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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UK 4인 가족 여름방학 2023 여행 기록

Monica | 2023.07.08 04:18: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항공

JFK to LHR  -  AA Premium economy, 61k plus $5.60 x 4

INV to JFK  -  British Airways World Traveller Plus (Premium economy), 26K plus $221.18 x 4  Inverness에서 출발하면 런던에서 출발하는거보다 수수료가 싸짐

   World traveller Plus라고 프레미엄 에코노미 엄청 맘에 들었어요.  작년 BA business보다 더 만족도 높음.  

 

런던 5박

-St. James’s Hotel and Club 4박 , 29k x 4박 x 2  =ㅎㄷㄷ   아침포함.  위치는 맘에 들었어요.  런던 너무 사람들 많은데 이 지역은 나름 조용한 편임.  피카딜리 지하역도 가깝고 Ritz London 이랑 가까움. 방 아주 작고 부티크 호텔이라 서비스는 좋은데 좀 오래되서 아쉬움.  나름 미쉘린 원스타인지 식당 있어 저녁 먹으로 갔는데 맛은 있는데 그다지 기억에 남지는 안음.  돈 좀 아까움. 아침 식사 quality는 좋은데 종류가 좀 아쉽.  

-St. Pancras Renaissance Hotel London 1박 60k x 2,  King's Cross기차 역 바로 옆이라 York 로 가는 마지막날 묵어서 아주 편했음.  좀 히스토릭하고 해리포터에서도 나와서 묵어봄.  클럽이 있어서 플랫티넘 티어 있으면 아침 근사하고 afternoon tea에 저녁 해피아워까지 훌륭함.  포인트 하나도 안아까움.  빌딩 너무 이쁨.

 

- Back to the Future 뮤지컬 정말 재미있게 잘봤음.  자리 좋은곳에서 보려고 몇달전에 집에서 구매하고 감.  

- Oxford day trip 감.  Walking tour 하나 하고 밥먹고 돌아옴.  기차타고 감.  

- Warner Bros. Studio Tour London Harry Potter, day trip.  티켓은 몇달전부터 예매해야함.   티켓 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갔는데도 문제없이 들여 보내줌. 기차타고 가면 버스가 바로 앞 픽업 하러 옴. 버스는 포함.

 

런던은 처음인데 아 너무 너무 사람이 많아서 머리가 아픔.  사람들 친절하고 교통 잘 되있고 하긴 한데 다시는 가고 싶은 맘은 별로 없음. 교통은 그냥 contactless 크레딧카드로 씀.  정말 편함.  거의 모든 곳에 contactless카드가 돼서 첫날 100 파운드 은행에서 찾은거 2주동안도 다 못쓰고 옴.

첫 호텔이 버킹험 궁전이랑 가까움.  그런데 change of guard 보려면 아주 일찍 가서 기다려야 뭐라도 볼수 있음.  사람 진짜 진짜 많음.  기다릴 시간 없으면 그냥( At 10:30am a detachment of the Old Guard forms up in Friary Court, St James's Palace (Marlborough Road), and is inspected by the Captain of The King's Guard. This contingent then marches down The Mall towards Buckingham Palace preceded by a Band or Corps of Drums.)  우연히 걷다 발견했는데 Friar court에서 march를 시작하므로 더 가까이 볼수 있고 사람도 적음.

-London Pass 은 안사고, Westminster Abbey, St Paul's Cathedral, Tower of London, British Museum 만 감.  

-기억에 남는 식당 - Dishoom 인도 음식 정말 소문대로 맛있음.  NOPI 아주 맛있음.  

 

York 로 이동.  일박

기차역이랑 바로 붙어 있는 Principal 호텔에 일박 묵음.  호텔은 역사적이고 아주 이쁨.  그런데 아뿔싸 에어컨이 없음.  ㅠㅠ 다행이 그날은 좀 시원해서 괜찮았지만 더운날은 싫을거 같음.  그래도 호텔 너무 이쁨. 개이적으로 York 너무 너무 좋았음.  영국 특유의 분위기랑 건물들 아지자기한 마을...할거 그런데로 많고 사실 이곳도 해리포터(The Shambles) 때문에 갔는데 제가 더 좋음.  여기 마켓에 Krep crepe  이라는곳에서 인생 크레페를 먹어봄.  savory crepe, sweet crepe 다 너무 너무 맛있음.. 너무 맛있어서 두번 먹음.  여기 푸드 코트가 있는데 트라이 한곳들 다 맛있음.  

 

Edinburgh 6박

개인적으로 런던보다 더 좋음.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음.  맛있는 식당들 정말 많음.  교통비 엄청 쌈.  4인 가족 10.50 파운드 day pass 사면 무제한 트램이랑 버스 탈수 있음.  이 패스는 꼭 Tram station 에서만 파는거 같음.

묵는곳은 Wynddam 포인트로 Cottages.com 묵음.  실프님 감사...

식당들- 왠만한 곳들은 다 예약 해야됨.  예약 못해서 못간곳들 많음.  =(    

The Scran and Scallie-  왠만한 미디어들이 다 추천하는 식당.  명성대로 맛있음.  

Mary's Milk bar -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음.  요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던 아이스크림.

