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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Niagara Falls/Fallsview Hotel & Suites

sonnig, 2023-07-16 06:56:44

조회 수
2166
추천 수
0

마모에 최근 후기는 없는 것 같아 올립니다 

 

부모님 모시고 효도 관광삼아 나이아가라 캐나다쪽에 짧게 여행다냐왔어요

 

마모에서 후기도 많고 추천도 많은 Embassy Suites은 최근 리뷰에 청결성에 대한 코멘트가 마모, 구글 등등에 많길래 

저는 Embassy Suites는 가지 않기로 하고 대신 그 옆에 있은

Hilton Niagara Falls/Fallsview Hotel & Suites를 선택했습니다 

대신 효도 관광인 만큼, 방을 가장 좋은 것으로 선택했어요

2 Bedroom Deluxe Suite Premium Fall View로 

방에서 US 및 캐나다 falls 볼 수 있다고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36층인가 부터는 프리미엄 가격이 붙고 그 아래는 아니었구요 

결론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일찍 도착했기에 일단 주차부터 하러 갔습니다. 셀프파킹하는곳이 멀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읽어서. 발렛파킹할 생각하고 갔었는데 안내해주시는 분이. 발렛파킹은 CAD 100, 셀프파킹 인도어 가라지 (호텔과 붙어있는) CAD 75, 조금 걸어야하는 셀프파킹은 CAD 50이라고 하셔서 가까운 인도어 셀프파킹을 하기로 했어요 

테슬라를 렌트했기에 전기차는 1층 F섹션에 주차하면 된다고 하셔서 아주 가깝게 주차 잘했습니다 

ChargePoint가 있고 충전비용은 무료였어요 

제가 렌트한 테슬라에는 커넥터가 없어서 저는 충전 못했어요

아침 10시에 도착했기에 캐리어를 차에 두고 왔다갔다 할수 있는 셀프파킹이 저희한텐 딱 좋았어요. 주차해두고 집라인도 하고 배도 타고 등등. 

 

체크인 전에 비가 와서 Embassy Suites 에 있는 KEG에서 점심식사를를했는데요. 식사 시간이 애매하기도 했지만 Embassy Suites에서 보이는 뷰도 궁금해서 KEG에서 윈도우 테이블에 앉아 식사했습니다. 뷰도 좋았고 음식도 괜찮았어요. 음식 사진은 많은데 창밖 사진은 없네요 ㅜㅜ

 

식사 후 체크인했습니다. 47층으로 배정받았어요

North tower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방으로 올라왔구요

모든 방들이 폭포를 바라보게 되어있어요

two bedroom이라 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킹침대가 하나 있구요

IMG_0849.jpeg

그 킹침대 옆에 옷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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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창문으로 가는 길 중간에 wet bar와 화장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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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은 미닫이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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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맞은편에 샤워부스가 있고 샤워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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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큰 soaking tub이 있고, 저 블라인드가 올라가면 욕조에서 야경 및 바깥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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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맞은편 wet bar구요. 왼쪽 아래에는 냉장고가 있어요

거울에 비치는 침대가 들어오자마자 있는 킹 침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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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창문 옆 master bedroom이예요. 역시 킹 사이즈. 옆에는 퀸사이즈 소파베드로 변경가능한 소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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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베드룸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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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베드룸에서 문쪽으로 찍은 사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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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eshoe fall은 옆에 카지노로 인해 좀 가려져서 보이지만. 그닥 신경쓰이거나 안타깝지는 않았어요 

이미 밑에서도 봤고, 집라인도 했고 배도 탔고, 아까 Embassy suites에 있는 KEG에서 밥 먹을때도 많이 봤던거도 있구요 

방에서 보이는 야경이 괜찮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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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와 이어져있어서 푸드코트 갈때 편했어요

카지노 앞 분수대가 밤에 위에서 보니 보석 같더라구요

카지노 빌딩도 색깔이 지속적으로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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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장식용(?) 벽난로가 있어서 그거 켜놓고 야경 보시면서 좋아하셨어요

 

하루 종일 날씨가 내내 비가 왔다 갰다가 하고 오고 안개도 껴서

여름에 매일 밤 열시에 하는 불꽃놀이 안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9:55에 시험삼아 터트린 거 하나 보고 벌떡 일어나 신나게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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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차림으로 편하게 방에서 보니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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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분간 하고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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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베드룸은 이렇게 문을 닫을 수가 있어요

 

전반적으로 저는 꽤 만족했구요

부모님도 방에서 보이는 경치가 좋다고 많이 좋아하셨어요

단 방 벽이 얇은건지 옆방 애들이 유난히 시끄러운건지

어린 아이들이 소리지르고 뛰면서 노는 소리는 들렸어요 

 

