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오랜만에 Chase UR 페이지에 들어갔더니, UR을 Marriott 포인트로 전환 시 50% 더 주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질문] UR은 Hyatt로 옮기는게 정답인 걸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마침 대한항공 마일을 다 털어 버려서 좀 아쉬운 상황입니다.
현재 UR이 26만 정도 있는데, 이걸 Marriott로 옮기면 39만. 그걸 또 대한항공으로 옮기면 13만. 결국 UR 26만이 대한항공 13만이 되는 상황인데, 이게 Hyatt 26만보다 값어치 있을까요? 사실 대한항공 13만이 적은 마일은 아닌데, 딱 성수기 비즈니스 왕복 한 자리 끊을 수 있는 마일인지라... 항상 성수기에 비행기표 3자리 사야하는 저희로서는 상당히 애매하네요. 내년부터는 그냥 레비뉴로 끊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이런 옵션이 생기니 고민이네요. 결정장애가 있는지라, 마모님들께 여쭙니다! 바꾼다? 안바꾼다?
안바꿔요 !
비추합니다. 티케팅까지 여유가(티켓이 보인다는 전제하에) 있으면 UR을 Virgin Atlantic으로 옮겨서 댄공 같은 항공사도 고려해보실 수 있는데요. UR 26만이면 하얏 1.2만짜리 (1.5만도 있는) 하얏 리전시를 20박할 수 있는데요. 흠흠.. 꼭 댄공 타셔야하는게 아니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안바꿈에 1표 날립니다. 사프나 사리 있으신거죠? UR mall 에서 26만으로 바로 티켓팅하는게 더 저렴해보입니다. 대한항공 마일 티켓은 원하는 날짜에 없을수도있고, 있더라도 유류할증 내야하니까요.
뭐든 필요한데 쓰는게 낫다고 봅니다.
일단 돈으로 나열해 보세요.
UR 26만 = 사리 $3,900 = 사프 $3,250 정도의 가치입니다.
대한항공 13만 - 비수기 비지니스 왕복 (125,000 플러스 유할, 텍스 $800) 가능 = $6,000 - 8,000 가치
하얏 26만 - 파크하앗 교토 대략 박에 3만으로 치면 8박 가능 - 1박에 레비뉴로 천불이라 쳐도 $8,000 이상의 가치
- 하얏 리전시 대략 1박에 레비뉴 250정도라 하면 20박 $5,000 가치
가성비 제일 좋은건 파크하얏 계역 호텔일것 같지만 그게 필요없다면 대한항공 비지니스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예를 들어 대한항공 일등석을 노리는데 7만 마일만 있다... 그러면 할만하죠....
그런데 생으로 8만 마일을 전부다 그러는건 별로죠...
그런데 내 평생 소원이 대한항공 일등석 한번 타는것이다...
그럼 할만하죠...
안바꾼다!
저도 비슷한 고민 드네요. 지금 째려보는 날짜에 대한항공 이콘이 discount자리가 있어서 30k면 되는데 이러면 ur 60k -> 메렷 90k -> 댄공 30k가 되겠네요. 레비뉴로 끊으면 1300불정도 나오는 구간이라 cpm 2센트 좀 넘는데 하는게 맞을지 아닌지 고민됩니다
본인 필요에 따라 바꾸면 되죠 ㅎㅎ 가성비 따지면 하얏 포인트겠지만, 그거야 하얏을 그만큼 이용하면 좋은거지 이용안하면 본인에게는 가성비 좋은게 아니죠. 요즘처럼 댄공 마일리지 쌓기 힘든데 댄공 비즈 왕복이 필요하다면 이 옵션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ㅎ
마모님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결론은 저희 부부 둘 다 Skypass visa 카드 열어서 싸인업으로 마일 열심히 모으고, 발권 할 때 모자른 마일만 그때까지 모인 Marriott Point에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UR은 안 건드리구요. 마일은 카드 열어서 싸인업으로 받는게 국룰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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