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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자리를 찾던중 전에 다니던 회사에 일자리를 문의하였더니 오늘 아침에 연락이왔읍니다. 그런데 회사가 실리콘벨리에 있어서 그곳으로 이주할수있냐는 연락이 왔읍니다. Job title 은 Application Scientist 에 PhD/Master 에 일본, 중국, 한국어는 Plus라고 합니다. 과연 월급을 얼마나 받아야 그 비싼곳에서 살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당분간은 여기사는곳 모게지, 기본생활비 ($3,000)가 들어가고 우선혼자 그곳에서 살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최소 얼마를 요구해야할까요 그리고 당장 오늘답을 안해도 괸찬을까요? 주말동안 생각해보고 계산기 두둘려보고 다음주에 담을해도 괸찬을까요...

  

51 댓글

bn

2023-08-18 23:34:40

일단 Median income for 4 person family 나온 기사 한번 링크해 드립니다. https://www.sfchronicle.com/bayarea/article/low-income-median-levels-18164328.php

 

 

2n2y

2023-08-19 20:26:29

산프란 4인가족 미디안이 175면 생각보다 낮네요

젊은 사람들 텍 맞벌이가 많아 300쯤 될지 알았는데 

 

5년간 50%나 오른것도 신기합니다

bn

2023-08-19 21:18:21

모든 사람이 테크 컴퍼니에서 일하는게 아니니까요.

딥러닝

2023-08-18 23:42:14

타주로 이사갈때 연봉계산하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제가 대충해본 방법을 공유 드립니다

 

cost of living calculator를 3~4개 찾아보시고 지금 사시는 도시와 새로 이주하는 도시의 living cost차이가 몇프로 나는지 한번찾아봅니다

현재 연봉에서 이직시 보통 올리는 20~30%를 추가하고 living cost까지 추가합니다

예) 현재연봉 10만불 이직시 연봉올리는거 30% 추가하면 13만불. 13만불에 living cost차이 40% 라면 18.2만불. 일단 18.2만불을 마음에 넣어둡니다. 한달에 1만5천불입니다

 

지금 거주 하고 계시는 하우징이랑 비슷한 조건의 하우징을 새로운 도시에서 찾아봅니다 

만약에 5천불이라면 5천*3 = 1만5천불로 18.2만불연봉이 적당해보입니다

만약에 6천불이라면 6천*3 = 1만8천불로 한달 수입보다 넘어갑니다 그럴시 1만8천불 * 12 = 21.6만불입니다. 21.6만불을 base로 주는곳은 많지않기떄문에

18.2만불과 21.6만불 사이에 적정한선의 base를 조정해봅니다

 

만약 회사규모가 어느정도 있어서 level.fyi에서 찾을수있으면 비슷한 경력년수에 사람들이 얼마나 받는지 보고 적당한 가이드를 받으실수있습니다 

 

전자왕

2023-08-18 23:59:46

연봉 협상은 글쓴님이 일하시는 인더스트리에서 비슷한 사람들이 얼마를 받는지를 기준으로 보셔야 하는데. 같은 분야 지인, glassdoor 나 linkedIn 혹은 테크 쪽이시면 levels.fyi 등을 참고해 보시면 될거 같아요. 일단 박사 학위가 있는 잡이더라도, 10만불 안되는 잡도 있구요. 학위없이 50만불 버는 잡도 있어서 알기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베이에도 보면 미니멈웨이지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얼마가 되어야 살수 있다는 개인차라고 보구요. 집이 부족했던 전후 한국처럼 한가족이 단칸방에 세들어 살듯이 사는 사람들도 있고, 럭셔리 아파트 스튜디오에서 월 6천불 내고 사는 화려한 싱글도 있구요.

 

저는 애하나 저희 부부 해서 허름한 투베드 아파트 싸게 구했었는데 프리 코비드에 3000불 정도 내고 살았었습니다. 스튜디오라고 딱히 더 싸게 구할수 있는건 아니구요 (싱글일때 거진 10년전에 원베드 콘도 2500불 내고 살았어요) 그런면에서 싱글이든 가족이든 원베드든 투베드든 고급 아파트 새 아파트 구하시는게 아니면 최소 3천불 잡으시면 될것 같아요.

