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항공사에서 놀라 자빠질 정도의 실적이 나왔습니다

AA가 다음 분기에도 저 실적 유지 혹은 이상이 가능할까요?

항공편은 코비드 이전 회복 or 그 이상인거같은데 항공권 가격은 못해도 1.5배니... 실적이 나올수밖에요ㅠㅠ

그건 당연한데요 델타시가총액이랑 아메리칸에어라인 실적보시고 매출과 순익 비교해보시면 제가 무슨말하는지 알수있을꺼같은데요 

Cargo 실적도 좋았나 보네요... 그런데 워낙 실적 변동이 심해서요... 그래도 어제 팔고 나가셨다니 대단하십니다.. ^^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파실때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Pilot pay issue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https://www.barrons.com/articles/american-airlines-earnings-stock-price-9a549315

원래 주식은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파는거죠?(...)

근데 저 실적은 루머가 없었을껄요 그야말로 역대급

서프라이즈

저는 진짜 좋아보여요 

시총의 1/9를 한 분기에 남겨먹었네요 ㄷ ㄷ ㄷ ㄷ 엄청납니다.

항공사들 이렇게 돈 잘 벌면 코로나때 정부로부터 받아간 보조금 좀 뱉어내나요? 아니겠죠 ㅜ.ㅜ

모르긴 몰라도 아마 창사이래 최고의 한분기 실적이 아니었을까요? 

이게 얼마나 엄청난 실적이냐면 애플이었다면 한분기에 430조를 번거에요 1년동안 저실적이 나오면 1720조를 벌게되는거죠 ㅋㅋㅋ 물론 항공사와 애플을 비교하는건 말이 안되지만요

저는 완전 초보지만 주식은 선반영이라 들었습니다. 아마 역대급 실적 이후 이정도의 실적이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 아닐까요? 삼전이 재작년 역대급 실적을 내고 주식이 빠졌던 것 처럼요???

보통 이러면 다음날 부터 오르긴 합니다만,  뉴스들 보니 pilot contract 을 보는거 같습니다만... 

이건  다른 항공사도 마찬가지 인거 같은데...

일단  사고 지켜봅니다...

AAL주가하락은 다음분기 가이던스에 잡힌것들 때문입니다

Pilot&FA contract 리스크 (유나이티드 항공 협상 조건과 맞추기=인건비 추가 상승)

3분기 여객 수요 감소 (항상 3분기가 낮기는 합니다)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

그밖에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주장되는

젯블루 제휴 종료

조종사 수급 부족

뉴욕 시장 점유율

신규 항공기 인도 지연 등이 있고요

이미 이것때문에 2달간 엄청난 랠리가 있지 않았나요? 2달동안 정말 놀라자뻐질정도의 랠리였는데 (거의 모든 항공사가 30% 정도 주가상승이 있었죠..) 가격은 이미 선반영 되었고 지금은 그것을 예상한사람들이 수익을 낼기회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업사이드보다 다운사이드가 많아 보이긴합니다만, 한번 올라버린 티켓가격이 좀처럼 안내릴것 같기도 하고.. 조종사 리스크도 뭐 그리 크리티컬 해 보이지는 않기는 합니다만 매도할 구실을 찾는다면 ㅎㅎ

Revenge  여행의 수요는 이미 선반영이 많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주가를 지금에 와서 더 끌어 올리 요소는 없어 보입니다. 지금 수준의 여행은 팬더믹 이전보다 더 많은 수준이기때문에 앞으로는 떨어지는 일만 남은 상황아닐까요.

댓글보니 안심이 되네요 1 2주간 어떤일이 벌어질지 흥미진진합니다

어느정도 향방이 갈린것 같네요. delta 나 united 빼고는 들어가기 매력적인 가격으로 떨어지고있네요.

오늘도 들어가지 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