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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끼워 맞추차면 여행과 연관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요? ㅎㅎ
다름이 아니라 약 1년여 전에 집을 사고 나니 뒷마당도 생기고 차콜로 먹기에는 귀차니즘에 이번에 가스 그릴을 하나 장만 해볼까 하는 생각에 여쭙니다. 저흰 주로 steak 가 메인 입니다. 99프로 steak 구울때만 그릴 쓰죠.
어저께 홈디포를 가서 둘러보니 Weber는 400불선부터 약 2000불까지 하고 다른 메이커는 비슷해 보이는데도 상당히 weber에 비해서 싸보이더라구요
마적단님들은 어떤 기준으로 장만 하시는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일단 BTU 불이 쎄면 쎌수록 좋기야 하겠지만 steak 굽는데 3~4000은 되야 할까요? 절대 이정도 이상은 사라.. 는 값이 있을까요?
사이즈는 햄버거 몇개 할수 있다 이런식이던데 손님 한두가정 오시면 동시에 스테이크 한 서너개에 야채 조금 할텐데. 어떤 사이즈가 좋을까요
사이드 버너는 사실 필요 없어 보이긴 하네요 저희 경우에는
굽는 판이 어떤건 안된다.. 이런게 있을까요?
너무 싼거 사서 1년 뒤에 후회할까도 걱정이고 비싼걸 사자니 사실 1달에 한두번 정도 먹을텐데 낭비가 아닌가 싶기도 하기 고민이네요. 참고로 여긴 북서부 겨울에 비가 많이 오는 동네입니다.
사용 후기나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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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armian98
2013-04-27 17:14:25
Grilling 말고 Barbecuing도 하신다면 적어도 버너 세 개는 되는 것이 좋지만 진짜 스테이크만 구우신다면 Spirit E-210같은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쓰시다가 취미를 붙이시다보면 barbecue도 하시게 될텐데 그럼 크기가 좀 부족합니다. Spirit E-310 정도면 무난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것은 genesis E-310의 전 모델인 genesis silver B입니다. 10년도 더 된 놈이지만 짱짱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운좋게 craigslist에서 싸게 구입했습니다. 꼭 새것 고집히시지 않으시면 weber는 내구성이 좋으니 중고 사셔서 잘 청소해서 쓰셔도 좋습니다. 만일 새것을 사신다면 Lowe's 이번 분기에 프리덤 x5인 것 아시죠? ㅎㅎ (급 마모와 연관되게 마무리)
유자
2013-04-27 18:02:12
칼촌님 굳이 끼워 맞춰서 어떻게 여행과 연관이 있나요? ㅋㅋㅋ
알미안님 로우스 언급하셔서 급마모와 연관되게 나이스!!!ㅋ
저도 웬간하면 Weber 추천합니다 ^^ 그리고 또 웬간하면 옆에 사이드 버너 달린 것 추천합니다.
냄새 신경쓸 땐 된장찌게나 생선 구울 때 마당에서 해 오니까 좋더라구요. 사실 전 사이드 버너만 압도적으로 많이 써요 ^^
seqlee
2013-04-27 18:34:33
무조건 웨버사도록 하세요. 안그러시면 한 3-5년뒤에 다시 사셔야합니다. 내구성도 내구성이지만 전체적으로 열이 골고루 퍼집니다. Cold/hot spot이 없죠.
만남usa
2013-04-27 18:39:11
전 저렴 체질이라서 그런지 아주 싼것 바퀴달린 $69짜리(숯불 젼용)인가를 선호합니다..
집 뒷뜰에 붙박이로 $500~$1000 정도하는 제품이 달려있는데 사용을 전혀 안합니다...이건 그냥 전시용입니다...ㅎㅎㅎ
전 그냥 싼게 편하고 잘 되더군요..(전 숮불이 더 좋은지라)...
가스 그릴 추천 해달라고 하는데 전 왠 숯불 얘기인지???ㅎㅎㅎ 제가 생각해도 쌩뚱 맞군요...
심심
2013-04-27 19:08:14
저도 웨버추천인데...단 관리가 안되면 오래안가는건 별반차이없습니다....차코울그릴로 로 경험이 있으셔서 관리가 되시면 웨버..아니면 싼걸로 시작하시고 나중에 업글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싶은데요..제 친구가 웨버를 삼년만에 해먹는걸 봐서...물건이 아무리 조아도 주인이 안조으면 소용없더군요...굽는판은 요즘은 다 캐스트아이런으로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그거면 될듯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