 

아파트 자체에서는 렌트가 프리택스 연소득의 30% 50% 이하가 아니면 애초에 거절하는게 다반사인데 (혹은 일년치 선불요구) 이런걸 보면 집 비용을 연봉 50% 까지 잡고 사는게 이동네 norm 같구요, 3천불 렌트면 프리택스 6천불 즉 7.2만불이면 어케든 살아는 갈수 있는 동네라고 보시면 되는데, 모기지 3천 내셔야 하니까. 12만 있으면 살수는 있다고 봅니다. 애들 교육비, 기타 들어가시는 생활비는 지금 쓰시고 있는 돈이 있으니 그만큼 더하시면 될 것 같구요. 아무래도 살림이 당분간 2개니까 거기다 더 들게 되겠죠.

 

그동네 빅테크 종사자들은 학부 신입도 20-30만불 버는 친구들 많은데요, 사실 먹고사는 문제도 문제지만 물질적으로 비교질도 많이하고 박탈감도 많이 존재하는 동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0만불 벌면서 불행하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이런건 팀블라인드 참고)

futurist_JJ

2023-08-19 19:16:01

어느 지역에서 오시는지도 체감 정도가 다를 것 같습니다.

동부(DMV)에서 현지 채용자리 찾아, 1년전 베이로 왔는데 저와 P2의 느낌은 여전히 물가는 너무 높다 입니다. (4인 가족)

연봉 50%도 이상하지 않은 렌트, 단열 안 되는 수선도 잘 안 된 2M 집들.. 식사나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도 소비에 중요 요소라고 봅니다.

학군 좋은데로 이동하고 출퇴근이 멀어지거나 하면, 주유비도 생각해야하구요.

(베이 에서만 평생 사신 분,or 30+ 이민자들은 $4-5/gallon을 그냥 받아들이십니다. 동부만 해도 반 이하인데..)


다른 분들의 구체적인 계산법이 있지만, 4인 가족 기준으로 $250K 면 최저 임금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아.. 갈길이 멀다는)

킵샤프

2023-08-19 19:39:03

최저임금의 기준이 조금 궁금합니다.

세전 25만불 연봉이라면 4인 가족 기준 매주말 외식 가능하고 5천불짜리 타운홈 렌트비내고 아이들 액티비티 충분히 돌릴수 있고 아주 가끔 여행도 가고 한국도 한 차례 다녀올 수 있는 비용 입니다. 물론 401k와 HSA max도 가능하지만 그 이외 저축은 불가능한 연봉은 맞지요. 하지만 낮은 연봉은 아닙니다.

물론 외벌이 25만불 연봉으로 샌프란 베이지역에서 생활한다라면 주변 빅테크기업이나 괜찮은 스타럽 또는 맞벌이 엔지니어 부부 보면서 엄청난 박탈감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50-100만불씩 버는 가정이 많은 동네라-.

doomoo

2023-08-19 20:00:25

25만불로도 박탈감이라니 엄청난 동네네요. 모든 불행의 시작은 남과의 비교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duk72

2023-08-19 20:09:20

그러게요..같은사람이 100만불을벌어도 박탈감이 없어지진 않을듯합니다..

자작나무

2023-08-20 04:45:32

개인적인 기준이 다를수있으나 250k가 최저임금이라니요.. 이 댓글 읽고 상처받는 분들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비누향기

2023-08-20 21:13:12

25만불 적지 않은 연봉인건 맞지만, 실리콘벨리에서 집을 살 수 있는 연봉이냐 아니냐가 관건이라 저렇게 말씀하신걸거에요. 예를들어, 20만불 연봉 받아서 5천불 렌트비 내고 생활비 쓰고 남은 여윳돈 10년 저축해도 20% 다운페이 못모으고 실리콘벨리에 집을 사는게 불가능하니까요. 한국분들 살만한 치안, 학군 되는 동네 3베드 이상 사려면 못해도 2밀리언 버짓 잡아야 1800sq 싱글홈이라도 사는데 20만불~25만불 연봉인 분들 집 못사더라구요. 차라리 부모님이 집 한 채 풀캐쉬로 사주실 재력이 되어서 페이오프된 집 한 채 있는 사람들은 연봉 15만불이라도 잘 살구요. 집이 관건이에요. 고학력, 대기업에 뼈 빠지게 일해 고연봉(20만불 이상이면 고연봉 맞지요) 받아도 은퇴할때까지 집 한 채 없겠구나 라는 현타 오면 삶에 만족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 연봉으로 살아본 제 생각도 실리콘벨리는 적어도 25만불은 받아야 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당장은 20만이라도 경력 쌓이면서 30만 40만 올라갈 수 있는 직종이면 미래의 성장성을 보고 오는게 좋지만요. (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자작나무

