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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Cancun 여행 관련 여러 조언 부탁 드립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08-04 00: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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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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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처음 질문 글에 주신 답글 모두 감사 드립니다.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아서 설레는 마음 가득합니다. 

마일모아와 유투브, 인터넷 등 칸쿤 정보들을 이것 저것 찾아보며 기억에 남을 만한 휴가가 되도록 준비 중입니다. 

우선 예약한 항공 및 호텔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정은 12/25~12/30일 입니다.

 

1. 항공

Delta 마일리지로 예약하였습니다. 

편도 32,000 마일리지인데 델타 카드로 15% 할인 받아 27,200 마일리지로 예약했고, 3명 왕복 총 163,200 마일리지가 소요되었습니다. 

2. 호텔

툴룸과 캔쿤 중 고민하다가 결국 공항과 가까운 Hilton Cancun All-Inclusive로 3인 예약하였고, 100,000/1일 * 4일 + 1박 무료 총 5박 예약하였습니다. 

아쉽게도 Aspire를 취소한 상황이라,  Gold 로 예약되었습니다. 

만약 Aspire로 업글 신청하면 이미 (Gold때) 예약한 내역도 Diamond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12월 말이면 꽤나 붐빌 거 같은데 Aspire로 업글한다 해도 룸 업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어차피 All-Inclusive이면 그냥 Gold로 가도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이제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조언을 구합니다. 

1. 액티비티

* 기본적으로 아내는 좀 호텔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라, 많은 액티비티는 원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하루 이틀 정도는 나가도 된다고 허락 받았습니다. 

* 후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Xel-Ha (Xplor나 Xcarlet등도 고려해봤는데, 아들이 아직 7살 밖에 되지 않아서 여러 블로그와 게시판 글들을 통해 Xel-Ha가 그래도 난이도가 높지 않은것 같아서 이 곳을 가볼까 고려 중입니다.) -여인의 섬 (아내가 친구에게 듣고서 가고 싶어 하네요.) -Cozumel: 여긴 제가 가고 싶은 곳..

* 제가 볼 때, 여인의 섬과 코즈멜이 좀 비슷할 거 같은데요. 만약 둘 중 한 곳을 간다면 어디를 가보는 게 좋을까요?? 어차피 스노클링 등은 둘 다 가능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Xel-Ha는 가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일까요?

* 여인의 섬이나 코즈멜을 보니 정글 투어나, 스피드보트 등등의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7살 아이와 함께 할만한 액티비티를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교통

* 5일 중 3일 정도는 호텔에서 쉬고, 2일 정도만 나가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5일의 렌트카는 별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그래서 공항에서 호텔의 왕복은 셔틀 버스 정보를 찾아서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Canada Transfer, American Transfer 등)

서비스가 안전 등의 여러 요인을 고려했을 때, 좋은 셔틀 회사를 추천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밤 9시 쯤 비행기 도착인데, 그 때 가도 괜찮은지요?

* 질문: 혹시 Hilton Cancun에서 가까운 곳에 Rent-car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Google Map을 찾아보니 약 18분 거리에 Rent-car 회사가 있긴 하던데, 호텔에서 uber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지 경험하신 분 있으시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호텔에서 Xel-Ha나 호텔존까지 이동해주는 버스가 있다고 들었지만, 여러 호텔을 경유하고, 시간도 맞춰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약 2일 정도만 렌트해서 편하게 다니려고 합니다.

* 여인의 섬 골프카트 렌트: 제가 찾아보니 8시간에 100불 정도로 예약이 가능한 것 같네요. 예약하는 사이트가 있던데, 그 사이트 통해 예약하는 게 나을지..현지에 가서 예약을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3. 환전

기본적으로 $1이나 $2 등의 잔돈을 팁 용도로 많이 가져가려고 합니다. 어느 정도를 가져가면 적당할까요?? 혹시 $5 이나 $10짜리도 필요할까요?

멕시코 페소도 가져가야 하는지요??

