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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다녀온 이야기 2 (Marco Island, Punta Gorda, Clearwater)

Jester, 2023-08-03 00:15:52

조회 수
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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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플로리다를 참 좋아합니다. 집에서 3-4시간만 가면 버지니아 비치나 오션시티 등의 유명 바닷가가 있지만, 아무래도 물의 투명도나 잔잔함은 플로리다 (특히 gulf of mexico 쪽)를 따라가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도 Destin에서 돌아오자 마자 곧바로 올해 여름 휴가를 플로리다로 예약했습니다.

 

2021년과 22년에 이어 올해도 플로리다입니다. 올해의 목표는 반도 남서쪽의 Marco Island. 마일모아에서 멋진 후기를 보고 '내년에는 꼭 저길 가 보리라' 다짐했던 곳입니다.
 

<항공>

DCA-ORD BA 마일 이용하여 AA 예약

ORD - IAD United 크레딧+현금

<호텔>

Hilton Marco Island Beach Resort and Spa - 숙박권 2박 및 현금 1박

Wyndham Grand Clearwater Beach - 포인트 1박 (30k)
Clearwater Beach Marriott Suites on Sand Key - 숙박권 1박 (50k)
 
<Day 1-3>
새벽 일찍 비행기를 타고 올랜도에 내려서 차를 픽업해서 Marco Island로 향합니다. 대충 편도로 4시간 걸리는 여정인데요, 더 아래쪽에도 공항이 있지만 DMV 쪽에서 가기엔 환승이 필요하거나 가격이 비싸거나 해서 올랜도 in-out으로 결정했습니다.
 
플로리다는 나름 여기 저기 다녔지만 (Clearwater, Sarasota, Miami, Key West, Destin, Orlando...) Marco Island만큰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도시는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딱 보아도 부자들의 겨울 별장으로 보이는 어마어마한 집들과 줄줄히 늘어서 있는 고급 호텔을 보니 고급 휴양지의 느낌이 절로 나더군요. 호텔 투숙객들도 대부분 있어보이는 (?) 백인들과 히스패닉들이었고 저희 가족이 3일 내내 본 유일한 동양인이었습니다.
 

Hilton Marco Island Beach Resort and Spa에 오후 느지막이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고, 무료로 deluxe room으로 업그레이드해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방은 특별히 더 좋거나 한 느낌은 아닌데, 창 밖을 내다보자 마자 경탄이 나오는 멋진 뷰가 피로를 씻어주더군요. 무엇보다 발코니가 일직선이 아닌 대각선으로 배치되어 있어 옆 방의 발코니가 보이지 않게 한 세심한 배려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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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은 피곤해서 호텔 1층의 식당에서 먹었는데, 가지 마세요. 100불 썼는데 50불도 아까운 퀄리티입니다. 뷰 좋은 식당들 음식 맛이 덜한거야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서비스와 음식의 맛 모두 수준 이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곳이 구글 평점 4.5가 넘는지....

 

