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남여 구분되있는곳은 다 벗고도 합니다.

근데 수영복 입을곳에서 안입는것보다는 안입는곳에서 입는게 좀더 안전한;;;

전에 올라온 질문이 생각나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614583

국가별로 사우나/목욕탕의 옷 입는/벗는 차이가 나온 기사도 있었지요 ㅎㅎㅎ

https://www.dailymail.co.uk/travel/article-12262235/The-naked-truth-Map-reveals-people-wear-saunas-world.html

참고로 이전에 일본 온천 갔을 때는 다 벗더라고요.

독일 오스트리아도 남녀 공용인데 다 벗고 들어갔습니다. 사우나 입구에 수영복 착용 금지라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ㅎ

근데 한국 호텔 사우나는 남녀 따로 있고 목욕탕처럼 다 벗고 들어가지 않나요? 팍 하얏, 그랜드 하얏, 콘래드, 인터컨 다 그랬어요.

호텔은 아니지만 동네 YMCA 수영장과 연결된 남자 샤워장에 건식 습식 사우나가 있어 종종 이용하는데, 연세가 있으신 할아버지들은 올 누드로 들어오시고 나머지 대부분은 수영복 입은 채로 혹은 타올로 가리고 들어 오더라구요 ㅎㅎ 

파리 5성급 호텔 사우나 수영장 남녀공용이라 수영복 필수 였어요.

음..파크하얏 서울 사우나..그 좁은 목욕탕에서 지인과 도란도란 얘기하니 목소리가 울리고 시끄러워져요. 심지어 탕내 우리 일행밖에 없었는데도 사우나 관리 여사님이..조용히 하라고..몇번씩 주의 받았습니다..계속 상주하시면서 일을 보시니까 조용히 감시당하는 느낌? 한국 내 호텔사우나에서는 특히 조용히 해야 합니당.아님 혼자 조용히 목욕하고 나오면 됩니다. 아..그리고 수영복 안 입어요. 

한국/일본 기준 탕 이라면 벗고 들어가지만 사우나라면 수건이라도 걸치고 들어갑니다. 미국 기준으로 탕이라면 수영복 사우나라면 수건을 걸치고 들어갑니다.

동네 cc 짐 등록해 다닐때..

샤워후 나체로 나와서 거울보고 물기 닦고 하다 뭔가 크게 잘못된걸 깨달았어요.

샤워 후 다들 물닦고 가리거나 입고 나유더라규요

독일에서 경험한 호텔 사우나는 좀 희안했습니다. 

수영장 - 샤워실 - 사우나 - 탈의실 순이였는데 샤워실이 남녀 공용이고 샤워부스에는 커튼도 없고 오픈되어있는 형태에서 남녀가 같이 쓰는 곳이였습니다. 또, 사우나는 남녀가 분리되어있긴 하지만 타월로 가리고 돌아다니는데 또 사우나 안에서는 다 벗고 있구요. 그와중에 시설 관리하시는 분들(여성분들)도 그냥 왔다갔다 하고 어느 장단에 박자를 맞춰야 할지몰라서 안전하게 타월 두르고 다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