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첫 글이 미국 생활 마무리 관련 글이 되었네요.
약 5년여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영구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영주권은 없습니다.)
그 동안 마일모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샤프/본보이바운드리스/IHG/Hyatt/Skypass 정도의 카드를 만들어서 즐거운 마적단 생활을 해왔는데요,
한국에 잠깐 여행하는 동안에는 미국 신용카드 사용하는게 문제 없었지만..
미국의 주소지도 아예 사라지는 영구귀국 상황에서 미국 신용카드를 유지해도 되는지 궁금증이 생기네요.
혹시 이런 상황에서의 경험들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미국 전화번호는 구글보이스로 옮겨서 당분간 유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혹시 미국전화/신용카드 외에 영구귀국 시 고려해야 하는 것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다시 받지도 못할 미국 카드 기본 연회비에 혜택이 있는 형태의 카드들은 모두 유지중입니다 (엉불+아멕스 브릴리언트)
샤프의 경우 아무 의미도 없지만 .. 유일한 체이스 신카라 닫으면 다시 오픈이 안될꺼라 울며 겨자먹기로 연 95$ 날리고 있습니다.. ㅠㅠ (차라리 사리로 올라가나 고민 중입니다)
미국 주소지가 사라져서 한국으로 주소를 이동할 경우 주소 변경 자체에는 체이스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근데 신규 신카 신청은 안됨.. 리플레이스도 자꾸 오류남! 만기된 카드도 자꾸 잘 안오고 분실됨 ...ㅠㅠ) 중이라 .. 만기 신카 받을라고 동생네 집으로 변경 일시적으로 했더니 1년간 발생한 0.1$의 이자 소득에 대해 .. 세금 신고하라고 하라고 자꾸 독촉해서 ..다시 한국으로 바꿨습니다.. ㅠㅠ
아멕스는 온라인 상으로 한국으로 주소지 변경하려니 자꾸 Ooops 를 외치며 전화하라길래 ..그냥 동생네 주소로 옮겼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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