 

4. 옷..

호텔 내부에 있는 식당에 가는데 드레스 코드가 따로 있을까요? 

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내가 지인 통해 들었는데, 호텔에 일부 식당에서는 반바지가 슬리퍼 차림은 안되고, 그래도 단정한 옷을 입어야 한다고 그랬다고 하네요. 

힐튼 캔쿤에 있는 식당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5. 식당..

* 호텔내에 있는 식당 중 맛있는 곳 ...먼저 가봐야 하거나 서둘러 예약을 해야 하는 곳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 식당 예약 관련 팁이 있다면??

* 호텔 외부..호텔존이나 여인의 섬, 코즈멜 등등.. 맛있는 식당, 가볼만한 유명한 식당이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아내를 즐겁게 해주고 싶어서 잘 준비하고 싶습니다. 

도움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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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여년전 아내와의 신혼 여행 이후에 처음으로 휴양지에 휴가를 가는 것 같습니다. 

올해 말에 5박으로 캔쿤 올 인클루시브 호텔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두 호텔 모두 하루 100,000 포인트 차감되고, 4박 + 1박 해서 총 5박을 가려고 합니다. 

 

각각의 호텔에 대한 후기 글들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저도 다녀온 후 후기를 부족하나마 남겨 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의 여행이기에 아내와 좋은 추억 만들고 싶은 마음에 질문 드립니다. 

 

혹시 이 두 호텔 중 어느 곳이 더 좋을까요??

* 위치: 위치는 Tulum은 공항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리고, Hilton Cancun 은 2~30 분 정도 걸리네요. 

경치도 좋을 거고...1시간 20분 정도면 크게 문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포인트: 차감 포인트도 동일하구요.

 

그래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식당: 5박 동안 음식을 거의 호텔 내 식당에서 먹을테니, 전체적으로 맛있으면 좋겠는데, 어느 곳이 더 고객 만족도가 높을까요?

2. 수영장: 7살 아들이 수영장을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놀만한가요?? 사진들을 보니 슬라이드나 그런게 있어서 더 좋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 

3. 바다: 근처 바다도 은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힐튼 캔쿤의 경우, 바다에 해초가 많다고 하는데, 혹시 툴룸은 어떤가요??

 

위 외에도 혹시 어떤 곳이 더 좋다..하는 의견이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추가로 이렇게 올 인클루시브를 가면, 주변 도시 여행을 보통 렌트들을 안 하시나요?? 저는 호텔에도 있지만, 주변 도시 등을 여행해보고 싶은데요. 

보통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미국에서 고생하고 여행 한번 제대로 못한 아내와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

뭐든 좋으니 둘 중 더 좋은 호텔을 추천 부탁 드리고, 그 외 팁도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계속 해서 게시판 내의 후기들도 정독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은 혹시 제가 늦으면 예약을 못 할까봐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을 통해 호텔을 먼저 결정하려구요. ^^

감사합니다. **

33 댓글

Livehigh77

2023-08-04 02:25:06

두 호텔이 식당, 수영장, 바다 모두 조건이 흡사하니 같은 포인트면 가까운 힐튼 칸쿤을 추천합니다. 남의 차 타고 1시간 20여분 가는게 생각보다 불편했고 트래픽이 자주 걸린다는데 그러면 2시간 가까이도 걸립니다. 어린 아이가 있고 가족과 같이 기분 좋게 보내시려면 이동 동선을 줄이는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다는 두 곳 다 해초를 떠나서 물놀이 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대부분 리조트 내 시설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08-04 04:36:39

답변 감사 드립니다. 

힐튼 칸쿤이 좋겠네요. 