2023-08-20 22:34:56

가타부타 맞는 말씀이긴 한데 본인이 정한 생활 기준이 나름 중산층으로 맞춰놓으신듯합니다 모든 사람이 학군 좋은 커뮤니티에 적당히 큰 싱글하우스에 그럴듯한 차를 타고 다니는게 아니거든요. 허허.. 250만불이 최저임금이라니 그 거에 못 미치는 가정들도 먹고 삽니다 허허..

bn

2023-08-21 10:35:49

2222 베이지역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요. 모든 사람들이 집값이 매우 비싼 지역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집 값이 비싼 지역만 좋은 학군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futurist_JJ

2023-08-21 22:18:31

상처드리려고 작성한 댓글은 아닌데,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개인/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를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40대에 동부 주재원으로 왔다가 7년차.. 50대 다되어 베이 온것도 체감이 다른 이유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찐돌

2023-08-19 20:24:04

실리콘 밸리로의 이직은 좀 다른 관점으로 보셔야 합니다. 

 

일단 시작 연봉은 제 경험으론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도 20년전에 10만불로 시작했지만, 충분히 먹고 살만큼, 30~40만불 이상 가는데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베이 지역은 기회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많고, 잡 인터뷰도 저녁 시간날때마다 1~2시간씩 볼수 있어서, 이직하기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실력있고 능력 되시면 경제적 보상은 거의 신경 끄셔도 됩니다. 다만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딜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베이 지역의 생활비가 비싸기 때문에 급여가 높은건 맞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을 하는 비지니스 특성상, 비용 구조가 높아서 제품 가격이 비싸도 잘 팔리냐 하는 것은 별개 문제입니다. 가격이 엄청나게 낮은 중국제 물건들의 수준도 엄청나게 높습니다. 머리 좋다는 인도 연구소도 실적 잘 나옵니다. 따라서 성과도 없는데 기분상, 혹은 상징적으로 실리콘 밸리 오피스 유지하는 기업들 이제 별로 없습니다. 어떤 fabless회사는, 인도팀 왕창 뽑아서, 밸리 엔지니어들 인도 보내서 교육 시킨다음, 미국 팀원들 다 날려 버렸습니다. 제 회사는 조금 반대인데, 처음에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하던 프로젝트가 실적이나 진행 상황이 안 좋아서 지금 다 미국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회사 정책으로는 밸리 오피스는 더 이상 확장을 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와중에서도 그렇게 된것이죠. 

 

실제로, 업무를 하다보면 아주 중요한 전환점에서 기회를 찾는 것은 어중간한 직원 10명이 모여서 되는게 아니고, 실마리를 찾는 한 사람이 중요하죠. 벨리에는 그런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전세계 학벌들은 거의 다 모아둔 정도입니다.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자나, 기타 알려진 사람들 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경쟁하면서 실적을 내야 합니다. 연봉 20~30만불은 그 다음입니다. 메타나, 엔비디아나 급여 보상 잘 해 줍니다. 밸리 회사들이 사람 잘 자르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실적 없는 사람들 배려해서 승진시켜주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런데서 급여 차이가 나고, 생활비 씀씀이가 달라지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사람들이 다 자기 실적이 나쁘다고 인지하는 건 아니니까, 그냥 보상이 적다고 투덜되겠죠. 제 팀에도 가장 실적이 나쁘고, 근무태도가 나쁜 직원이랑 상담을 했는데, 전혀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모르더군요. 자기는 어릴적 주변 동네, 학교에서 가장 머리 좋은 학생이었고, 실패는 모르고 자랐다, 자기는 일 잘한다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근데 그런 사람들 너무 많거든요. 밸리는. 다만, 그 직원은 2일 걸려도 실마리를 못 찾는 일을 다른 사람은 반나절에 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죠. 

 

대신 fast learner이고 일을 잘 할수 있다면 밸리는 기회가 너무 많습니다. 고등학생인 제 아들도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는데, 주변 버클리, 스탠포드 학생들이 회사를 차려서 어떤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거기서 back end쪽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저도 상당히 많은 이직을 했고, 여러 사람들과 일을 했는데, 베이 지역에 들어오면 보이는 기회들이, 다른 지방에서 거주한다면 알수 없습니다. 