둘째날 저녁은 Pinchers라는 호텔 바로 앞의 해산물 전문점을 갑니다. 분위기도 꽤나 재미있었고 서버도 친절하고 즉각즉각 응대하는데다 음식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전날 저녁과는 완전 반대의 경험이라 팁도 두둑이 주고 나왔네요. 굴 (raw/steamed), 생선튀김, crab cake 모두 신선하고 잘 조리된 것을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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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은 두시간 거리 마이애미로 day trip을 갑니다. 한시간쯤 걸려 도착한 Gator Park에서 Air Boat + 악어쇼 패키지를 구매했습니다 (입장권을 사면 두가지를 다 시켜줍니다. 인당 20불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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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 후반의 더운 날씨다 보니 아쉽게도 악어들은 전부 숨어버려서 한마리도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에어보트로 늪지를 달리는건 꽤나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몇년 전 11월 말 Everglade Shark valley tour를 했을때는 여기 저기 악어가 널부러져 (?) 있었던걸 보면 악어를 보는건 80도 아래인 시기에 오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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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악어 쇼에서는 전갈 + 두꺼비 + 앵무새를 한번씩 보여준 뒤 악어 쇼를 시작합니다. 낮이라 그런지 악어들은 가만히 있다가 사육사가 닭고기를 들이밀면 그제서야 느릿느릿 접근해서 덥썩 잡아챈 후 다시 조용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야행성이니 밤에는 더 활발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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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점심 후 Biscayne National Park를 방문합니다. 이 공원은 95% 이상이 바다인 곳으로, 다양한 해상 스포츠를 즐기거나 혹은 tour를 통해 몇몇 장소를 방문할 수가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Boca Chita Key를 방문하는 3시반 반짜리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비용은 성인 80불로 꽤나 비싸지만 3시간 반이나 되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됩니다. 운좋게 저희 가족만 예약한 탓에 3시간 반 내내 private tour처럼 다녔네요. 더운 날씨였지만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가르는것도 꽤나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도 많이 좋아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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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분간 달려 첫 목적지인 Boca Chita Key에 도착합니다. 한때 재벌들이 이 섬을 개발하고 인수하여 개인적인 연회장으로 쓰였다고 하네요. 명소인 등대 앞에서 사진도 한장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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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뒤에는 조그만 바닷가도 있는데 물 색이 너무나도 예쁩니다. 저도 벌레 물림 방지용으로 긴 바지만 안입었어도 아들이랑 같이 수영하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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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목적지인 Stiltsville입니다. 말 그래도 물 위에 서 있는 집인데요, 1900년대부터 한명 두명 집을 짓기 시작해서 한때는 수십의 집이 바다 위에 있었다고 합니다. 법상 주인 없는 땅애 5년간 거주하면 본인의 땅이 된다 하는데, Miami 시에서 한때는 이를 무시하고 1999년까지 유효한 permit을 발급하고, 이에 대항해서 법적인 조치를 하거나 공론화 시키는 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6채만 남았는데 한채 제외하고 (유명 보트 클럽 소유라네요) 나머지는 국가의 소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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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Loandepot park에 가서 마이애미 말린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를 관람합니다. 큰 기대 없이 갔는데 굉장히 모던하고 컬러풀하게 지어진 야구장이라 구장 자체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내야석에도 빈 자리가 상당히 많았고 구장 분위기도 조용한 편이었네요. 예전 데릭 지터가 말린스 구단주일때 긴 연패로 인한 비난이 일자 "팬들은 승부보다는 (음식 등) 경험을 더 중요시한다"고 했었던지라 욕을 거하게 먹었죠 음식이 맛있을거라 기대를 잔뜩 했는데, 아쉽게도 그냥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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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Clearwater로 향하는 길의 소도시 Punta Gorda에서는 반가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Austin에 있을때 같은 야구팀에서 운동하던 친구가 작년 이 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마침 우리 가족의 동선에 이 도시가 겹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거든요. 그동안의 근황을 업데이트하고 밀린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이 친구 아니었으면 들를 일이 없을만한 소도시였지만, 굉장히 깔끔하고 느낌이 좋아서 기회가 되면 한번 천천히 지내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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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곳곳에 이런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흔한 그래피티나 훼손조차 없이 깨끗한게 인상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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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을 달려 Wyndham Grand Clearwater Beach에 도착합니다. 마모에서도 구글에서도 좋은 리뷰들을 많이 보고 가서 기대가 컸는데, 솔직히 많이 아쉬웠습니다. 윈담 비즈 카드를 열어 다이아몬드를 달고 갔는데도 업그레이드는 커녕 가장 아래 사진처럼 4층 '주차장 뷰' 방을 준 점이 제일 실망스러웠네요. 수영장도 작고 굉장히 붐볐고요. 시설도 굉장히 청결하고 길만 건너면 바닷가와 연결되는 등 장점도 많은 호텔이었지만 저는 다른 옵션이 있으면 여기 다시 올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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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6>
아침 일찍 체크아웃 후 Clearwater Beach Marriott Suites on Sand Key로 향합니다. 구 브릴리언트 카드의 숙박권(50k)을 털러 온 거였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여행 최고의 호텔이었습니다 (윈담과 순서가 바뀌지 않은게 천만 다행입니다. 여행은 마지막이 좋아야 되는데 만약 그랬다면...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ㅠㅠ).  일단 수영장이 넓고, 폭포와 키즈 풀, 스플래쉬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녀석이 바다 말고 계속 수영장을 가자고 조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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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다섯번쯤 인사하면 시크하게 Hello라고 받아주는 앵무새도 풀 근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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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걸 다 떠나서 방에만 있어도 행복하게 만드는 뷰가 이 호텔 최고의 장점입니다. 모든 객실이 바다 방향을 향하고 있어서 클리어워터의 멋진 바다를 침대에서 감상할 수 있고, 제가 배정받은 스위트의 경우 침실과 로비가 분리되어 있어 최대 6명까지 숙박 가능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돌고래도 자주 보인다고 하네요. 방 안애 싱크,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이 다 있어서 별도로 요청할 필요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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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단점이라면 호텔에서 연결된 비치가 없다는 점일텐데요, 걸어서 4분 거리에 바닷가가 (Abu Seba Beach) 하나 있고, 길 건너 Sand Key park에도 비치가 있습니다 (주차비 하루 5.4불). 이도 저도 귀찮으신 분은 호텔에서 운영하는 버기를 이용해서 편하게 근처 Lisa's beach를 다녀오실수도 있습니다. 

 

 

요새처럼 비행기 연착이나 취소가 잦은 시기에 별 일 없이 잘 쉬고 올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 댓글

하저씨

2023-08-03 00:57:41

스크랩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네요. 

Jester

2023-08-04 17:40:30

플로리다는 언제 가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 ㅎㅎ

추위를싫어하는펭귄

2023-08-03 06:22:10

상세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윈담의 방 배정이 실망스럽네요. 투숙객이 많아서 그랬을까요? 

Jester

2023-08-04 17:41:15

그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극성수기이다보니...바로 전 힐튼은 다이아라고 무료 업글해줬는데 윈담은 업글은 커녕 게스트층 최 저층인 4층을 주니 더 비교된것 같아요

만명피더

2023-08-03 16:43:46

알차게 보내셨네요!! 올랜도 공항 코드가 MCO 죠?

Jester

2023-08-04 17:41:37

네 MCO 맞아요! 렌트도 비행기도 보통 제일 싸서 여행시 애용하는 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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