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땜에 지연된 비행에 대한 보상도 있나요?

보상은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 주 는 대체편 구하기도 쉽지 않고요.

추가 지연 없이 미뤄 진 대로라도 탈 수 있기를 바라는 쪽이 최선이에요.

며칠 전에, MD 에 출장 갔다가 날씨 때문에 

당일 저녁 6시 비행기에서, 그 다음날 아침 8시 비행기로 바꼈습니다.

날씨 때문이라 호텔/밀 바우처만 주고 보상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시간 내에 돌아올수 있었음에 감사했었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제가 있었을때, 제 옆에 있던 여자는 운이 없었는지 이틀째 공항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출발은 삼일째에 했었구요. 그 여자도 보상은 없었고, 호텔 밀 바우처가 다였다고 했었습니다. 

오 호텔이랑 밀 바우쳐는 받으셨나보네요! 

지금 지인도 보상을 바란다기 보단 밤새 있어야 하니 호텔 이라도 받을 수 있나 해서요; 

"호텔을해준다거나 비행기편을 바꿔주는 경우는 언제 인가요? "

>> 항공사가 응당히 잘 관리 했으면 문제가 없었어야 할 사유로 지연된 경우입니다. 예를들면 기체 정비문제, crew 문제, 예약 시스템 문제 등이요. 

날씨의 경우 항공사의 관리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보상 사항이 없습니다.

그리고 몇몇 국가에서는 crew 문제를 천재지변과 같이 항공사의 관리범위 밖으로 보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호텔 바우처 주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더이상 지연이 안되었으면;; 

제가 그 JFK 공항에서(델타) 어제 밤 10시출발 비행기였는데 보딩까지 다하고 기상문제로 테이크오프 거의 3시간 대기하다가 승무원 근무시간 초과로 캔슬...다시 게이트로 돌아와서 오늘 오후 1시 비행기로 바뀌었습니다.. 어린아이들 델꼬 여행이었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문제는 오늘도 4시 다되어 출발해서 아직도 비행기 안입니다.. 드뎌 30분 후면 도착하네요 (LAX)

어제 기장이 비행기 캔슬 얘기하면서 제일 먼저 하는 말이 보상 없다는 말이었어요.. ㅎㅎㅎ

밀 바우쳐 15불씩 받은게 다입니다...이멜로 5천 마일도 준다 하네요...

지금 JFK 정말 난리통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아이들 데리고 정말 고생하셨네요 ㅠㅠ 

어제 오늘 동부 날씨가 좀 엄하긴 하네요 ㅠㅠ

근데 지인은 게이트 앞 크루에게 가서 얘기하니 바로 호텔 바우처 주던데 항공사마다 틀린걸까요? 

날씨 때문이면 보상 해줄 의무는 없죠. 보통 트랜짓 중간에 다음편이 캔슬되거나 하면 호텔 잡아 주고요. 출발지에서 캔슬되면 잘 안해주더라고요. 

저도 뉴욕 공항에서 어제 딜레이 됐어요 ㅠㅠ 오후 네시반 출발 비행기였는데 밤 열한시 넘어서 캔슬시키더라고요. 수화물 찾는데에도 몇시간씩 걸려서 공항에서만 11시간을 있다가.. 근처 호텔 다 풀북이라 맨하탄까지와서 $400짜리 호텔 겨우 구해서 잤네요 ㅠㅠ 저는 제일 빠른 다음 비행이 3일 후였는데 마모백사님은 그래도 하루만에 가시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전 5천마일 준다는 얘기도 없더라고요. (저도 델타였어요)

델타 마일발권 했는데 보상도 없고 포인트도 그대로 날아갔습니다. 저는 일요일 비행이었는데 화요일까지 기다리라고 하니 까마득해서 캔슬하고 운전해서 왔네요. 렌트카 비용이라도 일부 받고싶은데 델타에서 마일발권한 사람에게 보상은 택도없다고 해서 그냥 나왔어요..ㅠ.

마일대로 날라가고 운전은 운전대로 하고 오시고.. 기가 차셨겠어요 ㅠ

앗 저도 마일 발권이었는데 ㅠㅠ 넘 고생하셨네요.. 전 운전하기엔 10시간이 훌쩍 넘는 거리라 기차를 알아보다가 결국 그냥 뉴욕에 계속 있습니다 ㅠㅠ 내일은 무사히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흰 다행이도 대체비행기를 주는게 아니라 같은 비행기 같은 자리를 담날 다시 타는거여서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ㅠㅠㅠ아이고야... 부디 다음 비행 무사히 마치시길 기원합니당 

날씨에 대해 보상을 하라고 강제하면, 항공사들이 날씨가 안좋은데 그냥 비행을 내보내서 안전상 문제가 생길수있어서 보상 안되는걸로 알아요

며칠 전에 뉴욕에서 오다가 지연되서 중간에 1박 했는데요. 날씨 때문이라 10원 한장도 없었습니다 ㅠㅠ 대신 amex gold로 티켓을 사서 Trip delay claim 시작했어요. 지인분 신용카드 베네핏 확인해보세요~

저는 항공사에 이멜 보내서 1년안에 쓸수 있는 $95을 받았습니다. 여행 취소에 대해 손해난 것을 적고, 혹시 항공사에서 취소에 대한 보상이 없는지 물어봤었습니다. 

저는 몇년전에 뉴욕가는 싸우스웨스트 비행기가 날씨로 캔슬 되고 다음날로 변경 되면서, pre-paid로 페이한 호텔, 뮤지컬 $325 두사람 해서 천불 날린적 있는데, 그 어떤 보상도 없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