라임나무

2023-08-20 05:46:34

이게 정답입니다. 그 물에서 놀면 보이는 것들이 있지요

futurist_JJ

2023-08-21 22:21:38

동감합니다. 정리 잘 해주신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 연봉에 머물러 있어 그런 느낌도 있는듯 합니다.

기회는 확실히 많긴 합니다. 주변 지인들이 조금만 기다려 보라고 하더라구요(작년 SV bank사태로 hire freeze된 영향도 있구요)

찐돌

2023-08-21 22:38:41

일단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내가 있음으로 해서, 니가 편해질것이라는 인상을 주면 job referral은 정말 잘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을 잘하는 사람들 주변으로 사람들이 계속 모이게 됩니다. 일종의 끼리 끼리 놀게 되는 것인데, 여기에는 비지니스의 성공이 달려 있기 때문에, 정말 merit에 의한 추천을 받을수 있습니다. 다만, 나쁜놈이라고 찍히면, 예를 들어서 실적 가로채기 하고, 프로젝트를 망쳐놓는다는 평판을 얻게 되면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해서, 인간 관계를 조심해야 되기도 합니다. 꾸준하게 실적을 내신다면 제 개인적인 단견으로는, 베이지역이 절대로 무시당하는 곳이 아닙니다. 

폭풍

2023-08-20 01:55:56

베이지역의 가장 큰 도시인 San Jose관점(2021년 공식 통계/예측)에서 말씀드리면,

인구 약1백만, 1인당 평균소득은 약5만불, 세대당 중간 소득은 약 12만불, 직업(근로소득)이 없는 인구는 약13% (세대로 변환하면 20-30%예측), 집소유 56%.

 

주변에서 랜덤하게 만나는 성인의 직업을 보면, 무직/은퇴 30%, 잡무/account, 교사, 세일즈맨, 마케팅, 자영업, 의료(간호사, Therapist, 의사), 엔지니어등등인데요, 연봉 20만불 이상의 직업을 가진사람(엔지니어+의사)은 약 10%정도입니다. 직업이 있으면 대부분 10만불 안팎인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얘기해보면 애들 스포츠에 일주일에 $40불 들어가는 것도 부담된다고 하면서 다들 잘 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들 자기 소득에 맞춰서 살고 있습니다. 자신이 맞춰서 살 수 있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kempff

2023-08-20 02:01:27

현재 어느 주에 살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이 경우 현재 살고 계신 주와 캘리 주 세금 모두 내야 합니다. 얼추 캘리가 다른 주의 2배 이상 세금을 내더라구요. 그리고 렌트비도 다른 곳과는 달리 상상 이상으로 비싸요..ㅠㅠ

쌤킴

2023-08-20 02:10:45

아직 오퍼에 싸인하는 단계도 아니고 언제까지 답을 달라고 한 것도 아니니 주말에 깊이 생각해보시고 천천히 답을 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얼마를 불러야할지는 잘 몰겠지만 글두 본인과 지인들이 생각한 기대수준 정도는 부르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加州第一檢

2023-08-20 03:49:38

약간 오프토픽이지만 저는 오히려 한국분들이 베이지역 이야기만 나오면 살짝 과장하신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엄청 비싼곳이지만 뉴욕, LA, DC 정도의 대도시에서 베이지역과 비슷한 생활수준 (학군,동네수준 등등) 누리려면 필요한 소득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아마 베이지역에서는 다른곳보단 소득이 좋으신 한인분들이 많으시고 한두다리 건너면 아시는 분들도 많아서  비교를 많이 하는것같은데 한인만 보지말고 크게 보시면 대도시권에선 3~4인 가족 기준 대략 20만불 중후반은 벌어야 엄청 부족하지도, 엄청 넉넉하지도 않은 "살만한" 생활이 되는거 같습니다. 

서파러탄

2023-08-20 04:58:46

역시...그럼 그렇지 그렇게 높은 연봉이 평균일리가 없죠! 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20만불 중후반이 엄청 부족하지도...엄청 넉넉하지도 않은 "살망한" 생활...이에요...? 그럼 결국은 베이에서도 20만 중후반은 벌어야 한다는 이야기네요...?

