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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Conrad Koh Samui 후기

Necro | 2023.06.02 06:20:0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오늘 태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처음 태국 방문이었고 짧게 콘래드 코사무이에서 지냈습니다.

 

출발전에 마모에서 콘래드 코사무이에 대한 여러 글과 댓글을 정독 하고 갔는데

 

코비드 이후 바뀐점들이 있어 그것들 위주로 후기 남기겠습니다!

 

1. 차웽(Chewang)가는 셔틀이 없습니다.

 

전 태국 처음이라 리조트안에만 있기 아쉬워서 시내구경 하려고 했는데

 

셔틀이 아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텔에서 운영하는 밴을 원웨이 THB 1,500 내고 타던가

 

투숙객이 알아서 택시를 불러야 합니다.

 

저는 리조트 크래딧도 사용할겸 룸차지 했지만 너무 비쌉니다.

 

근데 벤이 와서 식구가 많으신 분한테 좋을거 같고 

 

실내가 넓어서 두분이시면 누워가도 됩니다 ㅎㅎ

 

2. inDrive App

 

비싼 택시비로 안해 열심히 찾아봐서 알게 된 현지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어플입니다.

 

출발지, 목적지를 설정하고 제가 원하는 가격을 선제시하고 

 

드라이버들이 비딩하는 방식입니다.

 

근데 정식 택시도 아니고 우버처럼 드라이버 등록 절차가 있는거 같진 않습니다.

 

콘래드가 워낙 외진곳에 있어서 시내 나갈때는 Grab을 포함해서 전혀 잡히지 안지만

 

콘래드로 돌아가는건 THB 700~800이면 잘 잡힙니다. 

 

Navigo라는 어플도 예전에는 있던거 같는데 코시국이후로 사라진거 같습니다.

 

3. 무료 바우처와 뽑기 없어졌습니다.

 

전에 골드 & 다이아 회원한테 줬던 바우처와 뽑기 이제 없다고 합니다.

 

대신 F&B 골드 & 다이아 회원 25%  일반 실버 회원 10% 적용해 주고 있습니다.

 

가성비 떨어지는 리조트 식당이지만 리조트 주변에 아무것도 없으니 25% 할인 받고 사먹었습니다 ㅠ_ㅠ

 

4. 무료 보트 투어도 없어졌습니다.

 

체크인 할때 물어보니 없어졌다고 합니다.

 

코탄 & 코맛숨 (돼지섬) 투어가 있는데 

 

4인 THB 6,500내고 대절하는게 있고 

 

1인당 THB 1,750내고 최소 4명 되야 투어갈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다들 방에만 계시는지 4명이 안 모여서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ㅎㅎ

 

제트스키도 30분 THB 3,500 있는데 아무도 안타는거 같습니다 ㅠㅠ

 

5. 비수기 & 성수기

 

리조트가 참 한산했습니다. 

 

제가 사람이 너무 없어서 좋긴한데 왜이러냐고 물어보니 

 

성수기가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3월까지이고 

 

지금은 아니라서 그런거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3박하는 동안 한번도 그 멋진 석양을 보지 못 했습니다 ㅠㅠ

 

6. Koh Nang Yuan & Koh Tao 스노쿨링 투어

 

스노쿨링하고 싶어서 따로 신청해서 갔다왔습니다.

 

이동수단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스피드 보트 (장점: 싸다 / 단점: 불편하다) 6~7만원 

2. 카타마란 (장점: 편하다 / 단점: 비싸다) 9~10만원 

 

저는 스피드 보트 선택했다가 멀미나서 고생했습니다.

 

콘래드 기준으로 아침 7~8시에 픽업와서 투어 끝나고 5~6시에 복귀 했습니다.

 

코사무이에서 낭유안까지 편도 1시간반 걸립니다.

 

낭유안이 아기자기하고 이쁘긴한데 제가 갔을때는 딱히 물고기가 많이 없어서 실망 했습니다.

 

몇개월전에 간 샥스코브랑 비교가 안됩니다. 

 

아침 일찍 투어간다고 하면 콘래드에서 아침 도시락 준비해줍니다.

 

 

7. 추천 식당

 

사우이 시내에 맛있는 식당들이 많지만 저는 Cafe 69 식당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른 로컬 식당보단 싼 가격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맛도 좋았고 사장님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8. Mega Bangna

 

수완나품 공항으로 돌아와 6시간정도 시간이 있어서 태국 최대 쇼핑몰 구경 갔습니다.

 

inDrive 사용해서 원웨이 THB 220주고 20~30분 이동했습니다.

 

그냥 큰 쇼핑몰이지만 가격이 착한게 아니라 딱히 살건 없고 

 

한국보다 미국 브랜드와 일본 브랜드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저녁먹고 마지막 태국 마사지 받으러 메가 방나안에 있는 Good Hand Thai Massage 갔는데 최악의 마사지였습니다 ㅎㅎ

 

저는 비추하고 시간 있으시면 메가 방나 밖에 마사지삽을 추천합니다.

 

 

그밖에 콘래드 코사무이 정보는 https://www.conradkohsamui.info/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제가 매니저급 직원한테 왜이리 서비스가 바꿨냐고 물어봤는데 2022년에 새로운 제너럴 매니저가 많은 것들을 바꿨다고 하네요. ㅠㅠ

 

그리고 체크아웃하고 공항갈때 리조트에 택시 신청했는데 공항 갈때 먹으라고 또 도시락줘서 이동중에 먹었습니다.

 

 

콘래드 코사무이 만족스러웠지만 차웽이나 Fisherman's village 같은 곳에 놀기에는 콘래드는 너무 멀어서 선뜻 뷰를 위해 가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 신혼 여행객들은 시내에서 3~4일 보내고 콘래드애서 3일정도 보내는 코스을 선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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