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를 사고 리서치를 하다보니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5천마일보다 더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전문가의 영상을 봤습니다.
처음 제조시에 발생하는 debris 등을 제거하려면 1천마일 후에 바꾸는게 좋다는 이야기인데요.
마모분들은 처음 오일 교체를 언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딜러십 이외의 곳에서 교체 시에 오일을 따로 사가서 껴달라고 하셨는지 아니면 그냥 샵에서 알아서 골라주는대로 하셨는지 궁금해요.
1천마일 부근에서 엔진오일 교체는 수십년 전에 정밀 가공기술이 지금보다 떨어졌을 땐 나름 의미가 있는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은 굳이 필요할까 싶네요.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면 메뉴얼에도 권장으로 나오겠지만 대중차에 그런 사항이 있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봤구요. 그냥 메뉴얼대로, 혹은 차량이 안내하는 주기에 따라 교체하시면 됩니다. 오일도 따로 사갈 필요 없이 딜러 혹은 믿을만한 동네 메카닉 찾으셔서 권장 오일 넣도록 하면 되구요.
저도 동의합니다. 요즘은 쇠 깎는 기술이 예전보다 좋아서 그렇게 일찍 오일 교체하는 것도 큰 의미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더 좋다고 해 봐야 얼마나 더 좋겠습니까... 20만 마일 탈 차를 10만 밖에 못 타게 되는 그런 것도 아니고 말이죠.
다만 새 차라면 어느 정도 질이 들 때 까지는 RPM 너무 안 높게 올라가게만 신경 좀 써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적당한 시간 간격으로 적당한 엔진 오일로 잘 갈아주시면 돼요.
그렇군요!! 기술이 좋아졌다니
만마일 아닌가요?
만마일 맞네요 5천은 처음 점검이구요..
그냥 메뉴얼 따라 하면 됩니다. 그래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 엔진오일 좀 일찍갈아주면 되죠. 그런데 메뉴얼에 5천마다 한 번 바꾸라고 되어있나요?
처음에는 만마일로 일단 나와있습니다
매뉴얼대로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더 빨리 하셔서 나쁠 것은 없고요.
가혹한 운행(로컬 운전 비율 높음, 오프로드 주행 등등)을 하시는 경우는 주기를 절반으로 하시는 것이 좋긴 합니다.
아무래도 딜러에서 맞는 규격의 오일을 갖춰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규격이 특이한(0W-16, 0W-20) 경우 딜러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콜 문제 알아서 처리해줘서 워런티 기간 전에는 딜러 쿠폰 적용해서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워런티 기간 이후는 가격 비교를 좀 해보셔야 하는데, 적어도 딜러는 오일이나 필터를 정품 사용을 할테니 그런 점도 비교를 해보셔야죠.
오일 교환이 싼 곳은 어떤 오일을 쓰는지, 어떤 필터를 쓰는지 알기가 힘들더라고요.
오일과 필터를 사가서 교체한다고 해도 레이버를 30분만 차지해도 그리 싼 가격이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에 정직하다고 소문난 샵에서 오일 체인지 가격을 물어보니 허걱이더군요.
딜러 쿠폰 가격보다 더 비싸요.
그 가격이 적합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싸게 해주는 곳에서는 어디선가 원가 절감을 하고 있는 것이겠죠.
0w-16 입니다 ㅠㅠ 그럼 일단 딜러에서 해주는 만마일까지는 기다려야겠네요
0W-16은 합성유만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나오는 곳도 몇 곳 안되거든요.
Toyota OEM oil은 좀 많이 비싸고요.
Mobil 1이 좀 싸긴 합니다.
그 전에 하시려면 쿠폰 적용하셔서 미리 하셔도 되긴 합니다.
5000마일에 기본 점검 + 타이어 로테이션 공짜로 해줄텐데 그 때 오일 체인지 추가로 하셔도 되긴 하겠죠.
평상시에 급가속 많이 하시거나 막히는 길에서 자주 운행하신다면 5000마일에 하시는 것이 좋긴 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인가보네요
메뉴얼보니까 만마일로 되어있어서 저희도 만마일에 교환했습니다.
하이브리드가 아니라도 0W-16으로 나오는 차량이 좀 있습니다.
Toyota, Honda가 대표적이고요.
주된 이유는 연비 향상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매뉴얼 따라서 7500에서교환하는데
최근 딜러에서 임의로 신세틱으로 바꿈에 따라 10000마일 마다 교환하려합니다
헉 정말요? .. 딜러맘인건가요?
저는 2008년식 토요다 야리스 인데요 제가 직접 Synthetic (Costco Mobile 1 5W-30)으로 5000 마일 불들어 올때마다 갈아줬어요
총 20만 이상 탔구요 지금도 출퇴근 연비가 여름에는 38-40 갤론/마일 겨울에는 35-38 갤론/마일이 나옵니다.