칼회장

2023-08-20 05:50:10

댓글에 양쪽 다 약간의 과장이 있기는 한데, 샌프란시스코 기준 4인 기준 연봉 120k이 공식적으로 low income 으로 분류 될 정도이니, 생활비와 고소득층의 수가 다른 도시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만은 사실입니다. (심지어 최근의 인플레이션이 감안이 안 된 2018년 수치이고, 같은 조사에서 뉴욕시가 8만불대로 나옵니다).

다들 비슷비슷한 테크쪽 직장을 가지고 있어 한국 못지않게 올려치기와 서로간의 비교가 심한 동네인 것도 맞구요. 다만 그만큼 다른 곳보다 평균적으로 연봉을 잘 주는 것도 있고,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동네라 이직이 다른 곳보다는 장점도 있구요. 어디든 다 사람사는 동네라 다들 적응은 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도시라면 다르겠지만 저 동네에서 20만불이면 "넉넉하지는"않은 연봉인건 확실합니다.

加州第一檢

2023-08-20 07:09:26

샌프란시스코나 한인분들 사시는 괜찮은 사우스베이지역 (mv, cupertino, sunnyvale등) 은 전체 뉴욕시와 비교하기는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맨해튼과 직접 비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지역 동네 수준차이가 맨해튼과 다른 4 boroughs 차이만큼 크진않습니다. 두군데 다 살아본 제 경험으론 비슷한 레벨의 맨해튼 동네와 베이지역 동네에선 맨해튼이 렌트와 자가 둘다 확실히 비쌉니다. 일단 sfh vs condo냐에서 게임이 끝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加州第一檢

2023-08-20 07:12:11

Sfh기준 정말 최소한 1mil이니 250k는되야 그나마 내집마련 할 생각은 할 수 있지않을까요.

Blackstar

2023-08-20 18:00:52

동감입니다. 과장이라기보다는 베이 지역에 계신 한인들의 평균소득이 (미국 전체와 관계없이) 다른 지역보다 높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보통 타지역에서 학위하고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당연히 기대치도 높고 실제 받는 연봉도 높은것 같아요. 

Happyearth

2023-08-20 04:33:32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 지 모르지만 시니어가 안붙는거 보면 의외로 박사급 엔트리 레벨일 것 같지만 솔직히 저도 빅테크 다니고 저는 싱글, 30대 초반이지만 저 포함 주변에 30대 친구들 보면 베이스만 따지만 20만불 내외 입니다. 베이스가 20만불 이상은 시니어 정도는 되어야 나오는 액수라고 생각합니다. 

캄차카

2023-08-20 05:55:10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버는 것으로 하는 생활 수준을  기본 100으로 잡았을떄

한국에서 100으로 잡아서 하는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저렴한 중소도시 (남부, 중부 외곽)는150을 벌어야 되고 

미국 중간의 대도시 (달라스, 씨애틀 등등)는 200을 벌어야 되고 

미국의 큰 대도시 (뉴욕, 엘레이, 보스턴 등등)는 300을 벌어야 되고

미국의 비싼 대도시 (맨하탄, 샌프란시스코)는 400을 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한국에서 일억을 받고 일하셧다면 똑같은 생활을 누리기 위해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사억을 받고 일해야만 한국에서 누렸떤 것을 누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보다 샌프란의 물가 차이가 평균적으로 2배 차이난다고 생각하고

한국의 서비스 퀄리티를 받기 위해선 미국에서 기본값의 두배를 더 줘야 같은 퀄리티의 서비스가 나옵니다. 즉 ,2x2=4배 차이.

또는 달라스에서 십만불을 받고 일하셨다면 샌프란에서는 이십만불 오퍼를 받아야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jhkim

2023-08-20 08:08:33

공감합니다. 참고로 시애틀은 5년새 너무 많이 올랐어요. 집값, 전반적인 물가 등.  보스턴, 얼바인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SilkTree

2023-08-20 16:49:34

저도 이 댓글에 공감합니다. 시애틀은 지난 5년사이 체감 물가는 거의 두배 오른 느낌입니다. 

피치플레임

2023-08-20 23:23:52

한국과 실리콘밸리에서 모두 살았는데 4배 벌어야 비슷하가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생활비와 렌트가 진짜 4배라고 가정해도 연봉이 4배 되어서 같은 비율로 남는다면 남는 절대 소득은 훨씬 많아집니다.

 

"한국에서 누리던 것을 누린다"는 것 자체가 조금 이상한 가정입니다. 10배를 벌어도 한국에서 누리던 걸 포기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한국과 비슷하게 벌어도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어야만 누리는 것들도 있습니다.