Fhior - 여기는 어제 뉴욕 타임지에도 Edinburgh 대표하는 식당처럼 소개함.  음식 서비스 정말 너무 좋음.  완전 가성비 너무 너무 좋음. 같은 식당이 뉴욕에 있다면 둘이 적어도 1000불은 나올거 같음. 정말 오랜만에 정말 맛있다고 느껴지는 음식 먹음.  눈물 쬐금.  또 가고 싶다.  

Eleanore- 여기는 어떻게 알게 됬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강추라 예약도 되서 가봄.  유명한 Fhior 보다 음식으로만 본다면 더 한수 위.  그런데 서비스가 좀 차갑고 짜증남.  의자 불편해서 허리 아픈 사람 비추..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너무 너무 맛있음.  오묘한 맛 처음으로 맛보는 맛들...정말 최고!

Cilantro- 가고 싶은 곳들 예약 다 차서 급 서치해서 찾은 인도 음식....정말 맛있음.  =)  애들이 인도 음식 팬 됐음

Edinburgh Farmers' Market- 토요일 마다 하는 장.  하나같이 다 너무 넘 맛있음.  ㅎㅎ  Egg tart 도 너무 너무 맛있고 .크림이 진짜 찐함.  돼지 하나 다 로스트 해서 샌드위치 만들어 파는 아저씨...바베큐 소스까지 수제에 정말 너무 너무 맛있음...ㅋㅋ  또 사먹음.  seafood paella 도 너무 맛있음.  소시지 치즈 lox 등 다 맛있음.   토요일 가시게 되면 꼭 들려보심.

IJ Mellis Cheesemonger - 치즈 좋아하심 꼭 들려보세요.  여기서 나오는 영국 Jersey 소의 우유로 만들어 진짜 고소함.  Sheep cheese 도 스페인에서 맛본거 보다 더 맛남.

말고도 빵집들도 맛있고 영국음식 누가 맛없다 했나요.  진짜 수준이 엄청 높음.

 

-Edinburgh castle 

-National Museum of Scotland

-Camera Obscura & World of illusions- 아이들 때문에 갔는데 비오는날 좋음 생각보다 잼있고 특이함.  꽤 역사가 깊은곳이라고.  

-Arthur's seat 하이킹...내려오는데 길 잃어버려 비도 오는데 시겁함...애들이랑 좀 많이 겁났음.  경사가 아주 심하고 미끄러워서 잘못 되면 정말 위험함. 그래도 메인 하이킹로로 꼭 올라 가보시라고 강추함.

Alnwick castle day trip.  기차타고 감.  나름 꽤 유명한곳.  Harry Potter 랑 Downton abbey등 filming sites 으로도 유명함.  아직도 duke 가 대대로 살고 있어 좀 신기.  

 

Inverness 일박

사실 Edinburgh에서 차빌려 Glencoe로 운전해서 일박하고 Inverness로 가기로 함.  그런데 Booking.com 으로 일박 예약한 호텔에서 카드가 안된다고 켄슬됐다고 이멜옴(아직도 이해불가).  Glencoe 가서 하이킹도 좀 하고 자연 뷰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해서 꼭 가고 싶었는데 날씨도 비가 온다하고 운전도 왼쪽 해야 하고 꽤 장거리라 가기 싫었는데 잘됐다 하고 렌터카도 막바로 켄슬하고 Inverness까지 기차표 끊음.  Inverness 까지 가는데 스콧랜드의 자연 경치는 너무 너무 아름다움.  어떻게 저런 경치가 있을까 싶음.  

AC Marriott 포인트로 일박.  Plat인데도 아침이 공짜가 아니라네요. 물론 다 먹고 첵크아웃 할때 알았는데 Marriott 플랫 있으면 꽁짜인줄 알았다고 하니 매니저인지 하시는 분이 그냥 공짜로 해줄께.  하고 쿨하게 넘기심.  땡큐.   AC hotel 도 안되고 Ritz Carlton도 아침 안주고 뭐 참....

호텔 체크인하고 버스 타고 Urquhart Castle 에서 Loch Ness 강 보러감.  Urquhart 성은 제가 팬인 Outlander 드라마에서도 나왔던 곳이라 좋았지만 Lock Ness monster 보러가기 좋은 곳임.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옴.

식당들 10군대는 찾아 갔는데 다 fully booked...뭐 우습게 봤던 도시라 아무 생각 없었는데 할수 없이 별로 맛없는 pub 에서 먹음.  

 

영국- final words

음식 생각보다 맛있어 놀라움.  뉴욕보다 더 싸고 맛있음. 그래도 왠만한 다른 유럽 나라들보다 훨씬 비쌈.

교통 정말 잘돼있음.  시간도 정확하고 편하고 자주 있고 왠만한 곳들 다 커버됨.  버스도 편하고 자주 오고...

친절함.  역시 신사의 나라인가. ㅎ

방도 작고 집들도 작고 차길도 도로도 작고 ....시골에도 왜 그렇게 작게 집을 짓는건지.  

다른 유럽 도시들보다 비쌈.  파리는 정말 가성비의 도시임을 새삼 깨달음.

영국 시골 여행 가고 싶음. 차빌려 작은 시골 마을들만 돌아 다니다 Glencoe에서 하이킹 하고 Isle of skye, Shetland, 더 나가서 Faroe island 까지 한번 돌아보기로 남편과 약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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