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발렛파킹에서 차에 큰 스크래치가 난경우...조언부탁드립니다.

이건 스크래치가 아니라 거의 사고인데요. 종종 발렛주차하다 사고가 난다는 얘길 들었는데 호텔 발렛 실력이 이 정도라면 그렇지 않아도 셀프파킹을 선호하는데 더더욱 발렛을 맡기면 안되겠군요. 사고현장에서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호텔의 대응이 없었던건가요? 사진을 보면 펜더와 범퍼는 교환해야 할것 같고 알루미늄 휠도 조치를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글쓴님 과실은 전혀 없고 호텔도 이런 경우를 대비해 보험이 있으니 더 늦기전에 호텔에 연락해서 수리하시기 바랍니다. 

호텔이면 높은 확률로 직원의 실수에 대한 책임보험이 있을겁니다. 여기에 클레임해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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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원이 저렇게 했다고 미안하다는 자백을(?) 녹음을 해뒀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도 저런 경우가 있었는데 

호텔 측에서, 발렛 파킹하기 전에 저런 스크레치가 없었던 걸 증명을 하라고 해서 

결국 호텔측에 클레임을 못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부터는,  어디든지 발레파킹을 할 땐

자동차 앞뒤 사진을   키 주기 전에, 그냥 습관적으로 찍어놔요.

잘 해결되길 빕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매니저나 부매니저와 이야기하고 수습대책을 세워야지, 나중에 전화로 해결하자고 하면 일도 더디고 심하면 나중에 딴소리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지금이라도 빨리 연락해서 기록 남기고 책임소재 확실히 해두세요.

@지구별하숙생 @edta450 그런데 이게 발렛파킹을 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게 아니라 SP Plus라는 곳에 외주를 주는것 같더라구요. -_- 그래도 호텔에도 연락하는게 좋을까요?

'하얏트 호텔에서 제공하는' 발레 서비스를 사용하신거니까요.

방금 SP PLUS측 메니저라는 사람과 통화했는데 카메라 확인후 금요일쯤에 연락준다고 합니다. 시간끌기는 아니겠죠? -.- 일단 호텔에도 연락해보겠습니다.

호텔에 연락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하얏트에서 외주를 주었다면 당연히 하얏트가 책임이 있고 SP Plus라는 주차대행업체도 하얏트에 외주를 받을 정도면 보험은 들어놨을텐데 발렛업체 담당직원 이름 정도는 알고 계셔야 추후에 혹시 모를 호텔의 오리발에 대응하기가 수월할것 같은데 적어두신걸 보면 하얏트 매니저 연락처만 받아두신거 같아 걱정이 되네요. 가장 중요한건 외주건 뭐건 하얏트에 숙박하고 하얏트에서 권하는대로 주차했으니 당연히 하얏트가 책임지는게 마땅하니 당당하게 요구하셔도 됩니다. 

넵 동네 호텔이라 호텔에 찾아가서 이야기해보도록 해야겠네요

이야기 하면서 녹음 꼭 하시구요

관련 주법 찾아 보시면 더 좋겠습니다만, 미국에서 요즘은 대부분의 주가 녹음한 사람이 대화의 일부이면 별도로 고지 안 해도 합법입니다

아고, 정말 무시하고 넘기기엔 너무 큰 상처네요. 발레파킹 되는 동네 하얏트면 저도 가본 그(?) 호텔인가 싶긴 한데, 야튼 동네라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 오하오이 인심을 믿고 싶은데요 모쪼록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넵 감사합니다~! 아마도 예상하셨듯이 다운타운에 있는 하얏리전시입니다. 스크래치 가지고 제가 너무 유난떠는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정석대로 진행하는게 맞는것 같더라구요. 호텔은 괜찮았는데 체크아웃할때 발레파킹때문에 기분이 좀 상해서 나왔네요. 결과는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