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마일을 모으기만 하고 발권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내년 초(1~3월?)쯤 한국행 일등석 발권을 시도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MR -> 버진마일 30% 할인이 오늘까지인거 보고, 아직 자리는 확인 안해봤지만 우선 포인트를 옮겨놔야하나 고민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부부 + 아기1 (현재 10개월)으로 아기가 24개월 되기전에 랩차일드로 시카고-한국행 일등석 한번 타보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MR 280,000
UR 100,000
UA 75,000
게시판 검색해보고 알아봤을때 가장 마성비 좋게 일등석 발권하는건 MR->VA로 ANA 일등석 (ORD-NRT) 발권인것 같고 그 외에 AA->JAL이나 ANA 마일로 바로 바꿔 일등석 발권등의 선택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휴가를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비수기에도 한국을 다녀오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2~3주 정도 다녀오려고 하는데
1. 현재 상황에서 MR을 VA로 170,000포인트(2인 일등석 편도치)정도 바꿔놓는게 괜찮은 선택일까요? 오늘이 마지막이라 좌석을 알아볼 여유가 없네요 ㅠㅠ
2. 다만 게시판 검색하다보니 일등석 2자리 발권은 거의 불가능한 것 같은데 맞나요?
그러면 같은 항공편에서 일등석+비즈니스로 갈 생각도 있습니다.
--> 3. 이 경우 라운지도 각각 이용해야 할까요..? 둘다 일등석 라운지를 이용할 순 없겠죠? ㅎㅎ
4. 마지막으로, 일등석도 랩차일드 발권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마모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에 (예전과 다르게) 시카고에서 ANA 나 JAL을 파트너 항공사 마일로 발권하는것 굉장히x10 난이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가능합니다. 단지 거의 매일 날짜 변경해가며 검색하고 자리 나오면 예약해야할거에요. 저도 그냥 발권연습삼아 비수기때 AA로 시카고발 JAL검색해보면 거의 안나오더라구요. 연습이라 대충해서 그런것일테지요.
부부가 같이 일등석 한번 타보는게 꿈이었는데, 쉽지가 않은가 보군요....ㅠㅠ
마모에서 일등석 타시는분들은 어떻게 발권하시는건지 너무 배우고 싶네요...
많은 글들을 여러번 읽어봤지만 전 아직 발권은 너무 어렵네요
저는 마일발권은 P2가 해서 다른건 잘 모르겠구요.
4번은 당연 가능합니다. 단지 랩차일드는 10프로 내야하는데 일등석 가격의 10프로에요. 최근 JAL 일등석을 예약했다가 lab child 1500불 내라고해서 취소했어요. 혼자 6개월 아기데리고 가는거라서 아기 신경쓰느라 일등석 즐기지도 못하는데 랩차일드를 저렇게 비싸게 내고는 안간다고... P2가 열심히 찾아 발권했는데 취소하라고 했네요. P2랑 같이 일등석 탈수있다면 내고 탔을거에요.
그리고 아기데리고 갈때는 부부가 왠만하면 이코노미라도 무조건 같은 좌석등급으로 가는게 좋을듯해요.
그쵸 이것도 고려해야죠. 항공사마다 10% 운임을 어떻게 지불하느냐도 다르니 (예를들어 대한항공은 마일로 10프로 지불 가능합니다) 글쓴님은 이것도 잘 알아보셔야겠네요.
자리 알아보시기 전에 옮기시는건 비추입니다
결국 여러분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170,000 포인트정도만 옮겨놨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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