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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가 자동차 접촉사고를 겪었는데,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선, 3차선에서 각각 차량이 2차선으로 들어오다가 부딪힌 상황입니다.
상대방 차량은 컴파운드로 지우면 지워질 정도의 긁힘이 있고, 제 친구의 차량은 앞휀더쪽이 조금 들어가고, 범퍼가 좀 까졌습니다.(검정색 플라스틱 부분까지요)
궁금한 점은 상대방이나 제 친구나 서로 과실이 있음을 인정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런 경우 처리를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상대방 차량은 새차여서 보험 처리를 안하고 싶어하는 눈치인거 같아요
미국의 자동차 보험은 이런 쌍방과실 상황에서 처리가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인지(각자 보험회사에서 상대방 차량에 대한 수리비를 지불하는 것인지 아니면 서로가 서로의 자차보험으로 스스로의 수리비를 지불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라면 어떤식으로(어느정도 금액 선에서) 이야기를 하여 이 사고를 마무리지으실지 궁금합니다!
현명한 지혜를 받아가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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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대방쪽에서 연락이 왔다는데요, 수리비가 1000불이 넘게 나올거 같다고 보험처리를 하고 싶다라고 말한다네요...
제 친구 차는 야매로 한 550불 정도에 수리할 수 있을거 같다고 바디샵 사장님께 이야기를 들었구요
만약 보험처리를 한다면, 서로가 각자 보험회사에 디덕터블을 내는 상황인가요???
미국 보험에서는 어떤식으로 처리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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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xerostar
2023-06-19 19:47:14
자차 부담 정도는 과실 비율을 따지기도 하지만 no-fault 제도라고 자차는 무조건 자기 보험으로 처리하는 주도 있습니다.
어쨌든 일반적으로 서로의 보험정보 교환하고 각자의 보험사에 클레임해서 처리를 맡기는 것이 가장 깔끔하죠. 어차피 수리를 안하고 타기엔 손상이 눈에 띄니까 그냥 보험 처리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쓰라라라
2023-06-19 20:00:39
주마다도 다르군요... 감사합니다!
케어
2023-06-19 19:54:39
그정도 사고면 겨우 deductible 채울정도 아닌가 싶은데 보험처리 안하고 각자 알아서 해결하는게 좋지 싶네요.
친구분 차량 연식과 차종이 어떻게 되나요?
쓰라라라
2023-06-19 20:02:02
사실 친구차는 2015년 어코드여서 오래되기도 했고 고쳐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혹시 눈에 좀 띄는 정도의 휀다 들어감 이정도인데, 이게 중고차로 판매할때 수리를 하는것과 그대로 파는 것과 어떤게 더 비용적인 면에서 손해가 더 큰지 대략적으로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청도비
2023-06-19 20:06:06
저도 예전에 타던 차 범퍼 페인트가 다 벗겨졌었는데 카맥스에서는 어차피 자기들 자체 공장에서 수리하면 비용이 얼마 안든다고 수리해서 파는거나 그냥 파는거나 거의 차이가 없다고 했었어요
케어
2023-06-19 20:19:23
그냥 타고다니시다가 파는게 가장 경제적이긴 할거에요.
너른하늘
2023-06-19 20:21:52
2008 어코드를 올 초에 팔았었습니다. 약 10 cm 내외의 경미한 긁힘이나 페인트 벗겨짐은 신경도 쓰지 않더군요. 앞뒤 범퍼에 3-4군데 페인트가 벗겨졌는데도 말이죠. 시동 걸리느냐 (=.=) 만 아주 중요하게 보는거 같았습니다.
쓰라라라
2023-06-20 19:16:54
미국에서 차에 대한 개념이 한국에서 온 저에게는 아직도 어렵네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