경험상 자주 갈아주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오래 타고싶네요
차량정비는 매뉴얼대로 하고 있습니다 (신세릭 1만마일). 대부분 딜러샵이나 그에 준하는 샵을 정해서 다닙니다.
그렇군요!!
오일을 자주 바꿔서 나쁠것은 없지만, 메뉴얼 대로만 해도 충분해요.
저는 코슷코에서 세일할때 오일 사놨다가 집에서 교환합니다.
몇번 해보면 20분 정도면 교환 할 수 있어요.
대단하시네요.. 저는 아직 그 경지는 ㅠㅠ 대쉬캠도 사람써서 달았어요
23년 현대차는 8천마일이 표준이라 합니다
딜러샵 갔다가 이말듣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현대는 8천이군요.. 도요타는 다시 확인 해보니 1만이네요
차량 생산연월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합성유는 주입후 시간수명이 1년정도라고 하는데요. 저는 불안해서 6개월에 한번은 마일리지 상관없이 교체하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예약주문해서 바로 받은거라 받은 날짜랑 3-4주 정도 차이나는거 같아요!
좀 사이드로 빠지는 얘기입니다만, 과거에 한 차 장인께서 인터뷰 한 내용을 봤는데, 엔진 오일은 차 주행시간 (엔진 가동시간)을 계산해 교체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라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그걸 제대로 카운팅 해주는 차가 없다는게 현실 이더라구요.
그렇군요.. 아쉽네요 ㅠㅠ
엔진오일 교쳬관련 글이 올라 올때마다, 매뉴얼에서 추천하는 오일교체 주기가 누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설정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는 주기를 늘리는게 좋을테고 엔진의 마모를 막기 위해서는 주기를 줄이는게 좋겠죠?
그런데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주기를 늘리는게 좋을테고 워런티 기간중의 문제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기를 줄이는게 좋겠죠?
그렇다면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워런티기간중의 문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한 최대주기로 설정하는게 최적이라고 보입니다.
제 생각에 사용자 입장에서 워런티기간을 지나 오래 사용할 계획이라면 conventional 오일로 자주 교체하는게 낫고, 워런티기간만 사용하고 차를 교체할 계획이라면 synthetic 오일로 좀 더 긴 주기로 교체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제 경우 많은 분들처럼 오래된 중고차의 오일연소 문제로 고통을 받아 왔는데요. 첫 새차를 구입한 후 꼬박꼬박 6개월/5000마일마다 컨벤셔널로 오일교체를 해왔더니 15년후에도 오일교체할때마다 확인하면 조금도 줄지 않더군요. 암튼 제 조언은 "귀찮아도 최대한 자주 교체하자"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컨벤셔널이랑 synthetic 고민이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또 한가지는 제가 어디서 본 글입니다...
마일이 아닌 실제 엔진 가동 시간 기준입니다.
춥거나 더운곳같은 다른 환경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다르기도 한것같이 (캐나다 추운곳같은곳은 다른걸로 압니다).
공회전을 많이 하시거나 시내주행 또는 트래픽으로 인해 STOP-and-GO 많으시면 조금 빠른 교체 주기 고려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네 차 막히기로 유명한 도시에 살아서 5천마일에는 받아야할거 같습니다. ㅠㅠ
헤이듀드님 말씀 처럼 컨벤셔널로 쓰시더라도 자주 교체 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생이 얼마전에 새차를 샀는데 천마일 넘어서 엔진 오일 갈아주고 Fumoto 드레인 밸브 까기 설치해서 앞으로 엔진 오일 갈기 더 쉽게 했습니다.
이유는 예전보다 엔진을 더 정교하게 만든다곤 하지만 어느정도 찌꺼기가 나오고 특히 처음 엔진 만들에 Assembly Lube 라는걸 쓰는데 최대한 빨리 없애고 싶었어요 하지만 구지 천마일에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가로 정비 하기에 사실상 자재비만 나가기에...)
일반 오일이면 5천 마일, Synthetic 이면 최대 7천 마일로 상항성 잡고요 Synthetic 이더라도 그냥 5천 마일 마다 갈고 있습니다. 오일 필터는 항상 OEM으로 쓰고 있고요.
아무리 Synthetic 오일이 좋아졌고 오래 간다 하더라도 5천 마일 정도 타면 색깔이 꽤 검게 변하고 오일안에 미세한 찌꺼기가 생기는데 그게 엔진 피스톤 링 같은데 끼기 시작하면 엔진 금방 망가집니다. 좋은 예로 토요타에서 만 마일 마다 엔진 오일 갈라고 했고 토요타 딜러에서만 오일을 갈았고 고속도로 의주로 운전을 했지만 엔진을 바꿔 했어야 한 상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JhFAwFv-O0
특정 차 회사는 2만 마일 마다 엔진 오일 바꾸라고 하시는데 정말 비추천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S02AFbX3W4
현재 집에 차가 총 3대 있고 2대는 연식이 있는 차인데 꾸준히 5천마일 마다 오일 갈아 줬고 아직까지 오일 먹는 현상도 거의 없네요.