Coramdeo

2023-08-04 02:58:30

안녕하세요. 저는 양쪽을 다 방문하지 않아서 힐튼 칸쿤은 모르지만 튤륨은 별로였습니다. 6월에 방문했는데 비수기라서 영업 않하는 레스토랑도 있고 너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튤륨까지 셔틀타고 왕복하는게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돈도 더 비쌉니다. 그래서 처음 칸쿤오시는거면 힐튼 칸쿤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08-04 04:37:06

경험에 의한 답변이라 더 신뢰가 되네요. ^^

기다림

2023-08-04 05:59:32

여기는 @돈쓰는선비 님이 전문가인데...

아직 한국여행중이라...일단 돈비님 이나 다른분 후기 보시고 정보 얻어 보세요.

마포크래프트

2023-08-05 00:57:19

후기 잘 찾아보는 중입니다 ^^돈쓰는선비 님이 오시면 좋겠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돈쓰는선비

2023-08-08 17:11:34

한국다녀오는 사이 절 기다려주신 분들이 있다니 좋네요 ^^ (@기다림, 감사합니다)

 

벌써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그정도로 칸쿤 힐튼이랑 툴룸이랑 각자의 매력이 있습니다. 칸쿤/플라야델 카르멘의 최고의 리조트라 말은 못하지만 포인트로 갈 수 있는 진짜 좋은 리조트임은 분명한데요. 결정은 하셨나요? 일반적으로 칸쿤에서 바다는 별루에요. 그나마 리조트마다 관리를 잘하거나 위치가 좋으면 바닷가에서 놀기 좋지만 기본적으로 칸쿤은 리조트 수영장이니까요. 5일이면 짧을 수도, 성향에 따라 길수도 있어요. 저희 가족(어른 2, 아이 2)은 리조트에 5일씩 3번을 있어봤는데 다 짧았습니다. 1주일도 가능할거 같아요. 

 

큰 맥락으로는 xcaret 수영장 계열이라 툴룸 유적지, 혹은 세노테 가시려면 툴룸 힐튼이 좋을거 같아요. 그렇지 않고, 리조트에만 있음 칸쿤 힐튼이 공항에 가까우니 더 나을거구요. 

 

혹시 시간이 되시면 리조트 5일 + 외부 저렴한 호텔도 생각해보세요. 저희는 올인클 리조트에 있을땐 외부 여행을 안하고, 리조트 들어가기 전에 저렴한 호텔이나 Airbnb하면서 유적지나 Xcaret다녀왔어요. 리조트 들어가기 전에 빡시게 놀고 리조트에선 온전히 쉰거죠. 좋은 여행 계획하세요 ^^

마포크래프트

2023-09-23 23:34:06

제가 로그인을 오랫동안 안 해서 그런지 이 글을 이제 보았네요 ^^ 감사합니다. 
일단 공항과의 근접성을 고려해서 칸쿤 힐튼으로 5박 해놓았습니다. 더 길게 있고 싶지만, 이번엔 이게 maximum이네요 ^^

저도 칸쿤에 대해서 조사를 좀 해봤더니, 말씀해주신대로 세노테나 여기 저기 가려면 툴룸 힐튼도 낫겠더라구요. 

마지막에 써주신 조언 "리조트 몇일 + 외부 호텔" 이 옵션도 고려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낮은마음

2023-08-04 08:25:05

문의에 답은 아니지만 결혼후 10여년 바쁘게 사시다가 힘들게 가족여행을 준비하셨으니 준비하시고 기대하신것 이상으로 아내분과 행복한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08-04 15:21:11

와...정말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아내가 벌써부터 설레여 하네요. 

다행히 항공 티켓팅과 호텔 예약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가서 뭘할지 주변 조사 등등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낮은마음

2023-08-05 04:10:04

호텔 선택에 도움을 주시는 댓글들이 대부분이라 액티비티 추천을 드려봅니다.

