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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캘리에서 일리노이로 돌아가야하는데 저희집 기사님이 이번에는 운전해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해서 (캘리올 때 운전해왔는데 고생해서..) 비행기를 타고 가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건이도 비행기에 태워야하는데 화물로 태우는 수밖에 없네요. 여름날씨라 걱정되기는 하는데 아이스팩을 케넬에 넣고 몇시간만 고생하면 끝날거라고 믿고...
암튼 혹시 애완동물을 항공화물(aircargo)로 보내보신 분 있으신가요? AA 밖에 옵션이 안보여서 AA 고려중입니다.
1. 저희가 타는 비행기 안에 화물로 실을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화물용 비행기가 따로 있는건가요?
2. 비건이를 AA 화물로 보내고 저희는 다른 항공사 비행기타도 문제 없을까요?
친칠라는 현재 main cabin에 태워주는 항공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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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Be_merry
2023-06-28 19:50:12
저는 댕댕이를 모시고 살지만 여름에 카고로 보내야한다면 며칠이 걸려도 운전을 택할거같습니다 ㅠㅠ 비행기 타고 내리는 그 중간에도 너무 덥고 힘들거같고 걱정될거같아서요 ㅠㅠ
AA 커스터머 서비스랑 카고에 물어보셔야할거같아요~ 제가 들은 바로는 메이저 항공사들이 여름 더울때는 카고로 동물받는것을 중단하기도 합니다.
비건e
2023-06-28 20:13:00
네 저도 그래서 차로 모셔온건데...ㅜㅜ
제가 찾아보니까 여름에 동물카고 안하는 지역이 있더라고요. 달라스, 베가스 등등. 비행기 안은 온도컨트롤한다고 하는데 지상에서는 (타기전나 도착후) 온도컨트롤되는 곳에 있지 않는다고해서 저도 같은 걱정을 하는데 ㅜㅜ 그래서 아이스팩을 넣어서 흑흑 ㅜㅜ
손님만석
2023-06-28 19:50:56
Alaska air 가 Chinchilla같은 rodent류를 main cabin 에 태워준다고 하는데 한번 알아보심이.
앵커리지로 한번 도셔야 될수도 있는데 그래도 시카고를 갈수 있습니다. 아니면 일리노이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가셔서 거기서 부터 렌트카로 가심이.
비건e
2023-06-28 20:01:48
알라스카도 알아봤는데 친칠라는 목록에 안 적혀있던데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수정: 알래스카에 이렇게 적혀있네요 ㅜㅜ
김물탱
2023-06-28 20:10:18
제가 마켓 물건 때문에 주 2회 정도 에어카고(alaska air) 에 가는데 현재까지도 멍멍이들은 잘 왔다갔다 하는 듯 보입니다. 더운지역(phx)임에도 보이는 걸 보니 친칠라가 가능한지만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비건e
2023-06-29 04:40:12
오 멍멍이들 같은 항공편에 수화물(baggage) 로 보내신건가요? 저도 그 옵션 고려중입니다
marginalia
2023-06-28 20:42:30
레스큐에서 발런티어 하면서 몇 번 AA로 이동을 해보았는데 현재 반려동물 운항하는 항공사는 AS, AA 두군데 밖에 없어요. 단 military에 계시면 DL, UA 또한 가능한데 친칠라는 저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 부분은 참고해주셔요.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AA cargo의 경우는
- 본인이나 가족이 타항공사/다른 비행편에 탑승하시고 친칠라만 보내시는 것도 문제가 없지만, 만약 비건 반려자님께서 타시는 비행기가 친칠라가 탄 카고 비행편보다 늦게 도착해서 픽업을 제시간에 못하시면 문제가 되어요. 물론 도착지에서 다른 분이 시간에 맞춰 픽업하실 경우 문제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서류에 누가 픽업하는지 연락처와 이름을 적으시면 공항에서 픽업할 때 아이디 대조한후 릴리스 되어요.
- 카고 비행편이 따로 있기는 한데 (e.g. wide body) wide body가 아닌 비행편은 일반 여객편의 수하물칸에서 온도 조절되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운항 스케줄 보실 때 항로가 있더라도 Airbus 비행편은 온도 조절되는 칸이 없어서 반려동물 운송 불가해요 (319. 320. 321NX, 3215 or 321H) 비행편은 AA 사이트 가셔서 AA 여객 스케줄을 확인해보시면 되는데, 모든 여객편이라고 또 다 되는게 아니라서
https://www.aacargo.com/learn/animals-kennel-guidelines.html 여기 가셔서 비행기종을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 다른 염두에 두실 부분은
- 출발/도착 시간 기준 출발지와 도착지의 온도가 85F 이상이거나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보가 있을 경우 운송 불가해요. 겨울엔 20F 밑으로 떨어지면 운송이 불가능합니다.