생활비 등으로 인컴을 조정한 실제 데이터를 보면 미국 메트로 사이에서도 실제 인컴 대비 adjusted된 인컴 차이가 그렇게 드라마틱 하지 않습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U.S._cities_by_adjusted_per_capita_personal_income

 

각자 상황이 다 다른지라 실리콘 밸리에서 2~3배 벌어도 남는 돈이 비슷한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반대로 연봉 늘어난만큼 더 잘 저축해서 일찍 은퇴하거나 다른 지역이었으면 어려웠을 커리어도 이뤄낸 분들도 많습니다. "샌프란은 몇배 벌어도 남는 게 없다더라" 이런 얘기 한국 가면 종종 듣는데 현재 본인 상황을 자기 합리화 하는 심리도 많이 작용한다고 봅니다 (댓글 다신 분이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3-08-21 21:03:30

좀 다른 얘기이지만, 

산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 지역은 정말로 엄청나긴 엄청나네요.

"Per-capita" personal income 이 2019년 기준으로 11.4만불이면, 4인 가족의 경우 46만불을 벌어야 평균인가요.

그 조차 2019년 기준이라면 지금은 50만불은 족히 넘었겠네요. 정말 엄청납니다. 평균이 이렇게도 높군요.

urii

2023-08-21 21:29:39

평균의 함정이기도 하고 얼핏 생각하는 gross income보다 더 잡히는 부분이 많긴해요. 내 페이첵에서 나가는 거 말고 고용주가 내주는 fica도 붙이고 고용주가 내주는 의료보험 프리미엄 부분도 합치고 401k matching contribuiton도 합치고, 거기에 자가주택 거주자가 스스로에게 받는(?) 렌트도 얹거든요. 

우리동네ml대장

2023-08-21 21:49:55

아하, 그렇군요. 실제로는 만져보지도 못한 돈들이 많이 들어가 있네요.

마치 고용주 입장에서 고용에 필요한 비용 전부를 인구로 나눈 것 같네요.

자가주택 거주자에게 "너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렌트로 살면 얼마쯤 들 것 같니?"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포함되나 보네요. 미국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여기저기 갖다 쓰는게 정말 좀 특이하긴 해요. 대부분의 홈 오너들은 정확하게 본인 집을 렌트했을 때 비용이라는걸 추산하면서 살지는 않는데... 이거를 또 CPI에 포함시키니깐요.

urii

2023-08-22 06:36:37

gdp에도 잡히죠. 별로 직관적이지도 않고 측정도 당연히 어려워 문제가 많이 되는데, 매크로 회계 상으로는 사실 또 필요해요. 극단적인 케이스들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좀 납득이 쉬운데, 전국민이 서로서로 남의 집에 세들어 사는 경제에서는 주택으로 창출되는 소득/부가가치가 풀로 잡히지만, homeownership rate 100%인 경제는 제로로 잡히는 아이러니가 생길 수 있거든요. 한국은 월세 놓는 집의 분포 편중이 아주 심해 서베이로 직접 물어봐서 공식통계에 들어가는 거 같고, 미국은 각각 타입의 집에서 받고 있는 마켓렌트 데이터를 자가주택 분포에 적용시켜 산출을 하죠. 

포트드소토

2023-08-21 09:00:12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제 주관적인 경험과 예상으로는 


한국에 집 문제가 해결 되었을 경우 1억원 연봉은,  미국 집 문제가 해결 안 되었을 경우 4배 = 4억원 = 30만불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보통 한국의 40대 직장인 정도가 되면, 집 문제가 어떻게든 해결은 되어 있더라구요. 대출없이 자가나 전세로 매달 0원 지출.

반면 미국은 월세나, 자기 집이라도 모기지를 크게 내고 있더라구요.

shine

2023-08-21 14:08:06

아마도 여기서 한국의 집 "문제"라고 함은 한국이기 보다는 서울의 강남3구를 위시한 지역으로 보는게 더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참고로 미국 하우스홀드의 상위 10% 소득이 대략 20만불이고, 30만불이면 상위 4%인데, 한국의 상위 4% 소득가정이 대략 어디에 거주하는지 보면 될것 같습니다.  