5박중 첫 2박은 호텔내에서 충분히 쉬시면서 식당, 수영장, 부대시설을 익히시며 최대한 먹고, 쉬고, 릴렉스 하시면 좋구요

 

3일째 Xplor 방문하시면 시설의 대부분이 동굴내에 있어서 시원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총 14개의 짚 라인이 연속해서 이어지는 놀이는 아이가 탈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혹 타실거면 방문하셔서 그것부터 먼저 하세요 각 라인마다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낮에는 더우므로 선선할때 먼저 타세요 7개 타시면 두번째 7개 라인을 탈수 있는데 거기서 그만 타셔도 됩니다. 점심 부페가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어서 아무때나, 여러번이라도 가서 드셔도 됩니다. 여기 남자 화장실에 가시면 손씻는 입구에 장미꽃을 나두는데 가져다가 아내에게 주시면 감동합니다^^.  Xplor이 오전 이용이 5시 까지인데 나오셔서 근처에 있는 Xenses 를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이곳의 포인트는 한국에서 도깨비 도로라 불리는 Town 이 있는데 눈은 경사진 언덕을 올라가는 데 몸은 언덕 아래를 걷는 아주 신비스런 장소입니다.  Xplor 에서 체력을 제법 쓰셨어도 이곳은 체력소모가 별로 없는곳이고 여러가지 체험에 아이가 더 좋아할수도 있습니다. 멀미조심^^

 

그리고 마지막 전날 유명한 Xcaret 를 방문하시는데 낮에 공원에 가셔서 종일 다니셔도 좋지만 아이와함께 더운날씨에는 좀 체력적으로 딸릴수도 있습니다. 체력준비가 되셨고 여기까지 온김에 그곳도 방문하시겠다 하시면 추천할만 합니다. 이번 여행이 쉬는데 중점이시라면 공원은 입장하지 마시고 밤에 진행되는 쇼를 보시면 됩니다.  Xcaret Night Admission을 구입하시면 오후 4시부터 입장하실수 있는데 한 2시간 공원을 둘러보시거나 그냥 6시쯤 들어가셔서 쇼가 열리는 극장으로 바로가셔서 쇼만 관람하셔고 됩니다. 이쇼는 제가 강추합니다. 마야문명에서 벌어지던 운동경기를 시작으로 스페인이 처음 멕시코에 도착해서부터 시작되는 퍼포먼스는 웅대하고 장엄하고 아름답습니다. 특히 멕시코 여러주의 민속춤 공연은 멕시코 전국에서 최고로 생각됩니다. 이 공연은 멕시코 사람들이라면 자부심에 환호하고 눈물을 흘릴만큼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리므로 일찍입장을 하시면 입구 곳곳에서 마야, 잉카족 분장의 공연자들도 볼수있고 관람하기 좋은 자리도 선점할수 있습니다. 매점도 있지만 백팩에 먹을것 조금 담아가시면 더 좋습니다.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이 공연을 마지막날 밤에 보시고 잠드시면 칸쿤 여행에 조금의 후회도 없으실겁니다^^ 

일정을 짜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교통편은 공항에서 렌트카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리뷰좋은 셔틀도 좋지만 기다려야하고 팁도 줘야하고 공항서 잘 흥정하여 렌트하시면 싼값에 편하게 일정을 보내실겁니다. 리턴하실때 주유소에서 주유기 눈금을 잘 확인하시고 여권은 늘 호텔에 두시고 면허증과 카드, 약간의 현금만  가지고 다니세요. Xcaret, Xplor, Xenses  는 모두 가까운 근처에 있습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08-05 16:10:48

제가 필요하던 정보입니다. 정말 친절하게 자세히 써주셨네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혹시 go city 하는 pass 써보셨나요?? 

찾아보니 나름 괜찮아 보이던데요. 

시골농사꾼아들

2023-08-04 15:38:27

힐튼 칸쿤만 가봤는데 두곳 비슷할거에요. 5박하면서 호텔에서만 있었는데 지루했어요. 바다 미역때문에 들어갈수 없어서 성인풀에서만 있었는데 크게 할게 없더군요. 관광 상품 많이 파니 5박하시면서 이곳 저곳 다니시면 괜찮을 거에요. 이동은 Usa transfer 같은거 이용하시면 되고요.