- 반려견/반려묘의 경우는 출발 전 10일이내에 수의사가 건강하다는 서명이 있는 건강 증명서/백신접종 기록이 필요한데 친칠라도 비슷한 기록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해요. 이 부분은 AA에 문의해보셔야 하고요.
- AA 카고는 위의 날씨 규정 때문에 반려동물 카고 예약을 10일 이전에는 할수가 없어요. 비건님의 경우 이 부분이 제일 스트레스를 받으실만한 부분인거 같은데, 예약이 확정이 안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사가시는 10일 전에야 모든게 확정이 날거에요. AS같이 캐빈 탑승은 온도 조절이 당연히 되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건강 기록역시 출발일 부터 10일 이내의 기록만 되므로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하신 다음에야 건강증명서 발행을 받아야 하시니 여러가지 스케줄 상으로 불편함이 많으실거에요.
- 비행기에 따라 허용되는 켄넬 사이즈가 달라서 이 부분 또한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물론 친칠라라서 작아서 문제가 없겠지만 대개 켄넬 사이즈와 무게에 따라 비용이 결정이되고요
- 공항에 따라 메이저 공항이라도 직항이 없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 중간 경유에 따라 시간이 8-10시간이 뜨기도 합니다. 경유가 길어지는 항로는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도록 여분의 물, 음식을 켄넬 안에 부착하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출발 몇시간 내에 음식/물을 주었다는 서약서에 사인하셔야 하고요
- 공항에 가시면 AA 카고 오피스에서 체크인을 하시는데 출발 3시간 이전부터 드랍 하실 수 있고 오피스에서 동물을 꺼내서 동물은 건강한지, 또 켄넬 내부는 깨끗한지 다 조사해요. 꺼내실 때 반려동물이 도망가거나 무서워할 수 있으니 먼저 켄넬에 넣고 빼는 연습을 집에서 해두시거나 목줄(친칠라도 이게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 운송에 대한 지불을 미리 할수가 없고 당일 카고에서 드랍하실 때 직접 지불을하셔야 해요. 서류도 그 자리에서 사인을 하셔야 해서 다른 분이 드랍하시는 경우라면 그날 사인하셔야 하는 서류를 건강서류와 함께 모두 드리셔야 하고요. 그날 당일 켄넬의 사이즈와 무게에 따라 운송료가 결정되서 그렇다고 합니다.
- 픽업은 운송편이 여객편인 경우 여객 터미널 (일반 승객들 짐찾는곳)에서 가능하세요. 대개 공항이 여객/카고 터미널이 따로 있는데 저도 이걸 몰라서 카고에 갔는데 자기들은 모른다고 해서 엄청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안내를 제대로 안해줘서 불편한데 비행편이 여객 운항기인지 확인하시고 배기지 클레임에 가셔서 arrival area 의 AA 수하물 오피스로 가시면 됩니다. 대개 제일 마지막에 나와서 좀 기다리실거에요.
이런 여러 부분을 종합해볼 때 AS 캐빈 탑승이 가능하다면 AS로 가시고 만약 불가능하다면 육로로 이동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사랑해주는 가족을 가진 비건이는 참 행복하고 든든할 것 같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있다면 메세지 주세요.
비건e
2023-06-29 04:43:58
Marginalia님 댓글이 딱 제가 원하던 거였어요. 감격과 존경합니다. 그리고 메세지로 더 자세히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도와주셔서 AS baggage로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꾸벅
복숭아
2023-06-28 21:06:38
우리 비건이 장거리여행 또 하는군요 ㅠㅠ
화물로 보내는 동물이 되게 엄격하게 정해져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보통 개, 고양이, 새? 정도일거예요.
Rodent는 거의 취급 안하는거같더라고요... ㅠㅠ
국내선으로 강아지는 몇번 태워봤는데 아무래도 강아지에게 좋은 경험은 당연히 아니었던거같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친칠라는 육로가 유일할거같은데.. 어떻게 잘 해결되시면 좋겠어요.ㅠㅠ
비건e
2023-06-29 04:48:28
헉 강아지 많이 스트레스 받았나봐요. ㅠㅠ
알래스카는 토끼는 캐빈에 태워주는데 왜 친칠라는 안돼...? 프론티어는 햄스터도 되던데
다행히도 AS 랑 AA 화물이 반려동물 많이 커버해서 친칠라도 운반해주더라고요. AS가 더 저렴해서 이 방법 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복숭아
2023-06-29 17:13:42
저희 강아지랑 고양이들은 한국도 두어번 다녀왔..ㅋㅋㅋㅋ
Rodent는 아무래도 케이지를 갉아먹을 위험이 있어 그렇지 않을까 라는 저의 뇌피셜입니다 ;.;
오 다행이네요, 역시 마모에 물어보면 다 해결됩니다!ㅋㅋㅋ 비건이랑 조심히 잘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