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Asheville, NC 여행

가자여행, 2023-07-23 23:31:02

조회 수
147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항상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데 놀쓰캐롤라이나에 에쉬빌 Asheville, NC 정보가 많이 없는거 같아 몇글자 적어봅니다..

 

일단 첫날은 낮에 도착해서 Red Ginger Dimsun & Tapas 에서 간단히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보통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 The Restoration 이라는 새로 오픈한 호텔이 있어서 2 Queen bed 레비뉴로 $250불 정도 내고 하루 묵었습니다. 파킹은 발레 온리 였는데 바로 뒤에 하루에 12불 셀프 파킹랏이 있어서 거기에 파킹 했습니다. 새로 지은 호텔이어서 그런지 너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예전에 플로리다에서 묵었던 리츠카튼에 비교해도 방은 뒤지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루프에는 야외 루프탑 식당이있는데 에쉬빌 다운타운이 다 보이고 산도 보이고 좋았습니다. 수영장은 없었습니다. 

 

밥을 먹고 호텔에 체크인후 다시 나와서 Looking Glass Falls 라는곳에 운전을 해서 갔습니다. 여름인데도 물이 너무너무 차가웠는데 들어가 있으니 시원하고 좋았고 웅장한 자연에 내려오는 폭포를 보면서 수영도 할수있고 아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같이 간 제 아이도 여기에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차가운 폭포수에서 놀다가 보니 뜨끈한게 땡겨서 Wild Ginger라는 곳에서 Pho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그 후에 다시 The Restoration 호텔에 돌아와서 하루를 묵고..

 

그 다음날에는 Sandy Bottom Trail Rides 라는 곳에서 말을 탔습니다. 한사람당 1시간에 55불 이었고 저희는 초등학생 어린애가 있는데 다들 말을 한마리씩 타고 Asheville 산 자락을 한시간 정도 탔는데 경치가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전화해서 예약하고 캐쉬로 내면 55불 이고 카드로 계산하면 1시간에 65불 인걸로 기억해서 캐쉬로 내고 20불 팁 드렸습니다. 가이드가 말을 한마디도 안했는데 저는 오히려 그게 경치 즐기는데는 더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도 정말 잼있다고 다시 꼭 오고싶다고 했습니다. 그 후에 Mount Mitchell State Park 를 Blue Ridge Parkway 를 타고 1시간 정도 올라갔습니다. Mt. Mitchell은 동부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알려져있는걸로 알고있고 Blue Ridge Parkway도 가장 아름다운 고속도로 중 하나라고 알고있었는데 올라가는 내내 경치에 감탄을 했고 Mt. Mitchell 꼭대기에 올라가서 보는 경치는 아직까지도 기억이 남네요..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에도 이 정도였는데 가을에 탄풍이 졌을때 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Blue Ridge Parkway는 솔직히 올라갈때 안전 난간(?) 이런게 많이 없고 옆에는 낭떠러지인곳이 많이서 약간 무서웠습니다.  이제 산에서 내려오면서 Asheville을 떠나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이가 도시가 너무 좋다고 가기 싫다고 울고 그래서 하루 더 묵기로 결정했습니다. 잠은 Hilton Biltmore Asheville Park에서 레비뉴로 250불 정도 내고 묵었습니다. Hilton Diamond인데 업그레이드는 없었고 아침 30불 크레딧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에는 Sliding Rock 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말 그대로 산에 가서 큰 바위에 흐르는 물 때문에 바위가 미끄러워서 그 바위를 타고 쭉~ 내려오면서 미끄럼틀처름 즐기는 곳이있는데 사람이 많았고 차마다 5불을 내야 들어갈수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어른들도 다 즐겁게 즐기는것 같았고.. 저는 정말 재미있게 탔는데 제 아이는 한번타고 약간 무서워했습니다. 생각보다 내려오는 속도가 좀 빨랐습니다. 

 

Asheville 하면 보통 Biltmore 저택을 가시는데 일단 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덥고 애를 데리고 많이 걷기가 그래서 빌트모어는 나중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산이 없는데 오랜만에 산이 있는 경치를 봐서 좋았고.. 가을에 꼭 다시 오고싶은 도시입니다. 

 

9 댓글

rabbit

2023-07-24 02:53:58

동부에 살면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가자여행

2023-07-24 05:48:11

네 저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하저씨

2023-07-24 06:08:01

스크랩 저장 했습니다. 올 가을에 단풍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사진은 없나요?

가자여행

2023-07-24 13:17:42

사진을 찍었는데 몇장 안찍고 다 가족들 얼굴이 나와서 못올렸습니다.. ㅠㅠ

무지개섬

2023-07-24 06:32:01

중요한 정보가 빠졌습니다. 맥주의 도시입니다. 동남부 살때 주말여행으로 많이 갔던 애쉬빌 그립습니다. 브런치 맛집도 많습니다.

단무지페퍼

2023-07-24 06:39:27

앗.. ㅋㅋ 맥주 댓글 달려고 했는데 달아주셨네요.