마포크래프트

2023-08-05 00:58:23

아 저도 제일 걱정이 5박 하는 동안 호텔에서만 있어야 하나..심심할텐데...이런 거였어요.
관광상품은 혹시 어디에서 알아볼 수 있나요?? 추천할 만한 사이트나 액티비티 가 있을까요?? 
USA Transfer라는 것도 보이던데..
택시 그런 건가요???

시골농사꾼아들

2023-08-05 01:06:05

Usa transfer는 많이들 이용하시는 공항 호텔 프라이빗 셔틀(봉고) 이고요. 관광은 호텔에 물어 보셔도 되고 게시판에 후기들 보셔서 직접 예약하셔도 되요. 저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xcaret park, 유적지, 세노테 이런데 가시더라고요. 캔쿤 힐튼에서 호텔존까지 셔틀도 있다고하니 호텔존가서 구경하거나 여인의섬 가셔도 되고요. 

바닷가비행기

2023-08-04 16:57:27

저는 힐튼 칸쿤이랑 월도프를 같이 가봤는데 아이가 있으시면 1층 추천 드림니다. 굳이 개인풀을 사용 안 하더라도 1층에서 바로바로 나가서 놀 수 있는게 좋고 어느 시설이든 가까와서, 100만 다이아라 처음에 방 배정을 어른풀 쪽에 스위트를 줬지만 어린이풀 쪽 1층으로 바꾼 것을 너무너무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다음에 다시 간다면 힐튼만 5일 가겠지만 처음이시고 숙박권등등이 가능하면 힐튼 3일 월도프 2일도 좋았습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08-05 01:04:13

좋은 팁 감사 드립니다. 

저도 1층으로 부탁 드려 봐야겠네요. 

가능하다면 어린이풀 쪽으로 달라고 하면 직원들이 알아들을까요??

 

숙박권도 있어서 Waldorf도 알아봤더니, 제가 가는 일정에 Sold Out이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4박 + 1박으로 포인트로 예약을 했습니다. 

 

혹시 다시 간다면 힐튼만 5일 가신다는 말씀이..힐튼이 월도프보다 더 나아서 그런 건가요??

감사합니다. 

바닷가비행기

2023-08-07 18:05:16

음식은 월도프가 월등히 맛있었습니다. 리조트 크레딧을 쓰기도 좋고요. (+ 조식포함이라서)

두 호텔이 바이브가 좀 틀려서 힐튼은 무언가 가격이랑 아무것도 신경 안쓰고 마시고 먹는 느낌이라면, 월도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조용히 가족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습니다. (살짝 심심했어요) (그래도 개인용 자쿠지는 사랑입니다)

근데 저희 가족은 조금은 뽁짝뽁짝해도 어느정도 사람이 있는게 좋고 가성비가 좋아서 다음에는 힐튼만 갈 것 같습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08-08 04:29:12

아 그렇군요. 
이번엔 힐튼만 가는데, 기회되면 월도프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

평생여행

2023-08-04 22:04:21

저 지금 힐튼 툴룸에 와있는데요. 우선 아이들 놀기엔 참 좋습니다. 근데 바닷가에는 못들어가겠더라구요. Casa 6 쪽에 애들 노는게 다 있는데 바닷가를 들어 가려면 casa 1 까지 가서 들어 가야해서 좀 불편한거 같습니다. 음식은 아직 2틀째라서 비교하기 어렵지만 무난 한거 같습니다. 딱히 맛이없다는 아닌데 다른 올인클 수준인거 같아요. 

 

공항에서 저희는 1시간 45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중간에 차도 막혔거든요.

 

호텔 자체는 새거라 깨끗하고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지쳐하시고 저희는 체크인 할때 방문 프로그램이 잘못되서 casa 6 에서 로비까지 한 대여섯번은 왔다갔다 해서 한 3시간을 버렸네요... 나중엔 도저히 못할짓 같아서 매니져 불러서 사람을 그냥 방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고치긴 했는데 열쇠 4개중엔 2개밖에 안되는데 그냥 더 귀찮아지기전에 즐기는 중입니다. 