아침은 다이이에게 15불 크레딧을 주는데 (또는 continental breakfast), 서버분이 컨티넨털 브랙퍼스트는 빵만 세가지 종류가 나온다고 하셔서 단품메뉴를 주문했어요 

우연히 우리 테이블에 한국분 서버가 오셔서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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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903.jpeg

 

아침에 방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마지막 사진에 제 전화기가 비치긴 하지만 ㅜㅜ 그래도 전반적인 느낌 보시라고 :)

 

혹시 Embassy Suites 최근 리뷰에 망설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Hilton Niagara Falls/Fallsview 도 고려해보세요

폭포가 보이는 방을 선택하시고 고층으로 선택하신다면 

만족도 괜찮을거 같아요 

저는 50층(젤 높은층) 선택했는데. 시스템 오류로 빈방이 아니었는데 선택이 되었다면서 available 방 중 젤 높은 47층을 줬어요

 

참고로 효도관광이라 마성비/가성비는 따지지 않았구요 

다이아 멤버지만 주말에는 업그레이드 안해준다고 프런트 데스크에서 얘기해줬어요 

하나 아래 단계 (Two bedroom delux suites us/canada falls view) 선택하시는 경우 paid upgrade만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10 댓글

erestu17

2023-07-16 19:47:31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sonnig

2023-07-17 07:52:06

댓글 감사드려요!

케어

2023-07-16 20:08:29

후기 잘봤습니다. 호탤방구조가 상당히 특이하네요.

좋은 여행하신것 같아요.

폭포도 폭포지만 Self patking 가격이 어마어마하네요.

sonnig

2023-07-17 07:53:54

감사합니다 날씨땜에 비행기 취소되서 급하게 차 빌려 운전해 온것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방구조가 정말 특이하더라구요

문열자마자 킹침대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파킹은 한 4분 정도 걸으면 하루종일 15불 하는데도 있더라구요 호텔 연계아니고 사설 

근데 효도관광이라 아낌없이 ㅜㅜ 그냥 호텔 인도어로 주차했어요

오하이오

2023-07-17 10:38:45

나이애라가라에 한번 가봤습니다. 캐나다 쪽에서 보는 게 훨씬 멋있다고들 들었지만 건너가질 못했어요. 다음에 올때 건너가 보자라고 했지만 그러고 훌쩍 20여년흘렀네요. 마모에 가입하고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이 생겨서 이러다간 아마도 아이들이 효도관광을 시켜 준다고 할때가 가볼지 모르겠어요. ㅎㅎ 그래선가 게시물 보면서 sonnig님이 아니라 부모님이 입장에 이입이 되네요.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sonnig

2023-07-17 17:45:16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여행을 많이 다니신 어머니는 십년쯤 전에 제가 모시고 미국쪽 나이아가라에 며칠 다녀와서 이미 다 보셨었어요. Maid of the Mist도 그때 타보시고. 동굴도 다 보시고. 불꽃놀이도 다 보시고 

취업비자로 OPT에서 바로 넘어가서 비자 스탬프를 안받았던 시기라 캐나다는 안넘어가고 미국쪽에서만 보다가 다른 주로 또 여행갔었지요 

이번엔 저를 (그리고 제 siblings) 키우고 공부시키느라 평생 일만하신 아버지를 위해 일정에 무리가 좀 있었음에도 나이아가라를 다녀왔어요. 

어머니도 처음엔 예전에 다 봤으니 본인은 안가겠다 하셨다가

막상 방에서.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폭포를 보시며 

캐나다 쪽이 더 멋있다고 하더니 역시 더 그러네 라고 하셨어요

부모님 두분 다 70이 넘으셨는데. 이제야 효도관광 시켜드리는거 같아 참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가 있는게 어디냐 하며 감사하고 있어요. 

코비드로 인해 4년만에 뵈었는데. 그새 부모님은 더 마르시고 더 나이가 드신거 같아 찡 합니다. 

1호 2호 3호 모두 부모님 사랑 많이 받으며 든든하게 잘 크고 있어서 효도 관광 많이 다니실거 같아요!

더큰그림

2023-08-24 00:31:04

혹시 late check out 하셨나요? 나이아가라 악평이 많아서, 저도 조심스러워 집니다~ 

sonnig

2023-08-24 04:50:35

저는 담날 오후 버팔로에서 나가는 비행기라 12시 체크아웃 했어요. 

저는 오버럴 만족했어요

더큰그림

2023-08-24 05:00:30

네 정시에 체크아웃하셨네요. 한번 고려해 볼게요^^ 

sonnig

2023-08-24 05:09:57

11시가 정시 체크아웃이구요. 

다이아 멤버라 1시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11시에서 12시 사이에 나가려고 12시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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