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환율대결 Amex Platinum vs Chase Sapphire vs Apple Pay, 승자는 뉴규?

강풍호, 2023-07-18 20:32:56

조회 수
1743
추천 수
0

오랜만에 한국다녀오니 포스팅할 거리가 계속 떠오르는군요.

 

예전에 한국방문시에도 같은 가격의 치킨 2개를 구입하고 Platinum이랑 Sapphire로 계산했었는데 당시는 환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얼마전 9만 UR을 주는 Sapphire 스펜딩도 있고, 예전에 테스트했을때도 아멕스나 체이스나 별차이가 없던 걸로 기억을 해서 한국/일본에 있는 내내 Sapphire만 썼습니다.

 

그러다가 귀국 이틀인가를 남겨놓고 액수가 큰 건 2개를 계산할 일이 있었습니다.(하난 290만원, 다른 하난 270여만원정도)

290만원짜린 이번에 Amex AU오퍼 중 2천불 이상 쓰면 MR만포인트를 주는 게 있어서 아멕스로 계산(만포인트 거의 바로 들어옴),

그리고 나머지 하난 이번 여행내내 썼던 Sapphire로 계산했는데, 계산 직후 트랜잭션을 보니 살짝 갸우뚱해지더군요. 계산하고 나와서 환율계산해보니 아무래도 Sapphire가 불리하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매장에 들어가서 Amex로 다시 계산하고 싶다, 다만 환율이 어떤게 더 좋은지 확인하고 싶으니 사파이어 리펀전에 Amex로 긁어달라니 흔쾌히 긁어주더군요.

결론은 Sapphire는 $2,034.91, Amex는 $2,010.12.

 

번외로 거의 매일 아침마다 들리던 빵집에서 Apple Pay가 되길래 호기심에 Apple Pay에 등록되어있는 Sapphire로 계산을 해보니 Apple Pay가 약간 손해더군요. 그래서 Apple Pay는 한 번만 써보고 안썼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Sapphire로 꽤 많이 긁었는데 큰 액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살짝 손해를 봤네요.@.@

8 댓글

라이트닝

2023-07-18 20:35:05

Pending 중인 환율과 최종 환율은 좀 다르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한국에서는 DCC 때문이라도 Amex가 편하더라고요.

강풍호

2023-07-18 20:38:28

헐, 말씀듣고 아멕스 다시 열어보니 $2,024.53으로 바뀌었네요. Sapphire 펜딩보단 낮지만 뭔가 손해본 느낌이네요, ㅎㅎ

우리동네ml대장

2023-07-18 20:43:18

이게 환율이 변동함에 따라서 (거의 비슷한 확률로) 어떤 때는 사파이어가 싸고, 어떤 때는 Amex 가 싸고, 이렇다면 사실 행운의 문제일 뿐,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Amex 가 항상 싸다면 정말 사파이어에 혹시 보이지 않는 환전 수수료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저도 근데 혹시 모를 달러결제(!!) 막고자 되도록이면 아멕스로 썼습니다 ㅎㅎ

강풍호

2023-07-18 20:50:51

펜딩 후 바뀌는 걸 알았으면 이번에도 같은 액수를 동시에 긁어볼 걸 그랬습니다.@.@

레몬복숭아

2023-07-18 22:12:38

제가 해외에서 미국카드로 큰 금액 긁을 일이 있었는데 셀러가 아멕스는 자기네가 내야 하는 수수료가 크다고 비자카드 없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멕스는 셀러한테 수수료 많이 받아가고 소비자한테 환율을 좋게 적용해주나... 하는 생각을 했네요 ㅎㅎ

인생은랄랄라

2023-07-18 22:26:49

제가 경험상 사파이어는 기준 환율로 결제했던거 같은데 reference 날짜 차이 아닐까요?

마일모아

2023-07-18 22:51:43

최근에 바뀐 것이 아니라면, 비자는 processing day의 환율을 적용하고 아멕스는 processing day 전 날의 환율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율의 변동에 따라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고 한 것이지, 항상 아멕스가 좋다, 비자가 좋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0년전에 같은 주제로 올린 대문글 링크 첨부합니다. (벌써 10년이네요 ㄷ ㄷ ㄷ )

 

https://www.milemoa.com/no-forex-fee-card-comparison/

irene

2023-07-18 22:55:21

와 이런이유로 금액이 변할줄을 생각도 못했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09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241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15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2067
  15

마일모아 테크방: 컴퓨터 부품, 악세사리 관련 카카오톡 단톡방 (구 피씨방)

| 홍보 217
SD눈팅 2020-09-02 4627
  14

영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해드립니다. (롸잇 나우 영어 잘하게 보이는 방법)

| 홍보 57
아페롤 2021-11-19 16052
  13

자소서 (feat. US ARMY RECRUITER / 한인 모병관)

| 홍보 59
커피토끼 2021-07-26 8133
  12

언어 테라피 소개합니다.

| 홍보 21
감탱 2021-03-08 5836
  11

[꽃배송] 사정상 주문 및 배송을 쉬어가게 되어 글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홍보 35
  • file
데드리프트 2021-04-19 5590
  10

미국에서 즐기는 숯불향 가득 담은 간단 술안주 무뼈불닭발

| 홍보 77
  • file
Hong1004 2021-06-14 16887
  9

뉴욕, 뉴저지 음식배달 & 사진 촬영 홍보, 추천 합니다.

| 홍보 138
  • file
뉴욕사진가 2020-09-02 6842
  8

미국 거주 장애 아동 부모님을 위한 "Special Needs R US"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 홍보 18
  • file
Jester 2021-11-24 2264
  7

[여행필수품] 킥스타터 펀딩 - 세계 190개국 어디서나 심플하고, 아름다운 여행용 충전기

| 홍보 38
yuny 2021-11-09 5431
  6

(도서 소개) 한국내 E-book 출시! 음악 전공을 하고 있는 (혹은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책 소개합니다

| 홍보 38
  • file
JD재다 2021-03-01 1849
  5

마일모아와 함께 행복했던 10년동안의 미국의 삶 후에 한국으로 돌아와 책을 썼습니다 [미국 SAT 스타강사 알버트 쌤의 미국식 찐영어]

| 홍보 33
  • file
수아아빠 2021-03-03 2998
  4

스몰 커피 로스터리 - JEJES COFFEE ROASTERS

| 홍보 212
제제 2020-11-24 8822
  3

에코백으로 Etsy 샵을 만들었어요 :)

| 홍보 19
행복한사랑많은부자 2020-09-20 4222
  2

NJ / NY 슈가크래프트 Custom cake 안내

| 홍보 41
  • file
모찌박두부 2020-09-30 3548
  1

[모집 종료] 스타벅스 텀블러 스몰투자 모임!

| 홍보 63
흔한사람 2020-08-30 3725

Board Links

Page Navigation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