평생여행

2023-08-04 22:08:14

댓들 달다보니 둘중 고르라면에 대한 답을 안썻네요. ㅎㅎ 제가 다시 힐튼 둘중에 어딜 갈까 생각 해보면 힐튼 칸쿤으로 갈꺼 같아요. 너무 멀어요 툴룸은... 특히 아이랑 오시는거면

마포크래프트

2023-08-05 00:59:44

아 그렇군요. 
현지에서 생중계 해주시고, 너무 감사 드립니다. 
우선 처음이니 힐튼 캔쿤으로 가는게 낫겠네요. 
너무 감사 드립니다. 
남은 여행도 즐거운 추억 만드시고, 알차게 보내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평생여행

2023-08-05 01:51:41

좋은 시간 가족과 보내시길 바랄께요!! 저희도 힘은 들었는데 잘 즐기고있어서 다들 행복해하고 있어요 :) 

두유

2023-08-05 19:38:07

지난 2월에 힐튼 칸쿤 다녀왔어요. 저희도 7살 아이랑 같이 갔는데 애초에 주변 관광보다는 그냥 올인클 리조트에서 쉬다 올 생각이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툴룸이랑 칸쿤 중에 고민하다가 공항에서 더 가까운 칸쿤으로 정했어요.

 

바다는 해초도 해초지만 바람 좀 부는 날은 바닷물 자체가 멀리서 봐도 확연하게 흙탕물이 되어서 들어갈 생각 자체가 안 들더군요... 해외 휴양지 하면 으레 떠올리는 비취빛 바다를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거예요. 저희는 마지막날 비행기가 취소되고 대체편이 없어서 항공사가 제공한 바우처로 강제로 호텔존 Aloft에 하루 더 묵었는데 그 호텔은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지만 근처에 public beach에서 잠깐이나마 깨끗한 바닷물 보며 놀았던건 좋았어요. 칸쿤이 처음이시고 일정에 여유가 있으시면 호텔존 바다 한 번 보러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마 그렇게 일정 짜시기가 만만치는 않겠죠 ㅎ

마포크래프트

2023-08-08 04:30:34

바다는 기대하지 말아야겠어요 ^^

호텔존이 뭔가 찾아봤더니, 
호텔이 모여 있는 곳이라기보다..(그럴 수도 있지만..) 호텔존이라고 하는 지명이 있네요. 
그쪽은 바다가 좋은가봐요. 
근처에 바다가 많던데, 혹시 가신 곳이 어떤  public beach인가요??

유키사랑

2023-08-08 05:26:57

호텔존이라도 정말 깨끗한 바다는 기대하시면 안되요. 호텔 중간 중간에 퍼블릭 비치도 있지만 어디에든 해초는 있습니다.

냄새 안나고 파워레이드 같은 빛의 깨끗한 바다를 원하시면 배를 타고 나가셔야 해요.

이슬라 무헤레즈나 코수멜 섬으로 가시면 정말 깨끗한 바다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가본 경험으로는 좋은 바다가

이슬라 무헤레즈, 코수멜 >>>>>>>호텔존 >>> 툴룸 순이었어요.

에덴의동쪽

2023-09-25 21:53:37

1695664119897.jpg

한달 전에 다녀왔는데 지바칸쿤 앞바다는 이렇습니다

해초가 없지는 않은데 제가 있는 동안에는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한 수준이었고요

지근거리에 인터컨 앞바다는 해초가 꽤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계속 치우더라고요