 

뉴욕/보스턴/엘에이등 기존에 대도시와 더불어 샌프란시스코-시애틀 등이 비싼 도시인건 누구나 다 알지만, 여기 게시판에서 생활비관련 글타래를 보면 그 안에서도 베이스로 깔고 있는 기준이 높아 보이긴 하네요.   

futurist_JJ

2023-08-21 22:26:15

공감합니다. 1:4라는 수치가 답은 아니어도 체감상 유사할수 있다고 봅니다.

직원을 뽑아야 하는 입장에서 동종의 타 업체가 주는 연봉을 한국 본사는 '말도 안 된다'라는 반응을 보내옵니다.

한국분들이 Bay 연봉 억 단위에 부러워하시지만, 여러가지 빼보면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연봉이 높아야 살만하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똥칠이

2023-08-20 08:49:50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연봉협상할때 절대 먼저 $$$ 숫자를 부르지 마라고 배웠습니다. 

베이에리어 (아님 전국?) 에서는 리쿠르터가 캔디데잇에게 현재 연봉도 물어보면 안됩니다. 또한, job posting의 salary band 를 공시하도록 법이 바뀐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명하게 오퍼 협상 진행하시길 빕니다. 

딩동딩동

2023-08-21 21:43:19

테크잡의 경우 job posting 의 salary band를 별로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베이에 있는 저희 회사의 경우를 보면 샐러리 밴드는 해당 포지션의 "base salary" 를 적어 둬서, Bonus / RSU 비중이 높은 포지션의 경우 실제 TC의 절반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히피

2023-08-20 09:17:36

저같은 경우는 스마트에셋에서 take home pay 계산기 두드려봅니다.

웬만하면 하우징이 가장 큰 스펜딩을 차지하기에 식비, 유류비, 기타등등은 조금 나중에 생각합니다.

 

1. 현재 지내는 주, 도시에서 take home pay가 얼마인지 계산한다

2. 내가 가게될 주, 도시에서 take home pay가 얼마인지 계산한다

3. zillow에서 내가 지내는 수준 (혹은 비슷한) 집이나 아파트의 가격을 알아본다

4. 남는 돈으로 식비, 액티비티 등등을 계산해본다

이것만 알아봐도 큰 틀은 잡힙니다. 저도 얼마전에 베이에 얼마정도면 살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서 현재 연봉에 1.5배면 괜찮을까 했는데

렌트비 차이 내면 남는돈이 똑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유쾌한C

2023-08-20 20:36:09

이동네는 이민자가 살기에 좋은 동네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베이는 살기 괜찮습니다. 아직 젊으시다면 와서 직접 경험 해 보세요.

연봉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사람은 적응하기 나름이고 고소득자나 저소득자나 어디서나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는 그 순간이 불행 시작입니다. 

 

 

LGTM

2023-08-21 01:03:56

답이 없는 질문이군요. 15만불로도 살아갈 수 있고요. 50만불을 벌어도, 백만불을 벌어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기회적인 측면에서는 실리콘밸리가 주는 장점은 매우 큽니다. 아직 나이가 젊고 이동이 비교적 자유로우시다면 일단 추천드립니다. 맘에 안 들면 다시 옮기면 되고요.

케어

2023-08-21 01:19:49

최소한 얼마를 받아야하는가에 문제가 아니라 최대한 얼마까지 받을수 있을지를 고민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diyer

2023-08-21 10:09:04

원글자 입니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어느분이 제목을 바꾸어주신 이후로 많은 의견들을 들을수있어서 더욱감사드립니다. 현제 대학교에서 Staff 으로 기계를 돌보고 PI, Poat Doc 그리고 대학원생들 training 시키고 Schedule 조정하며 편안한생활을 지내고있다가 펜데믹이후 기계사용랑이 급감하면서 Labotary 가 문을닫는바람에 Lay off 당하게 되었읍니다. 은퇴는 7-8 년 남겨두고 있는상황에 어느정도 예견은 했지만 갑자기 1달 Notice 를 받고 나가게 되어서 Job 을 찾다가 실리콘 밸리로 갈수있냐는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제안을 받게 되었읍니다. 제생각에는 $180,000 까지는 힘들거같고 맥스 $150,000 이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 정식오퍼를 받지는 않았고 학교에 다른포지션으로 연봉은 지금보다 낮지만 Apply 해놓고 지금 다른 두 컴퍼니와 Field Service Engineer position 으로 인터뷰 진행중에 있읍니다. 한곳은 1 차 끝난상태이고 2차로 hiring manager 와의 인터뷰가 남아있고 다른곳은 1차 진행중에 있읍니다.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기술이있으니 일할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한국같으면 힘들었을거 같은데...