월마트에서 Supertech 브랜드(좋은 오일입니다) 선택 하시면 큰 브랜드의 일반 오일 가격으로 Synthetic 오일 살수 있고요.
새차 시면 보통 2-3년은 오일 체인지 포함인데 개인적으론 한번은 딜러가서 하시고 그 다음은 가까운 차정비 센터나 돈 들어서 딜러에서 5천 마일 마다 바꾸는거 추천드립니다.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드셨는데, 반대로 오일을 메뉴얼보다 오히려 늦게 교환하고도 수십만 마일 별다른 트러블 없이 운행한 차량들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번 경험했지만 오일 색깔은 새로 교환한지 며칠만 지나도 처음보다 확실히 차이나게 검게 변하구요, 어쩌다 생길 수 있는 찌꺼기 거르라고 필터가 있는건데 5천이나 1만 차이로 엔진에 영향을 줄 정도의 찌꺼기가 나온다면 오일 순환계통 등의 문제가 있는 것일뿐 일반적인 현상은 아닌거죠.
드레인 벨브는 그 자체로 누유의 가능성이 커지고 운나쁘면 바닥에 돌이 튀어 새어버리는 등으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권하지 않구요. 교환 주기를 어떻게 가져갈지는 어쨌든 각자의 판단일텐데, 자동차 회사에서 신뢰도에 문제를 일으킬만큼 교환주기를 길게 권장하리란 생각은 할 수 없는만큼 여러 조건 감안해서 설정된 주기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으로는 타당하리라 봅니다. 물론 한달에 한두번씩 누유라던가 오일 레벨 확인 등 기본적인 점검은 해가면서 말이죠.
네 사실 저기에 나온 미니 쿠퍼처럼 되는 일은 정말 특이한 케이스조. 사실 자동차라는게 개개인 마다 사용 하는 용도도 틀리고 운전 스타일도 다르고 그거에 따라 엔진의 무리 가는 것도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니 사실 개인이 오일을 얼마나 자주 가냐 또한 개인이 결정해야할 문제지요. 사실 차 회사에서 만 마일마다 오일 교환을 추천 하더라도 harsh condition이라면 오일 교체 구간/거리가 달라지조. 고속도로 운전보다 도시쪽에서 많이 섰다 갔다 하는 운전이라면 오일을 더 자주 갈아 주는게 좋고요.
거기에 차를 얼마나 유지/타실꺼냐에 따라도 다르조. 그냥 몇년 타다 새차로 갈아 타실꺼면 그냥 만 마일 마다 바꾸셔도 상관 없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차 뻗을때 까지 타기에 사고만 나지 않으면 15-20년은 거뜬 탈텐데(두대는 19, 21년 됐네요...) 운전 거리가 연 만 마일 정도 밖에 안되는데 일년에 오일 한번 가냐 두번 가냐 문제인데 저는 자가로 하니 오일+필터 해봤자 30불인데 매년 오일 한번 더 갈아 봤자 20년을 계산해도 600불만 추가 되는 건데 600불로 엔진에 20년간 문제 없었다면 preventative maintnance로 돈 값어치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딜러나 차센터에서 오일을 바꾸신다면 비용을 올라 가기에 비용 부담이 될수 있겠조.
드레인 벨브는 그냥 오일 간 김에 설치 했다고 한거지 추천이나 하시라고 한건 아닙니다. 저는 자가로 하고 1-2주 마다 집에 있는 차 3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드레인 밸브는 2 차량에만 설치했습니다. 설치 안한 한대는 오일 팬 밑으로 밸브가 노출 되기에 xerostar님이 말씀 하신대로 돌이 튀거나 긁겨거나 뜯겨 질수가 있고 아니면 자체로 누유가 될수도 있기에 설치 안했조.
두 분 조언 감사합니다. 가급적 오래타고 싶기도 하고 첫 차기도 해서 좀 각별한거같네요 ㅠㅠ 0w-16이라는 엔진오일이라 도요타 딜러샵에서만 해야되는거 같습니다 ㅠㅠ
예방정비 차원인데 저라면 천마일 타고 갈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엔진오일 가는데 예방정비는 미리한다고 해서 좋으면 좋았지 절대 해가 되지 않을 뿐더러 요즘차는 터보가 달려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정비기간보다 30프로 일찍 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마일리지 보단 엔진의 시동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공회전을 많이 하신다면 운행을 안해도 엔진은 돌아가니 오일이 더 빨리 상하게 되겠죠.
이건 무조건 메뉴얼 따르시면 됩니다.
사족인데 한국에서도 메뉴얼 따라서 점검하신 분은 10-20년 아무 문제 없는데 괜히 사제로 여러가지 엔진에 혼합해서 넣은 차량들은 금방 망가졌다고 합니다 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사제로 넣으신 분은 넣지말라고 한 오일을 넣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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