해 4 인 가족이 하루 고생하기로 바꾼것은 현명한 선택이겠죠? ㅎㅎ 

19 댓글

lovedave

2023-05-31 17:56:28

제 정보가 틀릴수도 있으니 꼭 cross check 부탁드립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토론토 공항에서 짐을 찾아서 세관 통과후 (아래 댓글을 보니 따로 세관통과는 안했던것 같기도 합니다...기억에 의존하다 보니..) 에 짐을 가지고 나와서 security check 전에 있는 conveyer belt 에 (캐나다 국내선으로 연결되는 곳과 미국으로 보내는 곳은 따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짐을 다시 보낸 후에 security check 을 다시 통과하고 미국 국내선을 탔던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항 안에서 잠을 잔다고 해서 복잡한 절차를 피해갈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몰디브러버

2023-05-31 17:58:26

toronto에서 다시 찾아야 할거에요. 미국 국경을 토론토공항에서 지나가거든요. 

몰디브러버

2023-06-01 01:24:56

오.. 밑에 글 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네요. 제 기억의 오류! 

죄송해요!

1stwizard

2023-05-31 17:59:14

당일이면 짐연결이 되는데 익일이면 안될걸요.. 그냥 공항내 혹은 근처 호텔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더플린보이

2023-05-31 18:55:21

저도 저녁 6시 토론토 도착 후 다음날 아침 8시 미국행 비행기였는데 짐 찾지 않고 기내가방이랑 몸 만 나와서 하루 자고 다음날 체크인 했습니다. 위탁화물은 공항에 11시간 보관되어 있다가 세관 검사 없이 잘 따라왔고요. 연결편이 같은 에어캐나다일 경우 안 찾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개꿀입니다. 다만 아침 공항에 시큐어리티 줄이 엄청 기니 좀 서두르셔야 합니다만 일단 통과하면 영주권 시민권자 입국수속라인은 거의 비었었습니다.

달밤체조

2023-06-01 00:39:27

+1 동일한 경험입니다.

 

오버나잇은 반드시 짐 찾아야 한다고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 많은데 인천에서 최종목적지까지 안찾고 한번에 부쳤습니다.

에어캐나다 홈피도 오버나잇은 짐 찾아야 하는 것처럼 적혀있긴 합니다만 확인차 토론토공항 에어캐나다 직원 두세명에게 확인했을땐 다들 짐안찾기 가능하다라고 대답해주긴 했습니다. 에어태그나 안드로이드태그 같은걸 사서 가방에 넣어두면심리적으로 매우 도움되니 몇개 사서 가방에 넣어두시길 추천합니다.

공항노숙보다는 근처 호텔에서 씻고 조금이라도 쉬다가 일찍 나오셔요.

눈덮인이리마을

2023-06-01 14:30:38

언제 마지막으로 타셨는지 여쭈어봐도 될런지요? 최근에 2번 정도 탔을 때는 기계가 빠르게 작동해서 생각보다 시큐리티가 빨랐습니다. 다만 저는 낮에 타서 새벽에는 출이 엄청 긴 것인지 궁금합니다.

storyteller

2023-06-01 16:53:43

미국으로 가는 시큐리티 라인은 새벽 6시에 제일 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걱정을 더 했습니다. D6CDDA2D-1F35-4776-9AD5-4D84C72836F1.jpeg

 

눈덮인이리마을

2023-06-01 19:29:57

오호 감사합니다.

Mahidol

2023-05-31 19:10:49

캐나다 공항에서 미국 행 환승은 위탁 안 찾고 알아서 세관 클리어 해서 넘어갑니다.

그런데 다음 날 보딩패스로는 미국 사전입국심사 통과 안 시켜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차피 에어캐나다가 조금 만 지연 도착 하면

미국 CBP 형님들 퇴근 해 버려요.

 

고생해도 4천 달러 차이면 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하이

2023-05-31 20:48:09

4,000불 아끼면 아주 잘하신것 같구요. 

귀국편이 몇개월 이상 남아 있으면.. 일정 바뀌어서 더 좋은 연결편을 선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에어캐나다는 당일 말고도 스케쥴이 많이 바뀌더라구요.

storyteller

2023-06-01 00:59:00

조언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더플린보이님, 달밤체조님 직접 경험담 나눠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짐을 찾아서 가지고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면 호텔에 가는것이 크게 부담이 되지 않네요. 특히 입국심사 줄이 길지않으면요. 캐나다도 preTSA 라인이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요 ㅎㅎ. 마침 써야되는 메리어트 숙박권도 있고 공항 Sheraton 에서 묵어야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확률이론

2023-06-01 02:53:54

Pearson 공항 Lounge  시간 되시면 목 좀 축이고 오세요 ㅎㅎ

플랫으로 갔던 것 같은데 괜찮았었습니다. :)

눈덮인이리마을

2023-06-01 14:33:07

아멕스 플랫 라운지 규정이 바뀌기 전에  아멕스 라운지를 가려고 했더니 미국행 비행기용 라운지가 너무 작고 기다리는 사람은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아멕스 플랫이 규정을 바꾸고 난 다음에 가신 것인지요?

케어

2023-06-01 05:06:21

$4000 아끼셨는데  노숙이라니요. 4성 호텔 정도는 가줘야 되는것아닐까요? ㅎㅎ

멜라니아

2023-06-01 08:47:10

바뀌었나봅니다.. 2018년 5월에는 transit time이 10시간을 넘어가는 경우 짐을 최종 목적지까지 보낼 수 없고 반드시 토론토에서 찾으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일부러 overnight용 짐만 기내 가방에 예쁘게 싸놓았었는데 허망하게 쉐라톤까지 다 끌고 갔습니다.. 

storyteller

2023-06-01 17:02:55

미국 사이트에서 (TripAdvisor.com) 나온 정보도 다른의견들이 있어서 저도 혼란이와 마모 사이트에 물어 봤습니다. 아마 팬데믹 전, 팬데믹 중 그리고 후에 policy 가 바뀌기도 하고 에어캐나다로 connecting 하느냐 아님 다른 airlines 으로connecting 하느냐에 따라 변수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모사이트에서 직접 경험하신 분들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합니다. 

영원한노메드

2023-06-02 02:37:30

P2가 작년 여름에 미국 들어올때 경험한 바로는, 같은 에어캐나다로 국내선을 이용할시 짐을 안찾아도 되지만, 다른 항공사로 국내선을 타는 경우 짐을 다 찾아서 다시 붙여야 했습니다. 저희는 후자의 경우였고 문제는 밤에 도착해서 짐을 찾아야 하는데 우리 짐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거였죠. 직원들도 퇴근하고 있는 직원들은 서로 모른다고 하고ㅠㅠ 밤에 짐찾기 하느라 기진맥진 겨우 찾았지만 새벽 6시 비행기라 체크인하는데에서 밤을 샜습니다. 아이들 데리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렇게 미리 데스크 앞에서 줄 섰던게 도움이 됐어요. 새벽 4시부터 사람들이 엄청 많아져서 만약 호텔에 갔었다면 (호텔바우처를 받았습니다) 비행기 놓칠뻔 했어요.

암튼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지만 4천불을 아낀다면 다시 해볼수도...ㅎㅎ

음란서생

2023-06-01 19:43:22

한국에 계시는 동안 아낀 요금으로 오백만원어치 맛난 음식을 사드셔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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