아무튼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찐돌

2023-08-21 20:09:21

나이가 있으시다면 Bay 지역 취업은 별로 권장하고 싶진 않습니다. 여긴 주거비용이 높은 생활 비용의 대부분이라, 이주자들에겐 가혹한 곳이지만, 모기지 등으로 어떤 시점에서 주거비용을 Lock한 주민들에겐 딱히 생활 비용이 높거나 하진 않습니다. 저만 해도 3000sqf가 넘는 집이지만 Studio 한달 렌트비용보다 모기지가 낮거든요. 대부분 초창기 몇년만 견디면, 생활비도 낮아지고, 경제적인 보상이 늘어서 살만해 집니다만, 은퇴를 몇년 앞두고 있는 분들은 그럴 메리트가 없지요. 집값이 비쌀뿐만 아니라, 재산세도 비싸고, liberal한 분위기 탓에, 재산새에 이것 저것 추가되어 있는 각종 채권 비용도 꽤나 높은 곳입니다. 그래서 재산세를 낼때에 2만불~3만불씩 내는 사람도 드물지 않아서, 은퇴하고나서도 꽤나 비용지출이 높습니다. 물론 실리콘 밸리에 과수원있던 시절에 집 산 사람들은 그런 문제에서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은퇴후에는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떠납니다. 집값이 비싼덕에 Capital gain으로도 은퇴계획을 세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몇년 살지 않을 계획이고 집을 구입할 계획도 없다면, 다른 곳이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테크 회사들이 통근 버스를 제공하는 탓에, 산호세에서 멀리 떨어진 곳도 렌트가 저렴하지 않습니다. 저렴한 곳을 찾으려면 위험한 곳, 남들이 싫어하는 곳을 갈수 밖에 없지요. 괜찮은 곳의 렌트는 방 두개라면 5천불 이상일텐데, 남는 돈으로는 한국 마켓에서 시장 보시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외식은 거의 불가능할테구요. 실리콘 밸리의 빈곤선이 거의 12만불 정도 되니까, 15만불이 어느 정도인지는 느낌이 오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거 비용이 높아서 급여는 높지만, 급여가 높은건 사실이니까, 업무 실적 압박은 낮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work life balance가 괜찮은 회사들도 그럭 저럭 잘 되곤 해서, 압박이 심하지 않았지만, 이제 워라벨이 좋은 회사들이 살아 남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테크 회사들의 실적 압박은 한국회사 이상이거든요. 제가 베이 지역에 처음이사오고 나서 느낀게, 특유의 압박감, 사람들이 너무 긴장해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긴 길거리에서 사람들이랑 쉽게 말트고 농담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rodigy

2023-08-21 21:55:45

흠...다른 주에서 (예를 들어 midwest 시골의 학교라든가...) 오시는거라면 150k가 괜찮아 보이겠지만 막상 와보시면 전혀 아니올씨다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 생각해보셔야 해요. COL이 훨씬 높거든요...사실 혼자 오시는거면 집에 방 한칸 빌려서 살고 그러면 좀 커버가 되긴 하겠습니다만 ㅠㅠ

쌤킴

2023-08-21 23:27:01

어느 분 = 마일모아 주인장 입니다. 제목을 다음에는 더 상세히 적으시면 그 분이 수고스럽게 고칠 필요가 없겠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봅니다. (읍니다체를 쓰시길래 연세가 있으신 분으로 짐작은 했었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 베이쪽으로 오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cashback

2023-08-22 04:22:17

은퇴를 7-8년 남기셨다기에 한가지 더 고려하실 사항이 은퇴후에 캘리에서 벗어나는 exit strategy입니다. 캘리는 세금이 높고 sticky state입니다. 

달파란

2023-08-23 11:55:22

계신곳에서 잡 찾으실 여유가 없고 - 베이에서 받으신 오퍼가 유일할 경우 - 현재 사시는 곳에서 사시는 집이 페이오프 되셨거나 페이오프를 앞두고 계신다면 이곳에 오셔서 방 하나짜리 렌트하셔서 일하시면서 원래 계신곳의 잡을 찾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잡이나 경력으로만 보면 최고지만, 40대 후반에 베이에 와서 다시 자리 잡고 사는게 여러모로 고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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