마포크래프트

2023-09-27 15:06:42

와. 여기 좋네요..ㅠㅠㅠ 무엇보다 아내가 좋아할 거 같은 ㅠㅠ

쑹애인

2023-08-08 09:34:54

툴룸쪽에 계시면 툴룸도 보시고 (참고로 엄청 더움) 근처 세노떼 투어도 하시고 지역 맛집도 구경하시면 좋고 캔쿤에 계시면 중간에 여인의섬 방문 꼭 한번 해보세요. 골프카트 타면 한시간 안쪽으로 다 돌아보는게 가능한데 아마 호텔존에서 출발하는 여행상품도 있을거에요. 만약 제가 계획한다면 캔쿤 공항에서 렌트해서 2박은 툴룸에서 놀고 (세노떼, 툴룸, 코바 및 페리 타고 코주멜 섬 관광) 3일째 여인의 섬으로 이동하여 하루 놀고 호텔에서 이틀 더 쉬고 돌아올 것 같습니다. 올인클 가면 굳이 액티비티 안 해도 2-3일 정도는 충분히 즐길수 있습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09-23 23:35:42

캔쿤이 할 게 많네요 
일정을 좀 조율해봐야겠어요. 
주신 조언도 잘 참고해볼게요. ^^

부자횽

2023-09-25 21:40:53

이미 위에 많은 분들께서 많은 얘기를 해주셨네요. 작게나마, 힐튼 칸쿤에 대한 경험 보태면,

 

1. 식당: 5 동안 음식을 거의 호텔 식당에서 먹을테니, 전체적으로 맛있으면 좋겠는데, 어느 곳이 고객 만족도가 높을까요?

 - 힐튼 칸쿤 음식은 대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실것 같아요. (물론 제 기준에서요!!)

 다만, 레스토랑은 예약을 해야해서 그 부분이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도착 첫날 저녁을 예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Walk-in으로 받아주기는 하더라구요.) 예약을 하시지 못하시면, 부페나 혹은 룸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2. 수영장: 7 아들이 수영장을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놀만한가요?? 사진들을 보니 슬라이드나 그런게 있어서 좋을 같긴 하더라구요.

 - 7살 아드님께서 즐기시는데 충분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작게나마 핫텁도 있어서, 체온이 떨어졌을때 잠깐 들어가기에 좋았습니다.

 - 키즈클럽도 있어서 아드님께서 수영뿐만 아니라, 다른 액티비티도 하실수 있으실거 같아요

 

3. 바다: 근처 바다도 은근 중요한 같습니다. 힐튼 캔쿤의 경우, 바다에 해초가 많다고 하는데, 혹시 툴룸은 어떤가요??

 - 힐튼 칸쿤 해초 엄청 많습니다. 아드님 모래놀이 정도는 괜찮으시겠지만, 바다 물놀이는 안하시는편이 나으실거 같아요.

 

참고로, 11월에 칸쿤에 새로운 힐튼 리조트가 오픈되는데, 여기도 혹시 고려해보심은 어떠신지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0329383

 

가족분들과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마포크래프트

2023-09-27 15:09:30

정성스런 답변 감사해요. 

새로생긴 리조트도 알아봐야겠네요. 

여긴 호텔존에 리조트가 있던데, 

호텔존에서 할게 더 많은가요?? 

뭐ㅜ다른 액티비티 하는 근접성이라든지..

어떤 게 좋을지 판단이 안 서니..모르겠네요. 

상하이

2023-11-30 13:12:11

순서 상관없이 제가 아는것만 답변드리면,

 

- 호텔 혜택은 체크인 기준이라 aspire 카드만드시면 다이아몬드 혜택 받을 수 있을겁니다.

- usa transfer가 제일 유명하고 그대신 약간 비싼것 같더라구요.

- 저는 운전 안했는데, 렌트시 경찰을 만날 확률이 엄청 높다더라구요. 

20불만 들고다니다가 20불밖에 없다로 퉁쳐야 하는게 대체적인 방법인거 같아요. 대사관 글도 참고하세요.

https://overseas.mofa.go.kr/mx-ko/brd/m_5960/view.do?seq=1298135

- 해초는 크게 걱정마세요. 시즌이 있어서 11월부터 4월까지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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