 

코비드 전에 Sierra Nevada Brewery tour 두번 가봤었는데

그 땐 맥주 테이스팅도 무료에 병따개, 포스터 등등 기념품으로 줬어서 개꿀!(?) 외치며 다녀왔었는데 지금은 입장료가 있는거 같네요ㅠ 

https://sierranevada.com/visit/mills-river/tours/

 

그 외에 애쉬빌 다운타운에 맥주 마시러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아아 옛날이여..

가자여행

2023-07-24 13:18:47

헛.. 맥주의 도시인지 몰랐네요.. Pack's Tavern 이란 곳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거기서 먹었던 맥주가 꿀맛이었던 이유가..

남쪽

2023-07-24 07:38:19

사계절 다 좋은 도시 입니다. 그 도시 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 다른 산에 있는 조그만 도시들도 참 좋습니다 (Boone, Highland 등등)

돌고도는핫딜

2023-07-24 16:38:21

저도 ashville 좋아해요! 가을에 단풍구경이 정말 최고입니다

전 다녀오고선 매년 단풍 구경 갈려고해요~

목록

Page 1 / 381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74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91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91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4887
new 114410

(아멕스오퍼) Amex Platinum 40주년 오퍼 (Delta, Hilton, JetBlue & Hertz)

| 정보-카드 4
24시간 2024-05-09 183
updated 114409

(02/26/2024 Update) 한국 메리엇 프로퍼티별 기카 사용 가능 여부: 불가 6, 미확인 2

| 정보-호텔 113
grayzone 2020-08-18 12199
updated 114408

Range Rover Velar VS Benz GLE VS BMW X5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 질문-기타 24
유탄 2024-05-08 1546
updated 114407

몇달간의 줄다리기 - 내 포인트 내놔 (feat. Barclays & Wyndham)

| 후기-카드 9
Jester 2024-05-07 667
updated 114406

(Update 5/9/24) GE (Global Entry) / TSA-Pre 주는 크레딧 카드 List

| 정보-카드 66
24시간 2018-06-18 12181
new 114405

박사과정 중 저축에 관한 고민

| 질문-기타 19
한강공원 2024-05-08 1922
new 114404

한국 데이케어 vs 미국 데이케어

| 질문-기타 2
MilkSports 2024-05-09 146
updated 114403

(체이스 카드별 스펜딩오퍼) 4/1-6/30: 5x up to $1,000 - Gas, Grocery, Home Improvement

| 정보-카드 173
24시간 2022-01-12 31853
updated 114402

의료보험 없이 한국 건강검진시 금액은?

| 질문-기타 28
오번사는사람 2024-05-07 3087
new 114401

Data Plan Sim 카드를 일반 전화에 끼워 사용가능할까요?

| 질문-기타 4
dasomie 2024-05-09 73
updated 114400

마더스데이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70+a worth, 5/26/24까지 유효)

| 정보 1
  • file
음악축제 2024-05-08 482
new 114399

[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11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5-08 815
updated 114398

7월에 마일사용하여 한국 가려는데 더 좋은 방법 있을지요? (SFO - SEL, SEL - ORD)

| 질문-항공 8
Rollie 2024-05-08 869
updated 114397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901
마일모아 2020-08-23 28815
updated 114396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58
위대한전진 2024-05-06 5971
new 114395

오사카 호텔 콘라드 VS 힐튼 오사카

| 질문-호텔 2
Groover 2024-05-08 360
updated 114394

반려견 동반 한국 입국시 항체검사 결과지 질문

| 질문-기타 6
돌아온꿈돌이 2024-05-07 296
new 114393

부모님께서 DEN-SFO-ICN 루트로 귀국하시는데, 영어 때문에 걱정입니다.

| 질문-항공 3
nmc811 2024-05-09 602
new 114392

유나이티드 항공 (UA) 한국 고객 센터 운영 정보

| 정보-항공 2
소녀시대 2024-05-09 294
updated 114391

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신치토세 제외 전구간 5K 가능)

| 정보-항공 39
football 2024-05-02 3477
updated 114390

마모선배님들께 드리는 안마의자 가이드-1 (2D/3D/4D)

| 정보-기타 20
  • file
위대한무역가 2023-08-28 3358
updated 114389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02
캡틴샘 2024-05-04 7052
updated 114388

신라 & 롯데 인터넷 면세점 해외신용카드 사용불가

| 정보-기타 9
동그라미 2020-01-03 3689
new 114387

홈플러스에서 아멕스 사용 시 삼성카드 혜택 적용 가능합니다!

| 정보-카드
레나 2024-05-09 198
new 114386

Attic AC + Furnace 사진인데요, 혹시 필터가 따로 있을까요?

| 질문 4
  • file
어떠카죠? 2024-05-08 479
new 114385

[진행중] 바닐라 기프트카드를 샀는데 카드넘버가 몇자리 없을때 대처법

| 정보
폴폴 2024-05-09 159
new 114384

테넌트 구하실 때 HUD-VASH voucher 관련한 경험 있으신분 공유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dreamisland 2024-05-09 150
updated 114383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잡담 5
달라스초이 2024-05-08 1770
updated 114382

애플제품 UR로 구매 허락 가능합니까? UR 1.5배 사용 관련

| 질문-카드 29
openpilot 2024-05-07 1971
updated 114381

(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8
또골또골 2024-05-07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