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손상을 추후에 발견하면 반납할때 어찌해야하나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차 갖고 나오기 전에 혹시 몰라 기존 손상 부위들을 찍어뒀는데 반납할 때 아무 이상없이 리턴했습니다. 허츠측에서 이미 알고 있는 듯 했어요. 지금이라도 사진 찍어두시면 어떨까요? 

저는 골드 멤버였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이니 어쩌겠어요. 다음부터는 잘 document 하시고 이번에는 이미 report 됐었길 바래야겠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덴버에서 비슷하게 차를 가지고 나와서 식당에 도착해서 보니 데미지가 있어서 비디오 찍어놓았다가

리턴시 보여주니 언제 찍었나를 확인하더라구요.

픽업하고 얼마안된거를 보더니 알았다고..하고 넘어갔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차는 잘 반납하였고요, 반납장소에 가보니 직원 하나 없이 그냥 차 안에 키놓고 가라는 표지판만 설치되어있어서, 굳이 차체손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고 바로 비행기 탔습니다.

지난 20년간 자동차는 백여회 이상 렌트 해 보았지만

항상 기존 데미지 확인은 확실히 한 후에 출발 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정신이 나갔었던 듯 합니다.

어쨋든 오늘로 차를 반납한지 3일차인데 아직 연락이 없는것으로 봐서는, 잘 넘어간것 아닌가 싶습니다.(잊을만 할 때쯤 카운터 공격이 들어올수도 있지만요^^;)

혹시 허츠 쪽에서 카운터 공격이 들어온다면

다시 상황 업데잇 하도록 하갰습니다. 

뭐 중소 업체도 아니고 허츠같은데는 이전 사람이 반납할때 체크하지 않았을까요?

그랬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렌터카 관련 안좋은 사례들을 많이 들어서 신경이 조금 쓰이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출차시 부스에서 360도 촬영 합니다.

그러면 정말 다행입니다.

맘이 좀 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