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티하드 항공이용 아부다비 경유 야스 아일랜드 Marriott W Hotel

많은 마적단 분들도 여행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 이실 걸로 믿습니다.

저는 이번에 태국 여행을 위해 아부다비 경유를 했는데요, 에티하드 비행기로 JFK(New York)-AUH(AbuDhabi)-BKK(Bangkok)-HKT(Phuket) 이코노미로 3일 여정으로 했구요. 마지막에 JFK-AUH 비즈니스 클래스 비딩으로 업그래드 했습니다. 돌아오는 건, HKT-ICN-JFK 댄공 이코노미 현금 발권으로 약 $1,100 지불한 거 같습니다. 경유티켓으로 한 $400 정도 좀 더 저렴해요.

 

- 항공

빨리 표를 구했다면 훨씬 저렴 했을텐데, 전 한 2달전 급박하게 편도표로 현금 구매 $850 하였습니다. 계속 비딩하라고 이멜 오고 구간 별로 $800부터 비딩 시작하더군요. 안하려다가 뉴욕-아부다비 구간에 비딩 $850하고 마직막 까지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에티하드 항공표 공부를 좀 했는데, 비즈이상 1. JFK 공항 에티하드 라운지가 닫힌관계로 $100 식사 바우처제공, 2.쇼퍼 서비스로 공항 호텔 왕복 서비스, 3.AUH공항 도착 라운지 사용가능 하더군요. 이 구간이 여정중에 비행시간이 가장 기니까(13시간) 내심 업그래이드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출발 전날 "conratulations" 하면서 이멜 왔구요, 사전에 이 번 마일리지는 아시아나로 적립하도록 선택해 두었어요.

참고로 에티하드 웹싸이트 너무 구려요... 전화로 아시아나 마일 적립 등록했어요.ㅠㅠ (아직까지 안들어와서 다시 전화하고... 비추예요)

 

   1. JFK 공항 에티하드 라운지가 닫힌관계로 $50/Person 식사 바우처제공

 

       사전 첵인하니 카운터에서 바우처 받으라는 안내가 뜹니다.

       오후 2시 30분 경 비행기 였는데 점심겸 Palm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칵테일 하고 샌드위치, 밋볼시켰습니다. (가격이 또 올랐나봅니다.ㅜㅜ 이정도로 $100 지불)

     

 

  2 AUH공항과 호텔간 왕복 쇼퍼 서비스

 

     에티하트 좌석도 럭셔리 해 보이는데 비즈 좌석 자채는 그리 편하지 않아요. 다리놓는 곳이 좁아지는 구조예요. 패드를 따로 깔고 눕게되는데 full-flat 임에도 좀 딱딱하고 좁은 느낌이예요. 식사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여기 all-day 메뉴가 있는데 아무거나 다 미리 시켜놓으면 가져다 줍니다. 전 자느라 못 먹었어요. 달라고 해야 주니 꼭 기억하세요.

  

   내심 기대한 부분이 쇼퍼 서비스인데요, 낯선 나라에서 택시타기 두려워서요.

   쇼퍼 안내가 써 있는 곳으로 갑니다. 업그래이드 티켓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얘길 합니다. 띠로리~...이럴 줄 알았슴 첨 부터 비즈티켓으로 구매할 걸 했습니다.

 

3.어라이벌 라운지

 

   어라이벌 라운지에 앉아 일단 한숨 돌리기로 합니다. 여기 비즈니스라서 그냥 입장가능했어요. 아주 깔끔하고 친절합니다.

 

Marriott W Abu Dhabi Yas Island

 

메리엇에서 받은 35K 숙박권을 여기에 쓰기로 하고 추가로 SNA(Suite Night Award)도 한장 쓸 수 있었습니다. 예약당시 6월은 비수기라 32K이구요 스윗 업글 바로 됐어요. 공항에서도 가까워서 일부러 다음 날 아침 방콕행 비행기타려고 이 곳에 잡았어요. 14분 정도 택시 타고 12불 정도 나왔어요. 택시 정말 많구요 잘 잡히고 안전해요.

이 호텔은 야트 정박장 옆인데 라운지는 없지만 트랙바로 위에 있어요. 날이 더워서 인지 트랙위를 달리는 차는 묶는 동안 보질 못했어요. 페라리 월드 근처에 위치헤 있고 쇼핑 몰도 레스토랑도 많이 있어요. 호텔외부도 미래지향적이고 밤에 불도 들어오고 내부는 캐주얼하면서 모던해요.

제가 묶었던 스윗룸(Fantastic Suite)은 제 경혐상 역대급으로 큰 거 같아요. 화장실이 두개, 운동장 같은 거실, 욕실, 침실도 크고 발코니가 방 주변으로 아주 길게 뻗어있어요. 인테리어도 인상적입니다. 사진나갑니다.

 

P2가 귀뜸을 해주었나봐요. 벨벳케익 맛있었어요.

다음 날 아침 식사도 아시안, 인도, 양식 다양하고 너~무 훌륭했어요. 서비스는 덤이 더라구요.

 

그 밖에 하루 동안 유명 관광지를 여행했는데요 루브르 뮤지움하고 모스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쪽 세상은 좀 낳설었는데 이제 또 와도 좋을 거 같아요.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웃으면서 친절히 응대해 주어서 더 안전하게 느껴졌어요. 모두들 좋은 여행 추억 만드시길 바라며 시간되는대로 푸켓 인터컨 호텔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